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달라요~ 힘들게 일궈낸 내가 만든 가업을 타인에게 양도 하는건 일반인으로 치면 열심히 일궈낸 자산을 자식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격인데 ... 그닥 땡기지 않네요~ 내가 개발한 막걸리로 양조장 만들어서 크게 일으켜 세웠는데 내 지분을 일면식도 없는 그냥 일잘하는 사람에게 양도 한다???? 이해가 안감... 미국도 보유주식이 어쩌구 저쩌구 해도 재단 만들어서 전부 거기에 기부라는 형식으로 처박죠 상속세 안내려고요 ㅎㅎ
@그뤠잇티쳐가업은 예를 든거긴 하지만 반론 해보자면 상장기업은 남의 돈을 포함한 만큼 본인 지분도 줄어듭니다. 딱 본인 지분만큼 자식한테 주는건데 문제 될게 있나요? 다른 주주들이 전문 경영인이 경영을 하길 원한다면 고용하면 됩니다. 만약 님이 피땀흘려 노력해서 친구와 건물을 지분 반반 해서 샀는데 본인 지분을 자식 말고 모르는 타인에게 줄수 있나요?
다른 분들과 같은 얘기를 하고 계시네요. "상장기업은 남의 돈을 포함한 만큼 본인 지분도 줄어듭니다. 딱 본인 지분만큼 자식한테 주는건데 문제 될게 있나요? 다른 주주들이 전문 경영인이 경영을 하길 원한다면 고용하면 됩니다." 이 부분을 다른 분들이 다 동의를 하실거고, 다른 주주들이 전문 경영인 원해도, 우리나라는 주주의 권리보다 경영권이 더 중요해서, 주식 보유량 보다는 경영권을 누가 가지고 있냐가 더 중요합니다. 똑같은 주식을 사고 팔아도, 일반 주식과 경영권 프리미엄 주식이 가격이 다름. 주식회사의 주인은 주주라고, 주주권리 침해하지 말라는게 이번 상법 개정의 주요 쟁점인데, 주식회사한테 주주 권리 침해하지 말라는게 쟁점인 나라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전혀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욕하고 있는 거임.
/똥지린팬티님/님은 주식회사와 주식시장에 대해 구체적인 것을 잘 모르시는데요 본인이 만든 회사를 자식에게 물려줘도 문제될것은 없습니다 만약 내가 만든 회사가 내 지분이100%라고 하더라도 상장하고나면 지분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상장시점에 100%지분도 잘 없습니다. 그 전부터 투자를 받으니까) 주식회사를 내가 지분이 많다고 혹은 내가 사장이라고 내 회사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대주주가 되어야 회사의 대표이사를 할수 있는데 예를 들어 60%의 지분이 있다 합시다 이걸 자식에게 물려줄려면 상속이나 증여를 해야하는데 그러면 대략 50%가 세금입니다 그러면 지분이 30%가 되겠지요 그러면 다른 사람이 30%이상의 지분을 가지면 대표이사를 빼앗깁니다 그러니 상속세를 안내기 위해 새로운 비상장 회사를 만들고 그 회사의 대표를 자식을 시키고 일감을 몰아주고 회사의 수익이 생기면 모 회사의 지분을 취득하고 나중에 이 두회사를 합병하면서 자회사의 가치를 부풀리고 모회사의가치는 폭락시키고 그렇게 회사를 넘겨줍니다 그러면 일반 주주는 큰 손해를 입고 회사는 자식에게 넘어가지요 그리고 자식이 경영을 잘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대부분의 기업이 자식에게 넘어가서 사라지지요 물론 미국식 전문경영인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처럼 했다간 징역 50년에 수백억 손해배상 해야됩니다 그래서 상속세,상법개정, 전문경영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북서풍하... 누가 구체적으로 모르는지 모르겠네요 1. 제가 대주주가 주인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기업 이야기는 단지 하나의 예를 든것 뿐이지요 2. 상속세를 누가 지분으로 냅니까 .... 무슨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죠... 상속분으로 세금을 낼수는 없습니다. 법으로도요 예를 들자면 님이 부모님에게 50억을 상속받을 상황이라면 상속세는 50억중 일부분으로 내는게 아니고 님이 가지고 있던 재산으로 내야 합니다. 상속 전에 세금을 내야 상속이 되는거니까요~ 그래서 대부분 대출을 받습니다. 무슨 지분으로 상속세를 내요...잘 모르면 말을 하지 마세요 3. 자식이 경영을 잘하고 못하고가 왜 나옵니까?? 이게 무슨 말인지 방군지.,...
