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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직업이 어떻게 되시나요?

여자붕알 작성일 18.04.27 22:29:33
댓글 28조회 8,693추천 10

 5년 째 진지한척만 하고 하나도 진지 하지 못했던 전역 이후를 떠올려보는 그런 늦은 밤 입니다 

형님 누님들 지금 하고 계신 직업이 무엇인가요??..

가방끈도 짧고 컴퓨터 자격증도 없고 그냥 운전 면허증 하나만 가진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

28살입니다 .쿠팡맨 하고 있습니다.. 1년 6개월 가량 지났구요 ..

무작정 학력도 안보고, 월급 300이상 준다길래 학교 적성 살린 트레이너 하다가 미래가 힘들것 같아 포기하고 쿠팡맨들 들어가서 업무중에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택배일뿐이고 미래가 불투명하겠다 싶었고.. 더 늦은 나이에 해도 되겠지 싶었지만, 

배운것도 없고 솔직히 뭘 배워야할지도 몰랐다고 하면 핑계지만 뭐 해본것도 없고 안배웠고..

학교 적성 살린 헬스 트레이너 관두고 

재 취업하기이전 백수 생활이 너무 힘들었던지라 그때도 아무것도 모르고 1년에 한번 있는 자격증 하나만 따겠다 싶어서 1년을 버렸죠 ..

부랴부랴 헬스장 밑바작에 취업해서 일하다보니 10년뒤를 바라 보니 별 다른 미래가 안보이더라고요 .,. 솔직히 사람떄문에 관둔것 도 있고 적성인줄 전공인줄 알았지만 막상 해보니 저에겐 맞지 않더라고요 ..

그리고 

쿠팡에 막상 취직하니 기분은 좋더라고요 ..

점점 몸은 망가져가고 날마다 제대로 된 밥 도 못먹고 . 일반 택배와 다름을 느끼지는 못할뿐더러 물량은 자동차 탑 꽉꽉채워 주면서 고객에게 친절 응대 상관의 말중에선 "우리는 배송을 하는 게 아니라 정성을 드리는거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어느정도 감당할 수 있는 물량을 줘야 되는데 그렇지도 않고 

식사는 매일 퇴근 후 9시에 먹는 저녁 밥이 제대로 된 식사 한끼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 직업이 너무 힘들고 지치고 몸이 아파와서 관두려고 합니다.

2년전 26살때의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패기도 없고..

막상 잡코리아 워크넷 이런걸 취업 사이트를 들어가서 이것 저것 눌러보니 알수 없는 언어들이 있더라고요 

더불어 신입은 어디를 가야할지 .. 모르겠고 

db경력 c/c++능숙학 사용가능 ssp플랫폼 기획 및 관리. 백엔드 플랫폼 및 데이터 

저에겐 전혀 처음 보는 언어들로 직원 모집을 하는 것 처럼 보이더라고요 ..

진짜 뭐했나 싶습니다.. 멍청하게 물건 받고 물건 올리고 밥도 쫄쫄 굶어가며 밤마다 지쳐서 잠들고 다음날 또 출근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한달뒤 270통장에 들어오는 것만 바라보고 ..

 

정말 바보 같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은 무엇을 전공하고 어느 직종에 계시며 어떻게 뭘 어디서 부터 준비 하셨는지 너무 알고 싶습니다 ..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갈 길을 찾고 싶습니다... 제 인생이고 제 일인데 누군가에게 물어보는 것도 굉장히 무책임 하지만 

.. 욕을 들어서라도 방향을 찾고 싶습니다 ..

지금 제가 뭘 위해 전 누굴까 싶습니다 ..

한마디씩 부탁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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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밑에서 일하다보면 청춘 바치기 쉽상입니다.
    잘 할 수 있는 직장 들어가서 빨리 배우고 나와서 자영업 차리는게 그나마 대한민국에서는 스트레스 덜 받고
    돈 벌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러기 전에 자신의 성격, 적성, 성향등을 잘 파악해야긴 하겠지요.
  • 렛츠디케익18.04.29 02:49:18 댓글
    0
    35세 직장인입니다.

