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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는 물이 다른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 CBT, 손 편한 MMORPG 게임 시대 활짝
모험부터 거래까지, 노는 물이 완전 다른 세상이다. 영광의 모험을 재현해 줄 라그나로크 IP 신작 게임,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 CBT가 3월 11일부터 시작 됐다. 종료 시점은 오는 3월 18일 까지.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만전을 기하는 모양새다. 참고로 이번 클로즈 베타를 플레이 하는 데 별다른 제약은 없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스토어를 통해서 설치하면 누구라도 즐길 수 있도록 돼있다. 직접 플레이해봤더니, 옛날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직업, BGM 등이 잘 어우러져서 그런지 즐기는 것만으르도 힐링 되는 기분을 느꼈다. 그 외에도 자동전투 기능이나 가로 세로 화면 전환, 편리한 스킬 및 스테이터스 추천 및 적용으로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커스터마이징부터 6종의 직업 고르는 재미까지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다. 게임에 접속하기 전, 처음 할 일은 바로 성별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다. 예컨대, 남과 여 중 하나를 고르고, 그 이후에는 헤어 및 눈동자 스타일과 색상을 고를 수 있었다. 모든 스타일의 특색이 툭출나서 뭘 골라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그렇게 게임에 접속한 뒤, 한 두개의 퀘스트를 마치고 나면, 직업 선택 창이 나타나게 된다. 여기서 두번째 고민이 시작된다. 6명의 특성이 다양한데다가, 뭘 골라도 재밌을 것만 같다. 고심 끝에, 원거리 딜러인 레인저를 골랐다. 손 편한 캐주얼 MMORPG 시대 활짝 정말 편리하다. 아니지. 이런 말로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다. 어떻게 MMORPG 게임이 이렇게 편리할까. 몇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적어본다. 첫째는 퀘스트다. 퀘스트만 따라 가도 쑥쑥 자라난다. 알아서 길을 찾고, 알아서 전투를 펼친다. 내가 할 일이라고는 그저 옛 감성에 빠져서 감미로운 BGM과 배경을 감상하는 것 뿐이다. 둘째는 스킬 및 스테이터스 레벨업이다. 관련 포인트가 쌓이면 레드닷을 통하여 고지를 해준다. 그리고 직업별로 어떤 스킬을 찍는 것이 유리한지를 알려준다. 해당 항목을 클릭하고 적용을 누르면 스킬이던 스테이터스건 알아서 레벨업이 되버린다. 어떤 스킬 혹은 특성을 찍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다. 포링이 왜 여기서 나와 시작과 동시에 포링이 나타난다. 처음 맨주먹으로 포링을 가격해본다. 여기까진 옛날과 다를바가 없다. 예나 지금이나 포링은 귀여웠고,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의 마스토크 같은 존재임을 새삼 느꼈다. 아니 근데 이게 왠말인가. 어쩌다 보니 펫을 얻었는데, 포동포동한 포링이 등장하게 된 거다. 그리고 이걸 타고 지역을 활보하고 다니는데,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난다. 그런 연유로, 퀘스트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조금이라도 포동한 포링이 뛰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에서의 펫은 전투 및 파견 기능을 구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두 분야에 대하여 등급이 나뉜다. 예컨대, D급 / S급 과 같은 형태로 나뉜다. 포링은 귀여움과 파견 쪽에서 특출남을 보였지만 전투에서의 딜링은 강하지 못했다. 마스코트와 같은 존재라서 가져가긴 하겠다만 중후반까지 기약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강한 펫을 골라야 한다는 의미다. 나름 허들구간, 레벨 18을 달성하라 1~2시간 가량 플레이 해봤는데 크게 어려운게 없다. 그럼에도 억지로, 굳이 하나를 뽑으라면 레벨 18을 달성을 말하고 싶다. 의뢰 게시판을 이용하라는 퀘스트가 뜨는데, 이곳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레벨 18이 전제조건이었기 때문이다. 보통 레벨 17에서 이 구간에 걸리는데, 이때는 우측 상단의 맵을 통해서 근처 몬스터를 확인한 뒤 이동 → 자동사냥을 통해서 18레벨까지 올린 뒤 다음 퀘스트를 이어서 진행해주면 그만이다. 그런데 왜 이게 허들구간이냐고 의문을 품으실지 모른다. 그 이유는, 이거 외에는 어려웠던 게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할걸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 CBT는 현재 3040세대에게 추억과도 같은 존재다. 그만큼, 우리네 어렸을 적엔 이 게임의 인기가 상당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백투글로리의 시스템과 한도를 초과한 귀여움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할 게 확실해 보인다. 일단 그 어떤 캐주얼 MMO 게임보다 귀엽다. 그리고 자동사냥 기능을 장착시켜서 자동방치로 인한 육성이 가능하다. 그냥 BGM을 들으며 사냥터에 널린 포링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자아낸다. 참고로 타격음으로 흘러나오는 BGM 마저도 귀가 호강할 만큼 감미롭게 느껴진다. 생각해보면 우리네 어렸을 때 유행했던 게임이다. 그리고 현대의 방식에 맞춰서 개조시켰다. 그러니 어린아이들이 안좋아할 수 없을 거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 CBT를 경험해보니 산해진미나 다름 없다. 편의성과 재미, 추억을 동시에 담아냈다. 그래서 이 게임의 정식 출시가 더욱 기다려진다.
