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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5,3 부산가야동의대 사태
1989년 5월 1일 노동절 집회를 마친 학생들이 중간 투표 약속을 불이행한 노태우 정권을 규탄하며 시위를 벌였다. 14시 30분경 100여 명이 교문 밖 500m까지 나와 시위를 벌였는데, 학교밖 500m 거리에 소재한 가야 파출소에 화염병 10여 개를 던져 유리창이 깨지고 화재가 일어났다. 경찰은 학생을 해산시키기 위해 공포탄을 발사하고 주동자 정 모 씨를 검거했다. 시위학생들은 쇠파이프 등으로 파출소장을 폭행한 뒤 도주했으며 다시 동료학생을 구출하기 위해 100여 명이 화염병 50여 개를 투척하며 파출소를 기습했다. 파출소장은 경고 뒤 다시 공포탄 발사를 통해 시위대 해산을 유도했다.[2]
1989년 5월 2일 15시 30분경 300여 명이 전일 파출소 습격에 의한 공포탄 발사를 계기로 ‘경찰총기난사 규탄실천대회’를 벌인 다음 교문 밖으로 진출해 재차 화염병을 투척했다. 경찰이 본 시위에 참가한 장 모 씨 등 8명을 추가로 검거하자 학생들은 학교 밖 300m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부산 사복80중대(2080) 소속 전투경찰 5명을 납치하고 학내에 감금하여 폭행했다. 학생들은 5명의 전경을 납치한 이후 5월 1일부터 시위중 연행된 학생 9명과 교환을 제시했다.[2]
학생들은 경찰의 수회에 걸친 전경 석방요구에도 불구하고 불가능한 조건(경찰이 연행된 학생 8명의 석방의사를 밝혔지만 구속영장이 신청돼 임의석방 불가능한 정 모 씨까지 석방요구)을 내세워 이에 불응하였으며, 경찰이 납치된 전경 5명을 구출하기 위하여 농성장소인 도서관 건물에 진입하기 직전 이를 통고받은 대학교 총장의 설득에도 응하지 않았다.
결국 총학생회는 5월 2일에 다음날 오후 2시까지 전투경찰을 석방하겠다고 밝혔으나, 부산진경찰서장은 5월 3일 오전 3시경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을 하여 학교측에 학내진입을 통보하였다.[3]
경찰이 학생들에게 납치된 전경을 구출하기 위해 도서관에 진입하자 학생들은 미리 진입로에 설치한 가연물질 트랩에 화염병을 투척, 경찰관 7명이 숨지고 11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다음은 대법원의 판결문에서 사건 발생 상황을 인용한 것이다.
..피고인들이 도서관에 농성중인 학생들과 함께 경찰의 도서관 건물에로의 진입에 대항하여 바리케이트 등을 치고 화염병을 투척하는 등 방법으로 강력히 저지하기로 하여, 도서관 건물의 현관입구에는 빈드럼통 등으로 도서관 1층 홀과 1층에서 4층 사이의 계단등에는 책상과 걸상 등으로 각 장애물을 설치하고 화염병이 든 상자, 천조각, 두루말이 휴지 등 가연물질이 많이 모여있는 7층 세미나실 복도와 8, 9층으로 통하는 계단에는 석유를 뿌려놓고 경찰이 도서관 건물에 진입하자 현관입구, 1, 2층 사이의 계단, 7층 세미나실 복도, 8, 9층으로 통하는 계단에 화염병을 투척하여 경찰관의 직무집행을 방해하고 이로 인하여 7층 세미나실 복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결과 7명의 전경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과 돌, 의자 등에 경찰이 맞거나 미끄러져..[4]
사망한 경찰관의 사인은 소사(燒死) 3명, 추락사 4명이다. 추락사한 4명은 건물 남쪽 창틀에 배달려 있었지만 경찰이 시위학생 투신에만 대비해 다른 방향에 매트리스를 설치하였다가 경찰관 3명이 추락하고 나서야 그물을 펼쳤다. 4번째 추락한 경찰관은 심장파열로 사망하였고, 이후 시위학생 1명이 떨어질 때가 되어서야 매트리스가 추가로 설치되었다.[3]
사건 이후 언론은 학생운동의 극렬한 투쟁방식을 비판했고 당국은 소위 원천봉쇄 등과 같은 강력 진압 방침을 천명했다. 동의대학교 총장은 위 동의대사건의 관련자들 120명에 대해, 구속기소된 75명은 전원 제적처분을 했다. 구속되었다가 석방된 학생 10명 전원과 처음부터 불구속으로 입건된 16명 중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15명은 전원 무기정학처분을 하였으며, 무기정학처분을 받은 학생들 중 단순가담자 23명에 대하여는 곧바로 징계해제조치를 했다. 법원에서는 특수공무방해치사상, 방화치사상죄를 인정, 31명의 학생에게 징역2년에서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했다.
[편집] 사건에 대한 의혹
[편집] 안전조치 지연
경찰관 4명이 건물 7층에 매달려있다 떨어지기까지 다른 경찰관들이 이를 분명히 목격하였음에도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지휘관의 명령이 없었기 때문이다. 다음 인용문은 도서관 밖에서 경비를 서다가 매트리스를 설치한 전경과 도서관 7층에서 추락했다가 살아난 학생의 증언이다.[5]
도서관 밖에서 경비를 서다가 매트리스를 설치한 전경의 증언.변호인 : 매트리스 설치는 언제 했는가?증인 : 중대장의 지시를 받고 구조작업을 했다.…변호인 : 추락현장에 그물과 매트리스 설치 안 한 이유는?증인 : 모른다.변호인 : 매달린 상태에서 전경들이 소리 질렀는데도 설치하지 못한 이유는?증인 : 우리 소대는 보이지 않았다.
도서관 7층에서 추락했다가 살아난 학생의 증언.변호인 : 그렇게 하니까 그물을 설치했는가?증인 : 아니다. 오랫동안 그물과 매트리스를 가져오지 않고 어정쩡하고 있었다. 3명이 떨어질 때까지 그물도 없었다.…변호인 : 첫 번째 떨어진 전경과 세 번째 떨어진 전경의 시간차는?증인 : 창틀에 매달린 뒤 3~4분 후에 1명이 떨어지고 또 5~7분 경과 후 2번째 전경이, 또 5~7분 뒤에 3번째 전경이 떨어졌다
[편집] 화재 원인
재판과정에서 법원은 피고인이 고문을 당하여 허위자백을 하였다고 증언한 것을 묵살하였다. 화재원인이 화염병이 아닐 가능성을 제기하였는데 이를 무시하고 1심 재판부는 '경찰이 분사한 소화기의 분사 압력으로 불길이 근처의 석유와 천 조각 등으로 옮겨 붙었다'는 결론을, 2심 재판부는 '유증기현상에 의한 급속 발염'으로 화인을 달리 판정하였다. 하지만 사건 당시인 새벽 5시의 기온이 유증기가 발생하기에는 낮다는 반론이 있었다. 경찰은 1990년 2월 2일 화재현장의 1/300 축소 모형으로 유증기 발생 실험을 했으나 비현실적 실험조건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경찰과 검찰이 화인감정서를 제출하지 않고 사건현장과 비슷한 조건에서의 모의실험도 거부함으로써, 화재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졌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6]
[편집] 경찰관의 사망 원인
공식적인 기록에는 3명이 화재로 사망하고 4명이 추락사한 것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당시 진압작전을 지휘하고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 간부인 유병은 부산진경찰서 경우회장은 숨진 경찰관 7명 모두 화염과 유독가스로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다.[7]
[편집] 의혹에 대한 반론
일부 언론의 화인과 안전대책 미비와 같은 의혹제기에 대해 현장에 참가했었던 유병은 부산진경찰서 경우회장은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반박하였다. 유병은 씨는 동의대 사태 당시 부산진경찰서 공안분실에 경위로 근무했었는데 현장에 직접 출동했고 검거된 동의대생들의 수사를 맡았다. 다음은 학생들이 투척한 화염병이 화인이 아니라는 의혹제기에 대한 인터뷰이다.[8]
"내가 직접 수사를 했어요. 공정하고 세밀하게요. 당시 시너 7대 휘발유 3의 비율로 섞은 화염병 원료와 화염병이 가득했습니다. 더구나 밀폐된 공간이었어요. 당연히 기화 가스가 실내에 가득 차지요. 나중에 2심 재판부에서 직접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담당 판사가 직접 와서 확인까지 했습니다.”
또한 그는 작전일지 기록을 근거로 경찰이 인명 안전에 대해 만전을 기했다고 주장하며, 매트리스 설치 문제에 대한 의혹 제기도 어처구니없다고 일축했다.[9]
...유 회장이 보여준 참사 당일의 작전일지는 그 날의 병력배치와 임무, 동원 장비까지 낱낱이 기록돼 있었다. 일지에 따르면 이날 불상사에 대비해 동원된 장비는 소방차 4대, 구급차 2대, 추락대비 매트 12대, 그물 10개, 소화기 350대였다...
[편집] 사건 이후
동의대 입시부정 사건은 1993년 10월 재수사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2002년 4월 29일 동의대 사건에 관련한 학생 46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하고 1인당 평균 2500만원의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10]
이러한 동의대 사건 관련자의 민주화 유공자 결정에 대해 사건으로 희생된 경찰 유가족과 경찰, 보수언론은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했고 전교조와 운동단체들은 위원회의 결정을 지지했다. 논란이 증폭되자 5월 2일 청와대는 본 안건의 재심을 요구하였다.[11] 또한 여당인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아무리 목적이 정당하다 하더라도 사람이 죽은 것까지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재심을 요청하였지만,[12] 5월 11일 보상심의위원회는 법률 불소급의 원칙에 따라 재심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13]
순직경찰관의 유족들은 “가해자들에게 명예와 보상을 줌으로써 유족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헌법재판소는 2005년 10월 이 헌법소원을 5대 4로 각하했다. 다수의견은 “동의대학생들을 민주화운동자로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유족들의 명예를 직접 훼손한다고 할 수 없으므로 따라서 기본권 침해의 자기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다.”고 설시했다. 소수의견으로 권성, 김효종, 송인준, 주선회 재판관은 폭력 행위자들을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해 법집행 중 희생한 순직경찰관의 유족으로서 청구인들의 사회적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반대했다.[14]
중앙경찰학교에 있는 충의선양탑은 이때 사망한 7명을 기리는 곳이다.[15]
[편집] 전여옥 사건
2009년 2월,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동의대 사건이 민주화운동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에 반대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던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공동대표 이모 씨 등이 전여옥 의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다.[16]
[편집] 진실화해위, 조사 결과 각하
2006년 ‘동의대 5·3 동지회’ 회원 등은 “동의대 사건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고문 등 인권침해가 있었다”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에 진실규명을 신청하였다. 이로 인해 진실화해위 소위원회는 “구타 등 인권침해가 있어 국가가 사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심의·의결, 2010년 1월 19일에 열린 진실화해위 전원위원회에 상정했으나, “진실화해위는 ‘권위주의 통치’ 시기에 일어난 일을 조사 대상으로 삼는데, 동의대 사건은 노태우 정권 시절에 일어난 일이므로 조사 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다”며 재적위원 과반수가 이 사건을 각하하기로 의결해 사건이 각하되었다. 다음날인 1월 20일에는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힘으로서, 보고서 내용은 논의조차 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17][18]
한편 2010년 1월 21일,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가폭력에 의한 이 죽음을 앞에 두고 ‘노태우 정권은 권위주의 통치가 아니다’라고 한다면, 그는 무지하거나 최소한의 양심이 없거나 둘 중 하나다'라 주장하며 '진실을 밝히지도, 화해를 이루지도 못하는 진실화해위는 차라리 해체해 민주 열사들과 민주화 운동을 욕보이는 짓을 중단하기 바란다'라는 문장으로 논평을 맺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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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피규어] 에나멜만 사용한 F-86E 세이버
저번에 CHAOS님과 여러 회원님 조언 덕분에 가까스로 레벨3 여객기를 만들었었죠.
