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예전에는 중식당(중국집) 주방장 몸값이 부르는게 값일 때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프린차이즈 식당들이 별로 없어서 외식 하면 중국집 이었고, 이사 하면 중국집, 생일날에도 중국집, 무슨 날이면 전부 중국 집으로 통했거든요. 그 당시는 중국집 주방장이 누구냐(그 집 주방장이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 손님 수를 좌우했기 때문에 주방장 쟁탈전도 있었다고 합니다. 경쟁업체 주방장 빼오고.. 그러다 보니 주방장이 몸값을 계속 올려 부를 수 있는 환경이 됐었고요. 아마 그 비슷한 시기의 일이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