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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학교활동 甲

개만무는개 작성일 21.12.07 12:24:15
댓글 26조회 8,871추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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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아서 학교에 가져오기

 

일단 명목은 재활용을 통한 환경교육이라는거였는데

 

단순 교육을 위해서라고 치부하기에는 못가져오거나 양이 적으면

 

애들앞에서 대놓고 심하게 면박주고 갈구는등 수상한 점이 많았음

 

 

저거때문에 보지도 않던 신문을 보거나

 

동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억지로 폐지를 수거해 양을 채워야되는등

 

교육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부조리한 상황에 놓이게된 애들이 많았슴.

 

 

아 당연히 얼마나 가져오던지

적어도 나때는 보상따위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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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도 강제로 시켜먹게 했었음
    안 먹는 애들은 반애들 앞에 세워놓고 개망신 주고 부모욕하고 그랬음. 지금 생각해보면 우유 업자에게서 뒷돈 받았을 거라고 추측 됨...
  • 0
    저거 준비 못해서 쳐맞은 기억이 한두번이 아님..
    집에 돈없어서 신문도 안보고 병도 줍는대로 팔아서 콩나물 200원어치 사서 국 끓여먹고있던 시절인데..대체 누굴 위한 폐지줍기인가...
  • 0
    시장에서 야채장사를 하셨던 어머님께서 어떻게든 마련해 주셨던 우유값 이었죠.
    저의 초등학교 담임중에선 반애들 앞에 세워놓고 망신주는 선생님을 안계셨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우유값이 늦어진 시점에 선생님 앞에 불려가서 '어머님께서 우유값 안주셨니' 라는 이야기를 들을때
    '네....' 라며 말끝을 흐리며 부끄러워 했던 어린시절이 떠오르는군요.
    고생하신 어머님께 감사하단 말 한마디 못한 불효자 였습니다.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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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짬뽕21.12.07 15:35:35
    0
    @쥬지스님 있었는디유~ 거의 막판이긴하지만.
    선생님들이 벼룩시장 가져오지 말라고했어유~
  • 발가락귀신21.12.07 12:29:16 댓글
    1
    그것도 있었는데 라면봉지에 쌀 담아오기 불우이웃 돕기였나? 암튼 기억나네 ㅎ
  • 헬보이스21.12.07 12:30:39 댓글
    10
    정치만 민주주의지 서민들 일상은 구시대 봉건주의인 북한과 하등 다를게 없는 나라
  • 청계산불빠따21.12.07 12:35:10 댓글
    0
    우유도 강제로 시켜먹게 했었음
    안 먹는 애들은 반애들 앞에 세워놓고 개망신 주고 부모욕하고 그랬음. 지금 생각해보면 우유 업자에게서 뒷돈 받았을 거라고 추측 됨...
  • 월령회장21.12.07 14:29:31 댓글
    0
    시장에서 야채장사를 하셨던 어머님께서 어떻게든 마련해 주셨던 우유값 이었죠.
    저의 초등학교 담임중에선 반애들 앞에 세워놓고 망신주는 선생님을 안계셨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우유값이 늦어진 시점에 선생님 앞에 불려가서 '어머님께서 우유값 안주셨니' 라는 이야기를 들을때
    '네....' 라며 말끝을 흐리며 부끄러워 했던 어린시절이 떠오르는군요.
    고생하신 어머님께 감사하단 말 한마디 못한 불효자 였습니다.
  • cvqwe21.12.07 12:38:34 댓글
    0
    교무실청소 1주일만 해보면 교사들 온갖 썩은 행태들 고스란히 경험할수 있음. 우리나라는 교사들중 선생은 0.1프로도 보기 힘듬.
  • 양보다질321.12.07 20:59:27 댓글
    1
    선생은 많고 스승은 매우 드물다
  • 좋아해도될까요21.12.07 12:59:20 댓글
    0
    내가 저딴 짓을 왜 했을까..
  • 명불허전21.12.07 13:01:11 댓글
    0
    교육청에서 성과 줄세우기 했을겁니다. 안봐도 비디오
  • 0
    삐..삐라 줍기
    불온선전물 수거함 보신적 있는분?
    경기 북부 파주위 적성에서 학교 다녔었는데, 있었던 불온선전물 수거함 ㅎㅎ
    삐라 줍고 군부대가면 건빵이나 연필줬음 ㅎㅎ



