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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류효상님 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9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범죄수익 환수 필요성이 대두된 범죄의 죄명을 중대범죄에 추가'하는 내용의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범죄수익'이란 '중대범죄' 등을 통해 취득한 재산 등을 뜻합니다.
‘29만 원밖에 없다. 집 한 채뿐이다’고 말하는 전두환 이명박부터~
2. 자유당 홍준표 전 대표는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간다"며 "내 나라가 선진강국이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11일 미국으로 떠난 홍 전 대표는 오는 15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일각이 여삼추와 같다더니 몹시 귀하가 그리웠소... 어서 오시오~
3. 바른당 손학규 대표는 '야권 정계개편을 준비해야 한다'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손 대표는 기본적으로 민주당의 비문, 자유당의 비박, 민평당 일부 의원들을 바른당으로 모으는 '빅텐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떨거지들 끌어모아 어게인 빅텐트... 빅텐트엔 항상 기둥이 없더만...
4. 여야는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청와대가 11일 국회에 제출하는 4·27 판문점 선언의 비준 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대립했습니다. 제1야당인 자유당을 제외한 야당은 입장의 차이는 있지만, 판문점 선언 비준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일생에 도움이 안 되는 자유당. 국익이 뭔지 알기는 하는 건지~
5.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여야 국회의원들의 동행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당초 자유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강경한 반대 입장을 밝힌 데다, 김관영 바른당 원내대표 역시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데리고 다녀봐야 뭔 보탬이 된다고... 그냥 넵두고 가요~
6.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언론사에 대필 기사를 제공하고 구독료를 늘려준 정황이 검찰 수사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직 이익을 위해 언론을 도구로 삼는 등 '여론 농단'을 벌였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양승태 ‘아호’가 양파라는 말이 나오던데... 까도 까도 양파 양승태~
7. 방위사업청이 통영함 납품 비리로 발생한 1천150억 원 규모의 미수납액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1월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납품업체가 이미 폐업한 상태로 미수납액 전액을 결손 처리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납품 비리에 연루된 인간들에게 회수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를... 깡그리~
8. '세금 퍼주기' 정책이라는 야당의 반발에 막혀 소득 상위 10%를 제외했던 아동수당이 100% 지급으로 확대될지 관심입니다. 상위 10%를 제외하는 행정 비용도 만만치 않아 야당도 지난해처럼 공개적으로 반대하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막무가내 반대로 그렇게 혼나고도 반성을 모르니... 생사람만 잡아요~
9. 내년부터 서울 고등학교 학생들도 무상급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들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은 내년 서울시 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예산 편성 등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시 투표가 밥이 맞지? 엄마아빠가 투표 잘하면 아이들 밥이 생겨요~
10. 전국 81개 지자체는 조례에 따라 소정의 '화장 장려금'을 지원하지만, 유족들이 이를 몰라 신청기한을 지나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권익위는 "사망신고 접수 시 화장장려금 신청서도 함께 받는 절차를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주기로 했으면 그냥 주면 돼지... 뭔 절차가 그리 복잡한지...
11. 양육비 지급 의무가 있는데도 돈을 주지 않을 경우 양육비를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은 민사소송밖에 없고, 정작 소송을 해도 돈을 받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에 정부가 양육비를 주지 않으면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운전에도 책임과 의무가 있는데, 양육은 오죽하냐고... 찬성이요~
12.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된 외국 어선을 폭파시킨 ‘수시’ 인도네시아 여성 장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불법조업을 한 외국 어선 125척에 구멍을 뚫어 동시에 침몰시켰다고 합니다.
불법 조업 중국 어선에 우리도 구멍 좀 냈으면 하는데... 모다지 시포~
13. 일을 자꾸 뒤로 미루는 행동의 근본 원인은 성격 탓이 아니라 뇌 구조 차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지연 행동인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은 편도체라는 뇌 부위가 보통 사람들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렇지... 나는 게으른 게 아니라 편도체가 좀 컸을 뿐이고~
14. 개인마다 ‘두려움’을 다르게 느끼는 이유가 뇌에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기억 등을 관장하는 뇌 부위 해마에 있는 ‘OLM’ 세포가 불안과 두려움과 관련이 깊으며, 이를 조절하면 두려움의 정도를 바꿀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강제로 조절해서 괴물을 만든다는... 내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15. 가을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는 두피가 여름 내내 강한 햇빛과 분비물에 시달려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기 때문입니다.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가을에 일시적으로 많아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역시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 게지... 추남은 털갈이를 시작하다~
가을철 야외 활동, 독버섯·말벌·독사 주의보. 오메~
메르스 시민들 불안감 마스크 부대 재등장. 헉~
국내 여성 우울증 환자 남성보다 2배 많아. 잘하자~
몸싸움 난무 인천 퀴어축제 방해 8명 입건. 에휴~
윤석열, "대법 문건 유출, 법대로 철저 수사". 암~
일본 차기총리 선거 잇단 재해에도 아베 '독주'. 컥.
북 정권수립 70주년 열병식에 ICBM 안 나와. 크~
김병준, “판문점선언 비준 강행 수용 불가”. 헐~
김관영, “판문점선언 비준 국회가 도와야”. 오~
청문회 후보 10명, 절반 '위장전입 의혹'. 켁~
특활비 0.2% 꼼수 삭감 내역도 비공개. 에라이~
이번주 큰 일교차 전형적인 가을, 금요일 비. 네~
행운은 100퍼센트 노력한 뒤에 남는 것이다.
- 랭스턴 콜만 -
가을로 가는 문턱에 서 있습니다.
