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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믿기 어렵겠지만, 베르캄프도 아스널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골 수가 중요한 게 아니야', 베르캄프와 하베르츠는 닮았다...
카이 하베르츠. 지난 2023년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후 엄청난 비난을 받은 공격수다.첼시에서 실패한 공격수라는 과거. 그리고 애매한 공격 포지션. 이렇다 할 폭발력도 갖추지 못한 밋밋함. 아스널 팬들은 하베르츠를 맹비난했다. 많은 전문가들도 하베르츠가 아스널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난에 동참했다. 하지만 하베르치는 자신의 역할을 다 해냈다. 지난 시즌 리그 13골, 총 14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도 리그 4골, 총 7골을 넣고 있다. '먹튀' 수준은 확실히 아니다. 아스널에 필요한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31일 열린 리그컵 16강 프레스턴전에 하베르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고, 후반 12분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3-0 대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이런 하베르츠가 아스널의 전설적 공격수 데니스 베르캄프와 닮았다고 주장한 이가 등장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닮았고, 또 아스널 입단 초반 엄청난 비판을 받은 것도 닮았다는 주장이다. 영국의 '더선'을 통해 이런 주장을 펼친 이는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한 공격수 제레미 알리아디에르다.베르캄프. 아스널의 역대 최고의 전설, 최고의 공격수, 우아하고 아름다운 공격수의 극치다. 베르캄프는 1995년 이탈리아 인터 밀란을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고, 2006년까지 활약했다.총 11시즌 동안 423경기에 출전해 120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우승컵을 수집했고, 2003-04시즌 전설적인 아스널 '무패 우승'의 주역이었다. 특히 그의 아름다운 볼터치와 우아한 움직임은 세계 축구를 감탄에 빠지게 만들었다. 아스널 역대 최고의 선수로 빠지는 경우가 없었다.알리아디에르는 "믿기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베르캄프와 하베르츠는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베르캄프는 1995년 아스널에 입단하자마자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베르캄프는 첫 골을 넣기까지 7경기가 걸렸다. 하베르츠 역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아스널 팬들은 하베르츠 영입이 돈낭비라고 했다. 그들의 포지션도 마찬가지다. 베르캄프는 전통적인 9번이 아니다. 하베르츠 역시 마찬 가지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그들은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가졌고, 많을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아스널에 미친 영향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알리아디에르는 "하베르츠가 많은 골을 넣을 거라 기대하지 않는다. 베르캄프도 많은 골을 넣는 공격수가 아니었다. 팀은 모든 곳에서 골을 공유한다. 모든 팀에 항상 30골 이상을 넣는 엘링 홀란드가 필요하지는 않다. 홀란드 없이도 EPL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다. 하베르츠는 골 수로만 판단할 선수가 아니다. 하베르츠는 아스널에 그 이상을 가져다 주는 선수다. 압박 속에서도 뛰어난 기술로 다른 선수들을 앞으로 이끌고 가는 선수"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하베르츠와 베르캄프의 닮은 점은,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는 것이다. 베르캄프는 마술사였고, 내가 본 촤고의 축구 지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그 누구보다 빨리 경기를 읽을 수 있었고, 다른 누구도 볼 수 없는 것을 봤다. 훈련에서 베르캄프를 따라하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 그는 다른 수준의 선수였다. 티에리 앙리와 같은 선수들에게 먹이를 줬다. 그는 지휘자였다. 하베르츠도 9번이 아니다. 그는 공을 잘 잡고,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가르드 등을 경기에 참여 시키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스널 역사에서 점차 중요한 부분이 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3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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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4G 14골’ 스웨덴산 폭격기, EPL 빅4가 군침 흘린다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의 빅토르 요케레스(2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새로운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9일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첼시가 요케레스 영입에 구체적인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스웨덴 출신 스트라이커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1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EPL 맨시티의 득점기계 엘링 홀란과 같은 득점 페이스다.