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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강정마을에 대해 여러분 생각을 알고싶군요

gghrdd 작성일 12.03.11 09:22:39
댓글 37조회 3,040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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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초 강대국의 틈 사이에 있으니

해군기지도 필요하면 짓고 공군기지도 필요하면 짓고 해서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여기는데요

삼천리 강산 중 아름다운 땅이 없을 곳이 어디고 ? 소중하지 않은 땅이 없을 텐데

 

만약 우리가 대비 하지 않으면 어찌 된다는걸 역사적으로도 우리민족보다 안배운사람들이 없을텐데

왜이렇게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군요

유네스코 경치 추억 다 중요하지만 국익 그리고 국익이 바로 우리 개개인의 이익도 되지 않겠습니까

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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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ane12.03.11 09:29: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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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분들 의견 요 몇일 강정 관련 지겹도록 올라와서
    다른 게시물들 보시면 충분히 아실 수 있습니다.
  • 그래랑12.03.11 09:30: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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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찬성!
    이유야 글쓴분이랑 같습니다.
  • 황제네로12.03.11 09:36: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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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자체에 대해 반대하지는 않는데 반대자들에 대한 탄압은 반대함.

    공권력 행사인데 적법절차따위도 없고;; 그냥 밀어붙이기식;;;
  • CRane12.03.11 09:47: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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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어려운게 반대자들 역시 적법절차 없이 그냥 밀어붙이기 식임에도 결국 욕 먹는건 진압 측.
    군 통제구역 담을 넘질 않나 허위사실 유포에 (반대 서명 받으며 핵 시설 들어온다느니
    핵 폐기물로 오염될거라느니 별 이상한 소리들로 일색임) 시위 주체여야 할 주민은 보기 어렵고
    죄다 종교인이니 정치인이니 외부&타지 사람들 천지고..
  • 욤시키12.03.11 10: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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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법절차는 무시한건 큰 문제이긴 한데
    가치를 따지기는 뭐하지만 기지건설자체에 대한 가치가 더 큽니다
    솔직히 자연파괴라는건 아예없을수가 없는일이고요
    우리가 국가 안보를 위해서라면 희생해야하는것도 있겟지요
    그리고 구럼비 자체가 되게 희귀한 몇없는 그런것도 아니고요(물론 자연은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
  • 황제네로12.03.11 2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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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래된 집성촌 마을이 딱 반으로 나뉘어서 죽네 사네 하고 있더군요.

    마을 번화가(?) 사거리에 슈퍼마켓도 찬성측, 반대측으로 나뉘었다는군요;

    중도적 입장인 사람도 꽤 있긴 하다는데... 여튼 반대측 슈퍼마켓은 잘나가던 때 하루7~80만원이나 매상을 올리던 가게가 지금은 잘해야 20만원정도라고 하네요.

    반대측 뿐 아니라 중도측 사람들도 찬성측 가게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하는 군요;;

    강정마을 주민들의 갈등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막이 공개되지 않은 듯 합니다.

    돈 문제 같은데... 아무리봐도 뭔가 있어보입니다.

    부동산 투기 관련해서 생각있는 언론이 좀 파줬으면 싶어요.
  • 다이나믹게리12.03.11 09:43: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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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에 제주도를 통째로 군사기지로 ~만들어야되
  • 욤시키12.03.11 10:05: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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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소리하는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릭코12.03.11 10:21: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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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엠비가 관심가진거 치고 문제 안 된거 있나?
  • 웨메12.03.11 10:41: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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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밥이다~
  • 의대생_12.03.11 12:00: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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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강대국에 끼어 있다고 해서 군비경쟁만이 해답일 수 있습니까? 절대적 해답이 아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군비통제와 군축을 위한 노력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삼천리 강산 중 소중하지 않은 국토가 없으니 그 중 하나인 강정마을도 특별할 것이 없다. 그래서 해군기지를 건설해도 된다라는 논리이신데,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이 마찬가지로 소중한 국토 중 하나인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건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과거 제주도 화순으로 계획된 해군기지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가 있습니다.)
    3. 국익이 곧 개인의 이익이다라는 주장은 국가주의적 주장이신데, 이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개인주의자 입장에서는 '국가는 개인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거꾸로 개인의 이익이 곧 국익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가치가 충돌했을 경우 밀어부치기식 방법 보다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사회적 합의를 찾기 위한 생산적 논쟁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거슨12.03.11 13:16: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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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사회적 합의를 찾으라고 하시는데 분쟁조정절차에 있어서 맞는 말이라고 생각되나, 무턱대고 사업을 지연시키거나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사안에서는 국가예산의 낭비로 직결됩니다.
    정부에서 무턱대고 밀어버리라는 식으로 하는 것은 잘못된 절차라 생각되나 국책사업이 하루아침에 뚝딱하고 발파하고 건설하지는 않습니다. 그전에 충분한 사전건의에 대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에 와서야 논쟁을 벌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국토에 대해서 강정마을이 특별할 것이 없다라고는 작성자분께서 말 안하셨는데 확대해석이 아닌가 싶네요
  • 황제네로12.03.11 2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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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논의가 안되었다는게 반대하는 주민들의 일관된 주장이고요.

