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여자 주인공

요시타카 유리코, 에이쿠라 나나, 오오시마 유코

두 명의 남자 주인공

사카구치 켄타로, 스즈키 료헤이

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사실 이 드라마는 히가시무라 아키코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만화로도 무척 인기가 많았던 작품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만화는 접해보지 않았지만,

드라마를 다 보고 나면 만화도 구입해서 읽어볼까 생각중이랍니다 ^^

전체적인 스토리는 높은 이상과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세상을 마주하다

아무런 성과 없이 어느새 30대를 맞이한

극작가 린코와 그의 친구 카오리, 코유키를 통해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내는 공감도 100%의 러브 코미디입니다.

린코는 어쩌다 만난 금발 머리 Key 군과 엮이지만,

어쩐지 속내를 잘 보이지 않고..

카오리는 전 남자친구와 어정쩡한 관계를 유지하죠.

전 남친은 현재 모델인 다른 여자친구가 있지만요 >▼<;;;

그리고 언제나 확실하고 자리 앞가림을 잘 할 것 같은

코유키는 유부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갑니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카오리 그 남자는 아니야!

코유키 그런 관계는 어차피 끝날거야! 하며

헤어지기를 바라지만, 사랑에 빠진 그녀들은

그럴 것을 알면서도 힘겹게 관계를 유지하죠.

사랑이 뭔지~

사실, 이 드라마를 열심히 보게 된 계기는

물론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처음 보는 남자 배우 때문이었어요!!!!! ^0^

저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처음 봤는데,

요즘 일본에서 꽤 인기있는 배우라고 하네요.

역시 제 눈은 틀리지 않았고,

보는 눈은 만국 공통이네요 ㅎㅎ

바로

사카구치 켄타로(坂口健太?)입니다.

1991년생이고,

데뷔한 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작년에 꽤 많은 작품을 했네요!!
키도 훤칠하고, 스타일도 좋아서

한국에서도 인기가 꽤 많더라고요!!!

그리고 드라마에서 처음 봤을 때, 사실 한국사람인 줄 알았어요~

낯익은 얼굴이더라고요.

알고 보니, 일본의 서강준이라는 별명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그러고 보니 눈과 입매, 분위기가 무척 닮았어요.

일본 드라마 특유의 만화같은 감성의

발랄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일상 생활의 일본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드라마!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