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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사람이 극중인물이 된듯한것도 전문용어가 있나요?

가린샤 작성일 13.05.05 02:55:14
댓글 4조회 1,677추천 0
제가 영화를 많이 보는편은 아닌데 인상깊은 영화를보면
기억에 오래오래 남더라구요..당연한거지만..

근데 어제 박용우,남궁민이 나오는 뷰티풀선데이를 봤는데
영화속 인물에 너무 몰입을 했는지 자꾸 어떤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가 않네요..

디비디로해서 티비로 본건뎅;; 하필 영화도 참 우울한 내용에다가 박용우가 너무나도 연기를 잘해서인지 보는 나까지도 동화되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뭐 배우들은 극중배역에 너무몰입을하면 메소드연기? 암튼 배역후유증 이라는것을 걸리기도 한다는데

그냥 영화를 보는 사람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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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라이프13.05.05 05:41: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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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상증 같은것 아닐까요? 트랜스포머를 본후 지나가는 차에게 말을 거는 뭐 그런것. 어릴때 나쁜영화라는 영화를 학생신분에 보고 느낀건, 정말 심의는 꼭 필요하다라는 것?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양 충동적인 감정을 경험했었죠 그때 영화의 힘을 첨 느꼈었습니다. 음악이든 그림이든 문학이든.... 영화도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는 이상 감정을 움직이는 힘을 결코 무시할 순 없겠죠.
  • 가린샤13.05.05 09:38: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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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긴..장국영이나 히스레저도 극중 배역에 너무 몰입을한 나머지 자살했다는 말이 있을정도니 미디어란게 대단하긴 하네요..
  • S.T13.05.06 00:44: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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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는 생각나지 않는데,.. 문학작품의 효과 중 하나가, 작중 인물에게 본인을 이입하게하여 작중 인물이 하는 여러가지 체험들을 함께 겪음으로 묵은 감정을 해소하는 등의 효과가 있지요.

    작품 중 상황이나, 인물의 성격등에 본인이 공감할 수 있는(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면, 그 상황이 마치 실제와 같이 느껴지며(이거를 '실감'이라고 하죠..뱀발입니다), 공감이 강해질수록 감정이입이 함께 고조됩니다. 이럴경우 특정장면이 뇌리에 각인되어 마치 실제로 내가 경험한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를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길게 적었지만 결국 원하시는 '이름'은 저도 기억이 안나네요 ..;;
  • 가린샤13.05.06 02:40: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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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감사 합니다..글쿤요.. 영화의 힘이 이렇게 큰지 새삼 느끼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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