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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갑질

육덕호랑이 작성일 17.08.21 01:54:49
댓글 36조회 14,547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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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소녀가 병으로 몸져 누운 아버지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학교도 그만두고 남의 명의(성인)로 부동산에 취직함.

어느날 소녀가 지각을 하게되었는데.. 사장이 벌로 앉았다 일어났다 100번 시킴..

가뜩이나 몸이 약한 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자 다리에 마비가 오고 구토를 하다 저산소증에 의한 호흡부전으로 사망.

그녀는 평소 급성마비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고 있었음.

사망원인으로 직장내 가혹행위가 지목된 가운데 회사에서는 아무런 해명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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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단17.08.21 02:58:33 댓글
    0
    이 아이는 죽으면서 세상이 얼마나 원망스러웠을까? 아니.. 마비와 호흡곤란의 고통으로 그런 원망조차 하지 못하고 숨가쁜 죽음을 맞이했겠지. 부디 사후세계가 있다면 거기서나마 존귀함과 복을 누리고 지내길 바란다..
  • 서울역대표17.08.21 03:07:53 댓글
    0
    저런기업은 완전 인수분해 다시 기업을할수없게만들어야사지않나싶은데
  • 507717.08.21 04:41:50 댓글
    0
    뭔 소리야?
    이게 왜 갑질?

    처음 부터 나이 속이고 병력 속이고 취직해놓고 이제와서 갑질이니 뭐니 하는게 우습구나.
    심한운동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걸 알았다면 사장이 그리했을까?
    그리고 그런 병력이 있다면 말을 했어야지. 보통 스쿼드 100번 했다고 죽는 사람은 없으니 말이다.

    또한, 지각의 대가로 감봉이나 그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단순히 스쿼드 100회로 퉁치는것은 합리적인 결정인듯하다.

    사장의 입장에서 봤을때
    이 직원은 운전하다가 마주치는 보라니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507717.08.21 05:09:44
    0
    이건 뭐 밑도 끝도 없이 베충이로 몰아가네?
    생각이란걸 하기는 하십니까?

    당신이 저 사장이라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그리고... 음.. 설명하려니 귀찮고 쓰잘데기 없는거 같네요
    그냥 저는 당신을 '무식한데 용감한 녀석'정도로 기억하겠습니다.
  • 바람_살17.08.22 20:52:46
    0
    ㅋㅋ
  • 하얀점17.08.21 05:08:58 댓글
    0
    아 그냥 콱 뒈졌으면 좋겠네
  • 507717.08.21 05:10:20
    0
    생각이란걸 하기는 하십니까?

    당신이 저 사장이라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그리고... 음.. 설명하려니 귀찮고 쓰잘데기 없는거 같네요
    그냥 저는 당신을 '무식한데 용감한 녀석'정도로 기억하겠습니다.
  • 직짱공유17.08.21 08:30:35
    0
    ↑ 5077

