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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오늘 기사 (아이유 와 김연아..누가 더 바보인가...)
한국 사회는 정말 한 많은 20세기를 보냈다. 못 먹고 헐벗었다. 많은 이들이 한 맺힌 생을 살다 갔기에 '한의 민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21세기에 들어선 지금도 우리 마음속에 가장 극명하고도 가슴에 사무치게 남아있는 한이 있다면 무엇일까. 바로 '못 배운 한'이다.그런데 못 배운 자신에 대한 한풀이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다. 못 배웠으면 배우면 된다. 이를 위한 통로도 다양하다. 정규 학교도 있고 대학의 평생교육원이나 수많은 학원과 강좌도 있다. 어떤 곳에서든 열심히 공부하면 가슴에 응어리진 '못 배운 한'을 해소할 수 있다. 문제는 못 배운 한을 풀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공부는 뒷전이고 좌우간 간판만 따면 된다는 식의 세태가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편법과 특혜를 가르치는 대학지난 주 김연아가 학업보다 광고 등 상업적 이윤 추구 활동에 더 열심인 것을 비판하는 칼럼을 썼는데 그 칼럼은 비난, 비방을 넘어 욕설이 듬뿍 담긴 무수한 게시판 댓글을 나에게 선사했다. 대충 보니 국위선양을 했고 우리를 그렇게 기쁘게 해줬던 김연아인데 고작 그런 거 가지고 험담을 하냐는 것이다. 하여튼 건드리면 다치는 게 국가주의에 기반을 둔 팬덤 아닌가 싶다. (☞관련 기사 : 춤추며 맥주 마시는 선생님, 우리 김연아 선생님!)나를 포함한 많은 국민이 김연아를 좋아하고 그에게 고마움마저 느낀다. 김연아는 그로 인해 넘칠 만큼의 보람도 얻었다. 부와 명예와 인기를 한 몸에 얻었다. 그에게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그가 더 많은 돈을 벌어도 전혀 문제 될 것은 없다. (한편으로 그의 지나친 상업적 활동이 혹시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이 고대 정신을 너무 '팍팍' 불어넣다 그렇게 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그러나 금메달과 김연아가 대학 생활을 '학칙'에 근거해 학생답게 해야 하는 것 사이엔 아무런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김연아가 (타의 모범의 되어야 한다는) 공인이고 말고를 따질 필요도 없다. 국민이 좋아한다고 해서 4년간의 대학 생활을 대충하고 졸업장을 거머쥘 자격까지 얻은 것은 아니다.내가 이 문제를 또다시 제기하는 이유는 학생 신분인 그가 중고생을 가르치는 교생 실습 기간에 다른 광고도 아닌 주류 광고에 출연했다는 점도 있지만 이것이 동시에 우리 사회 대학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학업에 충실하지 않았음은 물론 출석일수도 제대로 채우지 않은 학생이 결국 졸업장을 따게 된다면 첫째 학칙 위반이고 둘째 형평성 문제이며 셋째 졸속 학위 수여에 더해 편법에 의한 학위 남발이다.대학엔 엄연한 학칙이 있다. 대부분의 대학은 한 학기 출석의 3분의 2를 채우지 못하면 무조건 F 학점을 주는 것으로 되어 있다. 전통의 '명문대'인 고려대는 이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 것이다. 운동 선수 출신들이 사회에서의 사리판단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도 무관치 않을 것이다. 편법, 탈법, 특혜를 학교가 학생에게 가르쳐서 사회로 내보내는 것이다.ⓒhite.com학업마저 마케팅 하는 김연아 기획사김연아는 1, 2학년 때 학교를 1년에 한 번 남짓 '방문'했고 그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올댓스포츠는 그의 등교를 보도 자료를 뿌려가며 마케팅 기회로 활용했다.그런 김연아가 지금 4학년이 되어 교생 실습에 나갔는데 이번에도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교생 실습을 마케팅 용도의 쇼케이스(새 음반이나 신인 가수를 관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갖는 특별 행사)로 삼았다. 교생 실습 첫날 기자들 앞에서 공개 강의를 하게 하자고 학교 측에 계속 요구해 결국 관철된 것이다.나도 교생 실습 나가봤지만 교생 실습에 나간 학생이 공개 강의를 하는 것은 한 달간의 실습을 거쳐 마지막 날에 하는 것이다. 진선여고에 처음 나갔는데 그가 무슨 실습을 했으며 또 무엇을 배웠다고 학생들을 가르치는가. 교생 실습을 장난으로 아는가.내가 이제까지 김연아에 대한 글을 몇 번 썼는데 비판적인 글을 쓰는 경우 비판의 종착지는 언제나 김연아의 매니지먼트 회사였다. 김연아의 활동은 고등학생 때 슈퍼스타가 된 그보다는 매니지먼트의 책임이 크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교생 실습마저 돈벌이의 기회로 삼은 것이다.그리고 교생 실습을 나가면 늦은 오후 퇴근 시간까지 교사로서의 업무도 배우게 된다. 일지도 쓰고 청소 지도까지 한다. 그러나 김연아는 자신의 강의 시간을 채우고 일찍 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상은 상업적 활동 때문 아닌가. 물론 '특별한 경우' 어느 정도의 배려가 있다. 그러나 김연아는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합숙을 하는 국가 대표도 아니다. 그에게 적용될 배려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학교는 편법, 탈법 배우는 곳이 아니다서구의 많은 대학 선수들은 운동과 학업을 '제대로' 병행하느라 고생을 한다.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하는 경우는 대회 출전 기간뿐인데 이마저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외로 가는 청소년 선수들 경우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한다. 시험도 예외가 없다. 그래서 한국에 왔던 외국 선수들이 시합 전날에도 호텔방에서 시험 공부한다는 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프로 선수가 되는 경우 아무리 스타플레이어라도 예외가 없다. 학업을 병행할 수 없으면 자퇴한다. 마이클 조던(노스캐롤라이나 대학)도 그랬고 개인 종목인 골프의 타이거 우즈(스탠포드 대학)도 학교가 조금만 봐주면 될 듯했지만 자퇴했다. 한국의 대학들처럼 유명 선수라는 핑계로 봐주는 경우는 없다.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한 미셸 위는 학업을 위해 출전 대회 수를 최소화 했고 올해 6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미국의 한 골프 전문가는 남녀 통틀어 올해 돌풍을 일으킬 선수로 졸업과 함께 공부의 부담을 덜게 될 미셸 위를 지목하기도 했다. 또 메릴랜드 대학에 재학 중이던 농구 선수 최진수는 한 과목에서 1점 차이로 정규 학점을 채우지 못해 다음 학기 출전권이 박탈됐고 그래서 결국 한국행을 택했다.가까운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유망 운동선수들이 우리처럼 특례로 명문 대학에 입학하기도 하지만 학업을 게을리 할 경우 학교는 단호하게 대응한다. 학생 선수들은 스스로 시합 일정과 훈련 시간에 맞춰 시간표를 짜는 것이 기본이다. 어린 나이에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후쿠하라 아이는 와세다 대학을 다니다가 학교 측이 전지 훈련 등 대표 팀 훈련에 학점상의 배려를 주지 않자 결국 자퇴했다. 본인으로서는 매우 안타까울 3학년 때 벌어진 일이다.한국의 대학들은 학교의 명예를 위해선지 '입학 장사'를 위해선지 많은 연예인들을 특례 입학 시키고 있다. 요즘 특기에 따른 다양한 전형 방식이 있으니 특례 입학까지는 좋다. 그런데 이들 연예인들이 수업에 안 들어가도 죄다 졸업을 시키고 있다. 심지어 4년 내내 수업에는 오지도 않는데 학교 홍보 행사에 얼굴을 비추는 조건으로 졸업을 하는 '유령 대학생'들도 있다.일본은 어떨까. 일본의 연예인들도 다양한 전형을 통해 와세다 대학이나 게이오 대학 같은 명문대에 입학하기도 한다. 아이돌 스타들이 많이 다니는 호리코시 고등학교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이들도 연예 활동이 바빠지면 결국 휴학하거나 자퇴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연예인들은 '졸업'이 대부분인 반면 일본은 '중퇴'가 많다. 한국과 일본의 대학의 수준 차이는 여기에서도 드러난다.ⓒiloen.com아이유 "대학은 열심히 공부하는 곳"현재 최고의 인기인이면서 막강한 '삼촌팬'을 거느린 아이유는 올해 대학에 진학할 나이였다. 그러나 그는 방송에 출연해 "대학은 노력한 사람이 가야 한다"면서 "지금처럼 바쁘면 대학 생활도 소홀히 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대학은 더 열심히 공부하는 곳"이라고 말한 그는 대학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초등학교 시절엔 전교회장을 했고 중학교 때엔 전교 석차 20위권이었던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공부에 전념하지 못했"기 때문에 "수능을 봐도 아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며 "나중에 잘할 수 있을 때, 하고 싶은 공부가 생겼을 때 수능을 쳐서 대학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신 그는 친구들이 대학에 다니는 동안 화성악도 배우고 작곡 공부도 열심히 해서 더 멋진 사람이 될 계획이라고 한다.