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울의 규모있는 산부인과에서 일하는 간호사 친구가 말하길 요즘은 여아선호가 강해서 첫째가 아들인데 둘째도 아들이라고 하면 낙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길 듣고,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셋째의 경우에는 아들 선호가 강하다는 데이터가 있네요. 제 주위엔 여아선호가 확실히 강하고 세째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세째의 경우 남아선호가 강하다면 이유가 뭘까요?
아직도 대를 이어야 한다면서 아들을 원하는 집안이 있습니다. 보통 요즘은 하나도 안낳고 진짜 많이 낳으면 둘인데 (사실 대부분의 경우 아들,딸 구별 잘 안하죠) 하지만 셋째 낳을 정도면 굉장히 이례적이 경우로 딸 > 딸 이어서 대를 이으려고 아들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가 본 삼남매들의 경우 딸>딸>아들 혹은 딸>딸>딸 이 대부분이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