갸겨갸겨작성일
2025-03-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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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롭' 시리즈 1,2편 무료 공개 중 (1958, 1972) ft. 그레이스톤 사가
* 호러 영화 시리즈라 끔찍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슬라임, 아메바와 유사한 젤리형 생명체가 조금씩 커져가며 위협적 존재가 되는 내용을 다룬 호러 영화 작품 '블롭' 시리즈(The Blob, 물방울 혹은 덩어리 등으로 해석 가능)는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1958년 작품이 제작비 대비 초대박 성공을 낸 뒤 1972년에 속편 영화가 나오고, 1988년에 저예산으로 제작된 리메이크판(한 때 제작비가 실제보다 거의 2배로 뻥튀기해 과장홍보됐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1970년대 호러 영화 '프라퍼시'와 비슷한 1000만 달러 이하 정도)도 개봉해 미국 극장 흥행은 제작비와 비슷한 정도였으나 타국가 수출 및 부가 시장 추가 수익도 지속적으로 이뤄져 4K 블루레이까지 출시되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2020년대에는 워너에서 리메이크하려는 계획도 나왔는데 이와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Warners Plans New Remake Of “The Blob” https://www.darkhorizons.com/warners-plans-new-remake-of-the-blob/ 여러 저예산 B급 호러 작품들이 공개 당시 잠깐 관심 얻는 정도에서 만족하고 잊혀진 경우들도 흔한 것과 달리 블롭 시리즈는 위에서 언급했듯 시리즈화되고, 리메이크판 역시 컬트적 인기로 흑자 전환을 했으며 90년대부터는 블롭 행사가 열려오며 팬 필름도 제작됐고, '그레이스톤 사가' 시리즈의 브라브, '몬스터 vs 에일리언'의 밥, '호텔 트란실바니아'의 블로비, 소설 원작 작품 '구스범스'의 블롭 등 여러 작품들에서 오마쥬됐으며, 시리즈 중 일부는 후술하듯 무료 감상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블롭' The Blob (1958) 한국에선 '스티브 맥퀸의 블롭'이란 제목으로도 알려진 작품으로 당시 기준으로도 초저예산에 제작되었으나, 다른 50년대 작품들이 인간형 괴물 혹은 거대 괴수 패턴을 반복한 것과 달리 액체형 괴물 컨셉으로 밀어붙힌 것이 호응을 얻어 제작비 대비 30배도 넘는 초대박 흥행 대성공을 기록했으며, 평론적으로도 호평이 여럿 나와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습니다.(리메이크판 역시 신선한 토마토 획득) 한국 기준으로는 저작권 보호 기간이 종료된 작품이라 웹 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들 중 하나이며 아래 내용은 QDVD에서 인용했습니다. 작은 마을의 산기슭에 운석이 떨어진다. 한 노인이 떨어진 운석을 관찰하다 젤리 모양의 생명체를 발견한다. 갑자기 노인의 오른팔에 달라붙은 생명체는 노인의 몸을 서서히 흡수하며 점점 커진다. 스티브(스티브 맥퀸)와 제인은 죽어가는 노인을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생명체는 곧 노인을 먹어 치운 뒤 간호사와 의사까지 습격한다. 스티브는 이 사실을 경찰에 알리지만 그들은 스티브의 말을 믿지 않는다. # 작품소개50년대는 할리우드 B급 SF물의 전성기였다. 이 시기, 홍수처럼 쏟아진 SF물들은 순식간에 거대한 클리셰를 형성하고 50년대 말에 이르면 관객들은 이런 SF물에 식상해진다. 위기감을 느낀 영화 제작사들은 '좀 더 새롭고 충격적인 영화 소재'를 찾는 데 혈안이 되었다. <블롭>은 이런 분위기에서 탄생한 신세대형 SF 호러물이었다. 이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 SF물 속의 괴물은 크게 두 가지 유형이었다. 하나는 '인간 모양의 괴물'이었고 다른 하나는 지구상의 생물을 엄청난 스케일로 뻥튀기한 '거대 괴수'였다. 이런 전형적인 괴물 유형에 익숙해진 당시 관객들에게 <블롭>은 쇼킹한 작품이 아닐 수 없었다. <블롭>의 외계 괴물은 젤리와 같은 형태여서 아메바에 비견될 만한 탁월한 운동성을 자랑한다. 아무리 좁은 틈이라도 비집고 들어갈 수 있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맷집 덕에 어떠한 무기도 먹히지 않는 초강력 식인 괴물이다. 테크니션 바턴 슬론이 맡은 젤리 괴물의 특수 효과는 지금 보아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리얼해 영화에 확실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그러나 후대의 평론가들에게 이 영화가 주목받은 진짜 이유는 사회적 항의 때문이었다. 영화가 등장할 무렵 미국은 소비 문화의 과도한 팽창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 괴물 블롭은 바로 당시 무분별한 소비 심리를 시각화한 것으로 해석됐다. 블롭이 하필이면 당시 소비 문화의 근원지였던 슈퍼마켓과 식당, 극장을 휘젓고 다닌다는 점과 희생자들을 잠식할 때마다 점점 커진다는 점, 그리고 죽일 방법을 찾지 못한다는 점(인간들은 결국 블롭을 죽이지는 못하고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사용해 얼린 후 북극에 던져버린다)은 이런 맥락에서 보면 특히 흥미롭다.이 영화는 또한 소비 문화와 보수주의에 오염되지 않은 10대들이 병든 기성 세대를 향해 던지는 경고문이기도 하다. 영화 속의 스티브 맥퀸은 아직 명배우가 되기 전, 청춘 스타 시절의 스티브 맥퀸이며 그가 연기한 주인공 스티브와 그의 동료들은 정확히 <이유 없는 반항>의 주인공 짐과 그 친구들의 연장선에 위치해 있다. 말하자면 <블롭>은 <이유 없는 반항>의 SF적 재해석인 셈이다. 영화의 분위기와 다소 안 어울리는 주제가 'The Blob'은 미국 최고의 인기 작곡가 버트 바카락과 그의 단짝 작사가 할 데이비드의 작품이다. (김정대 영화 칼럼 발췌) '조심하라! 블롭이다' Beware! The Blob (1972) 비웨어 더 블롭, 블롭의 아들, 블롭 II, 블롭 리턴즈 등 다른 명칭으로도 알려진 속편 작품으로 작 중 설정 상 전작의 15년 뒤(개봉 시기도 엇비슷하게 14년 뒤 개봉) 북극에 파이프라인 작업을 하다가 냉동되어 봉인된 블롭이 다시 깨어나게 되는 내용을 다루었으며, 물가가 오른 뒤에도 제작비는 전작과 큰 차이가 안 나는 한계 속에서 제작됐으나 이 작품 부가 시장에서 추가로 수익을 내오며 이후 DVD, 블루레이 등으로도 출시해 화질 보강 판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플렉스에서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watch/movie/beware-the-blob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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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故 '자노 슈와르크' 작품들 공개 중 (1980, 1982, 1986)