특히 "대학을 가기 위해 데뷔한 게 아"니고 또 특례로 입학할 경우 대학 입학은 "부가적으로 얻는 특혜 같은 거라 고마운 줄도 몰랐을 것"이라고 설명한 아이유는 "뭔가를 배울 때도 비싼 걸 사놓으면 포기하기가 아까운 것처럼, 대학을 갈 때도 어렵게 들어가면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의 노력으로 대학 진학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사실 그가 대학 진학을 마음만 먹었다면 입학은 물론 졸업까지 보장하며 장학금까지 주겠다는 대학은 아마도 줄을 섰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유는 '바보'인가.'진짜'보다 좋은 '가짜', '가짜'보다 못한 '진짜'아이유의 대학 입학 포기 (또는 연기) 선언은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왜? 한국 사회는 개인의 능력이나 내면보다는 간판과 껍데기가 더 중요한 사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명품으로 승부하지 않는가. 가짜 명품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 아닌가. 그러다 보니 진짜보다 가짜가 더 진짜 같고, 더 출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2007년의 '신정아 파문'은 한국 사회에 거대한 '학력 위조 태풍'을 몰고 왔다. 장미희, 김옥랑, 이창하 같은 교수에서부터 윤석화, 최화정, 강석, 오미희, 최수종, 주영훈, 심형래, 다니엘 헤니 등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가짜'가 드러났다.당시 변명도 다양했다. 철없던 어릴 시절 만들어진 가짜, 나도 모르게 만들어진 가짜, 매니저가 만든 가짜, 악의는 없었던 가짜, 사회에 기여를 많이 한 가짜가 등장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가짜'들은 지금도 '진짜'보다 더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그렇다면 '진짜'는 정녕 '진짜'일까. 학교에 제대로 나가지도 않고 거머쥔 졸업장은 과연 진짜일까. 수업도 별로 안 들어가고 보고서도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교사가 되고 교수가 되면 과연 진짜일까. 어차피 이것도 저것도 다 가짜 아닌가. 학교는 가짜를 만들어 내보내고 가짜들은 학교를 팔고. 대학이 바로 한국 사회 가짜의 근원 아닐까.유명 운동선수나 연예인을 학생으로 입학시켜 홍보의 도구로 여기는 대학이 많아졌고 이를 위한 편법적, 탈법적 특혜가 아무렇지도 않게 관행화 됐다. 결국 대학이 이 학생 아닌 학생, 즉 '유령 학생'들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 것이다. '입학 장사'다. 그러나 대학은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유가 말했던 것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다.김연아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고 아이유는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누가 진짜인가.
강한밤작성일 2012-05-21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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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안철수 총리직 누가 막았는가?
안철수 총리직 누가 막았는가?
출처 http://impeter.tistory.com/1429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 교수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부터 끊임없이 총리 후보에 올랐던 인물입니다.그의 성품과 능력,그의 소탈함을 아는 사람은 모두가 안철수 교수가 대한민국의 총리로는 부족함이없다고 생각하면서,과연 정치권에 들어갈 수 있을까?,또는 정치에서도 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나?여러 의견과 관심이 있었던 인물입니다.그동안 여러 가지 설로만 제시되었던 안철수 총리직에 대한 안철수 교수의 솔직한 심정과 이야기가관훈포럼에서 나왔습니다.과연 안철수 교수에 대한 총리 내정설에 관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안철수 교수는 정치권보다 언론에서 먼저 총리 후보설,총리 물망 등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총리설이나왔던 인물이었습니다.그런데 진짜 그에게 총리 제안이 들어 왔을까에 대해 의문이 들었는데,알려진관훈포험에서 그 부분에 대한 그의 답변이 나왔습니다."이명박정부로부터 총리직 제안을 받았는가?""청와대에서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었고, 나는 전달받지 못했다.”총리직 제안설 질문에 대한 안철수 교수의 답변을 보면,실제로 그에게 총리직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보입니다.문제는 청와대에서는 메시지를 보냈는데,그는 전달받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누가 전달하기로 했는지,그 사람도 알고 있다"청와대에서는 안교수에게 총리직을 제안하기로 했고,그 사실을 누군가에 의해 전달하기로 했는데그 전달자가 중간에 그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았습니다.이를 통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안철수 교수의총리설 이야기가 확실하면서,도대체 누가 왜 청와대의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았는지,의심이 듭니다.
결론부터 내리면 저도 짐작은 하지만 블로그에 확실히 쓸 수 가 없습니다.그러나 여러분께 들려주고싶은 이야기는 왜 이명박 정부 인물들이 안철수 교수의 총리직을 막고 있는가를 아시면 MB 정권이갖고 있는 정치 인물들의 생각과 수준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안철수 교수가 총리직 설이 난무하면서 가장 정점을 이루었을 때가 바로, 김태호 전 총리 내정 시점이아닌가 생각됩니다.그 당시 김태호 총리 내정이 발표되면서,청와대에서는 안철수 교수가 총리 후보에올랐지만,안철수 연구소 보유 주식과 행정 경험이 전무하다는 이유로 탈락되었다고 합니다.그러나 능력으로 보면 안철수 교수를 따라갈 사람이 없다는 사실과 오히려 그렇게 자수성가해서 돈이많은 사람은 국민도 인정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김태호 총리를 내정하다가,결국 총리직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할 가장 중요한 점은 김태호 배경에는 김두관 지사 견제설이 가장 유력했다는 점입니다.40대 기수로 안희정지사와 김두관 지사가 행정 경험과 신망을 얻고 있었던 시점에서 그들의 확장을막기 위한 차선책으로 김태호를 총리직 후보로 내정하였습니다.그러나 김태호는 애초부터 총리감도정치인으로 자질과 품성이 제대로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韓國/시사] - 무한도전 김태호PD가 검색어에 뜬 사연.이명박 정부와 청와대는 여러 인물을 비교 분석하여 최고의 인재를 등용하기보다는 자신들의 권력을유지하고,그 정권에 충성할 수 있는 사람만 내각 및 인사를 단행하기에 애초부터 안철수 교수를 총리후보로 내세우고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해도,중간에 그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는 태생적인 정권입니다
저는 안철수 교수의 총리직 관련 이야기에서 꼭 하고 싶은 인물이 있어는데,그가 바로 김준엽 전 고대총장입니다.그의 일생을 한번 읽어보시고,왜 제가 안철수 교수와 김준엽 전 총장을 함께 이야기하고싶은지,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김준엽 전 고대 총장(이하 선생)은 일본 게이오 대학 재학중에 일본군 학도병으로 끌려갔습니다.그는일본군에서 탈출하여 6000km를 장준하 선생과 함께 걸어,김구 선생의 임시정부에 도착,광복군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항일 투쟁을 벌였습니다.조국이 해방된 후 많은 지식인들이 정치를 했지만,그는 고려대학교에서 중국학을 통해,정치 사학자로자신의 길을 정립하고 학문에 매진합니다.그러나 전두환 군사정권은 그를 고려대학교 총장직에서사퇴하도록 압력을 행사하였고,이 당시 고대학생들은 총장 사퇴 결사 반대를 외쳤습니다.민주화가 시작되면서,모든 정치인들의 영입대상 1위,총리 후보 1위였던 그가 1988년 노태우 당시대통령 당선자와 궁정동 안가에서 국무총리직 제안을 놓고 만나게 됩니다.이때 김준엽 선생이 노태우 앞에서 했던 말이 일기장에 정리되었는데 그 부분을 알려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째, 난 그동안 노태우 당신을 두번 만난 일은 있지만 잘 모른다. 덮어놓고 중책을 맡겠다는 풍토는 고쳐져야 한다.둘째, 난 국정자문회의 의장을 맡게 되는 전두환에게 총리로서 내 머리가 100개 있어도 고개를 숙일 수 없다. 이건 내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다. 내가 전씨 앞에서 굽실거리는 모양을 TV를 통해 보는 국민들, 특히 젊은 층들은 실망할 것이다. 셋째, 난 지난 대선 때 야당 후보자를 찍었다. 도저히 당신에게 굽힐 수 없다. 넷째, 난 교육자다. 이 나라 민주주의를 외치다 투옥된 많은 학생들이 아직도 감옥에 있다. 제자가 감옥에 있는데, 스승이라는 자가 어떻게 그 정부의 총리가 되느냐. 김준엽의 다섯째 총리 고사론이다. 권세라면 숨도 안쉬고 들어가는 ‘폴리 대학총장’들, 제발 들어야 한다!길지만 인용하겠다. “지식인들이 벼슬이라면 굽실굽실하는 풍토를 고쳐야 한다. 족보에 남기 위해 덮어놓고 벼슬자리에 앉는 그런 풍조는 시정해야 한다. 출처:윤창중 논설위원
김준엽 선생은 안철수 교수처럼 정치권에 무수히 러브콜을 받았던 인물이었습니다.그러나 그가 총리고사론을 통해 알려준 말을 본다면,정말 생각나는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그는 바로 정운찬입니다.