    와.. 이야반 진짜 소름돋네;;;
    당신 인도 가세요.. 한국사회에서 안어울림..
    가서 브라만 하시던가
  • 우리어머니17.08.21 05:12:54 댓글
    0
    아이디도 503이랑 비슷한데 생각하는 것도 좀 비슷한 부류인듯.
  • 우리어머니17.08.21 05:19:06
    0
    애초에 직장내 가혹행위랑 나이 속이고 병력을 미리 말 안했다는거랑 무슨관계임?
    완전 자기 위주로 밖에 생각을 못하는 사람인가..
    당신이 스쿼트 100개쯤 가볍게 한다고 누구나 다 그런줄 아는가.. 전형적인 꼰대 발상.
    누군가에게 폭력이 될 수 있는 가혹행위에요.
    차라리 계약 하에 감봉을 하든가. 진짜 이상하네
  • semiki17.08.21 05:28:51 댓글
    0
    와... 진짜로 이런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정말 소름끼친다 ㄷㄷㄷ;;;;;;
    왜 나이를 속였겠냐? 돈벌라고 그렇게라도 한거 아니냐?
    그리고 지각한번 했다고 가혹행위던 감봉이던 한다는게 말이 되니??
    난 헬조선에서 직장생활 10년넘게 하고도 지각한번 했다고 처벌받은건 본적도 겪은적도 없다.
  • DuchM17.08.21 05:31:51 댓글
    0
    소시오패스네요
  • 최강최고17.08.21 06:28:24 댓글
    0
    이런 새끼를 지각 하면 물없이 1분안에 가래떡 20개를 먹여야되는데 스쿼드 100개보단 안힘들어서 괜찮지? 합리적이지?
  • 달콤한백수17.08.21 06:32:57 댓글
    0
    관심을 많이 받고 싶어하는 인간인가 보네...
  • 우현님17.08.21 07:17:34 댓글
    0
    이분이 이렇게 비판받을 정도인가?
  • 개사마님17.08.21 08:34:48
    0
    진심이세요? 가혹행위를 하는게 합리적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 불타는나그네17.08.21 10:33:15
    0
    이건 진짜네...5077 저 작자는 관심받고 싶어서 일부러 어그로끄는
    병맛 또라이 관종일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이사람은 진짜네... 우와.....
  • 미스터_사탄17.08.21 07:28:06 댓글
    0
    엄마~~~ 이 아저씨 무서워~~~~~
  • Cross_X17.08.21 07:52:33 댓글
    0
    대단하다
  • 육덕호랑이17.08.21 07:55:05 댓글
    0
    이건 뭐 *도 아니고..
  • 황제네로17.08.21 08:15:55 댓글
    0
    사장이 체벌을 준 것부터 잘못인데 이건 뭐 대꾸할 가치도 없는 얘기를 하네.
  • gghrdd17.08.21 08:17:29 댓글
    0
    이게 돌아인게.... 사회가 인권에대해 보편적으로 갖는 어느정도기준이 있는데 정말 무섭게도 아직은 섞여사네요
  • 직짱공유17.08.21 08:28:13 댓글
    0
    저게 갑질이 아님.. 그럼
    근로계약상 내용이라도 된단말이오?

    지각을 하면 스쿼드 100개를 한다라는 조항이 있어도 인권문제 될판인데..
    저게 이해안됨???
    손만 안댓지 몸에 가학을 주는 행위자나 이사람아..
    너님 말대로 지각을 대가로 감봉이나 그에준하는 상황 안만들테니 스쿼드 100회 하던지..
    갑을관계에 있어 저짓꺼리는 암묵적인 협박 아녀? 협박이자 갑질이지?
    스쿼드 100개로 퉁쳐? 그게 합리적이야? 나.. 참 기가막혀서

    당신 한화그룹 그 양반하고 똑같은 사고를 갖고 있는거야.. 졸라 위험한 사람이네..
    잘못했으니 빠따 딱 3대 맞고.. 한대에 천만원
    이렇게 까지 설명했는데 알간? 모르간?

    내가 봤을땐 너님 딱 답없어서 보고도 모르것지..
    어후;;; 살떨리는 양반..
    혹 어디서 사장질하고 있을까봐 걱정 무지 많이 되네..
  • 개사마님17.08.21 08:36:32 댓글
    0
    내가 니 사장이면 몇백대 때리고 월급주고 싶다.
  • 천보살17.08.21 09:12:32 댓글
    0
    이거 일부로 어그로 시전하고 욕하게한다음 고소해서 합의금 뜯으려고 코스프레하는건가.. 어찌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지....
  • 이웃집또털어17.08.21 09:21:49 댓글
    0
    이걸 추천하는 사람은 머야? 위장취업이랑/ 지각했다고 직원 체벌하는서랑 왜 동일선상에 두는거지? 그런 개똥같은 마인드면 위장취업이면 맞아죽어도 할말없는건가?
  • 와우3817.08.21 09:24:59 댓글
    0
    댓글 달지마세요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조두순되고 유영철되고 그러는겁니다 단순논리로 중무장한 사이코패스지요
  • kanghiro17.08.21 10:23:08 댓글
    0
    거울은 보고 다니냐?
    부끄러움은 알고 살아야지
    넌 맞아도 안될거같다
  • Easten17.08.21 13:12:01 댓글
    0
    상습도 아니고 한번 지각이면 사유서나 시말서지 스쿼드를 시키는 *이 어딨어 합리적 좋아하내
  • 축구왕배춘배17.08.21 15:01:54 댓글
    0
    어그로 한번 잘못 끌어서 된통당하시네.. 제가 보기에도 약간 소시오패스 끼가 있는거 같네요. 지각 했다고 가혹행위 가한걸 아무렇지 않게 느낀다면 정말 소시오패스 맞습니다. 진단 한번 빋아보세요
  • 라쿠퍼17.08.21 16:34:59 댓글
    0
    이런분들의 문제는 본인이 뭐가 잘 못 되었는지 모른다는... 병력쩌네요.ㅎ
  • 노엄촘촘스키17.08.21 23:18:49 댓글
    0
    이런 쓰레기글에 추천 4개가 박혀 있음. 소오름..
  • 마나의지배자17.08.21 07:36:08 댓글
    0
    저기요...이건 학교가 아냐~
  • 케로입니다17.08.21 07:59:44 댓글
    0
    ㅉㅉ 사장이랑 직원은 계약관계지 주종관계도아니고 ㅋ 지각했을때 감봉등 불이익이 계약서에 있으면 실행하면 되는거고. 군대도 아니고 얼차례를
  • 다건17.08.21 08:30:49 댓글
    0
    이런 미친 길리안바레(길랭바레, 길랑바레) 증후군으로 11년전 보름간 죽었다 살아난 당사자로써 시겁할내용이네
    급성으로 와서 자고 일어났더니 쥐난듯이 아프다가 나아지고
    하루 자고 일어나니 발목이 안움직이고 하루 자고 일어나니 발전체가 움직이기 힘들고
    하루자고 일어나니 팔이 안움직이고 하루자고 일어나니 호흡이 힘들고..
    안면 마비까지 와서 말도 못할정도 였는데..