    정말로 이른 나이에 사회 생활하며 건강한? 걱정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왜 건강한 걱정이냐 하면, 전 글쓴이님 나이에 그런 미래 걱정 몸걱정 하질 않았거든요.
    철도 안들었고, 생각이 없었어요. 그래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이야길 조금만 하자면, 저는 글쓴이님 나이까지 주구장창 게임만 했어요.
    어느 정도냐면, 프로게이머까지 했다면 믿으실진 모르겠네요.

    글쓴이님은 일이라도 일찍 시작하셨만, 전 진짜 선수 관두고 나니 아무것도 할게 없더라고요.
    웃긴건 모은돈도, 지금 갖고 계신 면허도 없었습니다 ㅋㅋ

    이게 글쓴이님같이 미래의 걱정을 시작으로, 먼가 시도하고 변화하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먼가 돼도 되더라고요ㅎㅎ

    저같은 사람도 번듯하게 잘 살고 있는걸 봐서는, 글쓴이님은 더 잘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현실에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 저보다 빠른 시작을 하신거나 다름없으니 힘내세용
    (저는 맨날 일하기 시러서 푸념하고 살아요 ㅠㅠㅎㅎ)
  • 여자붕알18.05.03 13:39: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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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나가서 고용센터라도 방문 해보려 합니다
  • 도살장25시18.04.29 22:30: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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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4년제 컴퓨터 전공으로 졸업했지만 지금은 건설현장 특판 마루시공으로 일 하고 있습니다.
    기술 배워보시는거 어떠신가요??
    아니면 중장비 면허라도??
    기술이야 진짜 여러가지가 있지만 본인에게 맞는 기술은 꼭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여자붕알18.05.03 13:39: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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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씻고 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okoas18.04.30 15:36: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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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살 대학원 수학과 응용수학(유체, AI) 박사과정 수료생. 이번에 sci 논문쓰면 나가네요... 저보다 나으시네요 ^^
  • 여자붕알18.05.03 13:40:13 댓글
    0
    아닙니다형님 ㅜㅜ
  • 이운재18.04.30 17:57:08 댓글
    0
    30대 남성입니다.
    제가 여기저기 쓴 글 있지만
    한때 성수기 하루 매출 3000씩 찍던 공장 운영했었습니다.
    직접은 아니고 부모님과 함께하던 공장인데
    불경기에 대금 받지 못해 이리저리 섥히는 바람에 부도 맞았습니다.
    잘나갈때 결혼은 해놨고 그나마 그 시절 있던 아파트, 집, 땅, 차량들
    붙잡느라 수억대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수중에 손에 들고 있던 돈은 2000만원이 전부 였으며 기본 한달 생활비 600씩은 나가는 삶이었습니다.