풍성하고 넉넉한 가을은 당신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주도 당신의 노고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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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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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내년부터 서울 고교생들 무상급식 받는다
내년부터 서울 고교생들 무상급식 받는다 박종일 입력 2018.09.08. 15:0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최근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워크숍 참석, 고교 무상급식 협조 요청..구청장들 동의, 다만 초.중학교 무상급식 중앙정부 부담 요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내년부터 서울 고등학교 학생들도 무상급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와 자치구들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은 내년 서울시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예산 편성 등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또 현재 인천, 강원, 세종, 광주,전남, 전북이 무상급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대전, 충남, 충북,제주 등도 추진중에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제주에서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워크숍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 구청장들에게 고교 무상급식 실시에 따른 예산 편성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조 교육감은 “2020년부터 고교 의무교육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려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라 고교 무상급식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구청장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제주에서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워크숍 특히 교교생 평일 중식대상자 25만8827명 중 저소득층 4만2164명(16.29%)만 지원하는 것은 보편적 복지 패러다임 전환 차원에서 전체 고교생들로 확대한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6.13지방선거에 앞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6.13지방선거 때 서울시장은 물론 구청장들 공약으로 고교 무상급식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했다.그러나 당시 서울시 구청장들이 “6.13지방선거에 당선된 구청장들이 추진하는 게 맞다”며 난색을 표명하면서 보류됐다.이같은 서울시 교육청 요청에 대해 서울시 구청장들은 “고교 무상급식에 협조하는 것은 맞다”면서 “다만 초·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니 초·중학교 급식은 의무교육 차원에서 중앙정부에서 책임을 져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는 서울시 구청들로서는 초·중학교 무상급식에도 수십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고교까지 실시할 경우 추가 예산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이기때문이다.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감 등 전국시도교육감들이 교육부를 설득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https://news.v.daum.net/v/201809081501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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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나경원 의원실에서 밝힙니다
조국 민정수석 모친 소유 학교법인의 탈세 문제와 관련, 나경원 부친 소유의 홍신학원 법정부담금 문제가 논란되고 있어 설명드립니다. 법정부담금이란 쉽게 말해 학교법인이 교직원 급여 등에 드는 비용 중 일정 부분을 부담하는 금원으로서, 사학의 열악한 재정 상태를 감안하여 법정부담금을 부담하기 어려울 경우 학교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제47조 제1항) 따라서 법정부담금을 모두 납부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행위는 아닙니다. 실제로 법정부담금을 전액 납부한 사학은 전국적으로 9.5%에 불과한 실정입니다(2013년도 기준). 다시 말해, 전국 90.5%의 법인이 법정부담금을 완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홍신학원은 지난 20대 총선 과정에서 본 문제가 불거져 서울시교육청에 사실관계를 문의한 바 있으며, 교육청은 2016년 4월 8일자 공문을 통해 "홍신학원의 법정부담금 부담비율이 낮은 것은 불법행위 아님"을 확인해준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위법행위인 탈세와, 법정부담금 미납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일부 언론에서 인용한 '서울의 소리' 기사의 경우 제20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6.3.28. 보도된 것으로, 당시 '후보자를 폄하하는 내용 및 허위사실 보도에 따른 정정보도 요구'에 따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추가 소명사항- 1. 홍신학원 학교법인은 1973.6.에 설립되었으며, 법정부담금 조항이 포함된 사립학교연금법이 제정된 것은 1973.12. 입니다. 따라서 1973.12. 이전에 설립된 학교법인의 경우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기준에 법정부담금은 고려되지 않았는데, 이는 즉 법정 기준대로 수익용 기본재산을 확보하고 수익이 충분히 날 경우에도 법정부담금을 모두 부담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법인부담금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학연금'의 기준인 교사 보수액만 보더라도, 1970년을 기준으로 2000년대에 2배 증가했습니다. 현재 90% 이상의 사립학교법인들이 법정부담금을 완납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사립학교 운영 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한 현재의 시점에서 1973.12. 법 제정 당시를 기준으로 한 부담금을 전액 납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2. 이와 관련, 세금 체납으로 논란이 된 웅동학원의 경우 지난 4년간(2013~2016년) 납입해야 할 법정부담금이 약 2억 7천만원이었으나, 실제 부담한 것은 약 500만원으로 평균 1.84%의 납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7.5.12. 경남도교육청 제출자료) 홍신학원의 '법정부담금 24억원 미납' 은 2011-2015 기간 동안의 미납분 합계를 말하는 것으로, 학교법인의 규모에 차이가 있어 금액적인 차이는 있지만 납부율은 4.5% 입니다. (2016.4.8. 서울시교육청 제출자료)[출처] 나경원 의원실에서 밝힙니다. (추가 소명사항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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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간편 종합뉴스?
4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4차 '옥중조사'가 12시간 넘게 강도 높게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엮은 것’이라는 등 의혹을 줄곧 부인해온 박 전 대통령이 진술을 바꿀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뭘 바래... 그냥 그렇게 완전히 엮어서 쭉 살게 냅둬요~
2. 해임된 박근혜 변호인들은 검찰이 해임서가 접수됐다는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나서야 자신들이 '해임'됐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을 만날 수도 없었다’며 나름 사정이 있을 거라면서도 서운함을 감추진 못했습니다.
국민들 목소리 한번 들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당신들 얘기는 안중에 있겠어?
3.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한반도의 군사적 행위는 결단코 한국 동의 없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모든 걸 걸고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막겠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경우든 한반도 운명이 남의 손에 결정되는 일은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한 명의 모든 걸 건다고 해결될 일은 아닌 거 같은데... 담엔 뭘 거실래요?
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딸의 재산 고지 거부 의혹에 대한 해명 요구에 직면했습니다. 안 후보는 ‘딸 재산을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이 어떤 것이 의혹이고 어떤 것이 네거티브인지 잘 알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내가 딸의 재산이 얼마인지 궁금해 할 거 같아 아닐 거 같아? 나두 국민인데...
5. 자유당 홍준표 후보가 공직선거법상 공직 사임과 선거 확정시한이 일치하는 허점을 악용해 사퇴시한을 3분 남기고 사퇴하는 벼랑 끝 전술로 도지사 보궐선거를 무산시켰습니다. 선관위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홍준표 꼼수야 그렇다 치고, 선관위는 ‘사후약방문’도 유분수지... 이거야 원~
6.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저는 지금 절대 짧게 보고 정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난 대선이 있었던 ‘2012년에 박근혜 대통령이 받았던 표 51.6%를 우리가 되찾는 날까지 고난의 행군을 하겠다’며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51.6%가 정당하게 받은 표기는 해? 제발 짧게 생각하고 말 좀 하지 마라 응?
7.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사회경제적 시민권 강화와 선거제도 개혁을 뼈대로 한 개헌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헌 방향으로 사회경제적 권리 강화, 정치제도 개혁, 국민 참정권 확대, 지방분권, 정부형태 개선 등의 5가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촛불시민혁명의 제도화를 위한 개헌 주장에 적극 지지... 그래서 마이 아쉽다는...
8. '통합정부론'을 앞세운 김종인 후보가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모든 일정을 취소하는 등 '이상 징후'를 드러냈습니다. 현재로썬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통합정부론'을 확약받거나, 조건 없이 불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툭 하면 탈당하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 양반이 뭔 통합을 얘기하는 건지... 거참~
9.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개막한 윤동천 작가의 초대전 '일상_의 오디너리'에 전시된 작품이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정미 헌재 재판관의 헤어롤과 ‘염병하네’를 외쳤던 청소 아주머니의 외침이 예술 작품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2017년 최고의 작품이라고 봐야겠지? 근데 아직도 염병하는 사람이 있네~
10. 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수중수색이 이틀째 진행됐지만, 뚜렷한 성과 없이 종료됐습니다. 그동안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제부두로 이송되기 전인 지난 8일까지 유류품 101점,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20점이 발견됐습니다.
온 국민이 가족들이 기다립니다. 그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렴...
11.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최첨단 군사전력이 속속 한반도로 집결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핵 항모, 핵잠수함, 스텔스 전투기 등이 총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 시 초기에 초토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전작권도 없는 우리는 괜찮고? 대선 앞두고 누구 좋으라고 이러는지... 쩝~
12. 고립주의 노선을 고수하다 고립무원에 빠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미국이 자처했던 `세계 경찰` 코스프레에 나서며 국면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 탓에 한반도에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불똥이 튀고 있는 형국입니다.
