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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명동을 갔습니다

청마 작성일 24.12.23 08:53:42

댓글 15조회 53,345추천 31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5908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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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가 필리핀 사람인데

어제 저녁에 갑자기 명동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저녁 7시에 버스를 타고 명동에 갔습니다

그런데 스타킹도 안신은 채로 딱 아래 사진 처럼 입은 서양인 처자 5명을 봤습니다

모델인듯 한 기럭지에 말하는걸 들어봐선 러시아쪽 처자들 같았는데

진짜 빤스가 보일랑 말랑 하더군요

문제는 그 처자들은 본 이후 부터 와이프가 나에게 말을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대놓고 쳐다 봤나봅니다 어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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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랜24.12.23 16:42:00댓글 바로가기

5 1

케바케 이긴 한데...
제 경우 저런 걸 함께 보며 히히덕 거리기도 합니다.
(혼자 몰래 즐기는게 아니라 같이 흉보듯이...)
대신 멋진 남자가 지날갈때도 호응을 해줘야 합니다.
흠냐24.12.23 15:35:43댓글 바로가기

4 0

저는 와이프를 부릅니다 와 저여자들봐 자기야 저렇게 입으면 안추워? 하면서 와이프랑 같이 그여자들을 구경하죠

등록순

엘민이24.12.23 12:58:37 댓글

1 0

퇴근 후 꽃 한 다발 사들고 들어가는게 좋을 듯...
청마24.12.23 15:40:59 댓글

1 0

그래야 할까요?
희만잡스24.12.23 17:41:55 댓글

2 0

꽃 다발로 분위기 전환하기 좋고, 특히 크리스마스 전이라 이벤트 성으로 좋아 보입니다

일단 화제 전환하시고, 좋아하는 음료나 음식 먹으면서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왜? 화났어...

만일 정말 여성들 본 것 때문이면
남성 본능이라는 부분을 어필하시면서 다음부터는 이성적으로 조심하겠다고 하세요.
여성도 잘생긴 남자 배우 나오는 드라마. 아이돌 보면서 행복하지 않냐...

이런걸 싫어하는 와이프면 말하지 마시고, 앞으로 나갈 때 선글라스 챙기세요.
흠냐24.12.23 15:35:43 댓글

4 0

저는 와이프를 부릅니다 와 저여자들봐 자기야 저렇게 입으면 안추워? 하면서 와이프랑 같이 그여자들을 구경하죠
청마24.12.23 15:40:42 댓글

1 0

이미.....
레오랜24.12.23 16:42:00 댓글

5 1

케바케 이긴 한데...
제 경우 저런 걸 함께 보며 히히덕 거리기도 합니다.
(혼자 몰래 즐기는게 아니라 같이 흉보듯이...)
대신 멋진 남자가 지날갈때도 호응을 해줘야 합니다.
G소서리스24.12.24 05:48:21 댓글

1 0

그렇게 성장을 하고...
냉정하게말하께24.12.24 08:03:08 댓글

2 0

난 와이프가 먼저보고 나보고 저거봐라 저거..몸매 쥑인다...그러는데......가끔 아재같음...
어싸둥둥구리24.12.24 17:30:44 댓글

1 0

와 명동은 좋은곳이었군요..
이러면나가린데24.12.31 23:17:16 댓글

1 0

님 설마 사진을 찍은건 아니죠??
소주는한라산25.01.01 00:23:41 댓글

1 0

저런 미친xxx 라고 욕하면서 마누라한테 저거 봐봐
하면서 같이 봅니다. ㅋㅋ
머병시나이25.01.01 02:58:23 댓글

2 0

오 제 와이프도 필리피노에요 반가워요~~
라문25.01.01 07:45:09 댓글

1 0

그 기억 싹 잊어버리게 의무방어전 1주일 추천합니다.
soldier25.01.02 13:49:40 댓글

1 0

저렇게 입으시고 마누라앞에서 살랑살랑 한번 해보십쇼
머니게임25.01.02 14:31:32 댓글

1 0

어릴때 차타고 여친이랑 수원역 사창가 골목 한바퀴 돌면서 신기해한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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