저는 신정아라는 인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자신의 미모와 얄팍한 술수를 통해 남자를 가지고놀면서,자신이 잘났다고 떠드는,언제나 권력과 돈을 쫓는 여자였기 때문입니다.그런 그녀의 손에자선전이 나왔고,여기에 정운찬 총리가 등장했습니다.
"내 사건이 터진 후 정운찬 당시 총장은 스스로 인터뷰에 나와서, 나를 만나본 일은 있지만 서울대 교수직과 미술관장직은 제의한 적은 결코 없다고 해명을 했다. (중략) 정 총장의 인터뷰를 보면서 나는 실소가 나왔다. 서울대 교수직이나 관장직 얘기는 둘째 치고, 자신의 이름이 전혀 언급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저렇게 먼저 내 문제를 스스로 들고 나와서 극구 부인하는 모양이, 켕기는 것이 있으니 저러는 게 아닌가 싶었다."('4001' 중 97-98쪽) 신씨는 또 정 전 총리가 밤 늦은 시간에 호텔 바에서 만나자고 하는 등 자신을 처음부터 단순히 일 때문에 만나는 것 같지는 않았다고 했다. "언론을 통해 보던 정 총장의 인상과 실제로 내가 접한 정 총장의 모습은 너무나 달랐다. '달랐다'의 의미는 혼란스러웠다는 뜻이다. 정 총장은 처음부터 나를 단순히 일 때문에 만나는 것 같지 않았다. 오히려 나를 만나려고 일을 핑계로 대는 것 같았다."(100쪽)신 씨는 이어 "서울대 총장이란 이 나라 최고의 지성으로 존경받는 자리"라며 "정 총장이 '존경'을 받고 있다면 존경받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지만 내가 보기에는 겉으로만 고상할 뿐 도덕관념은 제로였다"고 썼다.(101쪽) <출처:연합뉴스>
서울대 총장이었던 정운찬이 이명박 정부 총리로 가면서,그는 학자로 지식인으로 자신의 양심을 팔고권력으로 자리 이동을 한 파렴치한 인물이었습니다.그래서 저는 솔직히 신정아와 엮힌 그의 모습이그리 낯설지가 않습니다.실제로 이명박 정부를 비롯한 그의 주변 인물은 권력과 돈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그래서 안철수 교수처럼 돈도 권력도 싫어하고 바른 소리와 품성을 가진 사람이 이명박 정부에 들어올 수가절대로 없었습니다.국민이 원하는 인물이었지만,그들에게는 능력보다는 자신의 충견이 필요했기에안철수 교수와 같은 사람과는 처음부터 함께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총리로 정치를 통해 자신의 뜻을 펴는 것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대해 안철수 교수의 답변입니다."정치는 잘 모르고,정치권으로 가는 것은 제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하므로 안 하는것이 낫다"어쩌면 정치인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진짜로 정치를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그들은 입만살아 숨 쉬는 정치병 환자들입니다.물론 그중에 제대로 된 정치인도 있습니다.하지만, 인생 자체가대한민국을 떠나야 하는 정치인이 너무 많습니다.안철수 교수는 "혼자서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하고,잘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길러 쓸모있는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정치보다 자신이 잘하는 지금 이 자리가 자신의 몫이라고 했습니다.권력을 탐하는 떵개들처럼 세상에는 정말 학자도,지식인도,정치인도 아닌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그들에 비하면 안철수 교수는 참으로 능력과 성품이 뛰어난 사람입니다.그러나 저는 그가 정치에 갈 이유도,가지도 않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능력 있고 국민을 위하는 사람은 정치를 하지도,할 수도,하기도 싫은 세상에서여러분과 저,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자서작성일 2011-05-11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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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 말 사실인가요? 타블로 관련
대한민국 상류층
먼저 오유분들께서 기피하시는 타블로에대한 이야기라 송구스럽습니다.
개인적부탁이 있는데 제글을읽으시고 댓글은 달지마셨으면좋겠읍니다.
터무니없는이야기라고 생각되시면 반대를 누르셔서 묻어주셨으면합니다.
인생선배로,또는 정치판에 몇년있었던 경험자로 이야기할까합니다.
지금 인터넷상에 타블로문제는 단지 한 연예인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에 이너서클 개념의 특정집단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상류층이라는 자부심이대단한뿐만아니라 모든관계를 이 네트웍안에서 해결합
니다.
한가지 예를들면 큰회사(대기업,금융권)에 이너서클 포션이 얼마나될거라 생각하십니까?
대게 30% 정도를 이렇게 채용하고있읍니다.
여기도 게임의법칙이 있는데 이너서클이라도어느정도학벌(서울10위안)이 받쳐줘야합니다.
그래야 요즘 유행어로 "똥돼지" 티가 안나고정상채용처럼 보이기때문입니다.
자녀가 어느정도 공부의 싹이 보인다하면 국내에서 쇼부를 봅니다.
고액과외와 학원으로수능대비하고, 학교시헙지 몇천만원에 사서 내신대비합니다.
서울대입학생 중 40%가 강남출신사시합격생의 40%가 강남출신인 이유가 여기에있읍니다.
교과과정이 어려워질수록 상류층에는유리하지요.
질좋은 고급교육 투입량이 장난이아닙니다.
지금은 여기에 한술더떠서의사,판검사도 돈이있어야 할수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버렸읍니다.
의학대학원,로스쿨제도가바로 이겁니다.고시까지 없애버리니 더이상 하층민들이 신분상승하는일은 없읍니다.
자녀가 공부의 싹이 안보이면 유학길에 보냅니다.
한국사회가 영어만잘해도 떠받들어주는문화가 있고 영어만잘해도 굶을일은 없읍니다.
이렇게 중고등학교까지 마치면 대학교에서문제에 직면합니다.
성적은 개판인데, 이너서클에서 받아주는 기본급수 대학입학에 어려움이따름니다.
해결책은 각기 다릅니다. 재벌과 최고위층은 기부금입학형태가 많습니다.
그다음이학력브로커를 고용합니다.