우리 대통령 잘못 뽑아 피곤해 죽겠는데, 미국 대통령 때문에 이건 또 뭐야~
13. 일본 내에서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해 일본인 구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자민당 내 차기 총리 주자인 이시바 전 간사장은 ‘서울이 불바다 될지 모른다. 몇만 명의 일본 동포를 어떻게 구하냐가 문제’라고 했습니다.
이 시바야 그건 전쟁 좋아하는 너의 희망이고... 우린 전쟁 안 할 거 거든~
14. 한류 콘텐츠 소비가 사상 첫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문체부가 실시한 ‘2016-2017 글로벌한류실태조사’ 결과 아시아?미주?유럽?중동 주요국에서 향후 ‘한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사상 처음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블랙리스트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던 게지... 그런 거지?
15. 편의점에서 즉석복권 119장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생활비가 궁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권을 훔쳐 모두 긁어봤으나, 액면가를 웃도는 금액이 당첨된 것은 하나도 없었다’며 고개를 숙였다고 합니다.
이걸 재수가 없다고 해야 하나, 안 됐다고 해줘야 하나? 갑갑하다~
16. '포켓몬고' 국내 이용자가 국내 출시 3개월 만에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앱 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주간 이용자 수는 698만 명에서 345만 명까지 감소했고 다운로드는 1위에서 16위로, 매출 역시 2위에서 37위로 하락했습니다.
열심히 잡아 가두면 뭐하냐고... 하긴, 요즘 돌아가는 시국이 훨 재미있기는 해~
17. 비만한 흡연자는 정상 체중의 비흡연자보다 몸에 염증이 생길 위험도가 2.4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염증은 장기간에 걸쳐 장기와 혈관에 쌓이면 암이나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담배도 끊고 술도 줄이고 운동도 좀 해야 하는데... 어느 세월에~
18. 미세먼지는 어른보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더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이 미세먼지가 보통수준만 돼도 야외수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하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전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어른도 답답한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네... 근데 마스크가 답이 될까 싶어요~
@우병우 오늘 영장실질심사 열려. 구속하라~
@추미애, '김철민 세월호 사진 촬영' 사과. 에휴~
@유승민, 홍준표든 안철수든 단일화 없다. 진짜?
@검·경 갈등 핵심 쟁점은 수사·영장독점. 허 참...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않는 것이며 성공했다고 지나친 기쁨에 도취하지 않는 것이다.
- 나폴레옹 -
5월 장미 대선의 국면에서 지금 우리의 모습이 이런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조급함에 마음 조이지 말고, 다 이긴 것처럼 나태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모두가 승리하는 그 날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때임을 잊지 말아 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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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간편 종합뉴스?
4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구치소 조사에 나섰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했으며 특히,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듣고 적은 내용 같다’며 모른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안종범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우길 태세... 다들 기억상실증 환자?
2. 박근혜 전 대통령이 포스코와 KT 등 민간기업 인사와 경영에도 개입해 온 것이 드러났습니다. 한국일보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 수첩 39권을 입수해 박 전 대통령이 대기업 등에 깊숙하게 개입했던 사실을 전했습니다.
70년대 박정희 유신 정권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했구만... 그 아빠의 그 딸~
3. 5개월 넘게 이어지는 국정농단 수사의 ‘마지막 퍼즐’ 우병우 전 수석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우 전 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검찰이 신병 확보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퍼즐은 무슨... 최순실과 503호 그리고 그 부역자들, 아직 멀었거든~
4. 검찰이 우병우 전 수석을 정조준한 '세월호 수사팀 외압'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대행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우 전 수석과 함께 법무부까지 나서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했는데, 당시 법무장관이 황 권한대행이기 때문입니다.
이바이바... 우 전 수석은 마지막 퍼즐이 아니라 시작이라니까~ ‘큰일났네~’
5.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에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문재인 후보가 확정된 이후 경선 후유증을 극복하고 당내 통합을 이루는 일에 집중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꼭 발등에 불 떨어져야 ‘앗 뜨거’ 하더라... 그거 안 좋은 습관인데 말야... 쩝~
6. 선관위가 국민의당 관계자들을 불법 선거인단 모집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광주지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경선에서 차량 17대를 동원해 투표하도록 하고, 기사 수당과 임차료를 지급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것도 지독히 오랜 세월 내려오던 관행이고 관습이지 뭐... 적폐는 아니지?
7.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기득권 세력이 이번 대선을 문재인 대 안철수라는 양강 구도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심 후보는 ‘소위 양강 구도는 국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퇴행적인 정치 공학의 산물’이라며 완주를 다짐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딱 인데, 맘 가는 데로 몸도 가는 게 맞는 건가?...
8. 김종인의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민주당의 이언주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다고 합니다. 이 의원이 김종인 안철수 사이의 가교가 되어 ‘김종인이 안철수 지지를 선언하며 불출마한다’는 시나리오가 떠돌고 있습니다.
기획 탈당에 위장 출마라는 얘기가 나오던데... 남들 다 아는 일을 새삼스럽긴~
9.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상대로 ‘절대 투표하지 않을 후보는 누구냐’는 중앙일보의 비호감도 조사에서 자유당 홍준표 후보가 3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8.1%로 2위를 차지했고 나머지 후보는 한 자릿수였습니다.
부동의 1위 홍준표... 근데 그만큼 인지도도 높다는 얘기니까 성공했네 뭐~
10. 우리 군이 최근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두는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사시 북한 지휘부를 응징하는 데 동원될 핵심 전략무기로, 북한 김정은 정권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ICBM 핵무기에 대응할 최적의 무기로군요... 훌륭하십니다~~
11. 여학생들에게 성적 언어로 모욕감을 주고 만지는 등의 추행을 한 강남 S 여중 현직 교사 5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또 경찰은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S 여중 교감을 서울시교육청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했습니다.
한 학교에 한 명도 아니고 다섯 명이나 있었다는 게 놀랍기만 하다... 다 짤라~
12. 5공화국 비자금인 금괴와 국보급 문화재를 급히 처분하겠다며 100억 원을 요구한 황당한 2인조 사기단이 붙잡혔습니다.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들 두 명을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이나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전두환 회고록이 이런 장난질을 만드는 지도... 그래서 청산은 확실히 해야...
13. 네덜란드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폭행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동성애 혐오에 반대하는 '남자끼리 손잡기'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시위에는 ‘모든 남성은 손을 잡아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정치인과 유명인사까지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게 그렇게 어려울까? 그래서 난 니들이 더 혐오스러워~
14. 고용부 조사에 따르면, 30대 기업 중 지난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 24개 기업이 평균 2.6개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뜩이나 취업도 안 되는데 입사지원서에는 직무와 무관한 내용까지 적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너의 아부지 모 하시노?’ ‘친구’ 영화 찍는 것도 아니고... 뭐가 궁금한 건데?
