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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0세에 대해

javas 작성일 25.03.22 11:59:37
댓글 11조회 14,044추천 5

정년은 이제 늘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60세에서 65세에 어울리는 일을 구했으면 좋겠다

나도 그나이가 되면 이제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

58세부터 일안하는 조직문화들이 한국 사회에 있는데 65세 정년 늘면 60세 부터 일 안할것 같다

60세 부터는 남자의 경제적 의무를 다한것이니 치열한 경쟁의 일자리가 아닌 조금더 여유로운 일을 하고 싶다

그것이 다음 후배들을 위해 비켜줘야 하는 미덕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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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러면 지금보다 임금을 훨씬 많이 줘야하는데
    적게줘도 회사 못나갈 노예를 구하지 ㅋㅋㅋ 이리저리 옮겨다니면 여기서 잘리고 저기서 잘리고 왔다갔다 온갖고 다니던사람오면 고용할거임??
    대다수가 분명히 그럴거고 ㅋㅋ 안그런사람 뽑을려면 임금을 많이줘야하는데 안그래도 노동자임금 개 ㅈ으로 생각하는 사용자들입장에서 잘도 하겠네요
    우리나라 노동시장이랑은 안어울림
  • 비폭력대화25.03.22 12:46: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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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직 자체를 없애야함.

    우리나라는 고용시장이 너무 경직되어서 해고도 어렵고 이직, 채용도 어려운거임
    고용유연성을 높여야함
  • 찢석열구속25.03.22 14:17:06 댓글
    0
    그럴러면 지금보다 임금을 훨씬 많이 줘야하는데
    적게줘도 회사 못나갈 노예를 구하지 ㅋㅋㅋ 이리저리 옮겨다니면 여기서 잘리고 저기서 잘리고 왔다갔다 온갖고 다니던사람오면 고용할거임??
    대다수가 분명히 그럴거고 ㅋㅋ 안그런사람 뽑을려면 임금을 많이줘야하는데 안그래도 노동자임금 개 ㅈ으로 생각하는 사용자들입장에서 잘도 하겠네요
    우리나라 노동시장이랑은 안어울림
  • 비폭력대화25.03.23 00:23:18
    0
    @찢석열구속 고용유연성이 높아지면 여기저기 이직하는게 흠이 아니지
    지금 고용유연성이 낮아서 그런 인식이 있는거임. 그러니 무조건 정규직 하고싶어하고 비정규직 하기 싫어하지
    정규직이랑 비정규직 급 나누고 위험한일 다 비정규직 시키고.

    고용유연성 낮게 가는건 대부분 개발도상국들이 지향하는거임.
    그나마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이런식으로 가는건 한국하고 일본밖에 없음.
    정규직으로 고용시장이 굳어져 있는데 연공서열제 까지 있으니 실력이 있어도 그에 맞는 대우 못받으니까
    청년들이 고용시장에 들어오려고 하겠음?

    기업도 정규직으로 들어와서 게으르고 일 대충하는 사람들 자르기도 힘드니 채용을 더 안하는거임
    왜 유독 우리나라와 일본만 고학력화가 되고, 청년들이 취업 안하려고 하는지 생각해보면 답나옴.

    결론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이랑 안어울리는게 아니고 고용유연성이 떨어지니 그런 인식이 있는거임
  • 기노시타쇼죠25.03.23 00:52: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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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경직??????????????????????????????
    직장 생활 해본 사람들은 알텐데

    회사에서 직원 하나 짜르는 거 얼마든지 명분 만들어서 가능 하다는 거
    대기업에서 사람 짜를려고 빈 책상에서 업무편람 하나 던져주고
    화장실 갈때 담배필때 시간별로 다 보고하라고 하는 거 못 봄???

    정규직 없애면 미국처럼, 어느날 갑자기 출근해서 일하는데 예고도 없이 사내 메신저로 메세지옴
    "You're fired", 바로 개인물품만 챙겨서 나와야함