시세는 5천만원~1억정도인데 동양인중에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수배해서 자녀신분증을 주고 SAT시험을 대신보고 입학합니다.
이방법은 어느정도 착실히 중고등학교생활한학생한테 먹힙니다.
중고등학교때개판친애들은 고등학교졸업전까지 미국기록을 없애야하기때문에한국으로 다시오던지 아니면 제3국적을 취득한다음 토플과 SAT 대리시험방법으로 입학합니다.
무식한방법이 신학대학이나 평생교육원형태로 유명대학에 입학한다음 그대학졸업했다고 거짓말하는겁니다.
대표적사건이 장상국무총리서리 사건입니다. B당에서 국무총리내정했는데 프리스턴대학졸업했다는 이력이 돈만주면들어가는 신학대학인걸로 밝혀져 2주만에 물러났읍니다.
타블로경우에는브로커와 무식한방법을 복합적으로 이용했다고 보면됩니다.
졸업장뿐만아니라 성적까지욕심을 냈기 때문에성적을위해 영문학과목을 대신해줄사람이 필요하고 학교다닌 증빙이 있어야하기때문에 평생교육원에들어가사진도찍고 기숙사생활도한겁니다.
신정아는 브로커같습니다.
성적표만위조했으면 예일대에서 걸렀을텐데예일대총장까지 인증한거보면 입학만 브로커통하고 직접다닌거 같습니다.
이너서클의 무서운점은 돈이많다는겁니다. 지록위마라는 말이있지요.
거짓말을해도 100명이 모이면진실이되고 대세가 됩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전 미선,효순사건이 발생했읍니다.
인터넷에 반미감정이촉발되면서 10%차로 앞서있던 이회창후보가 물을먹었읍니다.
이때 상류층은 인터넷여론의 무서움을알고여론조사연구소라는 명목하에 인터넷여론몰이센터를 운영합니다.
A당 B당 다 있읍니다.
100평정도되는규모에50~100대정도되는 컴퓨터로 실시간리플을 답니다.
보수는 시간당 1만원정도주고 하루 3교대근무합니다.
제가 타블로사건에 주목했던 이유가 A당센터에서 타블로옹호글을 지원하는 정황을 발견하였읍니다.
타블로사건이 공론화되어 진실이 밝혀질경우 윗분들께 누가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윗분들은 생각한모양입니다.단지 인터넷뿐만아닙니다.
정치판엔 좋은놈나쁜놈이없읍니다. 뜻이맞으면 얼마든지 야합합니다.
국가운영은세수가 결정합니다.
세수의 큰 3가지가 있는데 관세,소득세,법인세입니다.
6년전인가 7년전에 국민연금안내기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일어나서 몇백만명이 들고일어났읍니다.
그때 언론3사가 짜고 만두파동으로 잠재웠읍니다.
9시헤드라인뉴스는 한달동안 만두가 차지했읍니다.
그 쓰레기만두 만들었다는 회사 5곳 최종판결 어떻게 받았는지 아시는 분 없을겁니다.
뉴스에 안나오고 주간지에 몇줄나왔거든요. 다 무죄받았습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물타기의 한 사례입니다.
이제 타블로사건을 세부적으로 뜯어보겠읍니다.
이광부(타블로부친) : JU계열사 대표이사, 부천A당소속의원후원회, A당 강남구 소속당원JU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주수도 라고 쳐도 나옵니다.
JU수입의 상당부분이 A당으로 흘러갔읍니다.
변호사만 하더라도 대한민국 5위 내 변호사로도배를 했읍니다.
김국애(타블로모친) : 신사동 미용실운영, 국제기능올림픽 1위수상이라고 유명해졌지만거짓말 들통났읍니다. 미용실은 두가지가 있읍니다.
뷰티사롱이 있고 최고급보도방이있습니다.보도방 고객은 대체 높으신 분들입니다.
더이상 설명은 안하겠읍니다.
데이브(타블로형님) : 인터넷에서 JU 미용비누 팔던 사람입니다.
얼마전 허위학력 들통나서개망신 당했더군요.
학사학위도 검증중에 있는걸로 압니다.
고등학교는 중퇴했는데 졸업했다고거짓말했더군요.
그 고등학교 졸업식날 상장과 상패는 종이로 안되어있읍니다.
커다란 나무판에금장 박아줍니다.
사진에 나온 흰봉투는 매주 조회시간 시상하는 걸로 알고있읍니다.
이선주(타블로누님) : 워싱턴주 변호사시험 합격했다고 교회와 커뮤니티에 대대적으로 떠들고다녔는데, 법정서기 시험인게 들통나게 개망신 당했읍니다.
타블로 :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가 힘듭니다. 출입국증명서 딱 하나만 나오면 게임 끝납니다.변수는 윗분들이 어디까지 힘들 쓰실까 하는 겁니다.
경찰 검찰 까지 손을 써서 이너써클을 보호하실까?
아니면 그동안 타블로가족이 보내준 성의는고맙지만 안면몰수할까?
장고를 하시겠네요. 금일 3시에 타블로 중간발표를 서초경찰서에서 한다고 합니다.
기대됩니다.
어제 티비에 나온 뉴스 하나가 이글을 쓰면서 왜 계속 떠오르는지 모르겠읍니다.
부장검사가 차 한대받고 건설회사를 수사,협박해서 10억원 상당의 이득을 보게해줬다.
지금 이 나라의 현실입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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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노무현이 그동안 하신 말씀(?)들.전부 진짜네요,(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노무현을 보면서 학벌이나 학력 또는 직업 등은 그 사람의 인격과 전혀 비례하지 않는다 노무현 같은 경우를 봐라 고졸 출신에 사법시험 합격 - 판사 - 변호사를 거친 입지전적인 인물이지만 이분이 살아온 과정과 이분의 어록을 살펴보면 어떻게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는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입으로는 자유와 평등, 정의, 평화, 민주 등을 외치며 무식한 대중들을 호도하지만 실제로 본인의 사생활은 타의 모범은 커녕, 평생 손가락질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인생을 사는 경우가 많다는 것. 비단 노무현에 한정된 경우가 아니라 우리나라 식자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노무현은 심했고 그의 발언을 종합해서 보니 어떻게 이런 인물이 대통령을 했었는지 아찔할 뿐이다. 노무현 당신 참 인생 멋지게 살았소. 단군 이래 최대의 대서민사기극을 펼치며 정상까지 올라가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점프로 인생역전 무식한 인간들을 영원히 호도하며 =============================== 노무현이 천재인 이유 누가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 노전대통령 서거 1주년 어록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주권의 전당 (북한 만수대 방명록)" "간섭과 침략과 의존의 상징이던 용산 미군기지" "나는 모택동을 가장 존경 한다" "김정일은 호쾌한 지도자" "남북대화 하나만 성공시키면 다 깽판 쳐도 괜찮다 " "미국 좀 안 갔다고 반미냐, 반미면 또 어떠냐" "미국 엉덩이 뒤에 백 쓰서 숨지마" "nll은 땅 따먹기 할 때 줄 그어 논 것뿐이다" "북한이 달라는 대로 다 줘도 남는 장사" "북한이 발사 하는 것은 핵이 아니라 인공위성일 수도 있다" "다케시마와 평화의 바다 (동해 이름을 평화의 바다로 바꾸자며)" "다케시마에 관해서는 적당하게 얘기하고 넘어가기로 하고..." "북핵은 북한 입장에서 생각해야함" "북한이 개혁 개방 단어 싫어하니까 쓰지 않겠다" "87년 이후 북한은 테러를 자행한 적이 없다" <한국 대통령이었던 노무현의 대내적 발언> "국보법 그거 썩어빠진 퇴보법"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죠"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한국에서도 공산당이 허용될 때라야 비로소 완전한 민주주의다" "나보고 아내를 버리라는 말인가? (장인 빨치산 권오석에 대해 묻자)" "6.25 전쟁은 내전이다" "도둑을 맞으려니 개도 안 짖더라" "대통령 못해먹겠다" "권력 통째로 내놓을 수도" "대못을 박고 나가겠다" "아내를 잡으려면 밥상을 엎어야 한다" "여자는 뺑뺑이용과 오솔길용은 있어야 한다"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지나가는 여성에게 오줌을 갈기며 희롱했다" "군대 가서 썩지마라" "캬, 토론 하고 싶은데 그놈의 헌법이.. " "나의 새 역할 모델은 세종대왕이다" "부동산 말고는 꿀릴게 없다" "하늘이 두 쪽 나더라도 부동산만은 직접 챙기겠다" "한국 사회 말 안 통해 어렵다" "나는 하늘이 내려 보낸 지도자" "이회창 후보 공약 보고 홧김에 성장률 1% 더 올렸다" "내가 동북아 균형자" "요즘 뭐 깜도 안 되는 의혹들이 춤을 춘다 (신정아 사건)" "좋은 학교 나오신 분이 시골에 있는 별 볼일 없는 사람에게 머리 조아리고 돈 주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봉하궁전 앞에서) 건평이 형님을 믿는다. 