프랑스 출신의 영화 연출가 故 '자노 슈와르크'(Jeannot Szwarc, 1939~2025)는 1960년대부터 인기 TV 시리즈 '아이언사이드'을 포함 여러 작품들에서 연출을 담당하며, 1972년 TV 영화 '더 위켄드 넌'은 지금껏 나온 TV 영화 중 가장 좋다는 호평도 받았고, 극장 개봉용 작품 '죠스 2'는 60년대 코미디 영화보다 적은 제작비 2000만으로 제작했으나 제작비 10배가 넘는 2억 달러 이상의 대성공을 거두며 속편 작품들 중 평론과 흥행 양쪽 다 가장 좋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저예산 영화 '사랑의 은하수' 실사판도 성공하고, 기획 변경에 판권 이동에 제작비 축소에 런닝타임 가위질 등 여러 난항을 겪어 미국에선 큰 주목을 못 받았던 '슈퍼걸'은 해외 여러 국가들로 판매되어 추가 수익을 올린 뒤 디렉터즈컷도 공개됐으며(DC 코믹스도 이 버젼의 헬렌 슬레이터를 50주년 서적을 통해 극찬), 이후에도 여러 극장 개봉 영화들, 스몰빌,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에도 연출가 중 한명을 담당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80대가 된 이후로는 공식적인 활동을 보기 힘들어졌으며 2025년에는 '사랑의 은하수' 주연배우 중 한명인 '제인 시모어'의 성명을 통해 2025년 1월 15일에 타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아래에 링크한 언론 보도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deadline.com/2025/01/jeannot-szwarc-dies-85-french-director-jaws-2-supergirl-1236259471/ 故 '자노 슈와르크' 연출 작품들 중 일부는 Plex, Xumo Play에서 공개 중이며 간략하게나마 소개하면 아래와 같으며 작품 소개 중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본편 영상을 우선으로 보실 분들은 주의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watch/movie/somewhere-in-time '사랑의 은하수' 실사판 Somewhere in Time (1980) 시간을 초월하는 사랑을 다룬 '리처드 매드슨'의 1975년 원작 소설 '시간여행자의 사랑'(Bid Time Return)을 故 '크리스토퍼 리브', '제인 시모어' 주연으로 실사화시킨 작품으로 제작비는 400만에 불과했으나, 극장 매출에서 9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제작비 2배)를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젊은 희극작가 리차드 콜리어는 어느날 노부인으로부터 금시계를 받으며, 자기에게 돌아와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몇년 후, 아름다운 젊은 여인의 사진을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한 콜리어는 그 여인이 바로 금시계를 준 노부인임을 알아낸다. 미모의 젊은 여인에 대해 간절한 그리움으로 1912년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콜리어는 심령학자의 도움으로 과거로 돌아간다. 유명한 배우이자 아름다운 여인인 그녀를 옛 호텔에서 간신히 만나고, 마침내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 나, 동전하나 때문에 현실로 돌아와 버린다. 과거의 아름다운 사랑과 그녀를 간절히 그리는 콜리어... https://play.xumo.com/free-movies/enigma/XM05KUNVE3MI4E '미로 속의 함정' 실사판 Enigma (1982) 1978년 소설 '에니그마 새크리파이스'(Enigma Sacrifice)를 '마틴 쉰', '브리지트 포세', '샘 닐' 출연 영화로 실사화시킨 작품으로 CIA 요원이 살인 음모를 막으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Xumo Play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소련의 KGB는 외국에서 살고 있는 반체제 인물들에게 공포감을 주기위해 주요 반체제 인물 5명을 크리스마스를 기해 한날 한시에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그런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CIA는 대상을 알아내어 암살을 막으려한다. KGB는 '에니그마'라는 암호 기계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계에는 교란기가 없으면 암호를 해독할 수가 없다. CIA는 동독에서 넘어와 그곳을 잘 아는 알렉스에게 이 사건을 맡긴다. 알렉스는 동독으로 넘어와 그곳에 남겨둔 애인 카렌과 다시 만나고 그가 동독에 온 것을 안 소련은 일급 첩보원 드미트리를 보내 동독 정보원들과 서로 알렉스를 잡으려 혈안이 된다. 이런 와중에 카렌은 알렉스를 돕고자 드미트리를 유혹하여 동거를 하는데 두사람은 미묘한 애정을 느끼지만 정체가 발각된 카렌은 정신 병원에 수용된다. 목적을 달성한 알렉스는 병원에서 카렌을 탈출시켜 서독행 열차를 타려는 순간 드미트리에게 발견된다. 하지만 카렌을 한때 사랑했던 드미트리는 두 사람을 그냥 보내주고 만다. https://play.xumo.com/free-movies/the-murders-in-the-rue-morgue/XM0BAMYH50JT05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 실사판 The Murders in the Rue Morgue (1986) '에드거 앨런 포'가 '오귀스트 뒤팽'을 데뷔시킨 1841년 추리 소설 작품을 '조지 C. 스콧', '리베카 데 모네이', '발 킬머' 출연 영화로 실사화시킨 작품으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뒤 딸의 약혼자가 범인으로 몰리자 뒤팽이 추리에 나서는 내용으로 각색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Xumo Play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이외에 다른 작품도 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tubitv.com/person/ebef71/jeannot-szwarc
콩라인박작성일