    해군기지 건설 관계자 측에서는 했다고 하는데...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으니

    그 내막을 밝히는게 순서가 아니겠나 싶습니다.


    적어도 5년간 한 마을 사람들이 24시간 기동대기로 반대하고 있는 사안이며

    이 일로 300명이 넘는 사람이 전과자가 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 정도의 격렬한 반대는 누가 돈을 준다고 해도 어려울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분명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반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전문고문관12.03.11 12:18: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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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럼 제2 롯데월드때문에 공군국방포기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보시오
  • Brake12.03.11 14:16: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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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야 말로 미치고 환장한 넘들이죠 국방 국방 안보 안보 하면서 한낱 빌딩 때문에 활주로 각도를 튼다는게 말이나 될 소린가요?? 참나 이 정권이 과연 안보개념이 머릿속에 있기나 하면서 제주도에 기지를 짓겠다는 건지 믿을 수 가 없음
  • 황제네로12.03.11 20:32: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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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카에게는 안보보다 기업논리가 우선하니까요^^;

    롯데랑 친분이 두터우신 가카이십니다 ㅎ;
  • 전문고문관12.03.11 12:21: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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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만들던 핵폭탄기지를 만들던 나하고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문제는 소통과 절차도 없이 만드냐가 문제인것이지. 만약 당신집앞에 어느날 군부대 사격장 만든다고 공사하면 찬성하겠나?
  • shin8312.03.11 12:45: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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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합의를 구해서 하는건 나도 찬성하는데 결국 어딘가에는 지어질테고 보상금 많이 주고 혜택이런거 좀 주면 또 조용히 넘어단다 대부분 이렇게 이슈화 되기전에 보상금 문제 분명 나왔을 거고 거기서 마찰이 생겨 이렇게 이슈화 시키는게 다반사지
  • 황제네로12.03.11 20:33: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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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맞는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ㅎ

    아무래도... 투기세력에 결탁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마을주민들 50:50으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같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언론에서도 딱히 보도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이거슨12.03.11 13:11: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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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으로 볼 때 제주도가 지리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지 아실분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제주도에 일본군들이 뚫어 놓은 지하벙커와 군사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이 무턱대고 제주도에 이런 시설을 만들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다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제주도를 점령해 공군기지로 만들고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함이지요..

    제주도에 해군기지 건설 저는 찬성합니다. 국방을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됩니다. 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뽑힌 관광명소이나 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킬 수 있는 것이 바로 국방강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보물이 있어도 그것을 지킬 힘이 없다면 결국에는 빼앗기고 말 것이기에..