아카데미 1/72로 만들었습니다.
역시 에어브러쉬가 없는 관계로 에나멜+붓 조합입니다. ㅜ,.ㅜ
모든것을 에나멜로 해결하려다보니
밑칠→슈퍼클리어→먹선(에나멜+시너-_-)→전사지→슈퍼클리어 순서로 했습니다.
결국 피막이 두꺼워져 날개엔 먹선을 제대로 넣을 수가 없었구요
이녀석도 선물용인지라 보낼 녀석이지만 곧 아크릴 케이스 만들어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전사지는 화려한게 좋아보여(고증은 무시한 초보의 기호ㅋㅋ) 고증은 무시하고 두 종류 섞어 붙였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우측면이 썰렁했어야 되구요.ㅎㅎ
그래도....최소한 제 눈엔 저번보단 잘 만들었습니다. (저놈의 전사지들 우는 심정으로 붙였습니다.ㅜㅜ)
[추가 수정] 아크릴케이스도 만들었습니다.(아크릴 접착에서 좀 망쳤습니다. ㅡ,.ㅜ)
아크릴을 옥션서 주문했는데... 절단, 가공, 사은품 접착제 다 해서 견적 9,000원 밖에 안들더라구요.
(투명아크릴 3T(3mm) 170X170-1개, 170X100-4개, 검은 아크릴5T 밑판 2개, 투명8T, 쫄대, 접착제)
아크릴 케이스도 솜씨만 좋다면 싸게 직접 만드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솜씨만 좋다면요...솜씨.)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 ▒▒ 120mm HEAT 탄 님
릴리알렌작성일 2010-01-01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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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용산 대학살 사건을 은폐조작하라는 청와대 행정관의 이메일
용산 대학살 사건을 은폐조작하라는 청와대 행정관의 이메일 [불광동휘발류님 정리]
1.겨울철 강제철거
철거민들이 과격한 수단을 동원한 것은 겨울철 강제철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해당 구역은 2008년 11월부터 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거처 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겨울철 철거 위기에 몰렸다는 것이다. 국제사회는 겨울철 강제철거를 금지하고 있다.
2.안전대책 미비
애초 진압계획에는 유류화재 진압을 위한 화학 소방차가 필요하다고 되어 있었는데, 용산경찰서에서는 이를 제외하였다. 경찰은 대량의 인화 물질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고 1차 진입 당시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것으로 대형 화재의 위험성이 예견되었는데, 안전조치 없이 2차 진입을 강행하여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3.화재원인 논란
참사사건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특공대의 진압 직전, 건물을 무단 점거하고 있던 한 농성자가 망루 계단에 인화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렸다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1월 27일 검찰 수사본부 관계자는 '망루 안에 있던 농성자가 경찰특공대 2차 진입 직전에 망루 2, 3층의 계단에 액체를 뿌리는 장면이 촬영된 동영상을 확보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는 '아직 망루 화재의 발화 지점이나 직접적인 화인은 확인되지 않았'고, '계단에 뿌려진 액체가 화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물질의 정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혀다.경찰이 시너에 의해 불이 날 경우 물을 부으면 화재가 더 확산된다는 기본적인 과학지식을 무시한채 물대포를 쏘아서 결국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는 반론이 있다. 또한 전에 용역이 건물에 불을 지르고 그 잔해가 화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당시 불 지른 사람들을 경찰들이 지켜만 보길래 한 시민이 소방관에게 '불을 꺼야 한다'고 말했더니 '저 사람(용역)들이 추워서 불 쬐는 것...' 라고 말했다.
4.여론 조작 논란
1월 28일오전 경찰청은 본 사건과 관련하여 여론 조사 참여를 독려하라는 지시를 하였고, 광주경찰청은 산하 경찰서 직원들에게 '용산 사건 관련 인터넷 여론조사 적극 참여 요망: MBC 100분 토론시청자 투표'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여론 조작 논란이 일었고, 부적절한 처사였다는 지적이 있다. 100분 토론 인터넷 설문 '용산 참사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는가?'의 결과는 '경찰의 과잉진압' 48%(19222명), '불법 과격시위' 45%(18049명), 재개발 사업의 구조적 문제 7%(2845명)로 집계됐다. 인터넷에서도 현재 논란이 일고 있으며,서명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5.왜곡시도.
경찰이 1월 21일 오전 8시경 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린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게시물에서 화학 소방차 2대가 사전에 배치된 것처럼 서술하였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이 왜곡을 시도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6.청와대 은폐시도
용산사태를 통해 촛불시위를 확산하려고 하는 반정부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연쇄살인사건'의 수사내용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바랍니다. … 예를 들면 ▲연쇄살인 사건 담당 형사 인터뷰 ▲증거물 사진 등 추가정보 공개 ▲드라마 CSI와 경찰청 과학수사팀의 비교 … 용산 참사로 빚어진 경찰의 부정적 프레임을 연쇄살인사건 해결이라는 긍정적 프레임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
— 청와대 행정관 이메일
이후 재판과정도 무수히 많은 의혹을 갖고 있으며, 이땅에서 일어난 믿지 못할 만행임을 다시한번 니 돌대가리에 상기코자 한다.. 이넘아..
이건 2009년 대한민국 이명박 정부에서 일어난 대
국민 학살 사건이다..
수사기록 3000쪽은 왜 공개를 못하냐.
버텨봐야 언제고 공개될것이다.
공개 못한다고 버티던놈들 그때가서 딴소하면
모가지 짤라 버린다
가자서작성일 2009-10-06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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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살아남은 형...희망퇴직 동생...농성한 처남
세갈래 길 갈라진 쌍용차 직원 한가족 3인"떼쓰는 사람 말만 들어줘 쌍용차 노사문화 망해… 회사 믿고 희망퇴직한 1600명도 함께 일했으면"쌍용자동차 직원 김모(40)씨는 7일 낮 12시쯤 경기도 평택 쌍용차 공장 자재하치장을 찾았다. 김씨는 이 건물 3층 사무실에서 10년 가까이 일해왔다. 깨진 유리창, 검게 그을린 외벽…. 70일 넘게 점거 농성 중이었던 노조원들이 지난 5일 경찰의 건물 진입을 막으려고 불을 지른 흔적들이 건물 곳곳에 남았다.김씨는 화재로 전기가 끊겨 어둑한 계단을 오른쪽 다리를 절며 천천히 올랐다. 김씨는 "지난 3일 정문 앞에서 공장에 들어오려던 민주노총 시위대에게 몰매를 맞아서 그렇다"고 했다. 3층에 오르자 마스크를 썼는데도 메케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벽은 검댕이로 도배가 됐다. 김씨 사무실은 폭탄을 맞은 듯했다. 한쪽 외벽이 화재로 무너져 있었다. 천장이 녹아 시커먼 철골을 드러냈다. 타이어를 태우고 남은 철사와 10L들이 시너통 3개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김씨는 절뚝거리며 자신의 책상으로 걸음을 옮겼다. 컴퓨터가 녹아내려 있었다. 서류들은 물과 검댕이로 범벅이 된 상태였다. 김씨는 "수년 동안 축적한 소중한 자료가 다 없어졌다"며 "회사를 살리겠다면서 회사에 불을 지르는 경우가 어딨느냐"고 울먹였다.
▲ 7일 오후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자재하치장에서 직원 김모씨가 불에 타 엉망이 된 사무실을 청소하고 있다./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김씨는 동생(35)·처남(37)과 함께 회사에 다녔다. 회사가 경영 위기로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가고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동생과 처남은 정리해고 대상이 됐다. 김씨만 제외됐다. 노조원들 표현을 빌리면 김씨는 '산 자'였고, 동생과 처남은 '죽은 자'가 됐다. 김씨의 동생은 고민 끝에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동생은 김씨에게 "회사가 정상화되면 다시 고용하겠다고 했으니 일단 믿어 보겠다"고 했다. 처남은 공장 안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김씨가 "싸움 없이 해결해야 한다"고 하자 처남은 "끝까지 안에서 싸우면 '다시 살 수 있다'고 들었다"며 농성대열에 합류했다.5월 22일 점거파업이 시작됐다. 쌍용차 직원들이 "살 길은 정상 조업뿐"이라며 공장에 들어가려 하자 노조원들이 "혼자만 살려고 한다"면서 쇠파이프 등으로 위협했다. 6월 26일 김씨를 포함해 쌍용차 임직원 3000여명이 "더 이상 공장 가동을 못 하면 진짜 망한다"고 외치며 공장에 들어갔다. 노조원들은 지게차와 쇠파이프를 사용해 몰아냈다. 김씨는 이때 지게차에 쓸려 부상했다.김씨는 머리와 얼굴, 배, 팔, 다리에 있는 상처를 보여줬다. "노조원들이 쏜 볼트·너트에 맞고, 민주노총 시위대에게 쇠파이프로 맞아서 그렇다"고 했다. "저뿐만이 아닙니다. 수많은 직원들이 '동료'라 불렀던 노조원들에게 그렇게 당했어요. 그런데 외부 세력들은 '그들에게 물 안 주고 식료품 안 준다'면서 우리만 욕해요. 같은 사람인데, 감정이 좋을 리 있겠습니까?"김씨는 물끄러미 깨진 창밖을 내다봤다. 조립 3·4공장 앞에서 정상 출근한 직원들이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하고 있었다. 옥상에 진입하려던 경찰에게 던졌던 자동차용 휠과 타이어가 군데군데 보였다. 차를 만드는 데 쓰여야 할 부품들과 이들을 저장해 놓았던 천막이 쓰레기로 변해 산을 이뤘다. 김씨는 "어떻게 자기가 만든 차를 불태울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쌍용차 직원이라는 자존심도 버린 것 같다"고 했다.6일 쌍용차 노사 협상이 타결돼 농성노조원 974명 중 48%인 468명은 1년 동안 무급휴직이나 영업직 전직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다시 '쌍용차 직원'이라는 신분을 얻게 된 것이다. 김씨와 같이 정리해고에서 제외된 직원들은 1~2년 뒤 노조원들과 한 일터에서 일해야 한다. 김씨는 "몸에 난 상처들은 그사이 낫겠지만 가슴에 남은 응어리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협상 시작할 때부터 반대하던 직원들이 많았죠. 제 동생같이 회사 방침에 따라 희망퇴직을 신청한 1600여명은 억울하잖아요? 떼쓰는 사람은 들어주고, 가만히 있는 사람은 손해 보고…. 쌍용차 노사 관계가 망한 게 이것 때문이에요. 이제부터라도 이런 걸 고쳐 나가야 합니다."김씨 사무실이 있던 자재하치장은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동안 멍하니 있던 김씨가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시작했다. "어차피 공사할 건데 직접 안 치워도 되지 않느냐"고 하자 김씨는 "남은 서류 정리작업도 해야 하고… 한쪽으로 치워놔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했다.김씨는 "우리들 꿈은 하나"라고 했다. "똘똘 뭉쳐 일해서 회사를 빨리 정상화시켜야죠. 처남은 6일 파업 끝내고 나와서 '회사도, 노조도 싫다. 다른 일 찾겠다'고 했지만, 동생은 아직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해요. 제 동생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할 겁니다. 쌍용차 공장에서 동생하고 다시 함께 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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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는 놈들 말은 들어주고
가만히 있는 놈은 손해보고
뭔짓거리냐
노게인작성일 2009-08-0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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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할머니도 연행하다(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연행)
할머니도 연행하다(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연행)
[아고라 춘천진달래 님 글]
어제 5.1절 서울 노동절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공원에 도착하니 민주노총을 비롯한 대학생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진보정당 당원,그리고 촛불들까지 이루 헤아릴수 없을만큼 많은 분들과 다양한 참여가 눈에 띄였습니다.