15. 식약처가 유통 중인 과자나 사탕, 커피와 음료, 장류, 탁주 등 가공식품에 사용된 감미료 함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설탕 대신 감미료를 사용한 제품이 27%로 파악됐지만,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고 합니다.
잘 나가다 한방씩 터트리는 경향이 있어서 말이지...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겨?
16. 배우 유아인이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유아인은 ‘최고 권력자도 잡혀가는데 제가 무슨...’이라고 말문을 연후 3월 병무청 재검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여러분이 걱정하는 일은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유씨 ‘유승준이’ 어떻게 됐는지 알지? 난 너를 믿는다~
17. 치매에 걸린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후 자살을 시도하려던 이 남성의 유서에는 ‘치매 걸린 아내와 함께 가겠다. 자식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고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매라는 게 결코 개인이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니까... 대책 마련 좀~
18. 순댓국 장사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오던 80대 할머니가 전 재산을 ‘자신보다 못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습니다. 할머니는 ‘그동안 국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고 나니, 여한이 없다’고 했습니다.
넘치는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은 왜 보기 힘든 걸까?... 할머님 고맙습니다~
@먼지 씻은 봄비, 경제적 가치 수천억. 억~
@김기춘 모든 책임 박근혜에 떠넘겨. 양아치~
@세월호, 운송장비 120대 추가. 진작 쫌~
@국민 생선' 명태, 10여 년 만에 귀환. 웰컴~
박진감 넘치는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었지만, 시작부터 네거티브가 남발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선거는 네거티브가 제맛이라고는 하지만,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선거가 처음부터 너무 혼탁한 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탄핵을 이루어낸 것처럼 국민의 눈은 올바른 선택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이 물러간 따뜻한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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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간편 종합뉴스?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팽목항과 진도체육관의 세월호 희생자 추모 열기가 목포로 옮겨 붙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참혹한 모습으로 3년 만에 인양돼 목포신항에 접안되자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려는 추모의 발길이 전국에서 목포신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 명 빠짐없이 모두가 가족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반드시...
2. 황교안 대행 측은 목포신항 현장 방문 당시 유가족 대표와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현장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격앙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황 대행은 미수습자 가족을 만난 뒤 다른 출입구를 통해 현장을 떠났습니다.
현장 분위기가 어때서? 한 명이라도 더 찾아뵙고 위로하고 그래야 하는 거 아냐?
3.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의 일부 화물을 선체조사위원회에 알리지도 않고 외부로 빼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가 불거졌지만 해수부의 해명이 단순 유감 표명 정도에만 그쳐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니들 진짜 그러고 싶냐? 끝까지 맘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다니까...
4. 정부가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단원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2명을 현행법상 순직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은 ‘기간제 교사는 교육공무원법에서 공무원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습니다.
아이들 구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던 분들인데, 신분이 그렇다고 주저하면 되겠니?
5. 수인번호 503번으로 신분이 바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 첫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검사들이 서울구치소에 찾아 방문 조사를 하기로 한 가운데 최순실은 박 전 대통령과 공모 관계란 점을 감안해 남부 구치소로 옮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언니 동생이 한 구치소에서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많이 아쉬워서 어쩌나~
6. 서울구치소 측이 503번(박근혜)에 대해 남다른 극진한 예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8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혼거방을 개조해 샤워 시설을 설치하고, 수감자 감시용 CCTV도 제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법 집행은 만인하게 평등해야 하는 거 아냐? 그래야 공주병도 치유 되고 말야~
7.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검찰의 칼끝이 우병우 전 수석을 겨누고 있습니다. 검찰 첨단범죄수사2부를 축으로 구성된 이른바 ‘우병우 수사팀’은 우 전 수석 소환에 앞서 사전준비를 마치고 서둘러 사법처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병우만 구속되면 얼추 구치소 내각이 완성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치?
8. 5월 9일 조기 대선의 본선 대진표가 이번 주에 확정됩니다. 범보수 진영이 이미 지난주에 자유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두 대선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국민의당은 4일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허경영 이 양반은 이번에 안 나오나? 장담하건데 꼴등은 안 한다고 봐~
9.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이 정치권의 '핫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검토 여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국민 요구가 있으면 사면 위원회를 만들어 다룰 내용’이라는 대답이 발단이 됐습니다.
구속된 지 며칠이나 됐다고 사면 얘기가 나오는 건지... 니들이 국민 맘을 알아?
10. 친박 단체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봉하마을에서 태극기집회를 열었습니다.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손에 태극기 등을 흔들며 노 전 대통령 가족들의 구속과 박 전 대통령의 석방과 탄핵무효를 외쳤습니다.
하여간 노무현 전 대통령 참 오래도 우려먹는다... 그만큼 무서운 게지~
11. 자유당 대선후보가 된 홍준표 지사가 ‘꼼수 사퇴’로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무산되도록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직선거법상의 ‘입후보를 위한 사퇴 시한’과 ‘보궐선거 요건’ 사이의 빈틈을 악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낙선 후에 돌아갈 자리를 마련하고 싶은 모양이네... 경남도민이 호군 줄 아나~
12. 황교안 대행이 문제적 인물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내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에서 '김기춘 라인', '정통부 마피아'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내정했기 때문입니다.
국정농단의 부역자가 부역자를 알박기 하는 거지... 천년만년 대행 할 줄 아나~
13. 전두환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해 5·18민주화 운동을 ‘광주사태’로 지칭하면서 자신을 ‘치유와 위무를 위한 씻김굿에 내놓을 제물’로 비유했습니다. 또 자신의 대통령 취임은 상황의 산물이고 시대의 요청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5공화국의 모토인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사형수로 그냥 살게 해야 하는 건데...
14. 서울시교육청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현장 실습생들의 노동권을 침해하는 사업장을 고용노동부에 처벌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4곳을 ‘직업교육훈련법’ 위반에 따른 조치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범은 아니더라도 기본은 해야지 말야... 그러는 거 아니다. 응?
15. 서울시와 웁쓰양컴퍼니는 이달 30일 ‘2017 한강 멍 때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탁 트인 한강에서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로 참가자들은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최대한 오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지를 겨루게 됩니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고 싶다... 근데 상금은 있나 모르겠네~
16. 서울시가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채증 시간을 지금까지의 5분에서 1분으로 줄여 단속합니다. 택시의 경우에도 승객이 타고 내리는 순간에는 예외로 인정하지만, 승하차 후에도 계속 정차하면 단속하게 됩니다.