    동내 신경외과 갔더니 디스크 라고 허리 열자고 했다가 어머님이 불안하다며 성모병원 가서 검사해보니 길리안바레증후군이라고 긴급 입원했는데..

    허리 열였으면 지금도 장애인으로 살고 있을뻔했네요
  • 다건17.08.21 08:33:11 댓글
    0
    아 근데 이병을 앓고도 어느정도 치료되었다는 이유(의사는 군생활은 힘들거다란 소견서 발행)와
    이병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군의관 때문에 현역으로 군대를 갔다 왔습니다.
    병무청 재검 신청 => 난 모르는 병이니 중앙병무청으로가세요..
    신길근처에있는 중아병무청 = > 난 모르는 병이니 보충대에 가서 설명하고 퇴소하세요..
    102보충대 => 일단 군생활하다가 힘들면 의가사제대해세요..
  • 안광굉천17.08.22 11:44: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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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일 날 뻔 하셨네요 제 큰아들도 세 살때 길랑바레 증후군이 와서 애가 갑자기 걷지 못하고 주저앉고 그러길래 빨리 아산병원으로 데려가서 입원했는데 그 당시 젊은 여의사분이 빠른 판단으로 길랑바레가 의심된다고 해서 척수액 뽑아서 단백질 검사하고 자가면역치료제를 일주일동안 투여해서 결국에는 지금 잘 뛰어놀고 다닙니다. 그 여의사분도 그 당시 제 큰아들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더라구요 너무 고마워서 나중에 사례를 하러 갔더니 다른데로 가셨더라구요
    길랑 바레 증후군 이게 무서운게 특별한 원인이 없어서 치료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테로이드 투여 아니면 자가면역강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하는데 스테로이드는 어린이에게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해서 두번째걸로 1주일동안 투여했습니다. 애가 하반신을 전혀 못 움직였는데 한 4일째 되는 날 자기혼자 베드난간 잡고 일어서고 병원 복도 걸어다니는 걸 보니 고맙더라구요
    지금은 밑에 동생놈하고 둘이서 말 드럽게도 안듣고 뛰어다니고 그러네요~^^ 건강해줘서 고맙네요
    길랑바레증후군은 밑에서부터 서서히 마비가 오는게 특징입니다. 의심이 되면 주저하지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증상이 위로 올라갈수록 폐도 마비되고 큰일 날 수 있습니다.
    장애도 남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때 생각할때마다 그 여의사분이 너무 고맙습니다.
    다건님도 고생하셨네요.
  • Gisman17.08.21 09:07:04 댓글
    0
    확실히 인간의 육채를 가지고 뭔가를 하는넘들은 사실 숨어있는 사이코패스 들이죠..다만 그것을 억제하고 있을뿐...
  • 켈로그기운17.08.21 13:06:05 댓글
    0
    스쿼트 30개도 달달거리는데, 100개로 퉁친다는 말은 방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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