3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그 이후로도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대략 3만정도의 인원이 모인것 같았습니다. 각종 발언과 문화행사가 끝나고 거리로 거리로 행진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의도 공원을 빠져 나가 신길역으로 행진후에 우리는 일행과 지하철을 탔습니다.
신길역 아래 계단을 내려갈때 휠체어를 탄 한 여성장애인(행진참가자)이 리프트를 이용하려고 하자
다른 분들이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휠체어를 들고 내려 가자고 해서 얼떨결에
옆에 있었다는 이유로 같이 휠체어를 들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종로3가에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가 보니 차도는 온통 경찰버스로 둘러져 있고
4거리 곳곳에는경찰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무리지어 있다면 떼거지로 몰려와서 둘러싸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어디에서 행진을 시작하는지 모르겠고
두리번 거리다가 청계광장 쪽에서 수십개의 깃발과 많은 사람들이 "독재타도.명박퇴진"을
외치며 종로3가 쪽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경찰들은 신속하게 청계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그때 지휘관으로 보이는 한 경찰의 마이크 소리 " 무조건 연행해"
우리 일행들도 신속하게 청계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시민들의 분노에 찬 목소리들이 들려왔습니다
" 할머니쟎아..이 개**들아..너희들이 사람이야?"
많은 시민들의 소리에 나도 도로 한복판으로 뛰어 들어갈수밖에 없었고
정말 한 젊은 청년과 쳥년의 등을 꼭 붙잡고 있는 머리가 하얀 할머니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앞뒤 가릴것 없이 경찰들과 맞붙었고 많은 분들이 함께 경찰과 싸웠습니다.
무조건 연행하라는 지휘관의 말따라 정말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연행이었습니다.
시민들의 격렬한 항의로 그 할머니와 청년은 풀려날수 있었습니다.
치가 떨리는 분노가 가슴을 칩니다.
아고라에 의하면 손자의 연행에 할머니가 경찰에 대항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4.19의 김주열
6월항쟁의 이한열 열사
2009.용산참사..이제 이명박 정권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어제의 [폭력시위]? 사실은 이런겁니다.
[아고라 절망선생 님 글]
어제 저녁 때 주최측에서 집회가 끝났습니다. 해산합시다. 하고 선언을 하자
그걸 지켜보고 있던 경찰들이 연행을 시작합니다.
충돌이 있던 상황도 아니었고 자발적으로 해산한다고 마이크로 선언을 했는데
선언하자 곧 방패로 까면서 시민들을 잡아간거지요.
누리꾼이나 칼라tv 가 함께하고 있었으니 동영상 보시면 아실겁니다.
시민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요. 항의 하지요.
견장과 이름표 위에 청테이프를 붙여놔서 이게 경찰인지 용역깡패인지 알수도 없는 것들이
미란다 고지도 없이 시민들을 때리며 잡아간단 말입니다.
자발적으로 해산한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그것도 명동 한복판에서.
맨손인 시민들이 저항할 수단이 없어요.
그냥 조용히 연행해가는것도 아니고 무거운 방패로 바닥을 두드리며
무슨 짐승 몰이하듯이 남자고 여자고 노인이고 구분없이 패며 끌어가는데.
그러니까 방어할 수단이 없으니까 보도블럭이라도 깨서 집어 던지는겁니다.
작년 촛불집회때는 경찰 방패에 맞아 두개골이 함몰된 분들도 있고,
손가락이 짤린 분도 있지요.
시민들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투석전 일어나면 전경이나 경찰은 거의 안다쳐요. 시민들이 다치지.
경찰은 방패에 헬멧에 보호장구 완전히 갖춘 애들이거든요.
또 시민들이 돌을 던지면 방패에다 던지지 머리에다 던지는게 아니거든요.
그럼 전경들이 시민들이 던진 돌을 주워서, 때론 지들이 보도블럭을 뒤에서 깨서
다시 시민들에게 던집니다.
시민들이 방패를 들고 있나요. 가방이 있나요.
촛불들고 맨손으로 나왔는데 어두운데서 날아오는 돌을 어떻게 막습니까.
투석전 벌어지면 더 손해인거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것도 불특정 다수에게 던집니다.
인터넷 방송기자들도 전경들이 던진 돌 맞고 피흘리며 쓰러지고
어젠 보니 MBC 기자도 개패듯이 맞았더라구요.
어제 MBC 마감뉴스에서 이례적으로 집회에서의 대치현장 길게 보여줬지요.
그나마 MBC 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기자가 엄청 맞아서 그렇게 편성한거라 생각됩니다.
기자고 길가던 시민이고 여자고 뭐고 없어요.
그냥 걸리는데로 장봉으로 패고 발로 밟고 방패로 머리찍고 개끌듯이 잡아갑니다.
집회현장 나가보면 압니다.
맨 앞에서 서계실 필요도 없고 근처에서 구경만 해봐도 알아요.
전경들 18 18 하면서 아무나 팹니다.
그냥 패는것도 아니고 죽일듯이 팹니다.
그런데 빈손인 사람들이 돌 던졌다고 아쉬웠다고 하시면 ..
상황을 너무 모르시는 거지요.
그런 날이 있어요. 경찰들이 일부러 가만히 있는 시민들을 도발을 합니다.
가만히 인도에 서있는 여자분들 앞에 방패들고 소대가 몰려가서 차도쪽으로 밀기도 하구요.
시민들이 항의하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구보로 다른데로 가고.
집회 끝나서 해산하는데 .. 전경들이 인도 다 막아놔서 못가게하고,
전경차가 이미 몇시간전 부터 막아놔서 차도에는 차 한대 없거든요. 집회 끝난 시민들이
인도로 못가고 뒤에서 사람들은 몰려 나오니까.
차도로 내려서면. 그때부터 경찰 방송차량에서 방송을 합니다.
시민 여러분, 여러분은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불법적인 행동으로 인해 도심의 교통정체가 극심합니다.
빨리 해산하고 귀가해주십시오. 해산하지 않을시에는 연행하겠습니다.
이따위로 나온다니까요.
그래서 시민들이 항의하면 방패로 치고 나오는겁니다.
불법이 되도록 유도를 하고, 지들 나름의 명분을 만들고, 또 시민들이 흥분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면서 계속 방송을 하지요. 이쪽에선 불법 폭력 집회가 일어나고 있으니
일반 시민 여러분은 이쪽으로 오시지 마십시오. 하고 물타기를 합니다.
그래서 시위 나가보신 분들은 방송차량에서 들려오는 여경 목소리에 치를 떱니다.
정말 가증스럽거든요.
시민들이 먼저 폭력을 휘두르는게 아닙니다.
전경들이 욕하고,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하며 자극해서 우발적으로 한두사람이
시비가 붙는 경우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헬멧에 보호장구 갖추고 방패로 막고있는 애들을 맨손인 사람들이 어디를 어떻게 때린다는건지..
황당하다니까요.
방어를 하는데 폭력이라고 몰면 곤란하다는거지요.
이런 상황이 믿기지 않는 분들은
집회 있는날 칼라 TV, 사자후, 누리꾼 등의 인터넷 방송을 검색해 보시면 될겁니다.
이게 정말 2009년의 대한민국의 서울의 모습인지.. 절망감에 빠지게 될겁니다.
이 시키를 공개수배 하고 싶습니다. [불량목사 님]
[보도내용]1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119주년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민생살리기, 민주주의 살리기, MB정권 심판 범국민대회'를 마친뒤 종로3가 지하철역에 모인 시민과 학생들이 밖으로 나가려고 시도하자 경찰들이 지하철 구내까지 들어와서 최루액을 분사하고, 몽둥이를 휘두르며 강제진압을 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유성호
곤봉 휘드는 저놈
어떤 넘인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쉽시키....ㅡ..ㅡ;
▲ 경찰은 이날 종로3가 지하철 역 안에서도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취루액을 뿌려댔다. 옆에는 지하도를 걷던 한 시민이 겁에 질린 초등학생 딸의 손을 꼭 쥐고 있고서 경찰에게 길을 열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연행되신 분들
사진기자들도 부상 - 커널뉴스, 방패에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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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래는 한 "보수"단체의 시위사진입니다...
5일 오전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이날 오후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탈북난민인권협회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세종로 한국통신앞에서 북한 미사일 모형을
불태우며 규탄시위를 벌였다.
<이날 보수단체에 대한 진압사진>
수구들이 불지르고 폭력을 휘둘러도 문제 없고, 그저 평화롭게 행진을 하겠다는데 때려잡고, 연행하고 피투성이가 되도록 폭력을 행사하는 경찰. 과연 경찰은 수구들을 위한 경찰인가?
각목에.....시너..무장한 자칭 수구우파들
현저하게 대조되지 않나요...
대한민국 견찰은 더이상 국민의 경찰이아니다.....
권력의 노예......똥개이지..............
시민들이 경찰들을 혐오하는 분위기가 작년과는 확연히 틀리다.
그들의 눈빛에서 살기가 돈다는 한 아주머니의 말씀에
올해는 일반 시민들도 5,17항쟁때 처럼 다같이 동참하는 분위기가
더욱 거세어 지리라는 것을 느꼈다.
