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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주의자 계신가요?

저축저금 작성일 14.03.19 21:41:10
댓글 36조회 5,348추천 4

안녕하세요.

제목에서 느끼셨겠지만 전 독신주의자입니다.

허지웅씨처럼 무성욕자는 아니고요, 어릴때부터 사람들과의 관계가 좀 부담달까요..

성격이 혼자있는 걸 즐기는 타입입니다.


헌데, 올해로 31살이 되니 부모님과 주위분들이 결혼이야기를 자주 하시더라구요.

(제가 독신주의자라는 건 주위에서 모릅니다. 결혼이나 연애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대충 얼버무렸거든요.)

부모님은 '아빠어디가'같은 방송을 보면서 빨리 결혼해서 윤후 같은 손주 대려오라며 성화십니다.


언제까지 얼버무릴 수 없는 일이니 이젠 말해야 될 때가 된 것 같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께 불효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혹시 짱공에 저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계신다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여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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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딱마로14.03.19 21:43:02 댓글
    0
    독신주의? 결혼해보고 말하세요 독신주의자들 보면 머 존중이야 해주지만 결혼한것보다 훨~~~~별루라는거
  • 수정아앙14.03.19 22:06:29 댓글
    0
    말로만 존중
  • D07Bond14.03.19 22:16:57 댓글
    0
    존중이 무슨 뜻인지 아시고 쓰시는건지;;
  • 가을을품은너14.03.19 22:19:26 댓글
    0
    결혼을 하기 싫다는데 해보고 말하라는 건 무슨 소린지...
  • 김키미14.03.19 23:08:18 댓글
    0
    이혼률 세계 최강인데 무슨ㅋㅋ 결혼이 꼭 독신보다 좋기만 한건 아닙니다.
    결혼 하는 이유중에 나중에 외로울까봐나 남들 하니까로 하는게 제일 한심합니다.
    그러다 자식 때문에 자식 보고 산다가 그 다음으로 잉여력 돋구요
    솔직히 결혼한 커플에게 더 좋은 조건이거나 경제적으로 무리 없고 애도 없으며 흔적도 안남는다면 이혼하겠냐는 질문에 누구나 이혼하려 들겁니다. 여기에 내가 이혼후 다른 짝을 만나지 못할까봐라는 병1신력을 빼구요.
    결혼은 선택이지 필수도 아니고 돈이나 세월이나 중대한 결정이니 부모라도 남들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늦은 결혼은 있어도 결혼했다 실패하거나 후회 하는 것보단 낫다고 봅니다.
  • _cresc14.03.20 00:35:54 댓글
    0
    이분 이쁜 와이프랑 귀여운 딸만 셋이 있으니 이런말씀이 나오죠..밥 안먹어도 배부르실테니.. 독신주의자들과 결혼하신 분들 생활 비교하면 다 케이스바이 케이스입니다만, 개인이 얼마나 만족하냐의 차이인것 같네요. 님처럼 행복한 결혼을 영위하는 분도 계시지만 정말 안좋은 결혼생활로 치닫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런거 보면 확실히 독신주의자가 불행한 결혼보다는 낫죠
  • 크로키카페14.03.19 21:48:31 댓글
    0
    어떻게 보면 불효는 맞는데....그렇다고 막상 결혼해서 아내분과 정없이
    사는것도 님이나 아내 되는분 서로 불행한 결혼생활 일테고...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아직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지 않아서 그런것 일수도 있으니
    여자를 좀 만나보려고 노력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woovin14.03.19 21:52:09 댓글
    0
    남자를 좋아합니다. 말 아끼겠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라고 하시면 될듯 한데요. 너무 극단적인가요? 다른방법은 여자를 찾는게 아니라 최소 10년은 날 지켜줄 부인을 찾는 중이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아님말고...
  • 비콤씨14.03.19 21:56:05 댓글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니가만약14.03.19 21:58:17 댓글
    0
    잔소리가 정말 심할정도 아니시면 40살까지는 걍 지금 이렇게 흘러가는대로 있어보세요~
    독신이다 어쩐다해도 결혼하는 사람 많이봤는데.. 저축저금님도 앞날은 모르는거니
    애써 벌써부터 부모님 심란하게 해드리지마시길...
  • 육덕은진리다14.03.19 21:58:39 댓글
    0
    비자발적 독신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 유광조14.03.19 22:01:48 댓글
    0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어요
    30줄이 눈앞에 오니 부모님에게 뭐라 말씀드릴지 모르겠네요
  • 수정아앙14.03.19 22:06:58 댓글
    0
    독신주의는 아니지만 결혼을 꼭 해야겟단 생각도 없음
  • kiljeon14.03.20 00:47:29 댓글
    0
    그러니까 독신주의자는 환자라는 말인가요? 본능과 생리에 반하는 것은 오히려 결혼제도 입니다. 독신주의가 금욕을 의미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조용하고 선량한 독신주의자를 소리높혀 비난 하는것이야 말로 사회모순이고 반인문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개인에 대해서라면 자기기만이고 타인에 대해서라면 비효율적인 것입니다.
  • 케이즈14.03.20 09:32:38
    0
    자기 의견과 다를 뿐인 것 같은데요.
    글쓴이가 하고픈 말은 '독신주의라고 단정짓지말고 적당한 인연이 안왔을 뿐이라 생각해보세요' 정도인 것 같은데.
  • 앙앙독14.03.20 00:57:24 댓글
    0
    돌연변이는 인간 아닌가요? 일부일처제 시행하는 동물은 전체적으로 몇건 안될것 같은데...
  • 안녕갑세요14.03.19 22:10:19 댓글
    0
    제가 아는 형님이 36살까지 님처럼 독신주의자였어요.

