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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했어요" 회사에 알렸더니...

악의와비극 작성일 19.02.20 22:05:02
댓글 29조회 4,841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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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신19.02.20 22:21:51댓글바로가기
    0
    대기업은 몰라도 중소기업은 육아휴직 주면 남은 사람이 피곤한 경우가 많아서 그렇죠.
    처음들어간 회사에 설계직으로 들어갔는데 1년쯤지나서 경리가 임신했다고
    3개월만 도와달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2가지일을 동시에 했습니다.
    근무시간 늘어나서 돈 올려달라고했더니 3개월이니 그냥 해달라고 해서 참고했는데
    3개월이면 복귀한다는 경리는 1년지나서 복귀했는데
    2달정도 있다가 둘째 임신했다고 나중에 육가휴가때 부탁한다고 하길래 짱나서 사표쓰고 나옴

    그래도 경력좀 쌓이니 처음보다 조건 좋은 회사 1달만에 입사했습니다.
  • 케이즈19.02.20 22:06:40 댓글
    0
    직원 중 누군가가 임신하여서 육아휴직을 쓰면 국가에서 해당 회사에 지원금 형태로 보조해주면 안되는건가.
  • ko경수19.02.20 22:11:04 댓글
    0
    남자도 강제로 육아휴직을 쓰게 해야함.
  • 케이즈19.02.20 22:20:27
    0
    아니 쓰는건 쓰는거고 일단 회사 입장에서는 작은 회사일수록 사람 한명 빠지는게 타격이 있는건데
    그 타격이 보통 급여에서 오는 것이니 차라리 국가에서 지원해주면 안되냐는거죠.
  • 아주쥑인새19.02.20 22:24:31
    0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직원이라면 남녀를 떠나 당연하게 육아휴가를 쓰는거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바뀌지 않는 이상 경단녀 깰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 ko경수19.02.20 22:34:41
    0
    악용여지가 있어서....
    만약 그 비용이 너무 크면 회사에서 임신할 직원하고 짜고
    입사할꺼고
    그 비용이 너무 적으면 그 돈을 포기하고ㅠ기존대로 하겠죠
  • 케이즈19.02.20 22:39:50
    0
    당연히 혜택에는 악용의 여지가 있으니 좀 빡세게 관리해야하겠지만...
    보통 이런 문제에 대해 규제로 접근하면 해결이 안되니까요.
  • 파란만장하사19.02.20 22:21:47 댓글
    0
    아니 왜 그걸 국고에서 충당해야된다고 생각하는거죠?
    이상하네? 그냥 회사가 해줘야지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국고가 바닥납니다
    회사는 사람쓸때는 잘 쓰다가 필요없으면 버려도 되는건가요?
  • 케이즈19.02.20 22:25:44
    0
    그냥 회사가 해주기를 원하고 지속적으로 권고했는데도 안들어쳐먹으니까요.
    인구가 넘쳐나면야 모르것는데 저출산시대에서 적어도 인구 유지수준의 출산율을 만들려면 애를 낳아도 피해를 보면 안되잖아요?
  • 두더빗19.02.20 22:26:54
    0
    인구유지못하면 나라망해요
  • 개가개냐19.02.20 22:54:14
    0
    임신과 출산은 국가에서 책임지는게 맞음
    님이 나중에 늙어서 국가에서 해택 받을때 누가 일하는지 잠간만 생각해도 알수있음
  • 개가개냐19.02.20 22:51:34 댓글
    0
    이런걸 지금 악용하는 개약직인 해야하는 일임 그래서 정상적이면 개약직이 월급도 더 받아야함 용병처럼 일하는거라
  • 파란만장하사19.02.20 22:56:48 댓글
    0
    그러니까 이 병신같은 나라가 병신짓하고 있다는거죠
    쓸대없이 나라에서 여자만 치켜세워줄게 아니라 대기업 새끼들 머리속을 뜯어 고쳐줘야하는데..
    그걸 못하니 답답하다는거죠 왜 국고를 건드려요? 애낳는데?
    그렇게 해도 솔찍히 요즘 애 안낳는다는 여자 많을텐데..
    그렇게 계속 생각하면 애 낳으면 집도 사준다고 해야 겠군요?
  • 케이즈19.02.20 23: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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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가 큰 사업장은 당연히 논외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업장이 규모가 큰건 아니니까요. 뭔가 오해하신듯.
    그리고 출산휴가는 남녀를 가리지않고, 출산은 여자만 치켜세워주는 일이 아니죠.
  • 쫑선19.02.21 12:10: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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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공무원이 합격해서 출근하자마자 임신해서 1년쉬고 또 끝나자마자 또 임신해서 또1년쉬고 나왓더니 3년차 되엇고 또 가질계획이라는 글을봣는대 이게 현실적으루가능한지 궁금하긴하네요 월급 호봉은 다 싸이는것고 궁금하고
  • 케이즈19.02.21 12:19:37
    0
    원래 연차라는것도 1년되어야 생기듯이 혜택이 생긴다면 기간을 둬야것죠?
  • 탈모상종안함19.02.20 22:08: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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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쨰 육아휴직 하고 와서 둘째 육아휴직 얘기가 나온상태에서 계산원으로 간거같은데? 설레는 마음으로 왔거든 근데 갑작스런 통보가 이어졌다고 둘째가 임신됬는데?
  • 랑디XO19.02.20 22:09: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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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고 애 낳으면 이렇게 행복해지구나!!
  • 낵아누구게19.02.20 22:11: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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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부와 꼴페미들은 이런거엔 전혀 관심없지
  • 냐호19.02.20 22:13: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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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복무 때문에 벌어지는 남자들의 학업단절 문제도 애기해야지!!!
  • 라문19.02.20 22:14: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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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귀 이틀만에 둘째 임신 소식 전달???
    솔직히 너무하다는 생각 안하나...
  • 라이칸스로피19.02.20 22:18: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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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조는 누가 살살녹여 먹었을까
  • Fuhrer19.02.20 22:18: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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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부 모하냐? 일안해?
  • alive19.02.20 22:20: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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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휴직 1년 같다와서 둘째를 임신했다하면 참 그렇지 않을까요 ㅎㅎ
    3년중 2년을 쉬는건데요 글쎄요 이정도면
    저 내용보다 3년동안 116조에 대한 지출내역이 무지 궁금하네요
  • 삼신19.02.20 22:21: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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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은 몰라도 중소기업은 육아휴직 주면 남은 사람이 피곤한 경우가 많아서 그렇죠.
    처음들어간 회사에 설계직으로 들어갔는데 1년쯤지나서 경리가 임신했다고
    3개월만 도와달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2가지일을 동시에 했습니다.
    근무시간 늘어나서 돈 올려달라고했더니 3개월이니 그냥 해달라고 해서 참고했는데
    3개월이면 복귀한다는 경리는 1년지나서 복귀했는데
    2달정도 있다가 둘째 임신했다고 나중에 육가휴가때 부탁한다고 하길래 짱나서 사표쓰고 나옴