2025-01-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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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엔플라잉, 피원하모니, 트리플에스, 제로베이스원, 82메이저 ‘디 어워즈’ 2차 라인업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별들의 잔치’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가 2차 라인업 발표로 그 빛을 더욱 발하고 있다.엔플라잉과 피원하모니, 트리플에스, 제로베이스원, 82메이저가 케이(K)팝 시상식 ‘제1회 디 어워즈’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디 어워즈는 13일 엔플라잉(N.Flying)과 피원하모니(P1Harmony), 트리플에스(triple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82메이저(82MAJOR) 등 시상식을 빛낼 출연진 2차 라인업을 확정 발표했다. 믿고 듣는 밴드의 상징, 엔플라잉이 ‘디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옥탑방’으로 대변되는 역주행 신화 주인공인 엔플라잉은 지난해 ‘블루문’으로 이를 잇는 괴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리더 이승협이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급 인기, 드라마 수록곡이었던 ‘스타’도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엔플라잉 진가’가 재조명됐다. 피원하모니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거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정규 1집 ‘때깔’(Killin’ It)과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을 발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16위를 기록했다.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의 ‘2024 K팝 연감(The 2024 K-pop Yearbook)’에선 ‘페이보릿 팀 다이내믹’(Favorite Team Dynamic)에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트리플에스는 지난해 완전체 활동을 위시로, 다양한 디멘션(DIMENSION)을 선보이며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입증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어셈블 24’로 영국 NME가 꼽은 ‘2024 최고의 앨범 50선’에 케이팝 걸그룹으로선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그런 가하면 ‘어셈블 24’ 타이틀곡이었던‘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가 메가히트를 기록, 트리플에스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5세대 아이돌 선두에 선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2장의 미니 앨범, 일본 싱글 발매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특히 미니 4집은 발매 단 하루 만 100만 장 이상 판매됐고, 이를 통해 ‘케이팝 그룹 최초’ 데뷔 앨범부터 4개 음반 연속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 달성이란 대기록을 품에 안았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첫 월드투어 ‘타임리스 월드’(Timeless World)를 전개, 전 세계 14만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다. 5세대 ‘핫 루키’ 82메이저도 데뷔 이후 첫 시상식에 참석한다. 2023년 10월 데뷔한 82메이저는 지난해 11월 빌보드 앨범 세일즈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 37위 등에 올랐고, 지난해 12월 미국 DRT ‘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6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노래 ‘혀끝’ 열풍으로 이어졌다. 디 어워즈는 지난 6일 엔하이픈, 피프티피프티, QWER(큐더블유이알), 투어스, 유니스 등 1차 라인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2차 라인업을 추가하며 탄탄한 출연진을 완성해 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7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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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서머너즈워 X 귀멸의 칼날 콜라보레이션 소식
지난 2024년 1월 10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X 귀멸의 칼날의 콜라보 이벤트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3월 9일까지 약 2달에 걸쳐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인데요. 아마도 2025년 개봉을 앞둔 무한성을 염두해둔 이벤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콜라보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귀멸의 칼날 캐릭터들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히 태생 5성 히메지마 쿄메이는 미션 수행을 통해 확정 지급 받을 수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메인 화면 우측 상단에 귀멸의 칼날 지역이 새롭게 생성이 됐는데요. 거기를 들어가면 귀살데 임무, 미니 게임, 합동 강화 훈련 그리고 출석보상 같은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귀살대 임무에 들어가시면 임무를 달성하고 귀멸의 칼날 이벤트 주화와 크리스탈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미니게임 플레이에서는 누적 콤보, 주먹밥 획득 같은 미션을 달성하고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데요. 200점을 달성하면 신비의 소환서 10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전력 달리기 훈련은 캐릭터를 조작해 장매물을 피하거나 재화를 습득해서 더 많은 거리를 이동하는 게임입니다.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합동 강화 훈련에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여기서는 콜라보 캐릭터인 카마도 탄지로, 카마도 네즈코, 아가츠마 젠이츠, 하시비라 이노스케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인데요. 