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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가 되면 느끼는 감정

제정신아닌사람 작성일 23.07.06 14:23:03

댓글 7조회 26,018추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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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맛싫어하는사람23.07.07 15:03:27댓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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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진짜 많은 돈을 벌길 원했는데.. 요즘은 그냥 죽을땐 죽더라도 안아프게 살다가 편안히 갈수만 있으면 돈은 아무래도 좋다.. 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꺄릉스23.07.07 09:11:43댓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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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암걸릴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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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릉스23.07.07 09:11:43 댓글

3 1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면 암걸릴것 같더라구요
원더굴스23.07.10 23:37: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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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암환자 입니다만
이런 말은 농으로라도 하시면
암환자 입장에선 억장이 무너집니다...
망고맛싫어하는사람23.07.07 15:03: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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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진짜 많은 돈을 벌길 원했는데.. 요즘은 그냥 죽을땐 죽더라도 안아프게 살다가 편안히 갈수만 있으면 돈은 아무래도 좋다.. 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제생크림23.07.08 02:46: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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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잃으면 다 잃는 거죠ㅡ 많이 아파본 사람이...
뉴질라이프23.07.09 13:36: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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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시기에 참담함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어요... 꿈같다가 참담하다가 화도났다가 나중에 순응하고 받아들이기까지의 그 과정이... 정말.....

안아픈게 최곱니다 진짜.. 좀 모자라고 돈이없고 그래도 안아픈게 최고예요.
꽝이야23.07.10 15:21: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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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군대 갔다가 첫 휴가를 나왔었는데 10박11일... 전 어무니가 버스터미널로 저 데리러 오실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안오셨고 아부지가 가게로 바로 오라고 해서 아무생각 없이 갔습니다.
어무니가 거기 계셨고 차분하게 어무니가 암이다...라고 두분이서 별거 아니다 라고 차분하게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미친듯히 나왔었네요..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그리고 휴가 기간에 딱 항함치료 받으러 들어가셔서 10박동안 병원에서 계속 있다가 복귀했고 그때 기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지금은 완치되셔서 건강하시지만 식구 중에 누가 큰 병에 걸리게 되면 그 암담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제정신아닌사람23.07.10 15:38: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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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니께서 고생많이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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