    그래도 경력좀 쌓이니 처음보다 조건 좋은 회사 1달만에 입사했습니다.
  • eosoe19.02.20 22:27: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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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조중 반에 반만 써도 지원금이나 대체인력 몇십만은 생기겠는데 이런저런 직접지원 빼고 어따쓰는거임?
    -뭐야 3년간 온전히 경력단절 지원으로 116조 쓴건데 저게 결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하야안손19.02.20 22:32: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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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도 휴가받게하면 아주 자연스럽게 해결됨
  • 눈까리뽕!19.02.20 22:41: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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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키우는게 힘든건진 알지만 회사입자에선 그일을 장기간 누가 대신 해야하니 당장 직원을 또 써야하고 육아휴직시 매달 휴직수당도 나가야되니.. 참...
  • 내사랑마이걸19.02.21 01:57: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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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승이냐
    나가야지 당연히
    작은 회사 이윤단체에서 해를 민폐를 끼치고있어
    회사는 좋같이 생각햇다는게 뽀록난거지
  • 액숀맨19.02.21 17:15: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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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입장도 고려해야죠. 1년쉬고 오면 감 엄청떨어지고 업무는 당장해야하는 해야하는데 남은 직원이 부담을 나누거나 누군가를 새로 채용 해야하죠. 그부감은 회사가 떠안을수 밖에 없는데 차라리 남자만 뽑고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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