이번에 나온 콜라보 캐릭터들의 능력이 상당히 좋더라고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등장한 캐릭터는 카마도 탄지로, 카마도 네즈코, 아가츠마 젠이츠, 하시비라 이노스케, 히메지마 교메이 이렇게 5명입니다. 소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지만, 앞서 언급을 했듯이 미션 진행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이벤트 탭에 들어가면, 히메지마 쿄메이 지급 이벤트, 콜라보 기념 특별 강화 상점 이벤트, 귀멸의 칼날 스킬 연구소 이벤트, 미니 게임 플레이 이벤트, 신비의 소환서 보너스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요. 핵심은 히메지마 쿄메이 지급 이벤트입니다. 여기서는 10종의 미션이 존재. 10종을 모두 완료하면 태생 5성 바람속성의 히메지마 교메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히메지마 쿄메이의 경우 룬 세트까지 풀장착 되어 지급되기에, 즉시 전력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간단한 미션이라서 복귀 유저들의 경우에는 1~2시간 정도 플레이만 해도 획득이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토키토 무이치로의 훈련 미션, 이구로 오바나이의 훈련 미션, 시나즈가와 사네미의 훈련 미션, 히메지마 교메이의 훈련 미션을 순차적으로 클리어 하면 귀멸의 칼날 이모티콘을 비롯해서, 기념상, 등나무 숲의 특별 보상 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이벤트의 경우 보상을 주려는 의도가 강하기 때문에 꾸준히 플레이만 해도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상당합니다. 귀멸의 칼날 스킬 연구소 이벤트는 태생 5성과 4성 콜라보 캐릭터 중 1마리씩 지정하여 모든 스킬 최대 레벨 업과 6성 진화, Lv.40 강화를 한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 획득한 콜라보 캐릭터들을 소환 완료 된 콜라보 캐릭터를 부담없이 성장 시킬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컨텐츠 진행이나 출석 혹은 미션 달성 등을 통해서 획득한 귀멸의 칼날 주화는 귀멸의 칼날 강화 상점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한데요. 이벤트 주화를 누적 획득하여 이벤트 상점을 강화시킬 수 있고, 귀멸의 칼날 소환서,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빛과 어둠의 소환서, 전설의 소환서 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인게임뿐 아니라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들도 있습니다. 2024년 3월 2일까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귀멸의 칼날 캐릭터와 신규 콘텐츠에 대한 나만의 공략법을 올리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보상으로 공략왕 10명에게는 SD피규어 Vol.2 [물 속성 마법 검사 or 물 속성 선인 or 불 속성 뱀파이어 (랜덤 발송)]x1, 정성상 30명에게는 신비의 소환서x5, 크리스탈+100 그리고 참여자 전원에게 신비 소환서x1, 에너지+100, 마나석+100,000를 지급합니다. 참여만으로도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나만의 공략을 올려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더 많은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장기간 진행되는 이벤트이고, 받을 수 있는 보상도 많기 때문에 신규 혹은 복귀를 노리는 유저들이 있다면 지금이 적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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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NL' (1975)에서 파생된 작품들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는 1975년부터 NBC에서 방송되기 시작한 생방송 + 스케치(꽁트 코너) 컨셉의 TV 코미디 쇼 프로그램으로 고정 출연진 및 매회 유명인 게스트가 여러 스케치에서 연기하는 '호스트' 역할로 나오는 구성 및 각종 분야에 대한 풍자로 인기를 끌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작품이며, SNL 코리아를 포함해 타 국가에도 계약을 맺어 현지화 프로그램들이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적지 않은 작품들이(특히 코미디 장르) 사전 지식 없이도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을 어필하며 나중에 영화가 인기를 끈 이후에서야 생긴 인지도로 TV판도 제작하는 경우들도 생겼던 반면, 오히려 SNL의 경우는 장기간 인기리에 방송해오면서 대중들에게 친숙해져 여러 스케치들, 혹은 SNL 그 자체를 소재로 삼아 극장 개봉 영화로 진출한 작품들이 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수차례 제작됐으며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블루스 브라더스' (The Blues Brothers, 1980) 1976년부터 시작된 SNL의 뮤지컬 스케치를 원작으로 장편 영화로 각색한 뮤지컬 코미디 작품. 코미디라 다소 가벼워보일 수 있는 이미지에 제작비는 같은 뮤지컬 코미디 작품인 1960년대 '헬로 돌리' 실사판과 엇비슷하거나,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생각하면 더 부족할지도 모를 2700~2750만 달러 정도에 불과했으나, 평론적으로 '로저 에버트'를 포함한 여러 평론가들이 칭찬해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하고 엠파이어 선정 '역대 최고 영화 500' (2008)에도 선정됐으며, 대중들도 좋아해주며 극장 매출 역시 제작비 4배가 넘는 1억15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려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프랑스 게임 회사 '타이터스'(게임 '고인돌' 시리즈 제작사로 유명)의 비디오 게임판 및 패러디 작품들, 후술할 속편 영화도 제작됐으며, 한국에선 '부루스 브라더스', '부르스 브라더스', '브루스 브라더스'라는 제목으로도 수입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입력 오류인지 중간에 중단) 검은 복장의 제이크는 형무소를 출감해 같은 복장의 의형제 엘웃을 만나 경찰이 불하한 오토바이를 타고 고아원을 찾는다. 