    근데 님이 말하는거 똑같이 주장한 사람들 봤는데, 주로 고용주들이나
    나 학교다닐때 지도교수님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막 짜르고 고용할수 있도록 변해야 한다고
    지도교수님 직장생활 한번도 해본적 없고, 고용주들도 말단 사원으로 근무한 경우가 거의 없으니
    지들은 막 짤라야, 회사가 잘돌아간다고 생각하는거..........
  • 찢석열구속25.03.24 06:55: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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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함
    비정규직은 최저시급 1.5배 올리고
    정규직은 최저시급제 폐지하면됨
    님 주장대로 하고싶으면요
    젊은사람들이 고용시장 안들어오는건.. 내가 열심히 공부한 스펙보다 일자리가 구린거고 일잘하고 경력직만 뽑으려하고
    개처럼 일할 노예들만 자꾸 구하니까 그런겁니다
  • 찢석열구속25.03.22 14:18: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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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에 할수있는 국가차원, 지자체차원에서 하는 일들 및 그쪽으로 들어가는 세금 다 없앤게 누구더라...
  • tamaris25.03.22 15:34: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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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어느덧 정년이라는게 제 피부로 와 닿아버리는 나이가 되버려서 ㅎㅎ 제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예전 친척중 고모할아버님이라는 분이 계셨었음.. 서울 큰 고속터미널 이사님이셨고 나이보다 10년은 넘게 젊게 사시고 혈기왕성하셨던분이셨음..
    정년퇴임후 1년만에 친척모임에서 뵈었는데... 내가 알던 그분인가 의심이 갈정도였음.. 말그대로 팍삭 늙으셨음..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님.. 세계여행으로 말년을 보내실정도로 충분하셨음..
    근데. 남자가 일이 없다는게 그게 그렇게 큰것인줄 그때 알았음.. 남자는 일을 해야 늙지 않는다 그때 깨달았지요..
    전 살면서 모든 운이 없는 사람이었음.. 단하나.. 나름 직업운은 있어서 (회사운이 아님) 제가 좋아하고 제가 잘하고 제가 즐길수있는 일을
    직업으로 늦게나마 가질수있게 되었습니다.
    정년퇴임후 다른 일을 해본다라.... 제 나이가 되면 두렵습니다. 잘하는걸 버리고 새로운걸 해본다.. 낯설고 어색하고 실수투성이의 신입시절을
    다시 겪어야한다.. 많이 두렵고 자신없습니다.. 또한 자존심도 상합니다.. 내가 잘하는거에선 프로중 프로인 나인데 왜 내가 지금 사회초년생과
    똑같은 취급을 받아야하는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자존심의 문제고, 내 커리어를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비애감이 들죠..
  • tamaris25.03.22 15:42:16 댓글
    0
    제가 잘하는 곳에서 기존 월급보다 적은 액수라도 내가 잘하는 일, 내가 보람을 가질수있는 일로 삶을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년 연장이라는게 기존 청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안된다면 그 현장의 어시스트로 라도 남아 내 경험과 내 능력을 가르쳐주고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지금도 현장과 거래처와 대화를 하고 일을 진행하다보면 내가 겪은 경험과 노하우가 결코 적지않고
    그게 일에 많은 도움이 되는걸 느낍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갔지만 아날로그를 등한시 할경우 업무에 많은 차질이 있는게 현실이거든요..
    두가지를 다 알아야 수많은 변수에 대처할수있고 잘못되었을경우 그 원인을 바로바로 찾아낼수있습니다.
    이젠 청년들이 아날로그를 배우려하지 않습니다. 그 기회조차 많지 않구요.. 배운다고 가서 일을 하라는게 아닙니다.
    일의 공정상 그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구조와 생리정도는 파악을 해야 하는데... 그걸 싫어합니다.
    그 작은 차이가 자신의 퀄리티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저 기회가 없어서 귀찮아서 등등의 이유가 그들의 발목을 잡죠..
    여튼 이러한 이유로 사실 전 정년이 느는걸 찬성하는 편입니다.. 단, 꼭 그 지위와 연봉을 쥐고있는게 아니라
    양보와 배려로 후배들이 설자리를 내주면서 나또한 도태되지않는 구조가 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그게 몇년후 제 입장이 되기에 말입니다...
  • 만배카드굥사망25.03.22 15:51: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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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 발달로 90세 까지 사는데 30년을 수입없이 뭘로 버티라는 건지.. 정년퇴직하면 노인을 위한 일자리는 없음.
  • tamaris25.03.22 16:05: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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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이 많아도 문제임.. 나이는 먹었는데 의학의 발달로 기력도 좋음..
    근데 이건뭐 정년퇴직했다고 팔다리 다 자르고 숨만쉬게 해둔 환자도 아니고
    밥먹고 자고 말고 할게 없음..
    취미생활은 취미생활일뿐임 ㅋㅋㅋ 뭔가 아직 꺼지지않은 자신의 열정을 쏟아부을 곳이 필요함..
    더 노년을 살기 힘든 세상이 돌아온거죠..
    차라리 기력이라도 없어야 포기라도 하는데.. 이건뭐.. 아직도 펄펄하니 더 미치는거죠..
    어느날 정년퇴직자들만을 위한 회사가 설립되지 않을까요?? ㅎㅎ 기력좋고 노하우많은 나이만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만든 ㅎㅎ
    물론 그 한계성도 있지만 복지에만 기대는 노년은 더 한계성이 있으니 대안으로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 기노시타쇼죠25.03.23 00:39: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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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정년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왜냐? 인구가 줄어들어서 앞으로 점점 인력이 줄어드니까요
    기대수명은 길어지고, 60세에 은퇴 하고 나면 20년 이상을 거진 쓸모없는
    노인으로 살고 싶은 분들 얼마나 될까요? 요즘 서울에 햄버거집에서도 일하시는
    노인분들 많습니다. 그만큼 일하고 싶은 노인들 널리고 널렸어요, 이분들 일 안 하시면
    정말 집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니까요

    게다가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OECD 탑급이라 어쩔 수 없이 늘리는 방향으로 갈 겁니다.
    이게 좋고 싫고 장단점을 따지기 전에 뭐 방법이 없어요, 그렇다고 국가에서 연금 빠방하게
    줘가면서 좀 쉬시면서 노시라고 노후를 보장 해주는 것도 아니고

    아마 정년을 늘리거나 정년이 지나도, 파트타임 식으로 월급 좀 깎아서 고용하는 형태가 생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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