    솔직히 이번 반대가 환경단체에서는 막았으면 하는 바람이겠지만 노무현 정권시절에 이미 통과된 국책사업을 가지고 지금에서야 이렇게 나선다는 것은 경선문제와 더불어 여야의 여론 흔들기 놀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물론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없으리라 생각은 안합니다만 적어도 나라를 생각한 다면 차근차근 되짚어 보셨으면 합니다.
  • Brake12.03.11 14:29: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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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저도 이거슨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제주도가 해상 전략 요충지이고 남방 경비에 더 없이 좋은 지점이므로 어디든 해군기지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전체적인 방위력을 고려하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슈는 반대파에서 말하는 유네스코 자연경관 뭐 이딴게 중요한게 아니라 주민합의입니다. 자연경관이 중요한다 한들 필요와 목적이 있다면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그럼 모두 초가집에 사는게 맞구요) 근데 그 필요와 목적은 최소한 그 기지가 건설되는 지역 당사자(지역 주민)의 합의를 이끌어내야 정당성을 가집니다. 막말로 누가 우리집이 전략 요충지니깐 집다 부수고 여기 군사시설을 짓겠다고 해봅시다. 근데 이게 국방이 중요하다고 밀어내기식으로 진행된다면 이게 무슨 민주주의겠습니까. 우리가 그렇게 증오하는 북한과 다를바가 없겠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해군기지 건설은 그 지역 당사자들의 충분한 합의와 동의가 전제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합의와 동의가 누가봐도 합당해야 한다는 거죠. 쉽게 말하자면 일인당 10억씩 준다고 해보세요 (물론 그런다고 해도 반대인분들이 다수겠지만..) 그런 합의라도 이끌어낼 수 없다면 지금 정부가 하는 일은 공권력을 이용한 악탈입니다. 법치주의국가에서 법이 최선의 수단이 아닌 최후의 수단이란 점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 전문고문관12.03.11 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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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기지 당연히 있어야죠. 근데 보면 무조권 불도저식으로 해야 한다면서 찬성하는 것들이 문제죠. 안보 국방 어쩌고 하면서 주민들 반발이나 반대하는 사람들을 국가도 생각하지 않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매도하고있는것이 문제죠. 그렇게 안보와 국방이 중요하다면 왜 롯데월드때는 침묵했는지? ㅋㅋ 그리고 찬성하는 사람들중 만약 어느날 갑자기 자기집앞에 사격장이나 핵폐기물처리시설 을 놓는다고 하면 그때도 국가 안보 방위 를 위해 쌍수들고 찬성할 사람 있을까요? 아마도 강정마을 보다 더 했음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 WindowsXp12.03.11 15:36: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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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 자연경관 드립은 좀 자제요..
  • 넷플마12.03.11 19:11: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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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제2롯데월드 건설때 공군 성남비행장(서울 공항) 마찰건과 제주해군기지에 대하여

    정부가 허가를 내준만큼 제주해군기지에 안보적 당위성을 역설하는건 웃끼지 않나?
    -당연히 당시 현 정부가 기업을 우선하여 안보를 우습게 여기고 허가 내준것은 용서가 안되는 행위이고 잘했다고 보는사람은 개념을 상실한 인간들인데 제2롯데와 관련해서 그때는 그랬으면서 왜 지금은 이러냐는 식으로 반대논리를 하는 인간들 역시 대가리에 개념을 상실한 인간들이지 않겠나? 당연히 제2롯데월드도 안보가 우선되어야 했고 지금도 안보가 우선되어야 하는것이 반만년 숱한 침략을 당해왔고 나라를 잃어봤고 지금도 분단국가이자 적대적 국가와 팽팽한 군사적 대치를 하고 주변국과의 긴장관계에 있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 국민으로써 가져야할 당연한 사고가 아닌가? 사실 안보와 관련해서 대중이노명박 정부는 잘한짓이 한줌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가지고 정치적 논리로 정부를 부정하고 까기위해서 반대하는 수작질도 용납될수 없는 것.

    제2롯데월드 허가때는 다들 잠잠하지 않았나?
    -잠잠하긴 누가 잠잠했는데? 평소에 국방안보에 관심없었던 것들중에 제주해군기지 반대하려는 년놈들이 그런 말을 하나본데 당시에 군부 현역, 예비역을 포함 시민단체와 일부국회의원까지 강력히 반대했었걸랑? 아니 사실 제2롯데월드가 명박정부때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명박을 넘어 사실 YS때까지 거슬러 가거든? YS~DJ까지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거들떠 보지도 않고 바로 각하시키거나 기각시키는등 단호하게 대처해서 롯데가가 부산에다 100층짜리 들이대는 식으로 노선을 바꿨는데 노명박 정부에선 롯데와 인맥이 있는 사람들이 정치권과 긴밀하게 깔린 인간들이 많아서 잠실로 재추진된건데 분명하게 노명박 정부땐 당,정,청, 지자체는 제2롯데월드 건설에 긍정적이었고 협조적이었고 반대한건 국방부와 군 그리고 일부 정치인과 소수 시민단체뿐이었음. 그러나 그 소수파들이 강력하게 반대해서 무현이 시절에는 안됬는데 현 정부에선 반대파들이 더 강력하게 반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작정하고 청와대에서 아주 치졸한 수법과 수작을 한거야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현역 공군 장성급 인사에서 반대자들 다 날려버리고 군출신 국회의원들 버릇죄면서 예비역들 윽박지르고 주변 지역 고도제한 및 상업관련 규제 완화시킨다면서 주변 시민들 현옥시키고 그런 방법으로 통과된거지 반대안해서 통과된게 아니야.
  • 황제네로12.03.11 20:38: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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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형님이 성남 비행장 파일럿으로 있어서 대강 전해들은바가 있습니다만...