이런 건 잘하는 일이라고 봐... 웬만하면 서울 갈 때는 대중교통 이용하는 걸로~
17. 수명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뇌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건강이나 사회적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춤'이 노화에 따른 뇌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데에도 특효약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냥 기분 좋게 즐기기만 하세요~ 춤바람 나고 그러면 약이 아니라 죽는다~
18.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살아가는 50대 여성이 주운 돈 수천만 원을 경찰서에 가져다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광주경찰서은 이춘미 씨가 주운 파지를 정리하다가 파지 안에 있던 5만 원권 7,990만 원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지 안에서 나왔다면 냄새가 좀 나는데... 그냥 이분에게 줬으면 좋겠다는~
@세월호에서 처음으로 유류품 발견. 아휴~
@성 매수 혐의 이건희 시한부 기소 중지. 하긴~
@홍준표, ‘유승민 응석부리지 말고 돌아오라’. 가~
@토트넘 손흥민, 교체 투입 4분 만에 골. 오~~
박근혜가 구속되고 세월호가 올라온 채 4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봄의 기운이 물씬 돋는 이 4월에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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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뉴스?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청와대 앞에 꽃다발 올려놓고 ‘대통령님 힘내세요! 대통령님 무너지면 대한민국 무너집니다’라는 쪽지를 남겼습니다. 이처럼 어버이 연합, 팬카페 '박사모' 등의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추락하는 지지율에도 굳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해한다 이해해... 원래 사교에 심취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법이니까...
2.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야당이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를 부정하고 부인한다면 노무현 정부를 부정하고 부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야 3당이 이번 개각을 두고 ‘여야 합의도 없는 일방적 통보로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6.29 항복 선언하라니까 4.13호헌 발표하고 있는 주제에... 제발 노무현 좀 그만 팔아먹어라 인간들아~
3.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된 김병준 교수가 그동안 국정교과서 추진에 반대 입장을 보여온 것으로 확인돼 향후 국정교과서 추진을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누리과정 예산 역시 기존 교육부 방침과는 달리 중앙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 교육부가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준해주자고? 이런 거 보고 ‘뜬금’ 없다고 하는 거임...
4. 안종범 전 수석이 ‘최순실과는 연락한 적이 없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모금 대상 기업들과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에서도 안 전 수석이 이 같은 진술을 할 경우 박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둔 지 하루 만에 돌변? 너무 의리 없어 보인다~ 암튼 속 시원하지?
5.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직후에도 청와대의 뜻임을 강조하며 승마계 비리에 집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전 차관은 승마계 비리 조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뜻임을 강조하며 취재기자에게 ‘24시간 세월호 얘기만 하나. 정책도 챙기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라진 7시간 동안 말 생각만 했던 거야? 그런 거야? 할 말이 없다~
6. 최순실이 '무당'으로 언급되자 ‘한국무신교총연합회’가 무속인의 명예훼손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연합회가 '최순실의 무당 언급 금지 서명운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개신교에서도 최태민 씨의 목사 호칭은 부적절하다는 불만이 일고 있습니다.
무속인들이야 그렇다 쳐도 한국 교회가 과연 최태민과의 관계에서 자유로울까? 일단 회개부터 하심이...
7. 미래권력으로 기획됐던 반기문 총장의 인기가 박 대통령과 동반 하락하면서 친박계의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직전 친박계에 밀려 친이계가 명맥을 잃고 비박계로 해체됐듯이, 친박 역시 차기 주자를 내지 못할 경우 자연스런 해산 수순을 밟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반 총장님이 절대 그쪽으로는 얼굴도 안 내미실 듯... 썩은 동아줄을 왜 잡겠어~
8. 서울시교육청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중학교 시절 출결 상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정 씨의 재학 당시 출결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류 검토 등을 거쳐 정식 감사가 필요하면 정식 감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다 유라가 이대는커녕 국졸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이것도 부모 잘 만난 덕?
9. 세월호 참사 관련자들의 사법처리가 대부분 마무리됐습니다. 승객을 버리고 도망한 승무원에게는 모두 실형이 선고됐지만, 법원이 핵심 책임자로 지목한 해경 지휘부는 수사나 재판조차 받지 않아 미흡한 진상 규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재판만 안 받아? 승승장구 진급하고 여전히 해피아로 남아있다는... #세월호_특검하라~
10. 미국의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 도서관 사서들에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포털사이트 '팩트 온 파일’이 울릉도를 '일본땅'으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이트의 남한 지도에는 독도가 없으며 울릉도는 일본 땅으로, 동해는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이가 없네~’ 울릉도도 독도도 다 우리 땅이거든 이게 ‘팩트’에요 이 사람들아~
11. 급식조리원이 학생에게 막말과 불친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드러나 국가인권위원회가 해당 조리원의 경고 조치와 인권교육 등을 권고했습니다. 해당 조리원은 김치가 맵다는 학생에게는 ‘주는 대로 처먹어’, 밥이 많아 덜어달라는 학생에게는 ‘그냥 먹어 이 새끼야’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댁에서는 안 그러시죠? 앞으로는 ‘내 아이다’라는 생각... 잊지 마시길~
12.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항소심에서 처음으로 무죄를 선고한 지 보름 만에 다시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병역거부는 병역법 88조 1항 등 현행법상 정당한 사유에 의한 병역거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고 대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매번 번복되는 판결이 나올 듯... 어렵다 어려워~
13. 고용노동부가 올해만 산업재해로 10명이 숨진 울산 현대중공업에 대해 안전보건 특별감독을 벌여 과태료 8억8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특별감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178건을 적발하고 145건은 사법처리를 결정했습니다.
매년 똑같은 사고로 수십 명이 죽어도 돈으로 때우면 그만이니... 돌겠다 진짜~
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이메일 스캔들로 직격탄을 맞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앞섰습니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교훈: 지금 정권교체라도 된 듯 그러지 마라... 한 방에 훅 간다~
15. 브라질 '좌파의 아이콘' 룰라 전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정치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정치적 무관심이 엘리트의 지배를 받게 하며 국민 생활에 엄청난 폐해를 가져온다’고 주장하면서 ‘정치를 부정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적 무관심으로 우리는 무속의 지배를 받게 된 모양입니다. 에휴~
16. 성남시가 장애인 콜택시 요금을 11월 1일부터 인상하기로 한 것을 두고 반발한 장애인들이 시장실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찬반 단체 간의 언성이 높아지며 싸움이 일자 이재명 시장은 ‘대화할 자세가 전혀 되지 않았다’며 퇴거를 명령했습니다.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따르는 법...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이 정말 어려운 듯...
17. 배우 김보성 씨에 이어 그의 부인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3년간 기른 머리카락 35㎝를 잘라 기부했습니다. 앞서 김보성 씨는 지난 9월 6일 소아암 환자의 가발 제작을 위해 공개 삭발식을 열고 15개월간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습니다.
부부간에도 의리!! 이런 게 ‘부창부수’ 아니겠어요~ 멋지다~
18. 계란 섭취가 관상동맥 질환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뇌졸중 위험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계란을 매일 1개씩 섭취했을 때 심장병 위험은 커지지 않고 뇌졸중 위험은 12%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계란만큼 싸고 좋은 게 있을라고... 냉장고에 계란 떨어지면 심장 떨어지는 기분?
@최순실의 이진웅 변호사 돌연 사임. 좀 그럽디까?
@김기춘, ‘최순실 모른다. 정국 수습 관여 안 해’. 개명해서?
@독일 검찰, ‘한국 검찰 요청하면 최순실 자료 넘기겠다’. 달라 할까?
