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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자붕알 작성일 16.12.04 21:29:36
댓글 7조회 3,976추천 0

26살 청년입니다

쿠팡맨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주변사람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대부분 근무 하는 사람들 나이 연령대가 서른 초중반 나이

어린 경우 엄청 어리고. 저처럼 어중띄는 경우도 있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직설적으로 말해준게 

본인이 일하는 곳은 이십대 중 후반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분들.

폰팔이 하다 온 사람들.

등등 많이 있다 하더라고요 .

결정적인건 사업실패 혹은 본인이 하던일을 해볼때까지 해보다 안돼서 온 사람들도 좀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전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쿠팡맨은 택배라는 편견이 많아서 주변의 시선도 그렇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주변에선 택배랑 다를게 무엇이냐. 

어린나이에 왜 그런일 하냐 

이런 말이 많습니다..

형님들이 제 나이라면 무엇을 하실거 같으세요?

쿠팡맨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생의 패러다임? 확고한 신념이 어떻게 해서 생기셨나요?..

인생의 진로에 고민이 많습니다..

 무작정 택배 상하차 인력 사무소를 가봐도 깨닫는건 별로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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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이름은우키16.12.08 03:10:01 댓글
    0
    하고 싶은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것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자 가 제 삶의 모토였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했고, 대학을 갔고, 외국계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MBA를 시작합니다. 지금 일도 즐겁지만, 나중에 다른 것이 하고 싶다면 그걸 시작할 수 있는 능력, 경제력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고 싶은 걸 찾는다는 이유로 방황하거나, 시간을 허비하는거나, 혹은 현실에 안주한다면 나중에 하고싶은 것이 생겨도, 사고싶은 것이 생겨도, 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겨도 못해주는 불행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제가 26에 하고 싶은 것을 모른다면 공부를 하겠습니다. 가장 쉽고, 가장 많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 남자는 사자16.12.09 07:57:53 댓글
    0
    인생의 패러다임? 확고한 신념이 어떻게 해서 생기셨나요?..
    저는 제가 해볼라고 했던일이 미래가 안보인때 생겼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잘먹고 잘살자입니다.
    죽어라 돈버는거 아니고 쓸거 쓰고 먹고 싶은거 먹고 여행다니고
    택배면 어떻습니까? 공장 대기업은 40먹고 짤리지만 택배는 돈모아서 구역사서 하면됩니다.
    전 돈백 겨우벌다가 학연운으로 동종직종 이직해서 먹고 살만한 운빨 케이스지만
    천직은 없다고 봅니다. 하고 싶은게 딱히 없으면 여기저기 다해봐요.
    그리고 먹고살만한 돈을 주는지 재미가 있는지
    배좀 골아도 천직인거 같아 즐거운지 결혼한거 아니면 조금은 방황해도 좋지 않을까요?
  • 수퍼_프랑키16.12.15 18:30:08 댓글
    0
    저도 제 일이 잘되고 있는것도 아니고 앞이안보이는건 마찬가지지만 뭔가 계획을 가지고 성공을 이뤄온건 꿈을 세운사람의 미래라기보다 끝내 성공한사람의 과거 편집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통계에 의하면 이직이 잦은사람은 평균 연봉 1000만원이 더 높다지만 한국은 박쥐 ㅅㄲ라며 손가락질 밖에 못받습니다.하고자하시는거 진득하게 밀고나가시고 그길에 지름길이될만한 공부를 하십시오. 쿠팡맨 연봉도 세다던데 설사 도중에 그일을 후회한다더라도 방향을 선회할수 있는 추진력이 되어줄것 같네요.~★
  • 흠냐16.12.17 17:32:54 댓글
    0
    쿠팡맨 요즘 별로라고 합니다.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계약직 배달원도 많고 배송사고라도 터지면 정직원 입사는 하늘에 별따기 라고 하더라구요
  • 양쿄로이찌니17.01.03 15:13:40 댓글
    0
    회사에 마음에 안드는 음흉하게 생긴, 못생긴 남직원이 있었다.
    생긴게 졸라 음흉하게 생기고, 피부 더럽고 눈두덩이살도 많은
    홀 어머니 모시고사는 코스프레를하는 병맛 색히였다.

    이름이 머더라..
    송 머시기였다. 송중기였나?
    암튼그랬다.

    근데 그색히가, 회사 여직원들 따먹고다니고,
    소문다 내고, 회사를 *으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쿠팡맨 되겠다고 회사 나갔다.

    그렇다.
    나에게 쿠팡맨인지 쿠퍼액인지 모르겠지만,.

    쿠팡맨 볼때마다 그색히 생각이 나서,
    난 절대 쿠팡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상.
    /////
    결론, 개인의 차이가 있지않을까요?
  • Sibbang17.02.06 17:14:45 댓글
    0
    참 재밌내요 ;;;;;;;;;;;
  • anjdlE17.02.18 04:59:58 댓글
    0
    현직 물류업에 있어서 하는 말인데 쿠팡맨?
    짧고 굵게 벌고 빠지는 곳
    현재 쿠팡이 운영중인 모든 물류센터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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