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의 행동 발달은 품질 좋은 식품의 발달과 관련이 깊음. 물과 햇빛만으로 살아가는 식물은 하루종일 땅에 박혀 살 수 밖에 없고, 채식 동물들은 섭취한 식물들을 하루종일 소화시키는데 시간을 보내며 육식 동물들은 빠르고 다양한 영양 섭취로 인해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음. 인간은 그중에서 하이브리드 기관을 채택하여 육식과 채식을 동시에 할 수 있고 다양한 방식의 물질 섭취는 생존하는데 더욱 유리하게 발전할 수 있게 만들었음. 거기에 가공식품의 발달로 인해 적은 물질의 양으로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게 되어 인류는 역사상 가장 풍족한 시대를 지내고 있음. 오히려 이 상황에 적응을 못한 이들의 비만이 문제가 됨. 채식을 지향하는 인간들의 행태는 사실상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버리고 하루종일 풀 뜯어먹고 하루종일 식물의 2중 세포벽을 소화시키는데 시간을 쓰고 싶다고 헛소리하는 것과 마찬가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