고아원은 5천불의 자금난으로 세금을 치르지 못해 불원간 차압 될 운명임을 알게 된다. 부루스형제는 고아원을 구하기 위해 예전에 부루스 밴드였던 사람을 찾아 다니며 악단을 조직한다. 부루스 형제에 의해 쇼핑센타가 엉망이 되자 경관 제라미는 복수를 맹세한다. 또한 제이크와 결혼하려던 여인이 식장에 나타나지 않은 제이크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전 '웨인즈 월드' Wayne's World (1992) 본래 캐나다 TV 쇼의 코너를 일부 수정한 뒤 자리를 옮겨 1989년부터 SNL 개그 코너 중 하나로 방송된 스케치를 원작으로 삼아 장편 영화로 각색한 작품. 물가는 올라갔는데 제작비는 오히려 1980년대보다 더 줄어든 2000만 달러에 불과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평론적으로 여러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고, 극장 매출은 이전보다 더 상승해 제작비 9배가 넘는 1억8300만 달러의 초대박 성공을 달성했으며, 이후 휴대용 흑백 게임 및 가정용 컬러 게임 등 여러 버젼의 비디오 게임판들과 후술할 속편 영화도 제작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당시 관련 정보를 다룬 영화잡지 '격월간 영화' 1993년 1월호도 공개 중이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즐기기를 좋아하는 웨인과 그런 웨인과 장단이 잘맞는 가스는 초일류 록그룹의 음악을 연주하고 중간중간에 배꼽을 쥘 개그를 해대는 재주꾼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음악과 코메디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웨인의 지하실에 조그마한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웨인즈 월드'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한다. 이들의 프로그램은 날로 유명해져서 기존의 방송국을 위협할 정도가 되는데, 어느날 시청자를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방송을 찾던 정규 방송국 프로듀서 벤자민으로부터 '웨일즈 월드'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방송하자는 제의를 받고 방송 출연을 하게 되면서 온갖 해프닝이 벌어진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F/02463/extend/story '콘헤드 대소동' (Coneheads, 1993) 1977년부터 방송된 스케치 코미디가 원작이며 이 작품에 참여한 인물들이 3년 후 유사한 컨셉의 인기 TV 시리즈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1996)을 제작하게 되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고, 위의 1993년 영화도 미국 개봉 당시에는 큰 호응은 없었으나 이후 타 국가에서도 판매된데 이어 극장 이외 부가 수익도 추가로 얻어서 비디오테이프 뿐만 아니라 DVD, 블루레이 등도 제작되고 SNL 50주년인 2025년에는 UHD 블루레이가 출시되는 뉴스가 올라오는 등 지속적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왔으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blu-ray.com/news/?id=35632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콘헤드 부부 벨다와 프라이맷은 지구로부터 26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혹성 레물락의 밀사로 레물락 제국의 세력 확장을 위해 지구 정복길에 오른다. 그러나 마추피추에서의 예기치 않은 사고로 애초 목적지가 아닌 뉴욕 도심 한 복판에 불시착하고 불법 침입 외계인을 체포하기 위한 INS의 끈질긴 추격을 받게 된다. 사면초가에 빠진 콘헤드부부는 우여곡절 끝에 뉴저지주의 한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그곳에서의 오랜 생활로 미국문화에 동화된 그들은 16살짜리 딸을 가진 전형적인 미뮌? 부모로 변모한다. 그러나 콘헤드 일가의 평화는 그들을 찾기에 혈안이 된 INS의 게속되는 추격으로 깨어질 위기에 처하고. '웨인즈 월드 2' (Wayne's World 2, 1993) 전작의 성공 뒤 제작비 3000만 달러를 들여 1년만에 빠르게 나온 속편으로 전작만큼의 호응은 아니지만 짧은 텀에 나왔음에도 호평해준 평론가들이 여럿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고, 극장 매출만으로 7200만 달러를 넘겨 손익분기점(제작비 2배)를 돌파해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특유의 유머와 제스쳐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웨인(Wayne Campbell: 마이크 마이어스 분)과 가스(Garth Algar: 다나 카비 분). 그들은 유선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심야 코믹 토크쇼 '웨인즈 월드'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1편에서 성인이 되어서도 자립하지 못하고 부모와 함께 살아야 하는 자신들의 상황을 한탄하던 두 사람은 드디어 분가에 성공하고, 웨인은 여전히 헤비메탈 여가수 카산드라(Cassandra: 티아 카레리 분)와 사귀고 있다.그러나 바비 칸(Bobby: 크리스토퍼 월켄 분)이라는 재력있는 음반 제작자가 등장하며 둘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를 수록 카산드라는 더욱 성숙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결국 바비 칸의 지원하에 앨범 제작까지 하게된다. 그의 출현에 웨인은 점차 자신감을 잃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바비의 결혼작전에 휘말려 카산드라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카산드라에 대한 그리움이 짙어만 가는데... (출처 : kobis) '남자 그리고 여자' (It's Pat, 1994) 1990년부터 방송된 스케치 코미디가 원작이며 성별을 알 수 없는 주인공의 성별을 밝혀내려고 집착하려는 사람이 나타나며 벌어진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당시 20세기 폭스 사에서 제작하다가 다른 영화사로 넘어가는 등 다사다난한 제작 과정의 풍파를 거치며, 제작비는 위에 언급한 작품들의 절반 내지 3분의 1이 될랑말랑한 수준인 800만 달러에 불과해 당시 호러 장르 TV 미니시리즈 회 당 평균 제작비와 엇비슷한 정도였고, 극장에서도 소규모로 잠시 개봉만 하고 마는 등 열악한 상황에 놓였으나, 다행히 2차 시장에서 컬트적 인기를 얻어 수익을 창출해내는데 성공해 신규 