@최순실, ‘태블릿PC 내 것 아냐, 안종범도 몰라’. 아 몰랑?
@노회찬, ‘내년 봄으로 대선 앞당기자’. 나쁘지 않아~
@우상호, ‘거국내각? 어버이연합·세월호·최순실 특검부터’. 옳소~
어떤 목표이건 간에 자신이 주체가 되고 주동이 되지 않고서는 우주심( 宇宙心 )이나 타력의 협력은 오지 않는 것이다. 주인이 선두에서야 되는 것이다. 반드시 하고자 하는 마음 반드시 실현시켜 보이겠다는 자신력이 비로소 확실한 효력으로 인도되는 것이다. 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라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이다.
- 안창호 -
오늘 명언이 좀 길지요? 참 우주의 기운이란 게 무엇인지 전하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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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뉴스?
10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르와 K재단,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등으로 궁지에 몰린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이번 회고록 논란으로 문 전 대표가 타격을 입으면서 여권 유력 대선 주자인 반기문 사무총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눈앞에 오물을 회고록 한 권으로 덮기에는 역부족 같은데... 냄새가 보통 심해야지~
2. 새누리당이 여성가족부 국감에서 ‘화해 치유재단’의 이사장을 비롯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증인 채택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화해 치유재단은 야당 의원들의 자료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아베는 '털끝만큼도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하고, 새누리당은 털끝도 못 건드리게 하는구만...
3. 한국 외교부가 '굴욕 합의'로 비판받고 있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실제 내용조차도 왜곡해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 합의문에는 '일본 정부의 10억 엔 출연' 조건만 충족되면 '위안부' 문제가 최종 해결되는 것으로 명시돼 있어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강제할 근거 자체가 부실했습니다.
왜곡하고 숨기고 덮고... 이러니 털끝만큼도 사과할 생각이 없다지... 쯧쯧
4. 최순실 씨 모녀가 독일 현지에서 스포츠 마케팅회사를 차리고 K-스포츠재단이 한 대기업으로부터 80억 원가량의 투자를 받아 이 모녀의 회사와 같이 사업을 추진하려 했다는 의혹이 또 불거졌습니다. 사업 명목은 ‘도쿄 올림픽 비인기 종목 유망주 지원’ 프로젝트라고 알려졌습니다.
학점은 알아서 주니까, 학교 빠지고 돈 벌러 간 모양이네... 진작 말을 하지~ 말을 타지... 인가?
5. 최순실 딸에게 특혜가 있었단 의혹에 대해서 최경희 이대 총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교수들조차 총장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며 학생들의 총장 퇴진 시위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이대 130년 역사에 최초의 일을 만드신 당사자가 되셨으니... 감개가 무량하시겠어요~
6. 서울시교육청은 입시경쟁률이 높은 자사고·외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 10개교의 신입생 선발 과정을 감사키로 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3개년 입학 서류를 감사해 선발 기준이나 과정에서 부정이 없었는지를 살필 예정입니다.
부정한 방법의 입학이 없어야 선의의 피해자가 없는 법... 들리세요? 이대 총장님~
7.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 씨가 추진한 ‘문화창조융합벨트사업’ 관련 핵심 공직자들이 대통령, 장관, 기관장 표창 등 무더기 포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각종 불법 및 특혜 의혹이 불거져 나오는 상황에서 차 씨를 도왔던 공직자들은 징계나 특별 감사를 받기는커녕 포상을 받은 것입니다.
북 치고, 장구 치고? 글쎄 이게 상인지 독인지는 두고 봐야 알 일...
8.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반역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 문 전 대표, 김만복 전 국정원장은 전부 김정일 하수인이 되어, 정보원으로 활동했다’며 반역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문수가 저런 얘기를 한다는 게... 웬지 몹시 안쓰러워 보인다는...
9. 의정부지청의 임은정 검사가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조작사건을 파헤친 영화 ‘자백’을 본 후 ‘참담하고 죄스럽다’는 요지의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임 검사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검찰이 바로 서야 한다며 ‘제힘이 비록 미약하지만, 발버둥 쳐 볼 각오입니다’라고 썼습니다.
‘좀 나쁜 검사도 있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그 나쁜 검사가 권력을 잡고 있다는 거지요... 쩝~
10. ‘양심적 병역 거부’는 무죄라는 첫 항소심 판결이 나와 ‘대체복무제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부는 성장 과정 등을 볼 때 종교적 신념과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것으로 보이며 ‘종교·개인 양심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고 형사처벌로 이를 제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이긴 한데... 대법원가면 뒤집힐 듯...
11. SNS를 통한 ‘해시태그 운동‘이 열풍입니다. 해시태그는 #기호 뒤에 특정 단어를 쓰면 그 단어에 대한 게시글을 모아 분류해 볼 수 있는 SNS 기능으로 사회운동 참여가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회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오늘도 잊지 말고, 끊임없이... #그런데최순실은?
12. 검찰 수사 등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조선일보와 TV조선 본사 앞에 나타났습니다.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조선일보 본사 앞에서 TV조선 프로그램 ‘강적들’의 패널로 출연 중인 방송인 김갑수 씨의 퇴출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TV조선 시청 거부 운동하신답니다... 이게 웬일이니~ 웬 떡?
13. 전세가 폭등 등을 피한 ‘탈서울’ 현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이 ‘인구 300만 명 시대’를 맞았습니다. 인천시의 인구 급증은 서울·부산·대구 등 인구가 감소하는 도시들과는 아주 다른 양상이다.
혹시 인천이 전세난민에 의한 ‘베드타운’이 되는 건 아니겠지?...
14. 지난여름 ‘구글도 못한 성층권 90분 비행에 성공했다’며 화제가 됐던 태양광 무인기가 창고에서 먼지만 쌓여 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의 추가 지원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자체 예산 계획도 없어 무인기 두 번 띄우는 데 150억 원을 썼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와~ 우리 기술이 거기까지? 딱하지만, 딱 거기까지...
15. 제작비만 2억 7천만 원이 투입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이 의미를 알 수 없는 주제와 내용으로 누리꾼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문체부가 올린 해당 유튜브 영상은 ‘싫어요’가 1만 개인 반면 ‘좋아요’는 207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번들 보세요... 제목 ‘아라리요’가 아니라 ‘얼라리요?’가 맞을 듯...
16. 오는 22일 부산 광안리해변에서 열릴 불꽃축제를 앞두고 해변 상가들의 바가지 상혼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불꽃축제 좌석을 유료화해 자릿값을 받으면서 주변 상가들의 바가지 상혼을 더 부추겼다는 지적입니다.
부산시가 마련한 7천석 중 R석은 10만 원, S석은 7만 원이고 부근 커피숍 창가 자리는 두당 10만 원... 부산시민 부자구나?
17. 화물연대가 대규모 집회를 하는 부산 신항에서 한 조합원과 의경 간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40대 조합원이 의경에게 ‘너희가 무슨 죄냐’며 음료숫값 7만 원을 억지로 건넸고, 의경은 포돌이 양심방에 보고해 현재 돈을 돌려주기 위해 주인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하긴 니들이 무슨 죄냐... ‘전경도 제대하면 내 동포 내 형제’ 80년대 구호가 생각난다는...
