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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친구가 자꾸 꿈에 나타납니다....

꽃보다꽃등심 작성일 22.03.22 15:33:37 수정일 22.03.22 15:34:28
댓글 25조회 22,811추천 29

고민하다가 글 올려봅니다……

 

이 친구는 오토바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친구입니다...

 

10년도 훌쩍 넘었는데 요즘따라 자꾸 밤마다 제 꿈에 나타나서 같이 오토바이 타자고 하네요;;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꼭 꿈에 나오네요;;

 

벌써 한달이 넘었습니다. 이게 처음에는 그냥 개꿈이니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반복되다보니 소름끼치고 이제 밤에 잠을 자기가 무섭네요

 

어제 꿈에서는 저희집 앞에서 오토바이 타자며 문을 두드리는데 제가 그냥 무시하고 문을 안열어줬더니

 

문을 부실만큼 엄청 쾅쾅 쳐대더라구요;; 와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될떄 꿈에서 깼습니다.

 

주변에서 뭐 무당을 찾아가라고 하는데 저 크리스천입니다. 코로나때메 교회 안나간지가 2년이 넘었는데

 

마음의 안정을 찾기위해 이번주부터는 교회를 나가볼 생각입니다.

 

오늘밤은 편안하게 잠들수있었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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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 치료를 받으세요 그냥 개인적으로 그친구와 유대관계가 있었는데 죽음으로 인해 크게 트라우마가 생긴거같은데 귀신같은거없어요 그냥 님 뇌가 충격받은거에요 꿈에서 오토바이타자해서 타도 상관없음
  • 2
    난 이런거 진짜 개소리같음 온라인 예배? 그럴거면 그냥 교회안가고 인터넷예배도안하고 집에서 예배하면 되지 구지 교회나와서 해라니 참나 사람죽이고도 기도하면 용서해준다면서요? 평생 기도하다 마지막에 기도안하면 용서안해주고?ㅋㅋㅋ 조나 내가 당신들 신해줄께 다 용서한다
  • 0
    머리 맡에 식칼 두고 잤습니다.
    가위 누르던 할매가 무서워서
    그리고 머리를 반대로 자는데 맘이 편하더군요
  • 오사카에서22.03.22 15:54: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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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 치료를 받으세요 그냥 개인적으로 그친구와 유대관계가 있었는데 죽음으로 인해 크게 트라우마가 생긴거같은데 귀신같은거없어요 그냥 님 뇌가 충격받은거에요 꿈에서 오토바이타자해서 타도 상관없음
  • 올레요22.03.24 19:00:30 댓글
    21
    기독교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악한영의 소행인데 교회 출석이 힘드시면 온라인 예배 꼭하시고요 기도를 1시간 정도 하시는게 좋습니다 매일 1시간이요 쉽지는 않겠지만 억지로 기도 시간 채우세요 근데 기도 안하면 다시 그런 현상들이 심해질수 있습니다 영적 양식이 기도인데 사람이 육적으로도 매일 식사를 안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듯이 영적인 양식인 기도를 하지 않으면 그런 악한영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죠... 1시간이 힘드시면 5분 10분이라도
    하루도 빠지지 말고 기도 시간을 줄이지마시고 기도 하셔야 합니다 기도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잡념이 들어와도 꼭 억지로 시간을 채우세요
  • 오사카에서22.03.24 19:27:51 댓글
    2
    난 이런거 진짜 개소리같음 온라인 예배? 그럴거면 그냥 교회안가고 인터넷예배도안하고 집에서 예배하면 되지 구지 교회나와서 해라니 참나 사람죽이고도 기도하면 용서해준다면서요? 평생 기도하다 마지막에 기도안하면 용서안해주고?ㅋㅋㅋ 조나 내가 당신들 신해줄께 다 용서한다
  • 올레요22.03.25 00:17:27
    9
    @오사카에서 ? 죄송하지만 기독교에 대해 아시는게 별로 없으신거 같네요 그리고 코로나시국이라 온라인 수업도 많이 하잖아요?
    님 말씀데로라면 인터넷 강의나 수업 듣지말고 그냥 독학 하라는건데 독학도 어느정도 학습의 기본이 있어야 되는거라 아무나 쉽게 하는게 아니죠
    그런데 왜 비효율적인 독학이나 마찬가지인 혼자서 예배를 드리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사람을 죽여도 용서하시지만 일단 사람을 죽일정도로 타락하면 쉽게 회개도 되지 않고 설사 용서받는다고 해도 뼈를깎는 회개의 과정이 있는거지 아주 쉽게 용서가 되지 않아요
    그리고 평생 기도하다 막판에 기도생활 안해서 영적인 힘이 소실되서 마음과 생각을 빼앗겨 죄악에 빠지면 지옥에 갈수 있죠
    평생 밥먹었으니까 인생 막판에 그동안 수십년동안 밥 먹었으니 한 몇달 굶어도 살겠지? 내가 잠을 평생 잘 잤으니 이제부터 한달동안 안자도 괜찮겠지? 이게 말이 안되는 소리인가요?
    그런거랑 같은겁니다
    죽을때까지 죄와 싸워야 되는데 영적양식의 주요공급원인 기도를 하지 않으면 허약해진 영적 상태로 사탄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는거죠
    그리고 기독교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시니 신이 되니마니 하시는거죠.. ㅉㅉ
  • kidmun22.03.24 20:09:00 댓글
    0
    기독교에서 귀신이 있다는걸 인정 안하지 않나요?
  • 올레요22.03.25 00:12:36
    4
    @kidmun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사람이 죽어서 귀신이 되는것이 아니라 타락한 천사로 보죠 그리고 타락한 천사들이 죽은 사람의 모습을 가장해서 나타나는거죠 예수님께서도 이땅에 계실때 귀신쫓는 사역을 많이 하신게 성경에 나왔고 내이름으로 믿는자들이 귀신을 쫓는다고도 하셨죠
    요새는 목회자들이 기도를 별로 안해서 별로 없지만 예전에는 목회자들이 귀신쫓는 축귀사역하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저도 기도를 장기간 할때 악한영의 찾아옴을 많이 체험했습니다
  • 오사카에서22.03.25 13:36:25 댓글
    2
    님도 기독교에 대해 나만큼 모르는듯하네요 그냥 안다니셔도 하느님이 모르실듯
  • 새로운오후22.03.24 19:20:21 댓글
    0
    머리 맡에 식칼 두고 잤습니다.
    가위 누르던 할매가 무서워서
    그리고 머리를 반대로 자는데 맘이 편하더군요
  • 상훈아 놀자22.03.24 19:59:09 댓글
    0
    이건 저도 효과 있더라구요 기분이 좀 찜찜해서 그렇지
  • 행복한발바닥22.03.24 19:36:25 댓글
    0
    민간요법입니다.
    예전에 제가 어릴때 악몽을 꾸거나 가위에 눌리면
    할머니께서 머리 근처에 굵은 소금을 담은 접시나
    붉은 팥을 둔 접시를 같이 두고 잤던 기억이 납니다.
    님이 교인이시긴 하지만 옛 어른들의 지혜에 한 번
    기대어 보심이 어떨까요??
  • snapple22.03.24 19:54:59 댓글
    0
    친한 친구면 쌍욕치세요;; 야이 ㅅ팍개색히야! 로또번호 알려준거 아니면 꺼지라고 친구한테 장난 적당히 치라고!
  • 상훈아 놀자22.03.24 19:59:59 댓글
    0
    꿈꾸기전에 생각하다가 꿈에서 까먹음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마르커스밀러22.10.07 13:14:13 댓글
    0
    소름 ㄷㄷㄷ
  • 우씽222.03.24 20:37:19 댓글
    1
    귀신은 있어요
  • 배에힘쿡22.03.24 22:14:11 댓글
    0
    허상임
  • 나쁜고라니22.03.24 21:05:33 댓글
    0
    거 꿈인거 알면 한번 같이 타주지 팍팍하네