그렇지요 여러분?" "인사 청탁하면 패가망신을 시켜주겠다" "강남 사람하고는 밥도 먹지 말라!" "참여정부 실패론은 정신이상" "퇴임 후 임대주택에서 살 테니 다들 집팔고 전세로 가라" "난데없이 굴러온 놈" "속된 말로 통박을 굴린다" "불법자금 규모가 10분의 1을 넘으면 대통령직을 사퇴 하고 정계를 은퇴하겠다" "인공기와 김정일 위원장의 초상화를 불태우는 것은 유감이다" "국민들은 경제와 외교 잘 할 거라 나를 뽑은 게 아니다" "별 놈의 보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을 길게 하니 맛있게 먹은 밥도 소화가 안 되더라" "죽지도 않은 경제를 무슨 수로 살린다는 거야?" "여러분! 내가 언제 경제 살린 댔습니까?" "경제 그거 내가 얼마나 신경 쓴 건데" "종부세 낼 돈이 없으면 이사 가면 될 거 아니야" "기자 여러분! 내 쌍꺼풀 예쁩니까?" 추가 1. 남자는 3종류의 여자가 있어야 한다. 아내, 오솔길용, 뺑뺑이용 ----> 명바기 못생긴 여자가 서비스가 더 좋다 보다 한 수위.. 명바기는 무릇 일반 남자처럼 한번씩 매춘을 할 때 방법론을 알켜준것이고.. 무혀니는 아예 뺑뺑이용이 있어야 한단다..완전 정신적 육체적 여성을 상비해야 한다는 말. 2. 경희패륜녀는 저리 가라. 예비군 성희롱남 "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지나가는 여성에게 오줌을 갈기며 희롱했다(자서전 내용) 3. 가난한 자를 부유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부자를 죽일려는 마인드 부자 아들 가방을 칼로 난도질하고 선생님이 나오라고 벌주는데도 끝까지 가만히 있음. 자기 자신의 잘못을 감추어서 친구들까지 힘들게 만드는 뻔뻔함과 단지 비싼 가방을 갖고 있다고 칼로 찢어버리는 잔인함 4. 아내관 盧후보의 저서「여보, 나 좀 도와줘」(새터刊, 1994) 125쪽을 보면 盧후보는 "(견딜 수 없는 초조감과 불안감에 나는 급기야) 아내에게 손찌검까지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조져야 돼. 밥상 좀 들어달라고 하면 밥상 엎어 버리고, 이불을 개라고 하면 물 젖은 발로 이불을 질겅질겅 밟아 버리는 거야. 그렇게 해야 꽉 잡고 살 수 있는 거야"라고 충고했다고 적었습니다. 5. 그가 존경하는 사람은? 모택동... 중국에서 4천만 이상 학살하고, 625에서 한미연합군이 통일 직전 중공군을 파병해서 남북통일을 막고 국군을 학살하고 민간인을 *시킨 장본인. 6. 북한에게 똥꼬까지 대주는 윤리관 김정일은 호쾌한 지도자" "남북대화 하나만 성공시키면 다 깽판 쳐도 괜찮다 " "nll은 땅 따먹기 할 때 줄 그어 논 것뿐이다" "북한이 달라는 대로 다 줘도 남는 장사" 7. 로스쿨은 가장 시급한 민생 법안 - 개천에서 나온 룡(?)이 개천을 덮어버림. 본인이 타고올라간 사다리를 치워버림. - 로스쿨 의전 치전 6급인턴 한의전 등의 도입으로 앞으로 돈없는 서민들은 판검변호사 의사 고위공무원 등으로 올라가는 길을 원천적으로 차단시켜 버림(현대판 음서제도). 참고로 현재 로스쿨은 09년부로 개교한 상태이며 한학기 1천만원. 1억짜리 로스쿨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이게 서민대통령 내세우던, 단군이래 최악의 대서민사기극을 펼친 노무현의 업적임을 서민들은 아시길 p.s 결론적으로 노무현은 희대의 사기꾼이었으며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으나 아무나 대통령이 되어서도 안된다는 역사적 교훈을 남긴 인물이라고 본좌는 생각함. 절대로 다시는 이땅에 이렇게 쇼맨쉽에만 능한 위선적인 인물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촌극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에게 받은 상처와 아픔은 평생 치유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격적으로 미숙했던 인물의 벼락출세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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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마하트마 간디의 나라가 망할징조7가지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라는거~~~
1. 원칙없는 정치 (Politics without principle)
청와대의 '이메일 지침' 뭉개기는 조중동 덕분에 성공?
"참 이명박 정부는 운이 좋아!"
세간에는 이런 말이 나돈다고 한다. 그런데 무얼 두고 운이 좋다고 하는 걸까?
경찰의 무리한 진압으로 6명이나 숨진 용산 철거민 참사가 일어난 지 10일 만에 연쇄살인범 강호순씨가 잡혔고, '청와대 이메일 지침' 사건으로 권력에 의한 여론조작 의혹을 받고 있을 때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걸 두고 하는 말이란다.
기자는 술자리에서 오갈 법한 이런 얘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여론의 동향에 민감한 권력이 자신들과 직접 관련 없는 사건들이라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하고 싶어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청와대 이메일 지침' 사건 자체는 물론이고 사건 직후 청와대가 보여준 태도는 그런 권력 속성의 일면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추기경 선종‘은 돌아보되 이메일 지침은 여기서 끝내자?
'청와대 실세'라는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춘추관에 나타났다. 청와대 이메일 지침 사건이 터지고 '잠적'한 지 1주일 만이다. 본인은 "미필적 고의"라고 했지만, 누구의 평가처럼 "특유의 처세와 순발력"이 발휘된 결과가 아닐까 싶다.
이 대변인은 이메일 지침 사건을 둘러싼 부정적 여론이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계기로 정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듯했다. 평소 '프레스 프렌들리'(press friendly)를 강조해온 그는 1주일 만에 만난 기자들 앞에 이런 얘기를 툭 던졌다.
"지난 1주일은 여야도, 이념의 차이도 없이 온 나라가 하나가 되어서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했다. 사회통합의 분위기가 계속돼서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
그리고 이 대변인은 이런 '주문'도 했다.
"다음주 (국회에서) 법안 처리를 앞두고 있는데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이) 각 이해 당사자들이 나의 이해, 우리 집단의 이해를 넘어 무엇이 나라에 도움이 되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이 국정조사·특검 도입은 물론이고, 한승수 국무총리를 위증 혐의로, 박형준 홍보기획관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하겠다고 나선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한마디로 '정쟁은 그만하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의 의미를 되돌아보라'는 것이다. 청와대 이메일 지침 사건을 추기경 선종으로 덮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청와대를 위한, 청와대에 의한' 사건 종결... 그리고 '조중동'의 역할
특히 이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나눈 일문일답에서 지휘책임과 관련해 "이성호 행정관이 사표를 냈으면 그것으로 사건은 끝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다소 피곤한 듯 이렇게 말했다.