    초반 4개월간 아끼고 아껴서 살면서 할일 없나 이리저리 찾아보고 이것저것 시도했습니다.
    지금 그렇게 지낸지 2년 가까이 되가며??6개월 차에 월 수입 400 정도 했으며
    어느정도 올라서 현재 월 수입 600~650정도 벌어 갑니다.
    하루 평균 8시간 정도 자면서 저정도 벌었는데
    빚과 날린 재산 복구하려고 잠 4시간 더 줄였습니다.
    2년전 시작했던 사업들도 다 자리 잡아가고 있는 중이라 앞으로 수입이 2~3배는 될것같습니다.
    글쓴이 님도 더 늦기전에 화이팅하세요.
    어디 취직할 수 없는 스펙이라면 배워서 소자본 창업할 수 있는 그런 일을 배워보세요.
  • 여자붕알18.05.03 13:41:02 댓글
    0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 Knud18.04.30 20:21:22 댓글
    0
    32세구요, 건축사무소 대표 연봉 3-5000정도..?(잘될때 안될때가 격차가 심해서..ㅋㅋ) 잘벌진 못하지만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ㅋㅋ고등학교때 나름 공부 열심히해서 5손가락 안에 꼽는 대학교 건축학과들어가서 졸업하고, 미국가서 건축석사하고 한국와서 1-2년정도 다른회사에서 일하다가 때려치고 바로 내 사무소 차렸고, 재작년부터 모교 겸임교수도 하고 있는데 내년에 다시 박사나갈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ㅋㅋ공부를 잘해서 득을 봤다면 선택의 폭이 넓었던것 정도고, 진짜로 중요한것은 끈기였던것같네요. 쉽게 그만두고, 쉽게 마음바꾸고, 쉽게 다른거하고... 이러는 사람들은 성공 못합니다.
  • 여자붕알18.05.03 13:41:37 댓글
    0
    멋지십니다 ..
    한걸음 더 깨닫고 갑니다
  • 날개잃은박쥐18.07.20 12:52:19 댓글
    0
    멋지다 ㅎㅎ
  • 한이0118.04.30 21:04:23 댓글
    0
    현재 일에 치여 미래를 생각할 틈이 없다면 잠시 일을 쉬면서 건강도 챙기고 여유있게 생각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니면 여유있는 일을 잠시 하면서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겠죠.

    기술 가진게 없다면 직업훈련원을 알아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자신이 관심있는 기술이나 유망하다 생각되는 기술을 배우면서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적은 돈이나마 지원금도 나와요. 뭐 2~3십 수준이긴 하지만...
  • 여자붕알18.05.03 13:45:39 댓글
    0
    솔직히 한달정도만 맘 편히 쉬고 싶네요 ..ㅎㅏ하..
  • 언변의마술사18.04.30 23:32:47 댓글
    0
    30대 후반 위에 말한 프로그램머 입니다 ㅎㅎ 수명이 짧아 걱정이긴 하지만 머 다른 사무직 직군보다 돈더 더 받는거 같구.. 좋기는 함 열심히 노력해서 하고 싶은일 하시는게 최고입니다.
  • 여자붕알18.05.03 13:45: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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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노력이 부족하고 눈치도 없는 문제도 컸던 것 같습니다
    머리 좀 식히고 고용센터 방문도 해보려합니다 ㅜㅜ
  • 김동아18.05.02 07:57: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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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본사 음식점 운영하다가 지금은
    수산물 무역회사 하고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소자본으로 푸드트럭 및 해당 지역내 시장 길거리 음식 같은 건 어떠신지요 관광지여야 될 것 같습니다
    자금이 크게 필요하지도 않고 젊은 친구들이 많이들합니다
    저희 쪽 물건을 납품받아가는데 장사가 꾀나 잘되는거같더군요
    단 음식쪽에 관심이 있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또한 아이템 설정을 잘하셔야됩니다