매체들로도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이후 언론에서도 컬트 클래식 작품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다만 당시 기준으로 한계를 초월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시대적 변화가 반영된 사회 규범이 자리 잡은 후대 관점에서 보면 한계 역시 보인다는 점 또한 언급하기도) 이와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collider.com/cult-classics-90s-aged-poorly/ '해결사 스튜어트' (Stuart Saves His Family, 1995) 1991년부터 방송한 스케치 코미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주인공이 자신이 나오던 TV 쇼와 가족 문제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뤘으며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 SNL 영화들 가장 적은 제작비인 630만 달러만 주어진 한계에 놓였고, 이런 한계로 인해서인지 극장 개봉 당시 주목도도 크진 않았으나 '진 시스켈'처럼 일부 평론가들은 이 작품을 마음에 들어하며 칭찬했고, 당시 SNL 영화를 수차례 제작하던 파라마운트에서도 의외로 부가 수익에 만족했는지 이후의 SNL 영화들에 더 큰 제작비를 투자하며 추가로 제작했으며(정확히는 이후는 초저예산에서 저예산 정도로 상승), 이후 워너 아카이브의 DVD 등 광매체 및, VOD 등 디지털 매체로도 출시됐습니다. <해결사 스튜어트>알콜중독자 집안에서 자란 스튜어트는 자신은 그런 생활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절제된 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스튜어트는 자신을 아껴주던 고모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고향집으로 돌아온다. 알콜중독자인 아버지, 비관주의자인 어머니, TV에 중독된 형, 거식증에 걸린 누이 등 시간이 흘러도 그의 가족들은 변함없이 문제투성이다. 이때 술에 취한 스튜어트의 아버지가 형을 쏘는 사고가 발생하자, 스튜어트는 가족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한다. '블루스 브라더스' 2000 Blues Brothers 2000 (1998) 위에서 소개한 유니버설 사의 영화판 1편이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거의 20년 텀을 두고 나온 속편으로(당시 게임 '듄 2000'과 비슷하게 90년대 작품임에도 당시 밀레니엄 새천년이 화제가 되던 상황이라 제목에 단순히 2가 아닌 2000을 넣었고, 대신 비디오 게임판이 실제로 2000년에 발매), 전작에 나온 출연진 중 존 벨루시가 사망하는 불행한 사건이 생겨 속편이 바로 못 나온 것은 물론, 1편의 주인공들을 기준으로 기획한 구상, 아이디어 등도 못 쓰게 되거나 대폭 변경하는 것에 불가피해진 마당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1편보다 더 줄어든 제작비인 3000만 달러만 주어진 한계 속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극장 박스오피스 흥행 성적은 제작비보다 살짝 많은 정도였고, 영화판과 게임판 양쪽 다 그저그런 평작(mediocre)이란 평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 작품을 마음에 들어하며 칭찬하며 신선한 토마토를 준 평론가들도 여럿 있었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3편 기획도 인터뷰에서 언급된 바 있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18년만에 출감한 엘우드 브루스(Elwood Blues: 댄 애크로이드 분). 검은 양복에 중절모, 그리고 선글라스. 그의 모습은 그대로이지만 엘우드는 모든 것이 변했음을 깨닫는다. 고아원 시절부터 고락을 같이했던 제이크는 감옥에서 숨진지 오래고 그의 밴드는 해체됐다. 시카고의 고아원 출신인 엘우드는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봐준 메어리 수녀가 운영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엘우드는 말썽장이 고아소년 버스터(Buster: J. 에반 보니팬트 분)를 만나고 버스터는 엘우드를 따라가고 싶어한다.경찰 서장으로 근무하는 옛친구의 동생 케이블(Cabel Chamberlain: 죠 모튼 분)을 찾아갔다가 우연히 그의 지갑을 손에 넣게 된 엘우드는 자신이 점찍어둔 자동차를 사서 멤버를 구하기 위한 길에 오른다. 하지만 새로운 멤버를 결성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차례로 찾아가지만 일은 쉽지 않다. 우여곡절 끝에 윌리스 스트립 클럽의 열정적인 비텐더 맥(Mighty Mack McTeer: 존 굿맨 분)을 새로운 멤버로 합류시킨 엘우드는 버스터, 맥과 함께 밴드 경연대회에 출전하기로 한다.한편, 버스터가 없어진 사실을 안 메어리 수녀는 유괴 혐의로 엘우드를 신고한데다. 지갑이 털렸다고 생각한 케이블은 엘우드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경찰의 추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 마피아들과의 한판 대결, 나찌를 신봉하는 KKK단의 훈련과 모임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등 그들은 가는 곳마다 많은 화제와 함께 말썽과 사고를 일으킨다. 결국 대로변 천막에서 열린 부흥회에까지 참가한 이들은 뒤쫓아온 케이블과 경찰들에게 체포되기 직전에 이른다. 그런데 부흥회 중인 천막교회에서 케이블은 믿을 수 없는 하늘의 계시로 놀라운 노래와 춤 실력을 보여주면서 이들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드디어 엘우드와 맥, 버스터, 케이블로 구성된 환상적인 4인조 블루스 밴드가 탄생한다. 그리고 그들은 밴드 경연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향하는데. (출처 : kobis) '록스베리 나이트' (A Night at the Roxbury, 1998) 1995년부터 시작한 스케치 코미디가 원작이며, 위에서 언급했듯 파라마운트 영화사에서 SNL 영화에 제작비 투자를 줄이다가 다시 늘리게 된 작품으로(사실 늘렸다고는 하나 저예산 정도라 동물농장 실사판 TV 영화보다도 적은 1700만) 후대와는 달리 당시에는 기술적 한계로 전세계 박스오피스 성적이 실시간으로 공유 및 갱신되지 않던 시기라 미국 흥행 성적 위주로만 알려졌습니다만(엄밀히 말해 이 문제는 2010년대에 나온 인턴도 미국 이외 국가의 흥행 성적이 박스오피스 모조에서 일부 누락되는 등 완전히 해결되진 않은 상황) 당시 미국 극장 매출만으로도 3000만 달러를 넘기며 손익분기점 언저리의 흥행 성적을 올리고, 미국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 판매되고, 극장 이외 부가 수익도 올려 파라마운트는 이후에도 매년 SNL 영화들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록스베리는 마을에서 제일 인기 있는 최고의 나이트 클럽. 