깃발만 보면 채어가는 경찰
가자서작성일 2009-05-02추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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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보수단체 회원들에 멱살 잡히고 각목 맞는 경찰들
보수단체 회원들에 멱살 잡히고 각목 맞는 경찰들
'북 로켓 규탄' 화형식에서... 하지만 너그러운 경찰들
09.04.05 18:56 ㅣ최종 업데이트 09.04.05 19:05
권우성 (kws21)
북한로켓발사규탄, 경찰폭행, 각목시위, 보수단체
▲ 각목에 얻어 맞는 경찰들 5일 오전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가운데 이날 오후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탈북난민인권협회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세종로 한국통신앞에서 북한 미사일 모형을 불태우며 규탄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불을 끄기 위해 소화기를 뿌리는 경찰들에게 일부 참가자들이 각목을 휘두르고 있다.
ⓒ 권우성
각목시위
▲ 경찰들이 한 시위자가 들고 있는 시너가 가득 든 물통을 압수하고 있다.
ⓒ 권우성
보수단체
▲ 멱살 잡힌 경찰 보수단체 회원이 화형식을 위해 준비한 시너가 든 물병을 경찰에 압수당하자, 경찰 멱살을 잡고 항의하고 있다.
ⓒ 권우성
보수단체
경찰이 멱살 잡히고, 각목에 얻어 맞았다. 5일 오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일이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몇 시간 뒤인 오후 3시께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탈북난민인권협회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세종로 한국통신 앞에 모여 북한 로켓 발사를 규탄하며, 모형 미사일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진을 불태우는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 참가자가 화형식을 위해 준비해 온 시너가 든 물병을 경찰에 압수당하자, 경찰 멱살을 잡고 욕설을 퍼부으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박찬성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 등 주최측은 결국 라이터 기름 2통을 사와서 화형식을 강행했다.
▲ 박찬성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가 경찰에 시너를 압수당한 뒤 라이터 기름을 구입해와서 뿌리고 있다.
ⓒ 권우성
박찬성
▲ '앗 뜨거워!' 박찬성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가 라이터 기름통에 불이 붙은줄도 모른 채 화형식에 열중하다가 깜짝 놀라 라이터 통을 던지고 있다.
ⓒ 권우성
박찬성
▲ 보수단체 회원들이 모형 미사일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진을 불태우는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한동안 지켜보기만 하다 한참뒤에 소화기로 불을 끄고 있다.
ⓒ 권우성
북한로켓발사규탄
한동안 화형식을 지켜보던 경찰은 한참 지난 뒤 소화기를 뿌리며 진화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피켓을 들고 있던 참가자들이 경찰에게 각목을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다.
별다른 안전장비 없이 나온 경찰들은 맨 손으로 각목을 막았고, 이후 방패를 든 경찰이 전면에 배치되었다.
시위를 벌인 보수단체 회원들은 '종로경찰서장 물러가라' '경찰서장이 빨갱이다'며 경찰에 격렬하게 항의했다.
이들은 이와 비슷한 시위를 수십 차례 벌이며 경찰과 충돌을 해왔지만, 이날처럼 각목을 휘두르는 일이 벌어져도 경찰은 현장에서 시위자들을 연행하지는 않았다.
진보단체 회원들이 촛불집회를 열 때 경찰은 집회장 주변에 버스를 줄지어 대어 놓으며 물 샐 틈 없이 에워싸고, 차도에만 내려와도 색소를 쏘고 연행했던 것과 비교해서 이날 경찰은 한없이 너그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소화기 분말가루 속에 경찰과 시위자들이 뒤엉켜 있다.
ⓒ 권우성
북한로켓발사규탄
▲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탈북난민인권협회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북한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 권우성
출처 : 보수단체 회원들에 멱살 잡히고 각목 맞는 경찰들 - 오마이뉴스
니넨 사상과 체제를 논할 자격이 없고,
니넨 누굴 비난할 자격이 없으며,
니넨 빨갱이보다 더 죶같은 개 새 끼 들이다.
(경찰포함이다. 각목으로 쳐맞아도 연행을 안하는구나. 여자애들 뒤통수는 방패로 까던 새끼들이. )
쪼끔 흥분했씸.
혹자는 또 대흥분할지도........종로경찰서장보고 빨갱이라 그랬으니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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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검찰, 얼치기 수사 /설치류 정권 떠나는 의인들
검찰, 얼치기 수사 /설치류 정권 떠나는 의인들 [ILSOO오빠 님 글]
▶'용산 참사' 추모 시국미사 열려‥2명 연행
용산참사,그들은 왜 망루에 올랐을까?
이명박 박희태 김석기 검찰 조중동
누가 진짜 테러범일까??! 미쳐 ㅑ~~!!ㅋ
견찰들도 명박이는 싫은듯 ..
오늘 pd수첩게시판
짭쌔라고 하믄 리플과 반대를 누르더니 명박이 조롱하는 글엔 무시 ㅎㅎ
사회적 의제 바꾼 조선과 중앙의 강씨 사진 공개
(전략..) 1월31일. 조간신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강씨 사진 공개’는 곧장 다른 미디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상파 방송 메인뉴스 중 SBS의 <8시뉴스>와 KBS1TV의 <9시뉴스>는 31일, 즉 그날 저녁에 강씨의 얼굴을 공개한다. 사회적 논란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사회적 합의지점이 거의 없던 상황을 일방적으로 깨고 나온 것이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힘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이어 MBC의 <뉴스데스크>도 1일, 강씨의 사진을 공개하는 대열에 슬쩍 몸을 싣는다.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주요일간지는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그리고 한국일보뿐이다. 그 중 경향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이름만 공개했고, 한겨레와 한국일보는 사진 공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며 앞으로도 사진을 공개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발생사건에서 사형제 존폐 담론으로 발전
‘사진공개와 함께 범죄자 인권문제와 사형제 존폐’ 논쟁이 인터넷을 후끈하게 달구기 시작하면서, 용산참사와 관련된 게시판의 글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신문과 방송의 뉴스에서도 용산참사는 어느 듯 기억 저 편의 사건으로 점차 수그러든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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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법의 탈을 쓴 ‘야만’이어선 안 된다
‘용산 철거민 참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걱정한 대로 잘못된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 검찰은, 농성자들이 뿌린 시너에 화염병 불이 붙어 참사가 빚어졌을 뿐, 경찰에겐 형사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과잉 진압이 아니라는 경찰 주장도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모양이다. 최종 결론까지 그리 되면, 사람을 여섯이나 죽게 한 일을 정당화하려 검사 수십 명을 동원한 꼴이 된다.
검찰 수사에 맞춰 여권도 말을 바꾸고 있다. 참사 직후만 해도 경찰 수뇌부 인책론이 무성했던 한나라당은 느닷없이 ‘좌파’를 비난하고 나섰다. 애초 경찰 진압을 “무리한 대응”이라고 비판했던 한 최고위원은 그제 과잉진압 책임자 사퇴 주장을 “반정부 세력의 체제전복 시도”라고 주장했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사퇴를 주장했던 원내대표도 “정권 타도를 외치는 반정부 세력” 운운하며 거들었다. 경찰청장 내정을 철회할 뜻이 없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 뒤에 그런 ‘색깔론’이 나왔으니, 그 의도가 불 보듯 뻔하다. 법적으로는 물론, 정치적으로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뜻 같다. 망자의 억울함과 국민의 충격을 달래지는 못할 망정, 정략적 공세로 곤경을 모면하려는 그 뻔뻔함이 놀랍다.
이런 행태를 두고선 ‘야만’ 말고 달리 일컬을 말이 없다. 사람이 그렇게 죽고 다쳤는데 사과하거나 책임지는 이가 아무도 없다면,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는 뜻이다. 그렇게 국민의 생명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게 바로 전체주의와 독재다. 나치 독일 등은 범법자들에 대해선 정상적인 사법체계 대신 폭력적인 국가 물리력을 동원한 살인도 무방하다는 태도였다. 경찰이 용산 철거민들의 화염병 저항 동영상 등을 홍보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여, 두렵지 않을 수 없다.
검찰까지 법 논리를 동원해 이런 야만에 힘을 보태선 안 된다. 법적으로 봐도, 이번 참사에선 경찰에게 과실의 책임을 묻는 게 마땅해 보인다. 철거민들은 물론 경찰 자신의 안전 대책도 제대로 마련할 수 없었던 위험한 과잉 진압을 정당화할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 진압을 승인하고 때맞춰 보고까지 받은 김석기 내정자 등에게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묻는 것도 당연하다. 그런데도 검찰이 정권 뜻대로 면죄부를 준다면 편파·왜곡이란 비난을 면할 수 없다. 검찰의 신뢰가 이번 사건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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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류 정권'을 떠나는 의인들
이동걸 금융연구원장이 이명박 정부에 사표를 낸 데 이어 박재영 판사도 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동걸 원장은 "은행을 재벌의 사금고로 만드는 금산분리 완화가 어떻게 경제살리기냐"며 정권에 빌붙어 자신의 영달을 꾀하기보다 지식인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금융연구원장직을 던졌습니다.
연구의 독립성을 침해하며 정권의 나팔수가 되기를 강요하는 쥐박이 정권에 의해 국책 연구원이 씽크탱크가 아니라 마우스(mouth)탱크가 되어버렸다고 신랄하게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4대강 정비계획이 대운하 음모임을 폭로한 건설기술연구원의 김이태 박사를 3개월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때린 한국건설기술연구원도 이미 씽크탱크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죠, 4대강 정비사업의 효과를 과장한 KDI도 마우스탱크이긴 마찬가지고요. 정권의 나팔수들만 서식하는 'Mouse' 탱크인 셈이로군요.
양심을 갖고 있는 의인들이 설치류만 득시글거리는 2mb 마우스탱크를 하나 둘 떠나고 있습니다. <PD수첩> 기소를 거부했던 임수빈 부장검사가 사표를 내고, 촛불집회가 헌법 정신에 의해 보호받아야 한다는 박재영 판사도 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제 마우스탱크엔 누가 남았나요? 목구멍이 포도청인 영혼이 없는 사람들과 해바라기 출세주의자들이겠죠.
‘PD수첩 옹후’ 임수빈 전 검사가 한겨레신문 1면에 변호사 개업 광고를 내 화제가 되고 있다.
임 전 검사(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는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 지휘부와 마찰을 빚어와 적지 않은 갈등을 겪은 뒤 결국 지난달 7일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는 PD 수첩이 부분적 오역 등으로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한 점은 인정되지만 언론의 자유 등에 비춰볼 때 제작진 기소는 무리라는 입장을 견지해 왔고 반면 검찰 수뇌부는 강력한 대응을 주문해 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탄탄대로의 길을 선택하는 대신 법복을 벗었던 임 전 검사가 한겨레신문 1면에 ‘변호사 개업인사’ 1단 돌출광고를 낸 것이다.