    그.. 그렇다고요.. ㅎㅎ..
  • _Alice_21.12.07 13:47:02 댓글
    0
    동네파출소에 갔다 준게 아니고 군부댸에 갔다줬다고요?
  • 0
    저거 준비 못해서 쳐맞은 기억이 한두번이 아님..
    집에 돈없어서 신문도 안보고 병도 줍는대로 팔아서 콩나물 200원어치 사서 국 끓여먹고있던 시절인데..대체 누굴 위한 폐지줍기인가...
  • 츄배롭~~21.12.07 13:19:32 댓글
    0
    우리는 학교에서 강매 도 배웠잖아요.
    크리스마스 씰.
  • 2
    우리학교는 강제 할당도 없었고...
    난 모으는 재미에 기쁘게 샀는데..
    많은 분들은 강매하셨나보네...

    지금도 집에 그때 산 씰이 있어요.
  • McCley21.12.08 03:42:25 댓글
    0
    걍 사고싶은 애들만 사는거 아니었나요??
  • 볼리배어21.12.07 13:24:47 댓글
    0
    저희 학교는 빈병 수집하는 날이 있었음
    1인당 최소 3병에서 5병 정도 갖다 냈었음
    델몬트병 가져온 애는 선생님이 특히 더 예뻐하던게 기억남
    베지밀 병 같은거 가져오면 애들한테 무시받고ㅎㅎ
  • 바꾸기어렵다21.12.07 13:34:25 댓글
    0
    언제적 이야기지... 초등학교를 다닌 난 경험해 보지 못한 이야기.
  • 낵아누구게21.12.07 14:07:06 댓글
    0
    기생충 검사한다고 대변 수집해서 내고 이재민 돕기한다고 라면 봉지에 쌀 담아서 냈었는데 ㅋㅋ
  • 에너자임21.12.07 15:24:30 댓글
    0
    쌀 담아서 준거는 겁나게 많은것 같고 코스모스 씨는 왜그렇게 가져오라고 했는데 몇년동안 가을만 되면 그거 따러 다니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뭐때문이지는 없음 그냥 가져오라면 가져와야하는.. 흑.,
  • 원조짬뽕21.12.07 15:37:15 댓글
    0
    지금쯤이면 학교에서 한창 크리스마스씰 팔아먹곤 했었지~
  • 메탈리어카221.12.07 16:00:59 댓글
    0
    농촌살리기라고 배추사라고 할당량 채웠던 기억이 납니다...
  • 헬보이스21.12.07 16:15:06 댓글
    0
    저때 선생하던 놈년들 애들 실컷 패며 분풀이 다하고 촌지에 스승의날 선물등 해처먹을거 다해처먹고 할배할매되서 은퇴해서 연금 쳐받고 살고

    그때 처맞고 폐지, 선물, 촌지 다뜯기며 졸업한 아이들 지금 성인되고 선생되서 스승 취급도 못받고 눈치보며 살고 있음

    할배할매선생들 연금 박탈하고 다 토해내고 폐지주으며 살게 해야함.
  • 림o21.12.07 16:53:22 댓글
    0
    제가 나온 초등학교의 경우
    폐지 가져다 주는 양에 따라 티켓? 같은 것을 줬음
    그 티켓을 학급 별로 모아, 학년 별 제일 많은 반에 배구공 ->피구공으로 쓰임 + 학급 별 미화? 명목 활동비 같이 지급했었음
    폐지 차량 옆에 돈다발 같이 봉투가 묵직한 것이 떨어져 있었는데
    '에이 설마 돈이겠어?' 라며 확인 안한 것이 지금까지 후회 됨
  • 멘마21.12.07 17:44: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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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아침마다 옆집 아주머니께 부탁해서 날짜 지난 신문지 얻어갔던 기억 나네요 ㅎㅎ 저희는 폐품 안 가져오면 청소 시켰어요. 그리고 연말 되면 크리스마스 씰 사라고 어찌나 압박을 주던지... 안 산 사람들은 또 청소 시킴... 지금 생각해보면 참 강압적으로 말도 안 되는 것들 많이 시킨 것 같네요
  • KAVA21.12.07 19:26:36 댓글
    2
    ㅆㅂ 노인네들 넘쳐나니 이리 신났네 ㅋㅋㅋㅋㅋㅋ
  • 남자는 사자21.12.09 02:32: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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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구령대 아래 설치된 트레일러에 던지고 교실갔는데
    문제는 후문살아서 정문쪽인 운동장까지 가는게 귀찮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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