특히 지난 시즌에는 50경기에서 43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이전 소속팀 코번트리 시티(잉글랜드)에서도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187cm 큰 키에도 유려한 드리블과 가속능력을 갖춘 요케레스는 중원과 측면을 가리지 않는 넓은 활동 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피지컬을 활용한 볼 경합과 함께 빠른 주력을 이용한 라인 브레이킹이 강점이다.페널티박스 안에서의 볼 컨트롤도 뛰어나다. 수비수들 사이에서도 자유자재로 템포를 조절하며, 폭발적인 가속과 함께 정확한 크로스와 컷백 능력까지 갖췄다. 이런 다재다능한 능력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85개의 득점 기회를 창출한 데서도 입증됐다.강도 높은 전방 압박과 넓은 활동반경을 자랑하는 요케레스는 잘 다치지도 않는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거친 경기 스타일 속에서도 큰 부상 없이 커리어를 이어왔다.요케레스의 계약에는 1억유로(약 1496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플레텐베르크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6000만~7000만유로(약 897억~1047억원)에 이적이 가능하다는 구단과의 합의가 있다”고 전했다.이는 예상보다 낮은 금액으로, 빅클럽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이적 가능성은 작지만,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본격적인 영입 경쟁이 예상된다.한편 리버풀의 경우,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서는 현재 공격진 중 한 명의 이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윈 누녜스가 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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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적 후 트로피 10개+트레블'+'역대 최고의 영입'→순식간에 판매 대상? "엄청난 이적료 요구할 것...관심 쇄도"
맨체스터 시티가 그간 팀의 핵심이었던 선수를 단숨에 판매할 수도 있다. 이미 그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들도 적지 않다.영국의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각) '맨시티가 후벵 디아스의 깜짝 매각을 고려하며, 첼시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디아스는 지난 2020년 벤피카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줄곧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영입 당시 빅리그 경험이 없는 디아스에게 막대한 이적료인 6800만 유로(약 1000억원)를 지불한 것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디아스는 실력으로 모든 우려를 잠재웠다.디아스 합류 이후 완벽하게 수비진을 구축한 맨시티는 디아스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를 포함해,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트레블까지 달성했다. 디아스도 맨시티를 통해 2020~2021시즌 EPL 올해의 선수,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베스트 11 2회 선정 등의 영예를 누렸다. 맨시티 역대 최고 영입 중 하나로 꼽기에도 손색이 없었다. 올 시즌도 디아스는 벌써 13경기에 출전하며 대부분의 경기에서 맨시티 수비진을 지켰다.하지만 맨시티가 갑작스럽게 디아스의 판매를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하며, 단단했던 구단과 선수의 동행이 마무리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팀토크는 '소식에 따르면 맨시티는 디아스를 2025년에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맨시티는 미래를 계획하고 있으며, 새로운 선수들이 팀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구단의 얼굴 중 일부가 떠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개편으로 인해 맨시티가 판매할 수 있는 선수는 디아스로 그는 EPL과 유럽 전역에서 큰 관심들이 쇄도하고 있다. 첼시도 주목하고 있고, 대담한 움직임을 취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디아스는 팀의 핵심이며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충격적인 이적을 통해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맨시티는 아직 확실한 가격표를 붙이지 않았지만, 그를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여기기에 판매에 대해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 적어도 영입 당시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바랄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디아스의 판매를 고려한다면 첼시 외에도 정말로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빅클럽이라면 어디든 디아스의 영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맨시티로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만료와 함께 새로운 선수단 구성을 위한 계획일 수도 있다. 맨시티는 현재 펩과의 계약이 올 시즌 이후 만료되는 상황이며 아직 재계약과 관련해 진전됐다는 소식은 없다. 새 감독이 온다면 디아스 판매 이후 수비진부터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개편할 생각일 수 있다.다만 벌써 5시즌째 맨시티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디아스를 맨시티가 정말 보낼지는 미지수다. 팀토크는 '디아스는 케빈 더브라위너, 로드리, 베르나르도 실바와 함께 맨시티 주장단이며, 이는 그가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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