광고에는 “저는 이번에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장 검사를 끝으로 제 청춘을 바친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돼 있다. 이어 임 전 검사의 이력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블로거 미디어 ‘독설닷컴’의 고재열 기자는 조선일보 1면에는 임 전 검사의 변호사 개업 광고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겨레에 광고를 냈다는 것은 그가 ‘양심진영’으로 귀순한 것으로 읽혔다”고 논평했다.
고 기자는 “임 전 검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엘리트검사였다. 요직을 거친 그가 ‘PD수첩’ PD들을 기소했다면, 그도 정치적인 사건을 잘 처리해 MB 정부 들어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모 검사처럼 출세가도를 걸었을 것이다”며 “그리고 법복을 벗을 때는 ‘조선일보’에 광고를 냈을 것이다”고 지적한 뒤 “그러나 그는 양심을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고 기자는 이어 임 전 검사의 광고 옆에 배치된 ‘촛불 두둔’ 박재영 판사의 사직 관련 기사를 지적한 뒤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되었다, 다시 암울한 기운이 일어서고 있지만, 둘의 모습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왼쪽이 박재영 판사, 오른쪽이 임수빈 부장검사
원문주소 바로가기
용산참극 희생자를 기억합니다..
가자서작성일 2009-02-04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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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PD수첩 - 용산참사의 불편한 진실!(모음)
!! PD수첩을 보고 충격 먹은 사실!!!! [아고라 멋진놈님 글]
PD수첩을 보고 충격을 먹은건.....경찰의 진술이 모두 거짓이였다라는 점이다..용역과 이미 합
동작 전을 펼치고 사재 방패까지든 용역들을 전면에 배치 시키면서 계속적으로 철거민들을 흥분
시키고 도발을 했다라는점이 TV를 통해 만천하에 공개 되버렸다...
경찰과 검찰 한나라당 이 삼각편대가 수차례 지적했던 지나가던 시민들을 향해 철거민이 돌을
던지고 화염병을 던져다라는 말은 쌔빨간 거짓말로, 건물아래 인도변을 지나가던 사람들은 다름
아닌 소화기를 들고 도발을 펼치던 용역업체 깡패들로 똑똑히 들어나는 순간이였다..
또한, 용역깡패 업체 과장에게 맞은편 건물에서 철거민들이 설치한 망루에 물대포를 직접 쏘게
했다라는 점이 화면을 통해 공개되 충격이었다. 현행법상 경찰의 공무 집행을 용역 깡패같은 외
부업체 심지어 소방관에게도 대리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검찰은 지금
까지도 용역업체와 합동작전은 없었다고 끝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2층 건물에서 3층 4층에 있던 철거민들을 질식시킬려고 타이어를 태워엄청난 연기를 내
뿜고 있었다는 사실..오늘 PD수첩에서 다 나와 버렸다...경찰이 밝혔던 용역깡패들의 건물 내부 진
입은 없었다라는 말은 또 거짓말로 들어나는 순간이였다... 심지어 용역이 피운 화재로 소방관이 출
동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용역 업체들의 화재에 면죄부를 주고 시종일과 방관했었다..
마지막으로, 이미 신원이 다 파악된 사람조차도 특공대의 구타로 사망한 흔적이 있는지 있다면
철저히 은폐하기 위해서 신속하게 가족의 동의도 없이 사체를 미리 해부하고 철저히 훼손해 버렸
다 라는것이다... 말그대로 믿기 힘든 , 전광석화 같은 이명박 정권의 만행이였다....
하루 빨리 , 이명박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을 파면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김
석기는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사법 심판을 받게 해야 할것이다..이 사건이 구렁이 담넘어 가듯
그냥 넘길수 있다고 이명박이는 분명 생각 하겠지만..그건 이명박이가 짊어지고갈 필연임과 동시
에 그의 명운도 여기서 끝난다라는걸 뼈속깊이 인식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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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MBC 카메라를 향해 망루에서 하트모양을 그리며 환하게 웃던 철거민들의 모
습이... 마지막의 모습이 될줄이야...........정말 잊혀 지지가 않습니다.....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정부 (PD수첩 후기) [오차드님 글]
"솔직히 이런 나라가 싫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은 법과 정부가 지켜주고
돈 없는 사람은 죽던지 말던지 마음대로 하라는 나라,
솔직히 이런 나라가 싫습니다."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말이다.
이런 울분이 쌓이면, 이렇게 어른이 되면,
그가 숭례문이라도 불지르는 그런 사람이 된다.
괴물이 정상적인 사람들을 괴물로 만드는 나라.
아내가 남편의 시신을 보자는데,
딸이 아버지의 시신을 보자는데,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부검하라는데,
"그런 것 필요 없습니다"라고 잘라 말하는 검사
슬픔도 죄책감도 느낄 줄 모르는 강호순과 다르지 않는
양심이 불타버린 나라.
용역 과장이 직접 자신이라고 말하며,
그 옥상에서 물대포를 쏘던 사람이 자신이라고 인정하는데,
그런 일 절대 없다고 거짓말, 위증을 밥먹듯이 하는 경찰서장, 경비대장,
이 나라의 공권력.
위증 하나면, 공직 생활을 마감해야 하는 선진국들이 이를 보면
과연 뭐라 할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김석기,
싸인을 하고도, 보고만 받았다고 말하고, 그 다음 날도 그런 위증과
거짓말을 한 대한민국 정부의 경찰청장이 고개를 버젓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나라.
국민소득이 3만, 4만이면 선진국이 된다고.
세계가 웃는다.
법과 원칙, 그렇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들이 법과 원칙?
법과 원칙은 사람들의 마음에 있는 인간다움과 양심과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을 때, 그 양심이 돈과 권력과 교만에서 멀리 있어,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느끼고 대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람들을 "위한" 법이 된다.
법과 원칙 위에 있는 것이
인간에 대한 예의이다.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대통령,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공권력,
그것은 아무리 법과 원칙을 외쳐도,
사람들의 양심의 법정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PD수첩이 알려준 화가 치밀어 오르는 몇가지 것들...
[아고라 ㅇㅇ님 글]
경찰이 철거민을 폭도로 몰면서 홍보하는 사진들은
참사 당일 새벽 작전이 시작 되기 전후 라고 한다.
물론 경찰특공대 투입은 이보다 훨씬 이전 결정된 상태
서울경찰청 차장 브리핑(1.20) :
하루종일 화염병을 투척해서..도저히 더이상 일반 시민에게 피해를 줄 수 없어서 병력을 투입했다.
현장 목격자,주민 인터뷰: (철거민들은 일반 시민을 향해 돌과 화염병을 던지지 않았다. )
' 용역들이 밑에서 그 위에다 대고 욕을하고 약을 올리니까 거기다 쐈지..
일반 행인틀 한테는 안쐈어요. 누가 다친사람도 하나 없어요'
'철거민들은 일부러도 주민들이 지나가면 가만히 있다가 계네들(철거용역)이
오면 쏘고 그랬어요' (아래에서 철거민에게 바.큐 하는 용역;;)
1. 용역이 소방호스를 잡고 망루설치 지연 작전에 참가했다.
경찰인터뷰: '작전과 관련해서 살수할 때는 소방관들조차
같이하지 않는다, 경찰작전이기 때문에..'
'망루 지연작전 때 물을 쏜 사람은 경찰관이다.'
그러나, 물쏜 사람은 A용역업체 과장으로 확인되었다.
2. 용역들이 경찰 방패?(POLICIA)를 들고 돌아 다녔다.
경찰특공대 건물투입시 위 방패를 든 용역이 건물뒤로 함께 사라짐.
( 용역과 합동작전 한 적 없다는 경찰?)
3 용역들이 건물에서 불을 내어 옥상 철거민들은 호흡이
곤란했다. ( 폐타이어 태운 흔적 없다?? 용역 무혐의?)
용역들의 방화로 소방차 6차례출동 기록
(용산소방서 무전녹취기록)
20일 03시 57분: 경찰이 병력 지원을 못해줘서 진압이 곤란함..
20일 04시 07분: 2층에서 문잠그고 모닥불 피우고 있고 경찰 협조 안되는 상황임
경비업법 제15조2항
타인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하여서는 안된다.
이런행위를 하게 해서도 안된다.
용인대소방방재학과 교수: 용역업체 사람이 물을 분무한것은 경비업법 위반 사안이다.
용산4구역에는 경비업 등록한 업체조차 없다.
4. 경찰 특공대 가 망루2층의 무게를 지탱하는 받침기둥
2개를 빼버려서 층이 함몰..
(시너통은 어찌되쓰까...발화물질이 시너라며? )
5. 컨테이너(10톤)는 망루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철거민인터뷰: '반나절만에 짓느라 엉성하게 지어졌다.'
' 컨테이너가 망루를 쳐서 휘청했다. 안에 사람이 한쪽으로 쏠렸다'
6.진입과정 중 불꽃이 튀는 장비를 썼다..
7.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는 시신을 부검하였다
8. 김석기씨가 진압계획서에 최종 싸인했다.
( 현장지휘 여부가 논점? )
9. 경찰특공대 출동 시간이 이상하다.
(경찰 차장 브리핑 내용)
특공대 투입결정을 12시30분에 했다면서....
김유정의원이 공개한 문건 에서는
=>아침9시 경찰특공대 2개제대(40여명)출동지시
검찰의 수사행태를 보니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될리 없다.
시신의 부검과 관련하여는 일언반구도 없는 것인가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국민을 바보로 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다...
덧..어제 경북경찰청 구내 방송 [ "PD수첩" 보고 항의전화 하라!! ]
이야기 즐 가면...누군가 철거민 폭도로 모는 사진을 아파트 단지에 붙이고 다닌다는...
PD수첩을 통해서 본 용산참사의 불편한 진실!
청지기님 블로그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477848
오늘 PD수첩 용산참사편을 맘 편히 지켜본 사람이 있을까?진실이 드러날까봐 전전긍긍하는 그런 불편함이 아니다. 21세기에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야 했던 사건을 마주해야 하는 우리 공권력 나아가 우리 사회의 부도덕을 직시해야 하는 그런 불편함이다.
역시나 오늘 PD수첩을 시청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불편한 진실에 욕지기가 치밀어 올랐다. 이것이 한국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시쳇말로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첫번째 추악한 한국의 모습은 참사 이전의 용산 모습과 철거 용역의 역할이다.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폭력이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었다.용역들이 쇠파이프를 끌면서 동네를 다니고, 가게 손님에게 시비를 거는 것이 버젓이 진행되고 있었다.가게앞에 동물 사체, 오물을 뿌려놓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일상적인 공포 앞에서 무력한 시민들에게 공권력은 철거반원의 행동을 수수방관했다.
매일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 그 곳에서 그런 폭력이 일상적으로 벌어졌다니..구청을 비롯해서 정치권은 말할 것도 없고, 사회에서 완전하고 고립된 공간에서 매일을 폭력에 노출되어야 했던 철거민들은 결국 '살기 위해' 망루에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망자가 되어서야 내려올 수 있었다.
