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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지하철 매표소

공인인증서 작성일 19.12.21 13:10:32

댓글 21조회 6,307추천 6

https://www.jjang0u.com/board/view/fun/1489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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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전인가?

차량 고장나서 지하철 타러갔다가

어버버버하다가 걍 나와서 택시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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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의 최근 게시물

틸로타마19.12.21 13:44:45댓글 바로가기

9 0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손님(1): (매표인의 손을 낚아채며) 동작 그만! 옆장빼기냐?

매표인: 뭐야?

손님(1): 내 표를 옆에서 뺐지? (선글라스를 벗으면서)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 새X야?

매표인: 증거 있어?

손님(1): 증거? 증거 있지. 너는 나한테 일구간 짜리를 줬을 것이여. 그리고 거슬러준 동전 이거 이거, 이거 이구간짜리 아니여? 자 모두들 보쇼. 나에게 일구간 짜리를 줘서 하차역에서 개망X을 주겠다는거 아니여.

매표인: 시나리오 쓰고 있네 미친 새X가!

손님(1): (가소롭다는 듯이) 으허허허허허허허허!

손님(2): 아저씨, 그 표 봐봐, 혹시 일구간이야?

손님(1): 표 건들지 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역장 불러와 와.

여손님: (바쁜듯 손목시계를 보며)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돼?

매표인: 잠깐.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손님(1): 구라치다 걸리면 피 보는 거 안 배웠냐?

매표인: 좋아. (유리컵을 비워 표 위에 엎어놓는다) 이 표가 일구간이 아니라는 거에 내 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든지.

손님(1): 이 씨X놈이 어디서 약을 팔어?

매표인: 씨X 천하의 손님이 혓바닥이 뭐 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손님(1): 후달려? 허허허허허허허. 오냐, 내 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질 건다. 둘 다 묶어!

손님(1): 준비됐어? 까 보까? 자 지금부터 확인 들어가겄습니다잉. 따~라라란~ 따라란~ 따라란~ 따~ 쿵짝짝~ 쿵짝짝~ 따라리라라리...

손님(3): 이구간이네?

손님(2): 이구간이야?

손님(1): 내가 봤어. 이 씨X놈 옆장 빼는 걸 똑똑히 봤다니께!

매표인: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 거 안 배웠어? 뭐해, 안비키고 다른 손님 받아야해~

(손님(1)은 이구간 표와 동전3개를 손에 쥐고 넋이 나간듯한동안 제자리에 멈춰서 있었다고 한다.)
오지와뿅뿅19.12.21 13:50:47댓글 바로가기

4 0

졸 재미 없네요

등록순

김진석19.12.21 13:12:44 댓글

0 0

자동판매기는 고장났음?
BOA8619.12.21 13:44:32 댓글

1 0

이때는 아마 자동판매기도 없었던걸로 알아요;;
notist19.12.21 13:56:54 댓글

1 0

역사에서 승차권 판매가 완전하게 없어진건 09년에 1회용 승차권 발매기가 도입된 이후부터예요. 그전까진 혼용함.
넓적부리황새19.12.21 13:15:38 댓글

2 0

손맛이 아주 죽여주겟는데 샥 집어넣고

샥나오고 ㅋㅋㅋ
온천장불도끼19.12.21 13:16:47 댓글

0 0

천 받고 오백 더
현이준이아빠19.12.21 13:27:57 댓글

0 0

극한의 직업 지하철 노선 다 외워야 할 수 있음.
notist19.12.21 13:53:41 댓글

0 0

근무지를 역에서 역으로 몇 년마다 옮겨 다녀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요금이 책정되는 거라 하다 보면 머리에 들어오긴 합니다만 외우진 않아요.개 뻘짓이죠... 그리고 노선도를 유리에 붙여두는데 거기에 어디 넘어가면 얼마 추가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서울에 좀 살았다하면 그냥 다 할 수 있는 업무.
흠냐19.12.21 14:02:53 댓글

0 0

해당역에서 목적지 까지 얼마인지 지도에 다써있음ㅋ
closuns19.12.21 14:24:29 댓글

0 0

서울 기준으로 역 이름 알면 가격이 나와있는대 뭔 노선을 다외어야....
틸로타마19.12.21 13:44:45 댓글

9 0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손님(1): (매표인의 손을 낚아채며) 동작 그만! 옆장빼기냐?