    애도 싫어했구요.

    근데 참 신기한게 갑자기 한 여자를 만나고 급속도로 결혼

    또 급속도로 딸을 가지시더니

    소셜에 딸자랑 딸바보가 돼셨음 ㅋ

    진짜 완전 180도로 변하셨음.

    그렇게 독신을 외치며 충분히 행복하고 즐기고 있다는분이 변하시니까 신기했음.

    그래서 왜 그렇게 변하셨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잘 모르겠다며

    결혼 해보고 애 낳아보라고 하시더군요 ㅋㅋ
  • 수정아앙14.03.19 22:17:20 댓글
    0
    걸혼 해보면 아는게 아니고
    잘 맞는 여자를 만나면 아는게
    맞는 말인듯
  • 가을을품은너14.03.19 22:16:59 댓글
    0
    그런 얘기는 하지 마세요. 그냥 네네,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선을 주선해주시면 가서 식사나 한 끼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신 뒤 연락 안 하면 됩니다. 본인이 결혼하기 싫은데 효도한다며 억지로 결혼해서 아이 낳는 건 여자한테도 애들한테도 괴로운 일이 될 테니 진짜 하고 싶을 때 하세요. 독신주의보다는 결혼은 되면 하고 안 되면 안 한다 식으로 지내세요. 사람 일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 D07Bond14.03.19 22:20:51 댓글
    0
    독신주의라고 커밍아웃 할 이유가 없어요
    사람 마음이 어떻게 언제 변할지 모르는데
    왜 부모님 실망할 일을 찾아서 하나요
    부모님 말씀은 적당히 받아주시고
    진정한 독신주의자인지
    그저 주어진 상황(자신의 성격 포함)에
    적당히 타협하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심이 먼저라 사료됩니다
  • 몽군이14.03.19 22:39:26 댓글
    0
    저도 독신주의자 입니다
    어머니께도 항상 말씀드리죠
    불효를 한다는 죄책감에 원하지도 않는 결혼을 하고
    힘들게 살아가느니 혼자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게
    오히려 효도가 아니냐고요
    처음엔 어머니도 실망하시는거 같았지만 이제 이해해 주십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말씀드린 후에 자신이 즐겁게 사는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로워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보다
    남는 시간을 자신을 위해 쓰는 모습 자신을 위해 투자하며 멋지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세요.