요컨데, PD수첩에서 용역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지적함으로써 자칫 묻힐뻔한 그들의 책임을 다시 인식할 수 있었다.공권력에 협조를 받아가며 철거민들을 몰아부친 그들..경찰의 무선통신과 'POLISIA'라는 사제방패에서 보이듯 실제 진압과정에서도 직접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그들 역시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두번째는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예의다.PD수첩은 유족의 시각과 심정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유족들은 사고 이후 시신을 확인하고 부검하는 과정에서 유족의 입장은 철저히 배제되었던 상황에 대해 분노하고 있었다.사람이 죽었고, 유족이 있는 사건에 대해 이 정부는 막무가내로 처리하고 있다. 하긴 '철거민들이 스스로 불질러서 죽었다'는 입장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않는 정부에게 무엇을 기대할까!대참사를 두고 망자와 유족에게 무례로 일관하는 정부가 안타깝다.
마지막으로 경찰의 각종 거짓말 의혹이다.도무지 신뢰할 수가 없다.
- 경찰특공대 투입 결정 시각- 김석기 청장의 책임 범위 <- 진압을 승인하는 사인까지 하고선 보고만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의 보호(?)속에 용역 직원의 살수 여부- 진압과정에서 용역의 역할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속속들이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일단 진실을 축소하고 보자는 의도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이제 6일이면 검찰 수사가 발표된다.예상컨데, 검찰의 발표는 정부의 입장을 강화시켜주는 쑈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최소한의 것은 해야 한다.살인진압의 책임은 물어야 한다. 경찰과 용역의 폭력에 대해 넘어가서는 결코 안된다.그리고 김석기 청장 내정자는 버틸수록 대한민국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것임을 제발 인식하기 바란다.사람 죽이고 영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은 80년 전두환으로 끝났다!
덧붙임) 좋은 방송 만들어 주신 PD수첩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
가자서작성일 2009-02-04추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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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칼라tv 압수수색이라...
ㅋㅋㅋ왜 한낯 비디오테잎?아님 영상 에 집착일까...뭐 시너를 붙는 부분을 편집했다...농성자에게 불리한 부분을 편집했을수도 있다...분명히 중요한 사안이 될수 있다. 경찰측 영상과도 비교 해봐야한다.??뭐가 그리 급해 잘나신 검찰나으리들 께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들이닥치셔서 뺏아주시는걸까?? 혹시 우리 MB의 곤봉 경찰에게 불리한 뭔가 찍혔을까봐 캥기는게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아니 뭐 제 생각이라는겁니다 그냥 SF소설 아니 그냥 픽션 완전 허구적인 스토리를 써본것 뿐이란겁니다^^근데...정말 농성자분이 붙였을까요???정말???뭐...제가 뭐 대단한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다가 밤되면 컴터켜서 인터넷이나 뒤지다가 군대갈날만을 기다리는 술먹고 토하다 목이부어 금연을 하고있는 한심한 인생이지만 인터넷뉴스를 보며 그 농성자분과 진압하러 그 안에 들어간 경찰 조장인가??하시는 분의 인터뷰를 봤는데 뭐 시너 다들 아시고 계시겠지만 이게 휘발성이 존네 강해서 다량으로 존재할경우 불 붙으면 폭발 할수도 있는 그리고 냄새도 존내 독한 이게 그 망룬지 뭔지 그뭐 수수깡으로 맨든것 처럼 되있는데에 부어졌댔나 쏟아졌댓나 해서 생난리였다고 농성하시던분도 그랬고 경찰관 분도 들어가자마자 시너냄새 진동 했다는데 분명히 그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정말 싸이코패스??아님 그냥 그냥 뇌가 사고를하지못하는 인간이 있지않은 이상은 불을 못붙였을 겁니다. 그 뭐 보니까 망루에서 시너를 밖으로 뿌리던데 그건 불피울려고 한거보다는 살아야겠다는 본능으로 밖에다 가 그렇게 한것 같네요. 뭐 이렇게 쓰다보니 경찰도 불 붙일수 있는상황이 아닌데 라는생각이 들지만 뭐 구석기시대에는 일단 뭐 불 지피는게 가장 중요한 일 아니였습까??김석기 시대도 내나 마찬가지로 보이네요.ㅋㅋ뭐 진압과정에서 순직하신 경찰분을 마치 자기의 소유 물건중 하나처럼 "경찰하나가 죽었고"라고 당당히 말하시는 위대하신 수장님이 계시는데 뭐 못할게 있었겠습니까?? 역시나 마찬가지로 무지한 제 잡념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거는 뒷북입니다ㅋ역시나 인터넷하다가 재밌길래 올립니다ㅋㅋ 슼롤압박 개쩔어요ㅋㅋ
네티즌이 만들어낸 BBK 총정리판
이 글은 이런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1. 김경준의 BBK가 사기를 친 것은 알겠는데, 그게 이명박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
2.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부인하고 있는데도 왜 BBK가 이렇게 시끄러운지 궁금하신 분
3. 이명박이 과연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신 분
간단히 말해, "BBK 주식 한 주도 없다"는 (이명박의) 주장과, "이명박은 BBK의 실소유주"라는 주장 중 어느 쪽이 옳은지 살펴보기 위한 목적입니다.
단, 이명박이 사기꾼이고 거짓말쟁이라 해도 무조건 찍겠다는 분들은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평생 그렇게 사세요.
이 글은 각종 언론을 통해 공개된 자료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모든 그림과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제시될 대부분, 아니 모든 자료가 이명박의 주장(또는 해명)과 상반됩니다. 따라서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나름대로 반박을 하거나 무시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 반박도 소개하겠습니다.
판단은 이 글을 읽는 분의 몫입니다.
이 글은 1차 자료의 제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기 실린 것들은 대부분 관련 서류에 대한 사진 자료입니다. 서류 자체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있겠지만, "그런 건 없다, 엉터리다."고 무시할 수는 없는 증거들입니다. 이들 자료 말고도 수많은 증거와 주장들이 있습니다만 (특히 투자 자금의 흐름) 그런 부분들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이 글이 모든 의문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십시길 바랍니다.
1. BBK가 왜 문제가 되는가?
먼저 김연수님이 만든, "대통령 이명박, 괜찮을까" 의 BBK 부분을 대충 보시길 부탁합니다. BBK가 어떤 나쁜 일을 저질렀는지, 왜 이명박이 BBK와 연루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BBK 또는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시다면 지나쳐도 상관없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BBK 사건이란 김경준의 투자자문회사 BBK가 여러 곳으로부터 받은 투자금으로 MAF라는 펀드를 설립하고, 이 펀드를 동원하여 옵셔널벤처스를 인수하고 주가조작을 하다가, 김경준이 회삿돈 3백여억원을 횡령하여 미국으로 도주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수천명의 소액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았다. 그런데 이명박과 김경준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인 LKe뱅크가 BBK를 실제로 소유, 운영했다는 증거와 주장이 제기되는데, 이명박은 "나도 김경준에게 사기당한 피해자"라면서 "BBK 주식을 한 주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이명박은 BBK와 무관할까?
2. 이명박과 BBK의 관계
다음의 시간표를 살펴보자. 일차적으로 문제가 되는 시기는 LKe뱅크가 설립된 2000년2월부터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피한 2001년12월까지이다.
참고: 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1134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이명박과 김경준, 그리고 BBK의 관계를 살펴보자.
(1) 이명박과 김경준
왼쪽은 김경준, 오른쪽 사진은 1994년4월, LA한인교회에서 찍은 이명박과 에리카 김(김경준의 누나)
김경준은 1999년4월 자산관리회사 BBK를 설립했다.
이명박은 1999년12월 귀국하여, 2000년1월에 김경준을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다음은 한나라당이 공개한 그 증거자료들.
2000년2월7일 김경준이 김백준(이명박의 이른바 '집사')과 만나 작성한 메모라고 한다.
"4) 이명박씨 also wants to be 대표이사."라는 부분이 있다.
한나라당은 김경준이 이명박을 대표이사로 추천한 내용이라고 말하지만, 상식적으로 "이명박씨가 대표이사가 되고싶어 한다"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또한 인터넷 도메인명을 ebank-korea.co.kr과 ebank-korea.com으로 정하고 있다 (뒤에 이명박과 eBank-Korea의 관계를 밝힐 때 참고).
2000년2월9일, 이명박이 주장하는 김경준의 첫번째 사업 제안 메일
여기서 "20 billion KRW"(200억원)이 앞의 메모의 20억원과 다르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주장이 있지만 여기서는 다루지 않는다.
한나라당에서 이어 공개한 김경준의 편지이다. 2000년1월20일 이명박과 김백준이 BBK 사무실을 방문했다는 내용이 있다.
(앞서 2월7일 메모가 최초 사업제안이라면 이 편지는 무엇일까? 김경준이 김백준과 최초 사업제안을 두고 미팅을 하기도 전에 이명박, 김백준은 BBK를 방문했다는 얘기다.)
이들 편지를 근거로 이 때 (2000년1월) 이명박이 김경준을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 사실 그런 내용은 없다. 다만 BBK 사무실을 처음 방문했을 가능성은 있다.
물론 이들 편지가 이명박과 BBK가 무관함을 증명하지도 않는다. 이명박과 BBK의 관계가 의심되는 부분은 이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어쨌든 그 결과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가 2000년2월18일에 설립된다. 처음 만난지 겨우 한달 보름만이다.
참고: http://www.e-goodnews.co.kr/sub_read.html?uid=80294
그 뒤로 금감원이 BBK의 불법을 조사하면서 수사가 LKe뱅크로 향하던 2001년4월, 이명박이 LKe뱅크 대표를 사임할 때까지 이들의 '공식적'인 관계는 지속되었다.
2001년4월18일, 이명박이 LKe뱅크 대표이사를 사임하는 주총의사록.
신임 임원들은 명의가 도용되었거나 가공의 인물이다.
이명박은 이 의사록이 자신의 직인을 가지고 있던 김경준에 의해 임의로 작성되었다고 주장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47526.html
2000년12월, MBC 경제매거진 - 김경준과 이명박, 이명박은 박영선 의원과 BBK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2) LKe뱅크와 BBK
BBK의 불법과 범죄에 왜 LKe뱅크가 관련이 될까? 그것은 (이명박 회장의) LKe뱅크가 BBK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증거는 2000년6월 하나은행의 LKe뱅크 투자 검토 문서이다.
LKe뱅크가 김경준, 이명박의 소유라는 것, 그리고 BBK를 100%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700억원 규모의 Hedge Fund"는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동원된 BBK의 MAF펀드를 의미한다.
그리고 투자계약서에는 이명박의 도장과 서명도 있다.
하나은행은 이에 대해 김경준의 설명만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와는 다를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계약 전 5월달 두 번(3일, 15일)의 투자설명회에는 김백준(당시 LKe뱅크 부회장)도 참석했다.
왼쪽은 김경준의 BBK 소유를 증명한다고 하는 문서로 한나라당이 내놓은 것이다.