    '논의를 할 분위기는 아니었다' 였다는게 윗선에서 나온 얘기랍니다.


    그리고..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와 비교를 하자면...

    제2롯데월드 문제와 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는 비슷한 시기에 거론되었는데

    하나는 5년간 한결같이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고

    다른하나는 그렇지 않네요. 두 사안의 차이는 뭐라고 보시나요?

    강정마을 해군기지문제는 그 마을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연관되어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뭔가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부동산 투기 및 그 보상'에 대한 문제가 있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 넷플마12.03.11 2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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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과 의미를 명확히 말하시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흘리듯 말하시니 정확하게 뭘 말하려는지 모르겠군요. 제2롯데월드 문제는 따지고 보면 10년간 한결같이 반대해온 사람들이 있었고 현정부 초기 08년도에 한창 시끄러웠는데 더 시끄러웠던 광우병파동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청와대와 대적한 결과 공군은 총장을 비롯해 반대한 장성들은 옷을 벗었고 여러일들이 있었던게 사실이에요. 제주해군기지의 경우 물론 한결같이 반대해온 사람들이 있지만 처음부터 반대했던 주민들의 반대논리는 지금과는 다른것이었고 화순이나 위미와는 다르게 강정은 극히 일부만이 반대헀을뿐만 아니라 지금도 강정 마을사람 모두가 반대하는게 아니고 제주도에서 반대하는 사람이 다수를 차지하는것도 아니고 타지에서 온 외부 세력들이 설치고 깽판을 치고 있는거지 제주도민들이 전체적으로 들고일어난것도 아닌만큼 두 사안은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연관되어 있는게 아니라 정치적 선동과 선전으로 얼룩진 반대파들과 더이상 참으면서 미룰수 없는 사업단 및 찬성파간의 대립이라고 봅니다.
  • 황제네로12.03.12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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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마을 주민 1500여명 중 절반이 반대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초기 해군기지 부지신청을 주도했던 마을회장은 해임건의안으로 투표결과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해임되었으며 새 마을회장이 선출되어 반대파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반대자가 40여명 남짓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 황제네로12.03.12 17: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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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에 속해있는 사람 입장에서 정확한 발언을 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인지는 충분히 가늠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넷플마12.03.13 15: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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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에 속해있는 사람 입장에서 정확한 발언을 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인지는 반대파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찬성파에 해당되는 말이죠. 외부에서 온갖 강성시위꾼들 내려와서 캠프차리고 깽판치고 시설물 부수고 지나다니는 군인과 일반이에게 욕질하고 행패부리고 마을에 분위기 잡는다고 몰려들어와서 열변토하고 난리통인데 과연 누구들이 말하고 싶은게 있어도 내세우고 싶은게 있어도 참고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요.