"그만 하자. 그만 여기서 끝내고, 정쟁하는 것은 정쟁하는 사람들에게 맡기고 팩트(fact)를 가지고 얘기하자."
이 대변인은 춘추관 밖까지 따라나온 기자들에게 "다 나오지 않았냐"며 "그만하자"는 말을 몇 차례 되풀이했다.
사건의 진상은 이미 밝혀졌으니 그만 끝내자는 얘기다. 의혹들이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스스로 나서서 사건을 종결시킨 셈이다. 한마디로 '청와대에 의한, 청와대를 위한 사건 종결'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특히 기자의 귀를 잡아당긴 것은 이 대변인이 "대체로 알려진 사항 외에 더 나온 게 없지 않나, 언론에서도 판단하고 있을 것이고…"라고 말한 대목이다.
'권력에 의한 여론조작 의혹'이 짙은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크게 움직이지는 않았다. 파문이 확산될 즈음에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것도 한 요인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있지만, 기자는 거대 보수언론인 '조중동'의 '조직적 무시'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노무현 정부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으면 조중동은 어떠했을까?
조중동이 '좌파정권'이라고 불렀던 노무현 정부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면 그들은 어떻게 했을까? 아마도 비서관이나 수석이 물러날 때까지 '지독한 지면투쟁'을 벌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번 사건을 단신으로 처리하는 등 '사건 축소'에 급급했다.
이 대변인이 "언론에서도 판단하고 있을 것"이라고 얘기한 것도, 청와대가 행정관의 사표 하나로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것도, 바로 이런 '우호적 언론상황'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한 청와대 출입기자도 "이번 사건의 경우 청와대와 조중동이 서로 짜기라도 한 듯 호흡이 잘 맞았다"고 꼬집었을까?
출처 : 청와대의 '이메일 지침' 뭉개기는 조중동 덕분에 성공? - 오마이뉴스
2. 노동 없는 부 (Wealth without work)
의원 299명 아직 하루도 일 안하고 ‘6월 월급 90억’ 타간다
‘쇠고기 정국’으로 인한 야당의 등원 거부로 국회가 개원조차 하지 못한 가운데 오는 20일 국회의원 299명의 첫 세비가 전액 지급된다. 여야 강경 대립으로 20일까지 국회 정상화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결국 하루도 제대로 일하지 않고 세비만 타가는 셈이 된다.관련기사 9면이에 따라 국회의원들의 이같은 ‘무노동 유임금’ 행태에 국회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조차 입법기구인 국회가 법까지 어겨가며 국민 세금에서 임금을 받아 챙기는 것은 ‘무임금 무노동’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국회법에는 ‘국회의원 임기 시작일(5월 30일)로부터 7일째(5일)’에 개원식을 갖도록 규정돼 있지만, 임기 시작 후 보름 넘게 개원식은 열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는 20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6월 세비 901만여원이 지급된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수당까지 포함돼 월 기본 세비 846만6400원보다는 다소 높은 금액이 책정됐다. 여기에 차량 유지비, 사무실 운영비 등 180만원이 넘는 의정활동 지원비도 지난 13일 이미 지급돼 총 11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국회의원 1인에게 돌아갔다. 국회의원을 돕는 보좌관 등 공무원 급여도 1인당 월 2300여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의원실마다 다르긴 하지만, 의원 1인당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1명, 6, 7, 9급 비서 1명씩 최다 6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다. 결국 6월 한달 동안 의원실 한곳당 3000여만원의 비용이 투입된 셈이고 이를 국회의원 299명으로 환산하면 90억원이 넘는 세금이 열리지도 않은 6월 국회에 지급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구속 기소 중이어서 사실상 의원 활동이 정지된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이한정 의원 등 4명에게도 세비가 지급된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규정상 형이 확정돼 면직되기 전까지는 세비가 계속 나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우리 국회는 제도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18대 초선 국회의원들에게 배포된 ‘국회 종합안내’ 책자에 의하면 2008년 국회의원 연봉은 1억1303만6800원에 달하고, 연간 의정활동지원비는 8000만원이 넘는다. 연봉의 기본이 되는 일반수당은 월 52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7.5% 인상된 것이다. 물론 국회의원의 활동이 회의를 통해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국회는 정상개원을 못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입법 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3일 현재 국회 법제실에 접수된 의원 법안 입안 건수만 56건에 달한다. 법제실 한 관계자는 “미개원 국회임에도 초반 입법 활동은 활발한 편”이라고 전했다.
국회가 산적한 경제·민생현안을 외면한 채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국회의원들에게 세비(월급)를 비롯해 의정활동비, 보좌진 인건비 등이 지급되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의원들은 각종 금전적 지원 외에 입법권 등 의안발의권,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 등 일반인들은 상상하기 힘든 각종 특권들을 누리고 있다.◆국회의원들이 누리는 각종 권한 = 의원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명절 휴가비 624만원, 정근수당 520만원과 보좌진에 대한 급여 등을 모두 포함해 연간 총 4억6847만원 이상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산됐다. 월 평균 4000만원에 가까운 돈을 받는 셈이다. 또 매년 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고, 대선이나 총선,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는 후원금을 3억원까지 모을 수 있다. 임기 4년을 따지면, 국회에서 18억7400여만원을 지급받고 후원금 6억~9억원(2010년 지방선거, 2012년 대선·총선) 등을 합치면 총 최대 24억7400만~27억74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의원들은 국회회관에 25평 규모의 사무실을 제공받고 공식적으로 4급 보좌관 2명, 5·6·7·9급 등 6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다. 또한 의원들은 관용여권이 지급돼 공항 의전실을 무료로 사용해 출국 수속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으며, 외국 방문시 주재국 공관에서 의전차량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국내 출장 시 KTX 운임료는 국회에서 지원한다. 65세 이상 전직 의원의 경우 제명이나 금고이상의 범법자를 제외한 인사 가운데, 다른 수입이 없을 때는 헌정회에서 월 100만원의 생활지원 및 품위유지비를 지원받는다.국회법(44조, 45조)에 따라 의원들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곤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나 구속되지 않는 ‘불체포 특권’과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결정에 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 ‘면책특권’이 보장돼 있다. 한 전직의원은 “법률에 보장된 권한보다 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에 행사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비법률적 권한이 훨씬 크다”며 “금배지의 맛은 달아본 사람만 알 것”이라고 말했다.
3. 양심 없는 쾌락 (Pleasure without conscience)
4. 인격 없는 교육 (Knowledge without character)
광주지역의 대다수 초등학교들이 현행 교육 과정 지침을 어긴 채 지필고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광주지역 전체 140개 초등학교 가운데 95곳은 학생 개개인에게 성적까지 공개한 것으로 조사돼 파문이 예상된다.17일 전교조광주지부가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장휘국 광주시교육위원에게 제출한 ‘초등 교육과정 평가 현황(10월 말 현재)’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선다형 일제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간고사의 경우 전체 140개 학교 중 118개(84.29%)가 실시했다. 기말고사는 정도가 심해 단 한 곳만을 제외한 139개(99.29%) 학교가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ㅇ초와 ㅂ초 등 3개교는 월말고사까지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교조 광주지부 김대준 정책실장은 “현행 교육과정 지침에는 선다형 일변도의 지필검사를 지양하고 서술형 주관식 평가와 표현, 태도에 대한 관찰 평가를 반영해 다양한 수행평가 기법을 활용토록 하고 있다”며 “외부에서 시험지까지 구입해 실시하는 지필평가는 명백히 교육과정 지침을 어긴 것이다”고 말했다.실제로 교사가 지도한 내용에 대해 평가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외부업체를 통해 문제지를 구입한 학교도 상당수였다. 전체 140개 초등학교 중 32.86%에 해당하는 46개교가 평가 문항을 구입했다. 특히 이 문제는 지난해 시교육위원회에서 이미 문제 제기가 돼 시교육청이 개선을 약속했지만 아직껏 고쳐지지 않았다.무엇보다 큰 문제는 성적공개다. 지필고사를 실시한 후 교사가 구두로 성적을 공개한 학교가 140개교 중 91개교(65%)나 됐다. 특히 ㅇ초, ㅅ초 등 4개교는 학년 평균과 개인 점수를 기입한 성적 통지표까지 배부했다. 시교육위원회 장휘국 위원은 “시교육청이 장학지도와 학교평가를 제대로 실시했으면 있을 수 없는 일로 초등학교까지 학력위주 경쟁교육이 심화되고 있다”며 “광주에서 초등학생이 성적을 비관해 자살한 사건까지 발생한 만큼 성적을 공개한 학교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과 행정지도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상철 기자 dreams@gjdream.com
초등학생이 성적비관 자살 `충격’
[출처] 초등 성적공개 `사실’ 140개 학교 중 139개교서 기말고사 실시 91개교 성적공개…4개교는 통지표 배부|작성자 소양강
5. 도덕 없는 경제 (Commerce without morality)
국회로 간 제2롯데월드(서프라이즈 / 독고탁 / 2009-02-04)제2롯데월드에 팔아버린 대한민국 공군의 자존심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제2롯데월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재벌그룹인 롯데 측에 엄청난 특혜를 제공하는 제2롯데월드 허가 문제는 안전성의 문제, 안보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대형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어, 4대강 삽질과 더불어 미래의 재앙을 담보로 현재의 이익을 추구하는 MB표 초대형 뻘짓 정책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15년간 안전과 안보를 이유로 112층(555m)의 초고층 빌딩 건립에 꾸준히 반대해 왔던 ‘대한민국 공군’이 어제는 롯데와 주파수를 똑같이 맞추었습니다. 성남의 서울공항에 주둔하고 있는 공군 15혼성비행단의 박연석 단장(준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시죠.