제 중요 논지는 내가 만들어 둔 재산(무형이든 유형이든)을 자식에게 세습 하는게 왜 나쁜지 모르겠다. (기업으로 치면 경영권을 가진 대주주가 본인의 지분을 자식에게 전부 주어 자식이 경영권의 대부분을 차지한는것)
이게 어렵ㄴ나요???? 왜 다들 논ㄴ지에서 벗어나는 얘기를 하면서 아네 모르네 하는지 모르겠네요 정작 본인들이 모르는ㄴ거 같은데 ㅎㅎ
근데 미국이나 유럽도 인맥 상당히 봅니다 ... 일단 미국은 총이있는 나라라 그런지 검증 안된 사람은 잘 안쓰려고 하는거 같아요 취업시 소개장이 없으면 취업 자체가 안되는 경우도 많고 지연학연 우리 못지 않게 따지죠... 그 인맥 범위내에서 능력을 보는거죠..
유럽은 아예 귀족이 있고 지금도 노동자 계급 귀족 계급이 즐기는 문화도 다르고 귀족출신 영화배우들이 노동자계급 출신 배우들 깔보고 텃세부리는 경우도 있고요 역시 유럽도 학연 지연 봅니다
어떻게 보면 또 서구권이 지역감정 이런거 우리보다 훨심하죠 영국도 웨일즈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다른나라라고 생각하고 그런것도 있으니까요 서구권이라고 해서 무조건 능력만 보고 뽑는건 아니죠
그리고 위에 나온 ceo들도 이전에 인도계 미국인들이 쌓아놓은 기반이 있어서 저런것도 있죠 그리고 인도계는 해외나가서도 카스트 따집니다 ㅎㅎ 인도계 ceo중에 카스트 낮은 사람들 거의 없을겁니다 어떤 기사를 보니
'다만 이렇게 인도인 CEO들과 직원이 많아지면서 카스트 차별을 배제했던 미국 기업 문화가 서서히 카스트에 반대하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빅테크에서 일하는 인도인들은 대부분 상류 카스트이며 실제 구글에선 카스트 차별에 대한 강연이 내부 반발 때문에 취소됨. 구글 CEO 역시 가장 높은 브라만 계급. 가장 낮은 계급의 카스트 인도인이 실력으로 빅테크에 취업해도 카스트가 드러나면 겸상조차 안 한다고 한다. 미국 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차별을 한 직원들을 소송하는 등 노력 중이지만 여전히 차별이 강하다고 함.'
이라고 하네요
결국 인맥과 계급의 범위내에서 능력자를 찾는거죠 ㅎ 해외라고 무조건 능력만 본다는건 환상이랍니다 그리고 유럽도 귀족 왕족이 존재하기 때문에 계급의식은 우리보다 더 심한 측면도 있고요
잘아시네요 여기 사진에 와이프네 회사 CEO도 있는데 님 글이 맞다고 합니다 ㅋㅋㅋ 암튼 인도계가 능력도 있지만 자기들끼리 끌어주는거 분명 있고 출신 계급 따진다고 하네요 ㅋㅋㅋ 와이프 다니는 회사 CEO사진보고 와이프 보여주니 언제쩍 사진이야? 되게 젊을때 사진이네 ㅋㅋㅋ 암튼 미국도 다 따져요 ^^ 와이프 회사내부에 VP에 동북 아시안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