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금융위원장 "정경심 사모펀드 문제 없어 PC 반출 도운 한투 직원도 위반 아냐"::짱공유닷컴

은성수금융위원장 "정경심 사모펀드 문제 없어 PC 반출 도운 한투 직원도 위반 아냐"

Cross_X 작성일 19.10.04 21:21:17

댓글 1조회 1,446추천 10

https://www.jjang0u.com/board/view/pes/14845586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씨의 사모펀드 관련 의혹에 대해 "처벌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장감사에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경심 씨 가족이 펀드출자 당시 70억원을 약정했으나, 10억원만 출자했다고 문제가 되는지"를 물었다. 은 위원장은 거듭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정겸심 씨가 특정기업에 투자하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의혹이 사실이어도 그걸 막지 못한 운용사(GP)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 처벌을 할 수 없냐는 질의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투자자가 운용사 실수요자와 친인척 관계인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물었다. 코링크PE 실소유자가 조국 장관 5촌 조카라는 의혹과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도 은 위원장은 "결국 운용사(GP)가 다시 투자자(LP)가 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사모펀드(PEF) 만들 때 사람들에게 더 많은 확신을 주기 위해 투자자(LP)로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경심 씨의 PC 반출을 도왔던 한국투자증권 직원에 대해서도 은 위원장은 "자본시장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본시장법에 '본 업무와 관련 없는 재화, 서비스 제공은 처벌한다'고 돼 있는데 PC 반출을 통상적인 서비스로 볼 수 있느냐"며 "유사 사례가 없는지 파악해 처벌해야 한다"고 압박하자 은 위원장은 "하여간 그 부분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김 의원 측은 "금융당국 수장이 조 장관 감싸기에 급급해 정확한 사실관계나 법규정에 대한 확인 없이 덜컥 문제없다고 답변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질타했다.

게시물 신고 공유 스크랩 게시물 주소 복사

목록 윗 글 아랫 글 댓글쓰기

Cross_X의 최근 게시물

등록순

마산앞피바다19.10.04 21:59:22 댓글

0 0

검찰의 하드 포렌식 조사 복구 다해봤자 디스크 증거인멸이 나오지 않으니
이제는 자한당이 국정감사에서도 하드증거 조작은 더이상 말도 못함
결국 한다는게 직원이 컴퓨터 들어주면 않되지 수준 가면 갈수록 찌질해지네ㅋ

<< 처음 < 이전

다음 > 끝 >>

목록 윗 글 아랫 글 글쓰기

공지숨김

28개씩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공지	정치/경제/사회 게시판 이용규칙	셜록과존슨	2019.07.03	2,866,539	-

게시글 목록
89399	한국인들은 한국이 유일한 땅인가?	합창의장	09:52:46	24	0
89398	잔치국수 먹고 가실래요?	Sp복숭아	09:44:49	78	0
89397	내로남불 2찍들	다크테일	09:42:23	78	4
89396	[11] 장제원의 부고와 2찍들의 상상력	2찍보면짖는토리	09:11:15	358	17
89395	[5] 전대갈 부고 소식 이후로	머니게임	08:09:16	979	21
89394	[3] 위험한 민주당 수준	붸상구	07:39:17	758	2
89393	[7] 장제원 부고도 이재명	2찍보면짖는토리	07:07:00	2,995	49
89392	[17] 장제원 전의원 사망	겜광양	06:44:38	3,198	48
89391	[14] 제원이가 한말 보고 가실까요?	Sp복숭아	06:01:31	3,390	39
89390	[4] 여기서 설명하는 집안이 어느놈 집안일까요?	Sp복숭아	02:55:32	2,612	19
89389	[5] 샹구야...	대들리온	2025.03.31	3,768	22
89388	[1] 호텔간적 없다던 장제원, DNA채취자료 남아있어	baggyk	2025.03.31	4,771	26
89387	[18] 호텔간적 없다던 장제원, 호텔영상 공개	baggyk	2025.03.31	11,508	65
89386	[6] 미국 국채를 사들인 최상목	말먹는당근	2025.03.31	10,344	64
89385	[2] 지극히 개인적 견해입니다	핑크퐁친구들	2025.03.31	4,638	7
89384	우리가 믿는 거, 2찍들이 믿는 거.	사람을치겠더라고	2025.03.31	4,578	9
89383	[3] "尹탄핵 선고 늦추라던 국짐, 갑자기 "빨리 하라"...'5대3 기각' 기대?	처벌한다	2025.03.31	5,299	21
89382	[6]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법, 국회 법사소위 통과	처벌한다	2025.03.31	4,722	15
89381	[2] 헌재, 尹 탄핵심판 선고 지연에 "신중히 심리 중"	처벌한다	2025.03.31	4,725	13
89380	“이재명, 한덕수에 긴급히 뵙자고 여러번 제안했지만 무응답”	처벌한다	2025.03.31	4,769	15
89379	[1] "뵙고 싶다" 이재명에...한덕수 "민생현안 우선 대응 후 검토"	붸상구	2025.03.31	4,505	1
89378	왜 이렇게 선고 안하고 질질 끄는 겁니까?	붸상구	2025.03.31	4,458	1
89377	[2] 박근혜 때도 8명이서 했다드만	붸상구	2025.03.31	4,520	2
89376	이재명 '대북송금' 재판 23일 재 개... 법관기피 각하 결정문 8번 만에 수령	붸상구	2025.03.31	4,705	0
89375	[1] 尹 구속취소 후 영현백 추가 구매	퀸플	2025.03.31	5,042	7
89374	[3]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Sp복숭아	2025.03.31	5,259	15
89373	[2] 대한민국 현재상황	아임OK	2025.03.31	5,355	9
89372	[4] 윤 기각시, 한반도 전쟁통의 서늘한 예언	우리어머니	2025.03.31	7,24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