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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횡령 관련 도움 부탁드립니다

유라러마이 작성일 19.02.03 10:47:29
댓글 15조회 4,648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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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멍가게 작은거 하나를 운영하는데요

평상시 매일 생긴 현금을 가게 내 보관함에 놔뒀다 일정금액이 쌓이면
제가 은행에 입금을 해왔는데
하루는 제가 부재중일때
여직원이 그날따라 평상시에 하지 않던 입금을 하고 왔습니다
보관함에 돈이 없길래 전 도둑든줄 알고 씨씨티비를 돌려보곤
직원이 입금한 것을 알게됐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만원짜리 9개를 세고는 5만원권 2장까지
총19만원와 현금입금카드를 들고는 바로옆건물 은행을 다녀오곤
입금카드를 다시 제자리에 두는것까지 확인했는데
은행기록에는 14만원이 입금되어 있엇습니다

그 일이 있고 그직원은 4일간 여행을 다녀오기러 예정되어 있었구요
저는 입금했던날 저녁에 씨씨티비를 보고 알아챘지만
가족여행을 간 직원 괜히 여행가서 기분 망치지 않으려 돌아오기를 기다렸고 같이 근무를 하는 날
이 씨씨티비 내용을 얘기했더니 하는 말이
돈을 세서 가져간건 맞지만 들고 간 그대로 입금을 했다 5만원이 부족한 이유는 모르겠다 난 결백하다 이런 의심받아서 너무 슬프다
어쨌든 내가 괜히 입금해서 없어진 돈이니 월급에서 까라
나를 신뢰못하실테니 그만두겠다 은행cctv도 확인해보세요
난 억울하다 입금은 예전에 내가 해오다가 요즘 안했던건 맞다 그러나 오늘이 일요일이고 해서 사장님 안오셔서 내가 한거다

이럽니다 돈을 빼돌린건 절대 아니다 억울하다 이겁니다

어차피 그만둔다니 그냥 넘어갈까 싶은 마음도 있는데
정황상 분명히 5만원을 챙긴게 확실한데 자기는 억울하다고 주장하니
머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혹시 도움될수 있는 충고도 부탁드리려 이렇게 글올립니다

요약
1.여직원이 만원 9장
5만원 2장 청 19만원을 들고 입금하러감

2.걸어서 15초거리인 바로 옆건물 은행에 입금하고 온후
입금기록 14만원으로 찍혀있음

3.자기는 가져간 그대로 입귿했다
차이나는 이유는 모르겠다 억울하다 라고 주장
유라러마이의 최근 게시물
  • ★zot★19.02.03 11:10:22댓글바로가기
    0
    여기서 확실하게 아셔야할게

    "견물생심" 즉 돈을 보면 마음이 생겨 난다는 것이죠

    절대 매장안에 돈 보관함에 놔두지 마시고

    철두 철미 하게 사장 스스로가 잘 관리 해야 합니다.

    직원은 직원이고 사장은 사장 입니다

    사장 같은 직원 없습니다.

    제가 볼땐 본문중에 "입금은 예전에 내가 해오다가 요즘 안했던건 맞다 "

    이부분 부터가 유라러 마이님 잘못이죠.

    입금을 직원에게 맡기신 적이 있는거 같은데 거기서부터 잘못입니다.

    철저하게 금전 관리는 본인이 직접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직원 관리 명언 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한번도 삥땅 안친 직원은 있을수 있어도 한번만 삥땅친 직원은 없다는 것이죠"

    즉 삥땅 안치는 직원도 있지만 삥땅 치는 직원은 이번 한번만 그런게 아니라 자잘하게

    쭈~~욱 그러다가 이번에 걸린것이란 얘기입니다.

    돈은 누구나 보면 마음이 동합니다. 그점 유의 하시고 철저 하게 관리 하시길...
  • 디플매니아19.02.03 11:00:32 댓글
    0
    5만원까고 주고 관둬라해요
  • ★zot★19.02.03 11:10:22 댓글
    0
    여기서 확실하게 아셔야할게

    "견물생심" 즉 돈을 보면 마음이 생겨 난다는 것이죠

    절대 매장안에 돈 보관함에 놔두지 마시고

    철두 철미 하게 사장 스스로가 잘 관리 해야 합니다.

    직원은 직원이고 사장은 사장 입니다

    사장 같은 직원 없습니다.

    제가 볼땐 본문중에 "입금은 예전에 내가 해오다가 요즘 안했던건 맞다 "

    이부분 부터가 유라러 마이님 잘못이죠.

    입금을 직원에게 맡기신 적이 있는거 같은데 거기서부터 잘못입니다.