“비행안전 확보를 위해 시계 및 계기비행 보호구역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롯데가 부담하겠다고 해서 공군과 롯데 간 이견이 없어졌다.”
그랬군요. 초고층 건립반대의 이유가 오로지 돈 문제 때문이었군요. 공군과 롯데 간에 돈 문제만 합의하면 되는 거였군요. 남의 집 대문 앞에 콘크리트 말뚝을 박아 통행에 불편을 주어도 말뚝 값만 계산하면 끝나는 문제이군요. 정신나간.. 저런 작자가 대한민국 공군의 장성이라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설사 ‘대형사고가 발생한다면 롯데가 전액 보상할 것을 각서하겠다’고 매달린다 해도 허가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피해예상규모(직간접적인 피해, 국가위상 추락, 국민 자존심 손상, 기회손실비용) 등을 거론하는 것조차도 부적절하리만큼. ‘대형사고가 거의 확실시 되는 공사를 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어린애가 된 것 같습니다. 생쥐 한 마리가 휘저으니 석학이라는 사람들도, 관료라는 사람들도, 대기업 두뇌들도, 군의 장성이란 양반들도 모두 뇌용량이 생쥐 닮아가나 봅니다.
반대의견 예비역 장성에 대한 외압논란
어제 반대의견측 진술인으로 참석기로 예정되었던 이한호 전 공군참모총장, 최명상 전 비행단장과 김규 전 방공포사령관의 갑작스런 불참에 국방부와 공군의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랫 별이 윗 별을 제압한 하극상, 어차피 ‘군이 뭔지도 모르는 군 통수권자 시대’니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이한호 전 총장은 평소 “제2롯데월드는 전시(戰時)에 막대한 지장을 줄 것”이라고 주장해 왔던 양반인데 “이미 공군이 짓는다는 전제하에 구색을 갖춘 답을 내놓았는데 전임 총장이 공개적으로 반박하면 군의 사기 저하와 국민 신뢰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며 불참을 통고했다 합니다. 압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전 총장을 접촉하고 추천해서 어렵사리 공청회에 참석도록 역할을 했던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의 말에 의하면 ‘현역 공군 후배들이 워낙 완강하게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랍니다. 추락하는 대한민국 공군의 모습에 어제 저녁 MBC 9시 뉴스 신경민 앵커는 ‘빨간 마후라 공군이 땅에서 우습게 되었다’는 코멘트를 날립니다.
공군출신으로 반대의견을 낸 소수의 분들로 이진학 전 공군기획관리참모부장(장성출신)과 김성전 국방정책연구소장(공군중령출신)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이진학 부장은 ‘높이가 203m 이하가 돼야 항공기로부터 안전’하고 ‘제2롯데월드는 전술 운용과 항공기 운항 시 비정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비행안전장애물’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제2롯데월드, 박근혜계의 ‘불패의 검’급 히든카드
제2롯데월드 허가 건에 대해 한나라당 내 반대 목소리 앞줄에 유승민 의원이 있습니다. 매우 눈여겨보는 부분인데요, 유 의원이 나름 개인적인 소신을 갖고 제2롯데월드 허가 건에 적극 반대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 반대 주장의 수위가 예사롭지 않아 뒷배경 그림이 주목됩니다.
유승민 의원은 “만약 신축 후 항공기 사고가 나면, 누구의 책임인가”, “항공기의 항로이탈 충돌사고에 대해 조금도 걱정하지 않는가”, “2007년 군조종사 75.2%가 충돌할 위험이 있다고 했는데 2년 만에 입장이 바뀐 것인가” 등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 내어 야당의원들을 무색게 했습니다.
그에 대해 특별한 호감을 갖고 있진 않지만,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의 오랜 수행과 지근거리 보좌를 통해 거의 ‘복심’으로 통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사로이 보아 넘길 일은 아닙니다. MB정권과 한나라당 당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주장을 초강경으로 하고 있어 단지 주장 수준에 머물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박근혜계 입장에서보면 제2롯데월드 건은 불패의 히든카드입니다. 흔들기에 명분도 충분하고, 국민적 여론도 받쳐주고 있으니 지더라도 이기는 게임이고, 만약 제2롯데월드가 무산되는 날에는 MB의 위상이 555m 고공으로부터 급속직하 추락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엊그제 청와대 회동에 참석한 박근혜 의원이 MB악법 강행에 강력하게 브레이크를 건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만, (윤여준 책사가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걸까요)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는 몇몇 사안들을 중심으로 견제구를 날리며 하나씩 명분 쌓기에 돌입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혈투를 통해 승리하든지 아니면 찢어지든지. 두 갈래 길 뿐이니까요.
ⓒ 독고탁
덧글 : 롯데 측에서는 제2롯데월드 조감도 그래픽 영상을 제작하여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높이의 굴뚝 옆으로 민간 항공기와 전투기가 지나갈 때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몇 개 만들어 봤습니다. 즐감하시지요.