    신나게 타주고 좋은데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나중에 보자 하세요
  • 와아아아22.03.24 22:44:04 댓글
    0
    아는 형님 부부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어렵게 얻은 아이가 있었는데 계속 반복해서 아이가 죽는 꿈을 꾸었데요.
    어럽게 얻은 만큼 애착도 많았는데 그런 불길한 꿈을 계속꾸니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겠죠.
    글쓴이 처럼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보았으면 좋았겠지만.
    부인이 끙끙 앓기만 하다가 도를 아십니까에 빠져버려 제사비로 수억 날려먹고 가출까지 해버렸어요.
    아이는 아무런 일없이 군대까지 가서 쌩쌩하게 잘 살고 있어요.

    교회 다닌다시니 종교적 안정을 취해보시고..
    그래도 계속 그러면 심리 상담,치료를 꼭 받아보세요.
    흑묘든 백묘든 고양이만 잡으면 되고 종교든 정신의학이든 고치면 되니까요.
  • 지반설계22.03.24 22:59: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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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는 덮어버리는거고
    의학은 치료하는거죠
    가는길이 다르고 결과가 비슷할지는 몰라도
    근본을 치료하지 못하고 덮어두면 평생갈수 있으니
    병원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추천

    종교는 해결책이 아니라 미봉책입니다
  • 올레요22.03.25 21:02:28 댓글
    4
    근데 의학이 특히 정신병은 완치 잘 못하더라고요... 의학도 100프로는 아니라..
  • 지반설계22.03.25 23:18:55
    0
    @올레요 이 세상에 100%를 장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기꾼이죠
  • 서쪽달22.03.25 13:00:13 댓글
    0
    친구가 아니라 잡귀가 기운 떨어뜨리게 한 다음 데려가려고 머릿속에서 트라우마 비슷한 기억 중 하나 끄집어내서 조작하는 거 같네요. 방에 왕소금을 잔뜩 넣은 그릇을 몇개 비치해두시길.
  • baggyk22.03.26 09:44: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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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가시는게 효과 제일 빠릅니다. 꿈자리 사나울때 잠 편안하게 잘수있는 약 처방해줍니다. 스트레스 심할때 꿈자리 사나워질수 있어요.
  • 날개잃은박쥐22.03.27 17:48:05 댓글
    0
    집에 쑥향 태우세요.

    복숭아 가지좀 구해 놓으시고.
  • 하얀버블22.03.29 21:27:55 댓글
    0
    ㅊㅊ
  • 지혜로운바보22.06.01 20:32:18 댓글
    0
    잘 해결되셔야 할텐데 걱정이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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