    힘내세요
  • 여자붕알18.05.03 13:46:17 댓글
    0
    저도 생각 해 보았던 아이템인데 ..ㅎㅎ 감사합니다 충분히 도움 됐습니다 .!..
  • 여자붕알18.05.03 13:38: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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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짱공 형님들 같으신 분들 계셨으면 좋겠네요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듣고 싶습니다 .
    머리 속 한가운데 방향이 조금씩 잡혀가려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
    감사합니다
  • ans327618.05.03 17:05: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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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대행하면서 하루20~23만 찍고있어요
    남들보기에 더럽고.양아치같고 못배운것 같아도
    내자신만떳떳하고 친절하게 사람들에게 음식을배달해주는 작은사명감도있담니다^^첫날6만원3일쩨16만원 그후로는꾸준하게20이상 받내요
    쿠팡배송보다는 일이쉽고 간단합니다
    오토바이라는위험성이 따르긴하지만
    누구하나 터치하는 사람없고 휴일도자유죠
    시간도..배송일하시는분 보면 많이힘들어보이시더라고요.
  • 오~내가지!18.06.15 14: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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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나 할수 있나요?? 주말 알바 꺼리 찾고 있어요.
  • POINIX18.07.11 0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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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지역이 어느쪽에 계신지요...?
    그리고 건당 수수료는 얼마정도 되나요~~? 기본 3500원?에서 삼실에 주는돈요...
  • sensyo18.05.08 01:43: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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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살 전문대졸업하고
    SI 영업 한 2년하다 현재까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봉 3400이고 4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저저 윗분처럼 아주 건강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가 28땐 취직은 커녕 학교도 아직 졸업하기 전이었거든여. 짬 어느정도 차고 사회생활하다보니 이제서야 여자붕알(닉네임이..)님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나이가 나이인지라 또 쉽지가 않죠
    저도 2년제를 29에 졸업했으니 붕알님 나이도 크게 늦은건 아니라 봅니다. 아는형님중엔 30살에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학원등록해서 홍대미대졸업하고 프로그래머로 지금까지 알하고 있습니다.
    잘알아보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많고, 그 종류도 다양하더라구여. 직군이 직군인지라 많이 보이진 않지만 업계에선 IOS개발자를 제법 귀하게 모시고 있습니다. 저도 개발이나 배워볼걸 하는 생각을 하지만.. ㅠ
  • 소야┃지야┃18.05.16 17:54: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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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목 전공입니다...........만
    디자인학원 몇 달 다니고 화장품쇼핑몰 웹디로 시작, 종합몰MD로 있다가
    돈 따라서 회사 몇 번 이직 했구요.
    지금은 개인사업자로 전자상거래 하고 있어요~

    자기 할 일은 전공이랑은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 토니초퍼18.06.18 23:50: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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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밑에서 일하다보면 청춘 바치기 쉽상입니다.
    잘 할 수 있는 직장 들어가서 빨리 배우고 나와서 자영업 차리는게 그나마 대한민국에서는 스트레스 덜 받고
    돈 벌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러기 전에 자신의 성격, 적성, 성향등을 잘 파악해야긴 하겠지요.
  • 유코오구라18.06.27 00:24: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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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저는 30대 중반이고 공무원하고있습니다.
    7급으로 들어와서 월급은 그냥 숨쉴만큼 받고있네요
    월급쟁이가 다 그렇듯이 한두푼 덜받고 더받고 의미는 없는것같고, 워라벨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뉴세18.08.18 02:28: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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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가 되신다면 차라리 수능봐서 의대가세요
    군대도 다녀오셨다니 지금부터 수능 준비해서 내년에 보세요
    제가 만약 28살이라면... 그렇게 할 겁니다

    그게 아니면 기술을 배우시는걸 추천합니다.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위해서 나라에서는 엄청난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 블랙스완_19.01.04 03:11: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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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30부터라잖아요ㅎㅎ 나중에 결혼하고 그러실텐데..
    현실적으로 보면 아직 사회는 학벌을 보니까 학점은행제로 학위이수하시고 취성패로 조금이라도 내가 소질이 있다고 느끼는 분야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지연이누낭19.05.14 15:44: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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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서비스 어드바이저 근무중입니다. 32살입니다.
    쥐뿔도 없이 시작해서 손에 기름때 뭍혀가며 정비일 시작했었습니다.
    지금은 10년차 정도 되엇구요. 이제 손에 공구를 안잡은지 4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100% 사무직 업무만보고 있죠 옛날 시절 생각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많이 안받았는데
    지금은 고객상담하느라 죽어나죠. 지금은 연4천이상 받아가는거 같네요
    제욕심에는 더받고 싶지만 과거를 돌아보니 제 학력과 학벌수준에서는 감지덕지 해야될수준인거같네요
    이쪽길로 아예 생각하고 죽어라 공부하고 자격증딴게 도움이 되긴 햇나봅니다.
    딱 제가 28살에 수입차 쪽으로 넘어 왓으니 뭘하시던간에 늦은나이는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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