  • AGE_NT14.03.19 22:59:07 댓글
    0
    맨날 짱공에 들어오면 야짤만 클릭하는 성욕 충만한 30세 남성입니다만, 저도 반 자발적 독신주위자이며 모태솔로입니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누군가를 책임저야한다는게 그렇게 힘들고 부담스러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인연이 이어져서 결실을 맺게된다면 부정하진 않겠지만 왠만해선 피하고 싶은게 지금 심정입니다. 그리고 제 환경도 그닥 썩 좋진 않습니다. 윗분들 처럼 저의 부모님도 결혼해서 시부모 모시고 매 3끼니를 대령해야 그것이 효도라 생각하는 구식적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고 덤으로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형이 있습니다. 지금도 제가 이 모두를 부양하는 셈이고 결혼해서도 부양을 해야합니다. 여자 입장에서는 최악의 조건남이고 저도 그걸 알기에 제가 독신으로 살아야 배우자될 여자 인생 하나 세이브한다 생각하고 지낸지 거진 15년이네요.(중학교때부터 이런 생각했으니까) 부모님은 이런쪽으로는 너무 자기중심적이랄까, 이해를 잘 못하시더군요.
  • 짱깨새리14.03.19 23:07:00 댓글
    0
    태어날때부터 혼자살고싶다.
    커가면서 독신주의자가 됐습니다.
    항상 꿈꿔왔던것이고 어릴적 사회매체를 통하면서 아버지의 모습과 많은 것을 얻지만 또한 많은 것을 잃어야하는 모습만 보고 자란거같지만 제 생각으로는 그게 우리나라 사회의 현실이라 여겨집니다. 현재 나이 30이고 그 누구에게도 "나 독신주의자다"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스무살 중반쯤되니 슬슬 압박이 가해지고 서른이 되니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보다 결혼언제하니 라는 말을 더 듣게됩니다. 전형적인 형식상 우리나라는 결혼다음내집마련과자식을 낳아서 사는게 하나의 로드가 된거같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훨씬 많은데 말이죠 주위가 저를 더 힘들게 합니다. 여자인 친구들이 많아서 ㅅㅍ가 3~4명됩니다. 부담없이 살고있습니다 저 또한 주위에서 그러지않았으면 해요. 끌쓴이도 힘내세요
  • C_komi14.03.20 02:02:11 댓글
    0
    우선 저는 독신주의는 아니구요.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뭔가 즐기는걸 좋아하구요. 사람 만나는것도 좋아합니다.
    제 주장은 이렇습니다.
    일단 저는 mtb도 즐깁니다. 겨울엔 보드도 타구요.
    게임도 제법 즐길줄 알고 현재 여친도 처음엔 게임에서 만났죠. 게임하면서 사귄건 아닙니다. 인연이 계속 이어져서 좋은 사이가 된거죠.. 차 좋아해서 30중반인데 4대째구요. 현재는 순정이지만 예전엔 튜닝도 좀하고 즐기면서 다녔습니다.
    뭔가 새로운걸 할때면 동호회도 가입해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친분도 쌓아가고 즐깁니다. 저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요. 제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결혼을 했을 경우에 얻는 행복감과 현재의 행복감과 비교했을때 과연 어느게 더 좋을까 였습니다. 제 결론은 둘다 비슷하지 않을까 (?) 였습니다.
    서로의 생활에 장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저는 제가 느끼는 행복감만을 기준으로 생각했을때 굳이 결혼을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고 그 생각은 현재도 변함 없습니다.

    하지만... 흠.. 현재 애인이 너무나 착하고 잘해줘서 이 여자면 결혼하면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어느 정도냐면 선배가 저에게 '너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거나 제수씨가 나라를 팔았다' 하고 형수는 저에게 '정말 잘해줘야겠다' 하는 정도죠.. ㅎㅎ;;
  • C_komi14.03.20 02:16:19 댓글
    0
    제가 별로 말솜씨가 없어 그냥 써놨습니다..
    본인이 독신주의면 그 이유를 누군가에겐 설명할 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난 이성에 흥미없다. 난 혼자가 편하다.?
    뭔가 이유가 있으면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할 수는 있어야겠죠..
    이런말씀 드리기 그런데... 그냥 저축님이 모쏠이거나 대인기피증 같은 증세가 있어(히키코모리 비슷한거나) 일부러 이성을 피하고.. 그래서 그냥 혼자인게 편하기 때문에
    '나 독신으로 살꺼야' 생각하신거면 전문적인 상잠을 권유 드리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저처럼 설득해볼만한 이유를 찾으세요...
  • dol2da14.03.20 02:52:13 댓글
    0
    못가는거지 안간다고 착각하지마라 불과 몇년 지나면 니 또래는 대부분 유부남 유부녀고

    나이 어리고 예쁜애들은 처다봐주지도 않을테니 그렇게 홀로 늙어가게된단다...

    꽃도 피는 시기가있고 때가 지나면 꽃잎은 떨어지고 더이상 벌,나비도 찿지않고 겨울이 오면 시들어 죽는것이

    자연의 이치란다...한번뿐인 인생을 덧없이 헛되이 보내면 한순간에 남는것은 아쉬운 미련과 후회뿐이란다...
  • 토니몬타나14.03.20 10:19:03 댓글
    0
    못가는거든, 안가는거든 자기가 안가고 싶어서 안가는거라는데
    그걸 굳이 "너 그렇게 살면 줫된다?" 이러면서 협박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ㅋ

    꽃도 피는 시기가 있는거 맞는데, 왜 그 피는 시기에 모든 영광과 빛을
    결혼이란 결과로 수렴해야 하는지? 인간의 인생과 포텐은 결혼을 위해서
    달리는게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결혼 안한다고 후회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 한다고 해서 후회 안하는 것도 아니라는 거죠.