18. 올해 8월 90세로 세상을 떠난 원로 코미디언 고 구봉서 씨의 생전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IMF 구제금융 당시 기부문화가 위축된 시절 ‘연예인선교회’를 조직해 1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에 위촉됐습니다.
큰 웃음만 주신 게 아니었네... 선생님은 진정한 큰 어르신이셨습니다.
@대검, 특별감찰단 출범 김형준 부장검사 징계 청구. 이거라도?
@아름다운 예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송강호 선정. 블랙리스트인데...
@북한산 송이, 중국산 둔갑해 국내 유통. 통일되면 국산~
@여성가족부 간부가 부하 성희롱에 협박까지. 가 족가튼...
@중소기업 바자회, 박 대통령 화병 600만 원에 낙찰. 창조 경제?
@‘물려준 재산 내놔라’ 84세 노모 의사 아들 상대 1인 시위. 에휴~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mystery, Today is a gift.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터리이며 오늘은 선물이다.
- 에리히 프롬 -
오늘 받은 선물 후회 없이 쓰셔서 멋진 역사를 만들고 내일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지혜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나에겐 오늘도 선물이지만, 당신도 선물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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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소귀에 경읽기
이은재 국회의원 MS오피스를 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샀나? 황당질문_교문위 국감_서울시교육청 등 국정감사 이은재 의원이 조희연 교육감에게 “MS 오피스는 공개입찰 안 하고, 왜 마이크로소프트만 쓰냐? 담합 아니냐?”라고 질문하고, 조희연 교육감은 “MS 오피스가 마이크로소프트 건데, 그럼 어디 걸 써야 합니까”라고 답했다는 겁니다. 즉, 이은재 의원이 ‘MS 오피스’ 앞에 붙어 있는 ‘MS’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약자라는 걸 모르고 억지 주장을 폈다는 얘긴데요. 사실일까요?국회 의사중계시스템에 올라와 있는 국감 당시 장면을 대화 형태로 재구성해봤습니다. 대화를 살펴보니, 이은재 의원의 발언은 축약된 누리꾼들의 설명과는 조금 다르긴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억지 주장이라는 비판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대화 전문을 살펴봅니다.이은재 : 학교 업무용 소프트웨어 일괄 구입에 관한 횡령 건에 관해서 제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을 이유로 총 90억원을 학교 운영비에서 차감해서 MS 오피스와 한글 워드 등 일괄 구매를 하고, 일선 학교가 집행해야 할 학교 운영비를 교육청이 교육행정기관까지 포함해서 집행했지요?조희연 : 네이은재 : 이것은 지방재정법 47조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조항 위반으로 공무원 징계 양정 규정상 중징계에 해당하는 행위인 거 아십니까?조희연 : 그 지금 엠에스하고 아래아 한글 부분을 저희가 모든 학교가 다 두 회사와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겁니다.이은재 : 근데 그걸 일괄적으로 지금 교육청에서 하시지 않았습니까 학교별로 한 게 아니라.조희연 : 그래서 일괄해서 90억 예산을….이은재 : 글쎄 그런데 그것이요, 지방재정법에 위반됐다는 겁니다. 글쎄 그거 한 번 보세요.조희연 : 네이은재 : 지방재정법에 위반이 됐기 때문에, 그러니까 지금 그것도 모르고 하셨기 때문에. 조희연 : 그렇게 판단하십니까? 저희는….이은재 : 네네. 그다음에 제가 말씀드릴게요. 이것에 대해서 한글 프로그램 구매와 관련해서 1, 2차에 걸쳐서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와 예상 가격의 99% 이상으로 수의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이게 그 업체(마이크로소프트와 한글과컴퓨터)하고 무슨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됩니까? 조희연 : 제가 지금 저희가 90, 학교가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교육청이 집단으로 하기 때문에 20억여원을 저희가 절약한 것으로 저는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이은재 : 아, 예, 그렇다고 하신다면….조희연 : 29억원….이은재 : 보고가 잘못돼있는 거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수의계약을 따내기 위해서 이와 같은 일을 저지른 거라고 보는데 교육감님이 지금 그런 것에 대해서 전혀 지금…. 조희연 : 아니이은재 : 일부로 모르고 계시는 건지 아니면조희연 : 아니이은재 : 제가 질문 끝난 다음에 답변을 해주세요. 하시는 건지. 도대체 동문서답만 계속 하시는데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구매한 것이 결국은 독점규제, 그런데 왜 이것을 입찰계약을 안 하고 수의계약을 한 겁니까? 아니 이거 입찰하도록 되어 있지요조희연 : 이거는요, 엠에스하고 한글 워드만 해당되는 겁니다. 이은재 : 글쎄요, 그게 그런 건데. 조희연 : 한 회사잖아요. 다른 회사는, 엠에스를 하는 다른 회사가 없다니까요.이은재 : 아니 그런데 무조건 입찰하도록 되어 있지요.조희연 : (잠시 침묵) …. 엠에스밖에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이거 한글도.이은재 : 아니 그러니까 그러기 위해서 일부러 거기하고 수의계약을 하신 거죠. 입찰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조희연 : 아니 모든 학교에서 엠에스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습니까.이은재 : 아니 모든 학교를 얘기하지 마시고 교육청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왜 모든 학교를 자꾸만 핑계를 대세요.조희연 : 아니 엠에스 오피스를 어디서 삽니까?이은재 : 그렇지 않다니깐요. 조희연 : 엠에스 회사 외에 살 데가 없지 않습니까 (허허). 이은재 : 이것이 독점규제 그다음에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 위반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이게 사법기관에 아마 고발해야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을 보면, 출판기념회 한 거 그다음에 비서실장의 비리 심지어는 국정교과서 부교재, 발간하려고 준비한다는 거는 뭡니까? 아니 국정교과서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것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판단을 하지 이것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부교재 발간을 준비합니까. 조희연 : 엠에스 오피스하고 한글 워드는 이것은 두 회사가 정확히 독점적인 회사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29억을 절약했습니다.이은재 : 그럼 반대로요. 제가 묻는 것만 답변해주세요. (버럭) 제가 묻는 거에만 답변하세요.조희연 : 아니 그게 수의계약이 아니고요.이은재 : 그러면 수의계약했고 왜 자꾸만 이 자리에서 자꾸만 하려고.조희연 : 입찰이 유찰돼서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기사출처 한겨레신문
최영규작성일
2016-10-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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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뉴스?
9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의 국감 보이콧 이유가 첫째로 '최순실 게이트' 확장을 막으려는 게 아니냐는 언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두 번째로는 '정치혐오'를 부추긴다는 건데, 정치혐오가 심해질수록 여권에 유리하다는 해석 때문입니다.