  • 넷플마12.03.11 19:22: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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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군기지를 좀더 의견수렴과 합의를 거쳐서 천천히 해도 되지 않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주해군기지 사업이 연기된게 한두번이 아니고 무현이때만도 처음부터 잘됬으면 2010년에 기지가 완공되었어야 하는데 지금 이제 삽뜨는 상황인것 처럼 계속 지진부진해지고 매번 정치권에서 그네들 정치수작질 때문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겨우겨우 사업 명백이라도 유지해온건데 지금도 야당에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거나 심지어는 아예 취소시켜버리고 사업 책임자들 목아지 날려버리겠단 식으로 협박과 으름장놓고 다니는데 이번에 못하면 언제 되겠냐고? 군기지란게 무슨 천년만년식으로 세월아네월아 천천히 해도 허허허 웃음지으며 참으면 될일인줄 아나? 군대가 왜 있는데? 나와 우리를 노리는 적대 세력이 있어서 존재하는게 군대이고 지금 그 적대 세력과의 군사력 격차가 자꾸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놓고 이어도, 독도, 제주지역을 포함한 남쪽 EEZ를 뺏겠다고 야욕을 들어내보이고 있는 긴박한 시대상황에 나중에 가서 누가 피를 쏟아내면서 죽고 국가 재산을 빼앗기고 원치 않는 강요와 협박을 당하면서 눈물흘리고 으악떨어야 그때가서 정신차려 짓자고 할래? 그때가선 완전히 늦어서 안된단걸 모르나? 뭐든지 평화나 이상만으로 해결이 될줄 정신병자처럼 착각하고 살아가고 싶으면 당장에 문명생활을 져버리고 아무도 없는 산속이나 굴속이나 땅속이나 무인도에 겨들어가서 자연과 동화되서 살아라 다만 자연도 그렇게 살아가는것을 허락해주는 곳이 아니니 각오는 하고서
  • gghrdd12.03.11 19:45: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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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여러의견중 해군기지반대파분들의 논리적의견을 듣구싶엇습니다 의대생 및 몇몇분들의 의견을 보앗습니다 자연보호 합의와 민주주의의 실천등이 눈에 띄엇습니다 일견 이해도 됫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해군기지를 건설해서 중국 일본의 영토 장난질을 안당하고 뺏기지 않기를 기원해봅니다
  • 황제네로12.03.11 20:49: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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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추적60분을 보니 이어도는 배타적경제수역 안에 있어서 그 땅이 무엇이던간에 양국간 협의가 없이는 자원개발이 어렵다는군요;;; 독도와 상당히 비슷하지만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상당한 외교적 마찰이 예상되는 부분이며 이 일로 군사적 마찰까지 이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 아뭐니이거12.03.11 20:38: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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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라는 "민"과 "군"으로 나누어서 반대이유를 들어보죠.
    1. 15만t 크루즈 배가 입,출항이 어렵다는 군요. 이 기사를 참조하세요. 기술검증위원에서 검증했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2/17/0200000000AKR20120217150800056.HTML?did=1179m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에서 "민"은 안된다는 말이겠죠? 구라라는겁니다.
    2. 2009년에 해군이 직접 작성한 보고서에 해군 본부가 2009년에 작성한 ‘제주해군기지 기본계획보고서’에 의하면, 구럼비 부지는 강풍이 불고 주변 수심이 낮고, 암초지대 등 악조건을 갖추고 있어 ‘주관적 난이도 평가’에서 모두 ‘어려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되어있습니다.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5505 기사 참조 하시죠.
    즉, 우리 군에 배 조차도 입 출항이 쉽지 않다는 겁니다. 이런데도 군사력 강화 입니까?
    아. 미국에 전진 기지 역할은 할수 있겠죠. 미국의 시다바리.