    철저하게 금전 관리는 본인이 직접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직원 관리 명언 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한번도 삥땅 안친 직원은 있을수 있어도 한번만 삥땅친 직원은 없다는 것이죠"

    즉 삥땅 안치는 직원도 있지만 삥땅 치는 직원은 이번 한번만 그런게 아니라 자잘하게

    쭈~~욱 그러다가 이번에 걸린것이란 얘기입니다.

    돈은 누구나 보면 마음이 동합니다. 그점 유의 하시고 철저 하게 관리 하시길...
  • 유라러마이19.02.03 11:27:37 댓글
    0
    네 제가 한달정도 입원을 했었거든요 그때 어쩔수 없이 입금을 대신 하게 됐어요 저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 확신합니다ㅠ 직원의 도덕성을 질책할것이 아니라 제 잘못입니다 인정합니다
  • ★zot★19.02.03 11:39:53
    0
    저도 자영업을 15년 정도 하다보니 직원 관리가 매우 중요 하더라구요.

    이번일을 "반면교사" 삼아서 앞으로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 기즈모킴19.02.03 12:04:55 댓글
    0
    아무리 좋은 시스템 갖춘다고해도 빈틈 있을 수 밖에 없죠. 지금 아버지 일 도와드리고 있는데 돈 관리나 장부 정리 주로 담당합니다. 맘만 먹으면 제 주머니 따로 챙길 수 있죠. 그런데 양심상, 자존심상 그런 행동 일체 안 합니다. 결국에는 믿을 수 있는 분과 일하는 방법 밖에 없는 거 같아요.
  • 오늘도나이스19.02.03 12:19:51 댓글
    0
    직원은 일만 시키는 존재입니다.
    돈은 가족도 믿지말고 내가 직접관리하는거구요
  • 아하생각19.02.03 15:23:40 댓글
    0
    내가 예전에 모프렌차이즈 가맹점에서 반년? 사개월?정도 알바했는데 사장이 통장주더니 현금나온거 입금하라고함
    근데 너무정신없어서 받아서 힙색에챙긴후에 아예 까먹음
    그 힙색은 잘 안매고다니고 매장에 찡박이두던건데 사장이 준 금액이 300만원이였음 아무튼 나도 깜빡하고 사장도 깜빡하고 나 퇴사할때 내짐 챙겨나왔고 힙색도 당연히 챙김
    그리고 그 힙색에있던 통장이랑 300만원을 군대다녀와서 발견함...
  • 흠냐19.02.05 08:15:44 댓글
    0
    그리고 그건 돌려주셧나요 ㄷㄷ
  • 아하생각19.02.05 08:50:33
    0
    ㄴㄴ 시간도 삼년정도지나고 핸드폰도 바꿔서 번호도없고 군대휴가나와서 매장놀러갔더니 매장도없어지고 그렇다고 경찰서에 맡기기는 귀찮고 그냥 제가 썼습니다
  • G소서리스19.02.03 19:52:59 댓글
    0
    아무리 그래도 25%를 가져가냐...
    걍 버려요. 본인이 스스로 나간다는데.
    은행 카메라도 쓸모없어요. 가게 카메라에 찍혀있고 통장 금액이 있는데.
    억울하면 은행가서 따지라고 해야죠.
  • G소서리스19.02.03 19:59:16 댓글
    0
    그리고 멀쩡히 있는 현금을 가져간 겁니다.
    가져간 사람 잘못이지 주인 잘못 아니에요.
    그렇게 따지면
    편의점 모든 알바가 현금통을 매일 보는데 다 가져가도 욕 안 먹게?
  • rldur19.02.04 14:22:31 댓글
    0
    그거 급여에서 까면 부당하다고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어요. 괜히 더 복잡해질 여지가 있으니 바로 경찰서 신고하세요
  • 하나더하기19.02.04 18:49:17 댓글
    0
    이제 여자가 사장을 성추행으로 신고하면 완벽하네요,
  • 내가있잖아19.02.07 16:13:26 댓글
    0
    1. 형사고소 절도죄 신고/처벌 대상임 위에분도 이야기 하지만 1회가 아닐가능성이 크죠
    2. 신뢰 운운하는 사람치고 제대로된 사람없슴.
  • 우주마왕임19.02.07 16:53:03 댓글
    0
    음.... CCTV에 정확하게 금액이 찍혔닫 말씀하셨음에도 '정황상'5만원을 착복한 것이 맞다고 하시니까.. 조금 찝찝한 마음이 듭니다. 금액을 정확히 말씀해주신 것으로 봤을때 CCTV에는 정확한 상황이 찍혀있었을것 같은데...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계시면서도 그동안의 정리때문에 그러시는 것인지.. 19만원을 들고 나간 CCTV화면과 같은날 같은 시간대 14만원이 입금된 일이면 이건 정황이 아니라 정확한 증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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