스티브 부타비(윌 페렐 분)와 더그 부타비(크리스 캐튼 분) 형제는 록스베리 최고의 클럽에 들어가는 것이 소원이다. 그리고 록스베리를 능가하는 멋진 클럽의 주인이 되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다. 스티브와 더그는 매번 록스베리 클럽에 가지만 촌뜨기 취급을 받는 두 사람은 입장조차 못하는 처지. 클럽에 들어가기 위해 나름대로 멋지게 치장도 하고 지배인에게 팁을 주는 등 갖은 노력을 하지만 두 사람에게 록스베리 클럽의 문턱은 높기만 한데... 한편, 화원을 경영하는 아버지는 이런 두 사람의 생활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스티브와 더그가 집에 머물면서 자신의 일을 돕기를 원하며 스티브를 이웃가게의 딸 애밀리와 서둘러 결혼을 시키기 위해 압력을 넣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도저히 이루어질 것 같지 않던 꿈같은 일이 발생한다. 항상 록스베리 클럽 앞을 서성이던 스티비와 더그는 아름답고 섹시한 미녀들의 손에 이끌려 록스베리 최고의 클럽 안으로 들어가게 된 것. 스티브와 더그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 속에서 꿈에 그리던 미녀들과 함께 열광적인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꿈같은 생활의 이면에는 순진한 두 형제를 이용해 돈을 벌어보려는 지배인의 음모가 숨어있다. 한편, 스티브와 더그는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고 늘 함께 하던 그들의 생활은 반쪽이 되어버린다. 이때 스티브는 애밀리와 결혼을 결심하고 더그는 점점 더 방탕한 생활에 젖어드는데. (출처 : 네이버영화) '수퍼스타' (Superstar, 1999) 바로 다음 년도에 나온 파라마운트의 SNL 영화로 마찬가지로 1995년부터 방송에 나온 캐릭터를 영화화시켰으며 제작비는 전작의 1700만에서 덜 줄어든 1400만에 불과했으나 미국 극장 매출만으로 30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을 기록해 손익분기점을 넘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핫트랙스에서 인용했습니다. 헐리우드식 진한 키스가 일생일대의 소원인 여고생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수퍼스타가 되기로 결심한다는 황당한 스토리의 하이틴 코미디.메리는 영화 속의 키스처럼 멋진 남자와 키스를 해보는 것이 소원인 꿈 많은 여고생. 볼품없는 외모에 혼자 중얼거리기를 잘하고 나무에 키스를 퍼붓는 등 기이한 행동만 일삼는 메리는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결국 문제아반에 들어가게 된다. 어느 날 학교에 교내 텔런트 콘테스트가 개최된다는 공고를 보고 메리는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수퍼스타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레이디스 맨' (The Ladies Man, 2000) 1997년부터 SNL 등장해온 성 관련 조언가 캐릭터를 영화화시킨 작품으로 주로 입담으로 웃기던 원작과 달리 노골적으로 선정적인 내용을 넣어 R 등급 작품이 된 것이 흥행 등에 악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개봉 당시부터 나와 결과적으로 극장 수익보다는 부가 수익에 의존하게 된 영화들 중 하나가 됐으며(비슷한 사례로 사랑과 전쟁도 극장판 영화는 선정적인 내용으로 분량 채우는 영화가 됐다는 반감을 사기도) 이와 관련해선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news.koreadaily.com/2000/10/11/life/travel/119272.html 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0021157 '맥그루버' (MacGruber, 2010) 2007년부터 SNL에 등장해온 캐릭터를 유니버설 사에서 영화화시킨 작품으로 제작비는 1000만 달러의 초저예산에 불과한 한계를 겪으며(표면 상 역대 SNL 영화들 중 3번째로 적은 제작비이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가장 적은 제작비인 1995년작과 비슷한 상황) 극장에서도 잠시만 개봉한 정도여서 큰 재미는 못 봤으나, 이후 컬트적 인기를 얻었으며(박스오피스 집게 사이트 더 넘버스의 자료에 따르면 DVD, 블루레이 판매 수익이 극장 수익 부럽지 않은 성과를 거두기도) 유명인 중에도 '크리스토퍼 놀란'처럼 이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나왔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0/5/lenn2uo90faiosgfa0vmslrim2p394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맥가이버를 패러디한 영화로 맥가이버의 아들인 얼간이 맥그루버가 이곳저곳에서 사고를 치고 다니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 '새터데이 나이트' (Saturday NIght, 2024) 위의 SNL 영화들이 스케치 코미디를 확장해 장편 영화로 각색한 것과 달리 이 작품은 SNL 그 자체를 소재로 삼아 SNL 첫방송을 준비하던 과정을 극 형태로 각색해 텔률라이드 영화제에서 첫 공개한 작품으로, 제작비는 위에서 언급한 60년대 코미디 및 블루스 브라더스와 비슷한 저예산에 불과한데다 마케팅도 거의 안 되어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으나 다행히 평론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아 여러 영화제의 수상작이 됐으며(아직 결과 발표 전인 다른 여러 영화제들에도 후보로 등록된 상황) 의도한건지, 우연인지 SNL 50주년인 2025년에 특별 부록을 포함한 블루레이로도 출시됐습니다. 이 작품과 관련해서는 아래 기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news.koreadaily.com/2024/12/04/sports/movie/20241204181825966.html https://www.mediaplaynews.com/jan-7-new-release-slate-includes-saturday-night-on-disc/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웨인즈 월드 2'는 Pluto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waynes-world-2-1-1
콩라인박작성일
2025-01-0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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