2001년3월 금감원에 김경준이 답변한 것으로, BBK는 김경준이 100%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그러나 이 자료는 (주)다스(이명박의 형 이상은과 처남 김재정이 대주주인 회사, BBK에 투자)에서 나온 자료임이 나중에 밝혀졌다.
금감원은 이 문서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고, 미국 법원에서도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다.
(다른 사안에 대해 김경준의 주장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김경준의 답변을 증거로 들고 나온 점이 아이러니하다.)
참고: http://www.pressian.com/s/section/article.asp?article_num=20071029180257
LKe뱅크와 BBK, 즉 이명박과 BBK의 관계를 나타내는 자료는 더 있다.
(3) 이명박의 인터뷰에 나오는 BBK
이코노미스트 2000년10월22일
조인스 2000년10월(4) eBank-Korea(회장 이명박)와 BBK
eBank-Korea는 LKe뱅크를 의미하며, 한나라당이 제시한 김경준의 2000년2월7일 메모에도 등장한다. 따라서 LKe와 eBank-Korea의 실체는 같다. 그런데 eBank-Korea라는 회사는 BBK와 eBank 증권중개 등을 묶어 부르던 것으로 지주회사와 그룹명으로 사용되었다.
매일경제 2000년10월18일
공단선교센타 홈페이지(http://www.izmc.net)에서 (주)eBANK-KOREA 회장이란 직함이 나온다.
그러나 오늘 오전경에 삭제되었다. 자문위원단 명단에도 아래와 같은 프로필이 적혀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11월21일 이전에 삭제됨.
eBank-Korea, 즉 LKe뱅크와 BBK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명박의 명함이다.
이명박의 명함. BBK가 나온다.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장춘 전 대사가 2001년 이명박에게 직접 받은 명함.참고: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20674&C_CC=AZ
명함에 대한 이진영(LKe뱅크에서 이명박의 비서)의 증언
"그러나 모든 사원들의 명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들(BBK, LKe뱅크, e뱅크증권)은 하나의 금융지주회사에 속한 증권사, 보험사, 금융회사 같은 관계입니다."이진영은 LKe뱅크 직원(2000년5월 입사)이면서 BBK, MAF, 옵셔널벤처스와 관련된 업무를 2001년12월까지 수행했다.
다음을 참고: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0026 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0023
각종 홍보책자를 보면 eBank-Korea와 BBK의 관계가 더 분명해진다.
다른 명함과 eBank-Korea 홍보책자(2000년11월13일). BBK가 자회사로 나온다. 가려진 부분은 다음과 같다.
MAF(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동원된 BBK의 펀드) 홍보책자에도 김경준과 함께 이명박이 나온다.
아래쪽 문답은 오른쪽 홍보책자(eBank-Korea 브로슈어)에 대해 이명박의 비서였던 이진영이 진술한 내용이다.
또다른 eBank-Korea 소개책자에도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가 지주회사로 나와 있고,
자회사로 MAF(Millennium Arbitrage Fund)를 운영하는 BBK가 언급된다.
또한 BBK 정관에도 이명박의 의결권에 대한 언급이 있다.
2000년5월12일 BBK는 정관을 개정하여 이명박의 의결권을 명시한다.
이명박은 정관 개정을 위한 주총 관련 서류가 없으므로 이를 조작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문제의 조항은 LKe뱅크와 e뱅크 증권중개의 정관에도 동일하게 존재하며 세 회사의 정관은 대부분 일치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4.html
(5) 기타 자료들
2001년8월27일 김경준이 (주)다스(당시 대부기공) 김성우 사장에게 보낸 편지 (다스가 미국 법정증거로 제출)
"이명박은 그 펀드(MAF)에 큰 관심을 보였고, 그 펀드는 지금 이명박이 소유하고 있는 회사에 의해 직접 관리, 운영됩니다.
그의 요구에 의해 대부(다스)는 그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펀드의 가입과 운영에 대한 모든 보고는 이명박에게 보고, 확인됩니다."
이 편지에 대해 이명박은 김경준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말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5.html
2001년11월2일 이명박이 김경준에게 보낸 서류. 왼쪽은 이명박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서류.
당시 BBK에 투자했던 (주)심텍의 소송으로 인해 법원은 이명박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가압류 요청에 대해 BBK에서 이명박의 지위를 소명하라고 했고, 심텍이 자료를 보완하자 가압류를 받아들였다.)
이 가압류는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주하기 전에 돈을 갚자 해제되었다.
이명박은 당내 검증청문회에서 서명 사실을 부인했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1.html
2002년7월20일 김백준이 이명박을 대신하여("On behalf of M.B. Lee") 에리카 김에게 보낸 편지.
"이명박이 대부(다스의 전신)의 (MAF에 대한) 투자회수와 하나은행의 (LKe뱅크에 대한) 투자상환 때문에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이 표현은 이명박이 MAF를 운영한 BBK의 문제에 관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명박 측에서는 다스의 형(이상은)의 손실이 커 입장이 안타깝고 곤란하다는 뜻을 전한 정도일 뿐이라고 했다.
참고: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755900
(6) 이면계약서?
김경준의 귀국과 함께 이명박의 BBK 소유를 증명할 이면계약서의 존재가 쟁점이 되고 있다.
위 사진의 한글 계약서는 아직 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LKe뱅크가 설립되는 2000년2월경의 것이다.
만약 그 내용에 에리카 김의 주장대로 "이명박씨가 소유하고 있는 BBK 주식"이란 표현이 있다면?
물론 이명박은 자신의 서명이 위조되었다고 주장할 것이다.
참고 (에리카 김 인터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251920.html
3. 요약 및 결론
수많은 증거들은 이명박이 BBK와 무관하지 않음을 드러냅니다.
(1) 이명박은 LKe뱅크 설립을 준비한 2000년1월 이전부터 김경준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BBK 설립에 관여).
그리고 그 이후에는 BBK(옵셔널벤처스) 사건으로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피하기 전까지 동업자였습니다.
(2)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eBank-Korea)는 BBK를 포함한 여러 회사들의 지주회사였습니다.
따라서 BBK와 MAF의 운영, 그리고 주가조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3) BBK 사건 이후 이명박은 주요 투자자들의 손해를 보상하느라 어려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런 사실을 뒷받침하는 모든 증거들에 대해 이명박의 주장은 간단합니다.
- BBK는 김경준의 것이고, LKe뱅크는 BBK와 무관하다.
- 인터뷰에서 (BBK를 설립했다는 등의)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 직인은 김경준이 가지고 있었고, 서류와 서명은 조작되었다.
- 명함과 홍보책자 등은 김경준이 임의로 만든 것이다.
- 김경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오늘(2007년11월22일) BBK의 진실에 대한 100분 토론이 한나라당의 거부로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MBC가 에리카 김의 인터뷰를 방송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하네요.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BBK 관련 TV 토론에는 일체 응하지 않을 것이랍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어느 쪽을 믿으시겠습니까?
네티즌이 만든거니까요ㅋㅋ신용도가 높진않을꺼에요 누가 알겠습니까??미네르바처럼 취직못한 30대 백수가 쓴글일지ㅋ
아바렌쟈작성일 2009-02-04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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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민의 방송 MBC...그리고 YTN의 눈물
국민의 방송 MBC...그리고 YTN의 눈물 [아고라 천하무적 님 글]
전설의 섬 명박도를 아십니까? 네티즌 댓글 업데이트 [미네바르님 글]
명박도가 있는 바다가 '오해'라죠.그 시커먼 바다에는 '친일파'라는 파도가 아주 사납다고 하네요. 그 섬에서는 배 저을 때 '매국노'로 젓겠네요? 명박도의 노인복지 정책 명박도에는 병들고 나이들면 '나경원'이라는 요양원에 보내진다. 일단 나경원이란 요양원에 보내지면 등급을 1등급, 얼굴잘생기고 돈만은 사람부터, 4등급, 얼굴못생기고 돈없는 사람으로 나누고 '자위대'라는 특수 침대위에서 생활을 한다고 하네요. 명박도의 언어 명박도는 대륙과의 소통단절로 인래 독특한 언어를 가지게 되었는데 가장 큰 특징은 '주어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명박도에는 재밌는 속담이 전해져 오는데 '못생긴 여자가 서비스를 잘한다'는 속담이 그것이다. 최근 명박도에서는 외래어종인 '영어'의 대량양식이 토종어종인 '국어'를 멸종시킨다하여 문제된 적이 있다. 명박도에 관한 재밌는 사실을 덧붙이자면 이곳 사람들은 워낙 인심이 좋아 거짓말을 해도 '사과' 한 개면 해결된다. 또한 명박도의 의료보험은 재산에 반비례해 14,000원만 내는 땅부자도 존재한 적 있다. 명박도의 군사시설 최근 학계에서 밝표한 바에 의하면 명문대학 중 하나인 '계룡대' 안에 '코스모스'라는 비밀요새가 있었는데, 여기에는 20대의 여성으로 구축된 '도우미'라는 자살특공대도 존재하였고, 이를 발설한 MBC 기자에게 국가기밀을 누설한 죄로 중형이 구형되었다는 사실이 최근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건축문화도 유명한곳으로 유명하죠. '재건축' 명박도는 우유를 병에 담아 먹는걸로 유명하죠. '광우병'이라는 병에. 명박도에 사는 어린쥐 얼마전 명박도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어린쥐도 희생자 중 하나였대요. 근데 범인이 어린쥐 머리를 '넝심 새우깡'에 넣고, 나머지 부분은 시너통에 담가 불태웠다는데요. 이런 민심은 왜 명박도 주인만 모르는지... -------------------------------------------------- 명박도에는 '찌라시'라는 도시가 있고, 찌라시 안에는 '조중동'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이 동네에는 '강부자'와 '고소영'이라는 탐욕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살면서, 온 세상의 돈이라는 돈은 모두 빨아들여 쌓아둔 나머지, 썩은 돈에서 나오는 썩은 냄새가 진동한답니다. 그들만의 오염된 식수 '보수'는 '수구꼴통'에 담아서 먹는다고 하구요. 명박도에서 만드는 유명한 칼은 '떡검'입니다. 창검류 무기로, 날카롭게 날도 세우지 못한 채 어거지로 무작정 휘두르는 검입니다. 명박도에는 무술이 출중한 '안하무인'들이 설친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견강부회'를 조직하여 매일같이 '언어도단'에 엄숙히 제를 올리며 선착순도 아니고 '자가당착'순으로 그 서열을 가린다고합니다. 또한 명박도의 왕족들이 보기만 하면 두려움에 치를 떨며, 마침내 거리로 끌고 나오기만 하면 구속시켜 버리는 차량이 있으니. 이름하여 '유모차'라 합니다. 또한 그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은 '농사일'도 아니고 '막일'도 아니고 '집안일'도 아니고 '궂은일'도 아닌, '김정일'이랍니다. 길 위에 더러운 '궤변'이 가득하여 누구도 오르기를 싫어하는 '조갑재'라는 고개가 있는데. 그 고개를 지날때는 악명높은 호랑이 '전과십사범'을 조심해야 한다지요. 그 흉악한 호랑이 '전과십사범'은 사탕을 좋아하는데. 당도가 무지 높은 '한나라당'으로 만든 사탕만 먹고, 상대적으로 당도가 낮은 '민주당'이나 '민주노동당'으로 만든 사탕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명박도를 지키는 병사들은 완전 맛탱이가 가서 비실비실하다가 픽픽 쓰러지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그 병사들을 일컬어 '광우병'이라 한다지요. 에~ 방금 들어온 소식인데요. 명박도 앞바다에는 '스톸어'란 고기가 산다고 하는데요, 바다의 하이에나로 불리며 질리도록 암초에 머리를 들이박는 습성이 있다고합니다. 그런데 유독 한방향으로만 쳐박어서 관찰해보니 그쪽은 '조중동' 방향이었다고하는군요. 이 섬에는 '나경원'이라는 동물원도 있는데, 겉모양은 번지르르하지만 들여다 보면 주어도 없이 꽥꽥거리는 일본 원숭이와 쥐들밖에 없어 '뇌송송 구멍탁'이라는 몹쓸병의 진원지가 되고 있답니다. 명박도를 대표하는 간식 중 핫바를 본딴 '알바'도 있는데, 맛도 지지리 없고 쓰레기 냄새가 진동해서 쳐다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난다네요.
