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전 압구정동의 현대아파트 60평짜리가 1,700만원, 40평 1,200만원..
참 싸 보이죠?
저 당시에도 비싼 아파트였습니다.
그런데도 하루가 다르게 아파트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었죠.
친척분이 1976년인가 1977년에 도곡동(지금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42평짜리 분양받았는데,
그때 이미 2,000만원이었어요.
1979년 허허벌판 말죽거리(현재 양재역) 평당 땅값이 서울 중심가 종로 땅값과 같았어요.
1970년대 후반 강남은 이미 미쳐버린 부동산 시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