6. 희생 없는 종교 (Religion with out sacrifice)
불교계 "이명박 정부는 기독교공화국이냐"
<현장> 조계사에 플래카드 내걸고 대정부 전면전 선언
서울 도심에 위치한 조계사 안팎에 1일 이명박 정부의 개신교 편향을 비난하는 수십개의 플래카드가 일제히 걸렸다. 불교계가 대정부투쟁을 선언한듯한 양상이다.서울 안국동의 조계종 총무원 입구 왼쪽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이명박 정부는 기독교 공화국?"이라는 문구의 대형현수막이 내걸렸다.조계종은 현수막에 조용기 순복음교회 목사와 어청수 경찰청장이 함께 찍은 선교포스터 사진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대중교통정보시스템 ‘알고가’의 사찰이름 삭제, 경기여고 교장의 불교 문화재 훼손 사진 등 3건의 사진을 실은 뒤 "이명박 정부는 공직이용 종교편향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다.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탑 뒤엔 불교 문화제 3점을 파묻은 공립 경기여고 교장을 규탄하며 "불교성보 문화재 파묻은 경기여고 교장 파면하라"는 플래카드가 걸렸고, 조계사 일주문 앞에는 "종교편향 방치하는 교육부는 참회하라"는 플래카드가 걸렸다.또한 일주문 옆에는 "이명박 지도에는 교회 밖에 없나? 종교편향 중단하라"는 플래카드가 걸렸다.조계사를 시작으로 다른 사찰들도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을 질타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불교계 전체가 들고 일어나는 양상이다. 얼마전 조계사 등 전 사찰이 <조선일보>의 신정아-불교계 연관 왜곡보도를 규탄하며 <조선일보> 규탄 플래카드를 내건 데 이어 또다시 불교계가 들고 일어선 양상이다.조계종은 이처럼 플래카드를 조계사 안팎에 내거는 동시에 이날 조계사에서 오는 4일 시국법회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투쟁 일정을 밝혔다.조계종과 승, 재가단체들로 구성된 시국법회추진위원회는 1일 경찰청과 교육부 1인 피켓 시위, 7월 2일 종교편향 관련 부처 항의방문, 7월 3일 경찰청 앞 '108배 항의법회'를 거쳐 4일 오후 5시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시국법회를 봉행하겠다고 밝혔다.불교계가 이처럼 대정부 투쟁 선언에 즈음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불교계를 자극케 한 관련부처들을 뒤늦게 꾸짖은 뒤 이날 오후 2시반 조계사를 찾아 자신이 직접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겠다는 뜻을 조계종측에 전해왔다. 한 총리는 대신 오는 4일 시국법회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불교계는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조계사 일주문 옆에 걸려 있는 현수막.ⓒ김혜영 기자
◀ 조계사 대웅전 앞 나무에 걸려 있는 현수막.ⓒ김혜영 기자
◀ 조계사 총무원 입구에 걸려있는 현수막.ⓒ김혜영 기자
◀ 1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스님들이 시국법회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김혜영 기자
◀ 1일 스님과 불자들이 조계사 총무원 앞 주차장에서 현수막을 들고 종교편향을 규탄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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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의 광적인 범죄 (펌)
개신교 집단이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한 행적을 열거해 보기로 하자.1. 단군상 훼손하기, 단군상 건립반대2. 사찰 방화, 훼불행위, 불당 난입△금산사 대적광전 방화사건(1986년)△홍은동 옥천암 석탑, 석등 파괴사건(1989년)△유형문화재 제17호 마애석불 훼불사건(1989년)△경기도 시흥시 육군번개부대 예하 전차대대 부대장 조병석중령의 영내 법당폐쇄와 불상 화형 (1993년)△탑골공원내의 국보2호 원각사 10층석탑불상 훼손(1994년)△불교도가 95%이상인 불교국가 태국에서 불상을 파괴해 목사일행이 현지 경찰에 구속(1994년)△서울 수유동 삼성암(주지 현선)과 본원정사(주지 원성)에 방화 발생,범종각과 대웅전 나한전이 전소 (1996년)△수유동의 화계사와 운가사에도 방화기도 사건(1996년)△진해 청룡사에 목사가 난입, 훼불 사건 (1996년)△도선사 일주문 앞 미소석가부처상을 훼손하려던 정모씨가 사찰관계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진 사건
(1996년)△대한불교법화종 산하 기도도량 수도암에 들어와 『예수님 믿고 구원 받읍시다』는 내용의
선교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공격적 전도행위를 하다가 이를 말리던 불교도 김진수씨가 사망한 사건
(1996년)△기독교도 김모씨, 제주도 원명선원 불상을 훼손 (1998년)△동국대 훼불사건(2000년)△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 암자 3곳에서 잇달아 불상 파손(2000년)3. PD수첩의 대형교회 비리 고발로 인해 MBC 안보기 집단운동하기, MBC에 소송 걸기4. 김용옥씨의 논어 강좌에 대해 입막기 서명 등 집단행동5. 공공장소에서 불신지옥 예수천당 외치는 고성방가 행위6. 목사, 기독교 지도층의 신도 강간하기, 사기쳐서 신도들에게 재물 강탈하기 등 수많은 범죄 행각7. 진화론에 대한 모함, 비방. 진화론에 대항하여 창조과학회 설립8. 전국을 교회와 십자가로 뒤덮는 기이한 현상9. 민족 전통 문화를 부정10. 다른 종교와 사상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및 배척11. 제사 지내지 말라고 시비 걸기, 이로 인한 친족, 혈육 간에 불화 조성12. 장승공원 조성, 백제 불교 문화 공원 조성 등에 대한 집단 방해 행위13. 성남 일화 축구단 몰아내기 집단 행동14. 붉은 악마 개명 압력 집단 시위, 백의 천사 만들어서 붉은 악마 응원 방해15. 경승실 철폐 요구 집단 시위16. 화폐도안변경촉구추진위원회(위원장 안상준 목사) 만들어 화폐도안 변경을 위한 서명운동 벌이기-『1만원권 지폐에 용 5마리,5천원권에 봉황새 3마리,1천원권에 열뿔을 가진 짐승이 4마리,10원짜리 동전에 불상 등이 교묘하게 새겨져 있다』며, 현재 유통 중인 화폐에 기독교에서 사탄의 상징으로 규정하고 있는 용을 비롯 봉황 열뿔짐승 등 국민화합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어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은연중에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 (1996/5/11)17. 대중 음악, 뉴에이지 음악 등을 악마와 사탄의 흉계라고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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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간성 없는 과학 (Science without humanity)
'체세포복제연구' 3년만에 부활하나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파문 이후 국내에서 명맥이 끊겼던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가 3년 만에 재개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5일 정오 시내 모처에서 극비리에 진행키로 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차병원이 신청한 복제배아 줄기세포 확립 연구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차병원이 제출한 연구 계획서의 공식 명칭은 ’파킨슨병, 뇌졸중, 척수손상, 당뇨병, 심근경색 및 근골격형성 이상을 치료하기 위한 면역적합성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의 확립과 세포치료제 개발’.이는 과거 황우석 박사가 했던 연구와 사실상 같은 내용으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 도전이다.
지난 2006년 3월 황 박사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논문 조작 등의 혐의로 체세포 복제 연구 승인이 취소됐으며, 이후 수차례 연구 재개를 노렸으나 결국 지난해 8월 생명윤리심의위의 결정을 수용한 보건복지가족부가 황 박사의 연구 신청을 최종 불허했다.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결정이 어떻게 내려질지에 대해선 누구도 섣부른 전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현재 심의위 내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데다 어떻게 결론이 나더라도 논란이 일 수밖에 없는 폭발력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심의위는 과학계 민간위원 7명, 생명윤리계 민간위원 7명, 유관 부처 장관으로 구성된 당연직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과학계는 승인 찬성, 생명윤리계는 반대 의견으로 갈린 것으로 알려졌다.표결로 갈 경우 찬성이 과반이어야 하므로 결국 정부가 과학계와 윤리계 중 어느 쪽의 손을 들어주느냐가 관건인 셈이다.대통령 직속 기관인 심의위는 6개월 전 황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 신청을 거부할 때 ’연구책임자의 자격’을 문제 삼았다. 비윤리적 행위로 재판까지 받고 있는 황 박사의 연구를 승인할 수 없다는 게 명분인 셈이었다.이번엔 책임연구자인 정형민 차바이오텍 대표이사가 도덕적으로 드러난 결격 사유가 없는 만큼 일단 황 박사보다는 유리한 조건인 것만은 확실하다.체세포 복제란 핵을 제거한 난자에 체세포 핵을 이식해 얻은 배아로부터 줄기세포(어떤 기관으로도 분화할 수 있는 원시세포)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면역 거부 반응이 없고 분화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다량의 인간 난자를 사용해야 하고 인간복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체세포 복제를 하려면 복지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현재까지 세계에서 아무도 체세포 복제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희귀ㆍ난치병 환자들과 체세포 복제를 찬성하는 과학자들은 백혈병과 같은 난치병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를 승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국에서 2건의 연구가 현재 진행중이고 미국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 연방정부에서 연구 자금 지원을 검토중이라는 점도 찬성론자들이 즐겨 드는 사례이다.반면 종교계와 윤리계 등은 체세포 복제 연구가 난자의 다량 폐기와 같은 윤리적 문제를 낳게 되고 인간복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완벽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이를 허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과학계 내에서도 인간의 난자를 사용하는 체세포복제 방식보다 성체줄기세포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않다.
09.02.04
아바렌쟈작성일 2009-02-20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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