(쥐박사퇴 서명)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4733 (언론악법 반대)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4572 (왜나라당 처단)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1194
가자서작성일 2009-02-01추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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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MBC/경찰의 강경진압 및 구호의무 위반 내용
▶대박MBC/경찰의 강경진압 및 구호의무 위반 내용 ▶주말 촛불 [아고라 ILSOO오빠 님 글]
▶망루 안 철거민, "시너 붓지 않았다"
경찰의 강경진압 및 구호의무 위반 내용
1) 구호 의무 위반
(1) 부상당한 농성자를 오랜 시간동안 방치한 사례
김창수씨가 5~6미터 높이의 망루에서 건물 옥상으로 뛰어내려 부상을 당한 것을 경찰 특공대가 발견(시선이 마주침)하였으나 해당 경찰관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내버려 두었음.
(용산서에 연행되었던 김창수의 진술)
(2) 안전 장치 미비로 인한 부상의 격화
농성중이다 망루에서 떨어져 순천향 병원에 입원중인 지석준씨는 망루에서 뛰어내린 후, 건물 옥상 난간에 2~3분 매달려 있다가 추락하였음. 지석준씨와 함께 여러 사람이 격렬한 화재를 피해 건물 옥상으로 뛰어내렸으므로, 경찰은 이러한 사태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음. 그러나 경찰은 안전매트, 그물망 등의 안전 장치를 준비하지 않았으며, 컨테이너를 통한 구호 작업을 시도하지도 않았음. 이로 인해 추락한 지석준씨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
(현재 다리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며 수술일정을 조율중에 있음.)
(3) 화학소방차가 배치가 되지 않았다
- 경찰 진압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농성자들이 인화물질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지하였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화학소방차를 현장에 배치할 계획을 갖고 있었음. 이 단계에서부터 경찰은 유류화재 진압에는 화학소방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
- 그러나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화학소방차는 미리 배치되지 않았으며, 용산소방서 자체 판단에 의해서 사건발생 이후 7시 29분경에야 화학소방차를 출동시켰음.
- 또한 경찰 교신 내용(7:26:50 - "이거는 기름이기 때문에 물로 소화가 안됩니다")을 살펴보아도 경찰은 현장에 발생한 화재가 물로는 진화되기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였음. 그럼에도 계속하여 물대포 살수에만 의존하였음. 그러나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의 증언에 따르면 이처럼 "시너에 불이 붙은 곳에 물을 뿌리는 일은 매우 위험한 행위"임. (국회 행안위 보고 내용중)
(4) 부상자를 호송차량 내에 방치
김영근, 천주석씨는 부상당한 상태에서 연행되어 호송차량 내부에 방치되어 있었음.
“망루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기절했습니다. 눈을 떠 보니 누군가가 올라와(김영근씨는 건물 1층 높이에 튀어나온 가건물 샌드위치 판넬 지붕위에 떨어져 구조) 끌어 내리면서 경찰이 ‘너 새끼 잘 걸렸다’며 옆구리를 걷어찼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 다쳤으니 건들지 마’라고 소리쳤고, 경찰들의 부축을 받으며 경찰 호송차에 실렸습니다. 이미 떨어지면서 손에 화상을 입어서 병원으로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으나 경찰들은 화상자국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찰 호송차 바닥에 30분 가량 그대로 방치해 두었습니다. 제 옆에 저와 같은 부상자가 있었습니다.”
(현재 김영근씨는 순천향 병원에 입원중이며 부상정도는 다리, 귀, 손 등에 부상을 입은 상태임, 옆에 있던 부상자는 아래의 천주석씨임이 밝혀짐, 천주석씨는 다리 깁스 중이며 오늘 중 왼쪽 눈밑이 함몰된 부분에 대해 얼굴 성형 수술을 할 예정임. 그 외에 천주석씨와 같은 위치에서 피신해 있었다고 추정되는 순천향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김성환씨는 복숭아뼈 수술 중임.)
“옥상바닥에서 떨어져서 엎드려 있는 것을 소방관들이 보았으나, 본척만척 하였고 ‘살려달라’고 하니까 경찰특공대를 불러, 자신을 질질 끌고나가 호송차에 태워서 방치해 두었습니다.”
(현재 천주씨는 순천향 병원에 입원중이며 부상정도는 왼쪽 눈밑 함몰, 우측발 복숭아뼈 아래에서 위로 30센티미터까지 그리고 무릎위에서 엉치 아래까지 석고를 데어 붕대를 감아둔 상태이고 엉덩이 오른쪽 옆에 시퍼렇게 멍이 들어 있음.)
2) 사망자와 관련된 의혹 ‘망루에서 뛰어내려 멀쩡하던 사람이 왜 죽었나’
- 순천향 병원에 입원중인 지석준씨는 화재발생후 망루 가장 위층에서 윤용헌, 이성수씨와 함께 옥상으로 뛰어내렸다고 진술하고 있음. 그러나 윤용헌, 이성수씨는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됨.
- 지석준씨 본인은 망루에서 떨어지는 과정에서 다리를 다쳐(윤용헌, 지석준, 이성수 순으로 망루에서 떨어졌고 이성수가 지석준의 다리위에 떨어져 이 과정에서 골절상을 입었다고 함) 바로 난간을 넘어 지면을 향해 추락하였으므로 다른 두 사람의 이후 행적에 대해 알지 못함.
- 그러나 지석준씨의 확고한 증언에 따르면 윤용헌씨와 이성수씨는 뛰어내린 후에도 스스로 활발히 움직일 수 있는 상태였음.
(망루에서 뛰어내린 후 쓰러져 있는 자신을 흔들었던 것은 윤용헌씨였으며, 자신을 불타는 망루에서 멀어지도록 부축한 것은 이성수씨였다고 진술하고 있음)
- 이들이 뛰어내린 장소는 주차장 방향이며, 곧바로 베란다로 이동하여 옥상 벽이 불길을 차단하여 보호받는 장소에 있었음.
- 따라서 윤용헌, 이성수씨의 사망 원인이 불분명하며, 이들의 사인이 분명히 밝혀질 필요가 있음.
“망루에서 떨어져 있는 나를 향해 윤용헌씨가 ‘성우야(지석준씨의 아들이름) 정신 차려, 여기있으면 죽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윤용헌씨는 남일당 빌딩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윤용헌, 이성수씨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돌아가셨다면 골절상으로 돌아가셔야지, 왜 불타서 돌아가셨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지석준씨의 진술)
3) 위험한 강경진압
- 다수의 진술에 따르면, 경찰특공대가 처음으로 망루에 진입하였을 때, 망루 2층 바닥을 지지하는 지지대가 사라져 2층 바닥이 아래로 가라앉았다고 함.
- 망루 내에 위험한 인화물질이 다수 있고 물과 섞여 망루 내에 많이 퍼져있는 것은 물론, 실제로 망루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경찰도 이를 인지하였음(경찰 교신 기록 7:06:57 - "망루 안에서 불이 많이 나고 끄고 있어요.")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작전을 강행하였음.
- 특히 다수의 진술과 다수의 동영상 증거에 따르면, 경찰은 컨테이너를 크레인에 매달아 망루 지붕을 내리 눌러 흔들었으며, 또한 옆으로도 밀어 여러 차례 망루가 기우뚱하였음. 이처럼 컨테이너를 망루에 충돌시키는 방식은 경찰 무전 교신(7:19:33 -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5층 망루 해체작업 중입니다")이나 동영상(안티이명박 카페 제공, 진상조사단 보유 필름)에 의해서도 뒷받침되듯이 우연이나 실수가 아니라 망루를 해체하기 위한 의도적인 것으로, 매우 위험한 작전이었음.
□ 시간별 상황
6:50 경찰특공대 1차 망루 안착, 건물 옥상 내 경찰특공대 진입
7:05 망루 3층까지 경찰 진입하여 다수의 연행자 발생. 연행 과정에서 폭행 당하는 이 다수.
망루 2층의 바닥이 가라앉음. 망루 붕괴를 우려하며 특공대원들 빠져나감.
7:06 망루 내에서 1차 화재 발생, 1~2분 내 진화
7:16 컨테이너로 망루 지붕을 내리 찍음
7:19 컨테이너로 망루 옆면을 밈
7:20 망루 내에서 2차 화재 발생, 망루 내에서 특공대 병력 철수
※이미 1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진압을 멈추지 않고, 2차 진압을 강행 결국 대형 참사로 이어지도록 한 정황은 상당히 중요함.
2차 화재 이후에도 현장지휘관의 경찰무선교신내용(7:25:20~24 - “그 망루 안에 농성자들 다 나왔어요? / 7:25:24 우리 경력들 다 나온 걸로 봐서는 다 나온 것 같습니다”)에서 알 수 있듯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농성자들의 안전에 대해 매우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음.
4) 폭력 위협 사례 및 연행 중 폭행 사례
- 마지막까지 옥상 난간에 남아 있던 농성자들에 대해, 특공대가 곤봉을 휘두름.
(아래 사진 참조)- 옥상 난간의 농성자들은 경찰들에게 폭력을 휘두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위험한 물건을 들거나 소지하지 않은 상태임.
- 오히려 불타는 망루 내에서 여러 사람이 사망한 직후인 만큼 흥분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충분한 설득을 통한 안정과 자진 하강 유도가 필요한 상황이었음. 이것만 보더라도 경찰이
농성자들의 안전을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증거 사진> 마지막까지 옥상 난간에 남아있던 농성자들에 대해, 아래 쪽의 특공대원이 곤봉을 휘두르고 있음. 이 농성자들은 위험한 물건을 소지한 것도 아니고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었음. (출처: 진상조사단 보유 동영상, 안티이명박 카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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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서작성일 2009-01-31추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