    이런데도 정부가 주장하는 민군복합형이라는게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이유로 반대를 하는거죠.

    반박자료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 황제네로12.03.11 20:47: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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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thekuks.egloos.com/1125164

    일단 반박자료라고 누가 알려준 것인데 설득력이 있더군요.

    2번에 대한 반박은 어느정도 될 겁니다. 간추리면... 참수리급 소형함이 아니면 항상 예인선이 붙어서
    안전하다는 얘기네요. 10분간 평균풍속이라 되어있는 것도 최대풍속을 말하는 것이어서 흔하지 않다라는데

    흔치 않더라도 출항하기 어려운 바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박키 어려울 것 같네요.

    기왕이면 다른 항만시설의 조건과 비교해주는 것이 더 좋을텐데 그런 내용은 없군요;
  • 넷플마12.03.11 22:50: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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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히 큰 착각을 하고있는데 제주해군기지는 크루즈선과 같은 민간선박 이용을 주목적으로 하는 항구가 아닌 군사목적의 해군기지가 주용도고 부수적으로 크루즈선 입항까지 고려한것인데 더해서 나오는것 마다 15만톤!15만톤! 하니깐 뭐 정말로 15만톤급 초대형 초호화 유람선이나 여객선이 제주에 올줄 아나본데? 김칫국물로 취해서 주정을 부리는건가? 제주에 15만톤급 유람선이나 여객선 취항이 실제로 가능할것 같은가? 지금 지구상에 15만톤급이 넘는 크루즈선이나 라이너는 5척뿐이 없고 전부다 동북아 근처도 오지 않고 대서양을 끼고 유럽과 북미/중남미를 오가거나 딱 하나가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가는데 제주에 올것 같은가? 10~15만톤까지의 크루즈선들은 약 40여척이 있는데 동북아에서 유일하게 취항한 일본에 오는게 2척 동남아~대양주까지 다니는게 4~5척뿐이고 거의 전부다가 카리브해를 모항이자 허브로 두고 대서양/지중해 주변만 다닐뿐인데 제주에 10만톤급 하나라도 취항하는것 자체도 어려운 일이거늘 10만톤급도 올지 않올지 알수 없는데 15만톤급까지 고려하여 오버스펙을 기준으로 해서 과잉설계한 것을 마치 이미 15만톤급 취항이 결정되어 다니는것인냥 취급하여 완벽설계를 바라는것 자체도 넌세스이고 더해서 항상 입출항이 어려운것이 아니라 기상조건이 악조건이거나 떼에따라서 힘들수 있다는건데?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는건가?
  • 황제네로12.03.12 1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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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마을 사람들이 그 정보로 설득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넷플마12.03.13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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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세요. 강정으로 유치가 결정된건 지난정부에서 결정된것으로 현정부에서 민군복합형으로 용도변경하기 이전이걸랑요? 더욱이 해군이 15만톤 크루즈선을 주장하며 나온게 아니라 정치권과 제주도 지자체에서 15만톤 들고 나왔거든요? 그런데 마치 거짓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공작질을 했다는식으로 말하는건 사실관계에 대해 전혀 감을 못잡고 있군요.
  • 넷플마12.03.11 23:15: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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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리고 군항 설계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이 미국의 전진기지 역할을 절대 할수 없다는 증거가 된단것을 내가 가르켜 주지 눈꼽씻고 잘 봐라 지금 위에 보면 크루즈선 입출항과 대형수송함(독도함)도 입출항이 어려울수 있다고 나오는데 우리나라 해군에서 가장큰 독도함 크기가 얼마? 길이 199m 넓이 25~31m 흘수깊이 ~7m 배수량 18800톤. 세종대왕급 이지스함은 크기가 얼마? 166~169m X 21m X ~6.5m에 7700~11000톤.
    그럼 미해군 주력함정들 크기는 얼마? 알레이버크급 이지스구축함 155m X 20m X ~9.5m 8000~9200톤.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순양함 173m X 17m X ~11m 9600~9800톤. 페리급 상륙함 186m X 26m X ~6.5m 16000톤. 휘드베이아일랜드급 상륙함 186m X 26m X ~6m 16100톤. 오스틴급 상륙함 173m X 26~32m X 7~10m 17000톤. 샌안토니오급 상륙함 210m X 28~32m X 7~10m 25000톤. 타라와급 대형강습상륙함 255m X 40m X 8~10m 44000톤. 와스프급 대형강습상륙함 255m X 31m X 8~10m 45000톤. 블루리지급 상륙지휘함 190m X 32m X ~8m 20000톤. 니미츠급 핵추진항공모함 330~337m X 40~78m X 11~12.5m 105000톤.

    전부가 세종대왕함이나 독도함보다 크기가 크거나 흘수선이 깊고 항공모함은 크루즈선과 거의 동급인데 제대로 들어와 지겠냐? 전진기지 역할 한다메? 그런데 미국 배는 제대로 들어오고 나가질 못하겠는데 어떻게 전진기지가 되는거여? 아 잠수함은 들어올수 있을거라고? 잠수함들 전부 흘수가 10m이상 짜리들이라 수상함 보다 더 암초에 쉽게 걸리고 잠수함은 수상함보다 회전반경이 더 넓은데 어떻게?
  • 원더소녀12.03.12 18:47: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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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오늘 학교 안보론 수업 교수님께서 말씀하신거 간단히 내용 적음 .. ★

    1. 제주해군기지는 최근 이어도 문제랑 연관시킬 수 있다.

    2. 왜냐, 이어도 문제에서 서로 주장하는 중간경계선과 대륙붕위치가 대립되는데 어쨋든 중국은 3000t급 함정 및

    항공기를 통하여 정기적인 순찰 감행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에대해 타협을 할 수도 없고

    싸울수도 없는 애매한 입장이 되었다. 이유는 바로 해군력의 차이가 너무나 크기 때문

    참고로 이어도 근처에는 원유를 포함 많은 양의 250여종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3. 도롱뇽, 환경보존 모두 좋은 의견이다. 하지만 강정이 생태계의 보고이지만 아주 작고, 그 가치에 비해

    해군기지를 통한 얻는 국익과 힘 그리고 9000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강정일대가 더욱 큰 의미가 있다.

    4. 해군기지는 우리나라 및 근처 강대국과의 평화를 위한 기지이다. 도롱뇽 살리려다가 우리가 위태로워지는

    수가 발생 할 수 있다. 이상입니다 ^^ 결론은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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