정치혐오를 부추기면 여당에 유리한 거구나... 나도 한마디 해줄까? 이 추잡한 인간들아~
2.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단식에 들어간 가운데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이 ‘동조 단식’에 나섰습니다. 추 사무총장은 무기한 릴레이 단식을 벌일 것이라며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국회 앞에서 단식을 계속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경련에서 이번엔 푼돈이 아니라 재단이라도 하나 만들어 줄지 모르니 열심히 끝 까지 버티시길...
3. 새누리당이 자중지란에 빠졌습니다. 새누리당 소속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의회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국정감사 보이콧을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당 지도부에서 막아서며 사실상 감금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의회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외치시더만... 그러면 산데?
4. 더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단식 투쟁 중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에게 ‘대통령에게 잘 보이고 싶은 것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추 대표는 정세균 의장 때문에 단식 농성하는 것은 핑계라며 ‘대통령이 장하다, 잘했다'고 하면 끝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에이 설마, 에구에구 우쭈쭈쭈 아웅 이뻐라... 한다고 끝날까?... (이제 더 못 끝내게 생겼어~)
5. 해양수산부가 퇴직한 전직 간부들이 재취업한 사기업과 민간단체 등에 194억 원어치의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거센 비난을 받은 관료사회와 유관기업 단체 간의 유착 관행이 근절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해피아 청산 한다더니, 제 버릇 개 줘~
6.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이 끝났다는 해수부의 주장이 법제처와는 상반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조위의 조사 활동이 '특별법 시행일'인 2015년 1월 1일 시작했다는 정부 주장과 달리, 법제처는 '위원회 구성 후 운영 개시일'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면 특조위의 활동 기간은 내년 2월까지라는데... 법 좋아하시는 분들, 법대로 좀 합시다~
7.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항소심 무죄를 선고받은 뒤 ‘검찰권의 과도한, 무리한 행사가 있어선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어 ‘한 나라의 총리가 이런 상황 속에서 이렇게 됐다면 어떤 국민이 납득하겠는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게...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납득이 안 가네 납득이’...
8. 서울시교육청이 비리가 적발된 당사자들을 징계하지 않고 오히려 공익 제보한 교사를 파면한 사학법인 동구학원 임원 전원의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특별감사에서 예산의 횡령, 비리 제보 교사에 대한 교권 침해 사실을 적발하고 관련자 파면과 검찰에 고발했지만, 동구학원은 파면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또, 소송에만 몇 년 걸리겠지? 하여간 얼굴도 두꺼워... 저런 양반들에게 애들을 맡긴다는 게 참, 서럽다 서러워~
9. 대다수 국민이 ‘감청’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검찰의 요청에 법원이 특별한 제한 없이 허가해 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근 5년간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총 533건에 대해 감청 허가를 받았으며, 이 중 339건(63.6%)은 국정원 신청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러다 언젠가 ‘내 귀에 도청장치...’가 또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지 싶다~
10. 정부가 북한의 수해복구 지원은 사실상 '불가'라는 입장인 가운데 국내 대북지원단체가 해외동포단체를 통해 함경북도 지역에 라면과 밀가루 등을 지원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가장 큰 피해를 본 함경북도 지역에 두 차례에 걸쳐 2천8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밀가루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마 라면과 밀가루 때문에 핵 실험을 촉발 시킨다고 하는 양반은... 반드시 있다~
11. 일본 '어린이 빈곤 대책 재단'이 ‘빈곤으로 인한 교육격차가 향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42조 9,000억 엔이라는 천문학적인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어린이 빈곤문제는 나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며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남의 집 얘기 아닙니다.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다가는 큰코다칠지 몰라요...
12. 태권도 ‘품새’가 18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품새는 태권도의 다양한 기술을 일정한 틀로 연결해 놓은 동작으로, 자기수련과 정신수양을 중시합니다.
지금 자기수련과 정신수련을 위해서 품새를 배워야 할 사람이 여의도에 엄청 많다고 봐 나는...
13. 경주 지진으로 원전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지만, 원전 관할 소방서에 '방사능 보호복'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를 관할하는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 5명 중 4명은 '방사능 보호복'이 없는 실정이지만, 국민안전처는 보호복은 선택사항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럼 재난도 선택사항이겠네? 이게 뭔 개소리인지...
14. 중국 베이징에서 식칼은 아무 데서나 팔 수도, 아무나 살 수도 없는 금지품목이라고 합니다. 시 당국이 범죄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12년부터 식칼 실명제를 실시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식이면 모든 제품을 실명제 해야겠네? 국자로 맞으면 얼마나 아픈데 말야...
15.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대표 간식이라 할 수 있는 따끈한 '찐빵'을 일주일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24시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오늘부터 '단팥 찐빵'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호빵과 찐빵의 차이를 아세요? 호빵은 밑에 종이가 붙어있고, 찐빵은 없음... 진짜임.
16. 퇴직 검사 3명 중 1명꼴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 규정을 무시하고 기업에 무단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의 ‘퇴직 공직자 재취업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검사 출신 재취업 신청자 61명 중 20명이 공윤위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래 도둑질도 해 본 놈이 잘한다더니... 그래서 그런 거야?
17. 1979년 판문점 근처에서 마지막 발견된 뒤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던 동요 속 따오기를 37년 만에 일반인들이 다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경남도와 창녕군이 2008년 중국에서 암수 한 쌍을 들여온 뒤 복원사업을 통해 현재 171마리로 늘어난 따오기를 다음 달 4일부터 일반에 공개키로 했습니다.
국내에서 사라진 더 많은 것들이 복원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수고하셨어요~ 따옥~
18. 소방시설 점검 중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판정을 받은 충남 태안소방서의 소방관이 장기를 기증하고 숨을 거뒀습니다. 유가족은 생전에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유지를 받들어 4명의 난치병 환자들에게 장기를 이식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생명까지 나누고 가신 고 박현우 소방교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이폰7 2년 약정 미국 '공짜', 일본 '11만원'' 한국은?. 국제 호갱~
@춘천 102보충대 해체 역사 속으로, 지역 '희비' 교차. 안녕~
@한전 원가 3년 만에 까봤더니, 적정이윤보다 5조 폭리. 날 강도?
@대형마트, 가습기 살균제 성분 치약 철수 ‘전액 환불’. 쓰던 것도...
@국내 과학자들, ‘노벨과학상 6~10년 내 받는다’. 글쎄...
@해군 ‘사고 링스 헬기 승무원 시신 1구 인양’. 안타깝네...
@부산교통공사, 파업참가 조합원 844명 전원 직위해제. 대단해요~
@새누리, '정세균 의장 사퇴 촉구결의안' 국회 제출. 폼이지?
@힐러리-트럼프 첫 TV 토론회 격돌, ‘힐러리 우세’. 일대영
버들가지는 약하지만, 다른 재목을 묶는다.
- 허버트 -
사람마다 각자의 쓰임새와 몫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신의 모습이 나약해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를 묶어내는 큰 힘을 가졌는지는 그 누구도 모르니까요.
비 온후 쌀쌀한 아침입니다.
시원하게 상쾌하게 보내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