매표인: 뭐야?

손님(1): 내 표를 옆에서 뺐지? (선글라스를 벗으면서)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 새X야?

매표인: 증거 있어?

손님(1): 증거? 증거 있지. 너는 나한테 일구간 짜리를 줬을 것이여. 그리고 거슬러준 동전 이거 이거, 이거 이구간짜리 아니여? 자 모두들 보쇼. 나에게 일구간 짜리를 줘서 하차역에서 개망X을 주겠다는거 아니여.

매표인: 시나리오 쓰고 있네 미친 새X가!

손님(1): (가소롭다는 듯이) 으허허허허허허허허!

손님(2): 아저씨, 그 표 봐봐, 혹시 일구간이야?

손님(1): 표 건들지 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역장 불러와 와.

여손님: (바쁜듯 손목시계를 보며)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돼?

매표인: 잠깐.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손님(1): 구라치다 걸리면 피 보는 거 안 배웠냐?

매표인: 좋아. (유리컵을 비워 표 위에 엎어놓는다) 이 표가 일구간이 아니라는 거에 내 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든지.

손님(1): 이 씨X놈이 어디서 약을 팔어?

매표인: 씨X 천하의 손님이 혓바닥이 뭐 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손님(1): 후달려? 허허허허허허허. 오냐, 내 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질 건다. 둘 다 묶어!

손님(1): 준비됐어? 까 보까? 자 지금부터 확인 들어가겄습니다잉. 따~라라란~ 따라란~ 따라란~ 따~ 쿵짝짝~ 쿵짝짝~ 따라리라라리...

손님(3): 이구간이네?

손님(2): 이구간이야?

손님(1): 내가 봤어. 이 씨X놈 옆장 빼는 걸 똑똑히 봤다니께!

매표인: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 거 안 배웠어? 뭐해, 안비키고 다른 손님 받아야해~

(손님(1)은 이구간 표와 동전3개를 손에 쥐고 넋이 나간듯한동안 제자리에 멈춰서 있었다고 한다.)
오지와뿅뿅19.12.21 13:50:47 댓글

4 0

졸 재미 없네요
DLJFAL19.12.21 15:04:16 댓글

1 0

ㅠㅠ
침대위의메시19.12.21 16:28:36 댓글

1 0

틸로타마가 약 이름인가요?? 세상에....
빠가야로19.12.21 16:43:06 댓글

1 0

고생하셨습니다 줄수있는게 춪현바께 읍네요^^
백정임꺽정19.12.21 14:01:48 댓글

0 0

김현성-행복이라는 뮤비에도 나옵니당
아갈히다드라19.12.21 14:11:08 댓글

0 0

저 마그네틱표 요즘 애들한테 보여주면 뭔지 못알아 맞출듯

고대유물퀴즈 이런거 하면 소재 많을것 같다.
wotneo19.12.21 14:38:21 댓글

0 0

06년에도 있지 않았나요
근데 군대갔다와서 휴학2년하고 복학했는데??기계밖에 없어서 당황했음
낵아누구게19.12.21 14:51:40 댓글

1 0

2010년에도 있었어요..
니가만약19.12.21 15:02:57 댓글

0 0

저 돌 진짜 매끈매끈함.. 컬링 돌 저돌 떼다만든듯
自視自聽19.12.21 15:26:45 댓글

0 0

대리석이죠.
지금도 저 매표소 철거 안한 곳 있습니다, 물론 막아놨지만..
로긴하게하네19.12.21 15:39:04 댓글

0 0

성냥으로 불붙이기 시도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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