    그렇게 결혼하면 인생의 후회가 없고 행복해서 대한민국이
    이리도 불륜 공화국이 되고 이혼률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갑디까?
    결혼해서 자식 낳고 살면 나중에 늙어서 안 외로워요?
    자식이 있든 없든, 배우자가 있든 없든 늙으면 다 외로워져요 ㅋㅋㅋㅋㅋ
    결혼해서 자식 다 장성시키고 배우자랑 늙어가는 사람들 중에서도
    아쉬운 미련과 후회에 잠겨사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천지빼까리
    가득 차 있습니다 ㅋ
  • 바스티드슈다14.03.20 03:14:28 댓글
    0
    40가까이 되면 부모님도 아무말 안하시는 듯 제가 40은 아니고 제가 겪은것도아니지만 그쯤대면 이제 주위에서의 선자리 같은 것도 사라지고 그러는 듯
  • 토니몬타나14.03.20 04:49:11 댓글
    0
    결혼은 선택의 문제죠.
    본인이 아니다 싶으면 안하는게 맞고
    혼자가 좋으면 혼자 사는게 맞는 겁니다.

    결혼이 사회 유지의 기본 수단은 맞는데
    누구도 그 기본수단을 위해 자신의
    선택과 인생을 희생해야 할 책임은
    없어요.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니까. 이 정도 선택은 님 꼴리는데로
    하는게 맞는 겁니다.

    결혼을 필수 의무나 천명, 부모님에 대한 의리,
    같은 걸로 생각해서 하면 안되요. 부모님이
    내 결혼생활 대신 해주는 것도 아니고 ㅋㅋ

    결혼이 필수였던건 산업화 이전 사회구조에서나
    해당되는 말이죠. 지금 사회구조나 순리는 독신도
    충분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선택지 입니다.
  • BOA8614.03.20 08:32:25 댓글
    0
    전 독신주의는 아니지만... 현실은 저를 독신주의로 만들고 있네요 ㅎㅎ
    뭐 좋은 직장 다니면서 돈이 라도 많이 번다면 모를까..
    어머니께서 몸이 편찮으셔셔.. 제가 돌봐야 하는 상황이라..
    아버지는 2005년에 돌아가셔셔 ..
    피붙이라곤 저 하나 밖에 없는데..
    부모님 두고 결혼을 한다는게 어렵죠..
    뭐 월급 적게 받아도.. 둘이 결혼해서.. 조금씩 줄여서 생활 한다면..
    살수는 있겠죠 ..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ㅎㅎ
    솔직히 요즘 여자들.. 자기 부모 모시는것도... 꺼리는데..
    하물며.. 시집 살이 할려고 하겠어요? ㅎㅎ
    결국 두번이나 뒷통수 맞고 ㅎㅎ 결혼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
    주변에선 니 처지를 이해해주는 여자가 있을거다 포기 하지마.. ㅎ
    하지만 상황이 이래저래 포기 하게 만들어 줍니다...
    연애를 못해본지도 언 6년이 되네요 ㅎㅎ
    이젠 여자 만날 자신도 없고 .. 만나도 예전 생각만 나니..
    두려움이 앞서네요 ㅎㅎ 얼굴이라도 잘 생겼으면.. 결혼 할수 있었을까요 ㅎ
    그냥 이번 생애는.. 어머니 뭐 최선을 다해 모시진 못하겠지만..
    제가 할수 있는데까진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
    이게 제 팔자인거 같아요 ㅎ
  • 스니커즈사랑14.03.20 09:08:48 댓글
    0
    굳이 남들에게 나 독신주의야 이렇게 떠들필요 있나요?? 그저 물흐르듯이 좋게 좋게 넘어가시면 되지 굳이 난 독신주의야 라면서 벽을 쌓을 필요 있나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임..
  • tamaris14.03.20 10:02: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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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신주의자이고 싶은 유부남 ㅠㅠ
  • 파스의마력14.03.21 05:36: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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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경우는 독신주의와 사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되는데, 가장으로서의 의무나 책임감, 남여 와 타인과의 함께 하는 삶에서 오는 마찰 등 이런것이 부담스럽고 혼자가 편한 마음이 현재는 큽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면 결혼하겠지요. 결혼이라는 것을 하나의 의무나 해야 될 일 이라기 보단. 사랑하게 되면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구현 할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직 내 마음 힘껏 주고 교류할수 있는 짝을 못 만난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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