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이번 겨울방학 보충 수업 하는거 끝나고 돈 나오면
플레이스테이션4를 사준다고 하네요 ㅎㅎ
근데 좀 걱정 되는게 있어서 안사줘도 된다고 말은 했는데
어떤게 걱정되었냐면
제가 PS4로 해보고 싶은 게임은 갓오브워3, 이블위딘 정도 밖에 없거든요(사실 뭔 겜이 있는지도 잘 모르기도 하고요)
GTA5는 이미 PC로 엔딩 2번 봤고...위닝도 컴퓨터로 하고
그래서 괜히 비싼돈 들여 사놓고는 게임 몇번 하고 질려서 안하고 묵혀두지 않을까 싶은점..
그리고 플스게임은 무조건 정품 사야하자나요.
근데 정품 타이틀 비용이 좀 비싸더라고요...
뭐 좀 할만한 게임 2개 산다하면 10만원은 훌쩍 넘으니....
뭔가 플스 유지비가 들어간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한달에 게임 한개씩 사면 1년에 50만원 이상은 들어가는데
게임에 그런돈을 투자하기는 좀 그렇기도 하고...
그냥 사준다고 할때 닥치고 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