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제는 2번째 교육을 받을때쯤 그러더군요..
만약 여기서 합동결혼식을 하게되면 결혼비용을 내야한다고 강조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급한대로 부모님이 700만원이라는 돈을 주셨습니다.(비용이 700만원이래요 ㅡ.ㅡ)
저희부모님과 통일교에서 활동하시는목사님의 관계가
엄마와 삼촌 관계에요..
그래서 삼촌이 저한테말하면 안들어먹으니까
엄마한테만 연락을하는경우도 종종있었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3번교육받으라는소리도없었고..
교육받으면 여자소개시켜준다길래 아무생각없이갓었는데
3번의 교육을 받아야된다는말에 확짜증이 나더라구요..
여차저차 3번째 교육까지가긴했는데.. 저랑은 안맞는거같아서 못들어주겟다.. 나는 여기랑 안맞는거같아요.. 죄송합니다. 하며 정중히 거부의사를 표현하니 딱히 붙잡지는 않으시더군요..
그리고나서 삼촌과 크게다퉛죠..
니가잘햇네못햇네어쨋네저쨋네..
앞서말씀드린것처럼 삼촌이 저한테는 말도안해주셔서..
여기서 비용을 앞서냇다한들 결혼안하면 환불해준다고 들었거든요.. 거기 교육할때도 필요서류에 환불요청서? 같은서류가 있긴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과 개인이 아닌 개인과단체 거래이니 언젠간 돈을 환불해줄거라고는 생각은하는데..
뭐 도통 정보력이 있어야죠.... 답답해서 ....
그리고 700만원을 냇다가 환불받을땐 600만원만 환불해준다는데 왜 그런거죠?
여자의 손길은커녕 숨결조차못느껴봣는데 일부를 떼먹는다니..
제상식에선 말이 안되는데.. 그 제단안에서는 시행절차가있고 하니 시간이걸리고 하는건 이해합니다. 아님 제가 이해를 못하는부분이있어서 그런것도있구요...
이 합동결혼식은 단순히 세속적인 의미의 결혼식일 뿐만 아니라 '혈통복귀'라는 종교로서의 통일교 교리의 핵심을 이루는 의식이다.
합동결혼식 분야에서 통일교는 그야말로 본좌다. 1995년에는 잠실에서 3만 6천쌍을 모았을 정도이고, 덧붙여 동시에 전세계 여러곳에서 한꺼번에 36만쌍의 결혼식을 진행했다는 게 교단 측의 주장. 2001년에는 유엔본부를 통째로 빌려 세계 각국의 유엔 대표와 타 종교 지도자 등 수천 명을 초청해 ‘합동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물론 통일교 합동 결혼식 행사는 신혼부부만이 아니라 기혼부부들의 재언약을 포함한다.
일본의 통일교 신도들이 이 합동결혼식을 위해 종종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그때마다 교단이 비행편을 거의 전세 내서 이들을 데려온다고.
2012년 문선명 교주 사후에는 합동 결혼식이 거의 행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과거에는 자신들의 교리를 실현하기 위해서 신도가 너무 적었으므로 문선명이 직접 연결한 것이었고 최근에는 통일교 2~3세대 자녀들과 전파체계가 아주 잘 형성된 미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신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서 최근에는 합동결혼이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5]
그러나 2017년 9월 7일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5주년 기념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렸다64개국 4000여쌍이다....
2018년 3월 2일 아침뉴스에 떴는데 내용이 뭔가 하니 합동 결혼식을 반자동소총을 들고(!) 진행했다는것. (사실 통일교에서 퇴출당한 故 문선명의 아들 '문형진'이 세운 '생추어리'가 진행한 것으로서 통일교와 관련이 없다.) 실탄인지는 모르나 여자들도 총을들고 결혼식을 하는 모습이... 근거가 요한계시록에 철장(rod of iron)을 들고 마귀를 막아내야 한다는 것인데 이 철장의 현대적 해석이 총이라고. 통일교 산하 총기업체 kahr arms가 권총을 넘어 소총으로 사업저변을 넓히려는 게 아닌가 하는 블랙유머도 있다.
질문의 요지와 고민이 잘못되었네요. 뭔 관계때문에 통일교에 있는지, 결혼식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얼른 나오세요. 가족이 통일교와 관계가 되어있다면 빨리 가족에게 정신차리게 하세요. 아마 늦었을거에요. 통일교는 보통 세뇌가 아니거든요. 몇년뒤에 몇십년뒤에 개 후회하지말고 빨리 탈퇴해요. 정신차려요.
사이비종교라 문제인건지, 원하는 여자를 못만나봐서 문제인건지, 돈낸걸 못받을까봐 문제인건지... 종교에 접근한 본래 의도가 믿음이 아닌 단순 외로움에 저렴한 현질로 여자와 맞교환이 가능하단 소리에 혹해서 그렇게 잘 안다는 사이비종교에 몸담았으면서 이제와서 사이비종교의 문제점을 침튀며 이야기하는데.. 어허....흔들렸던게 믿음이였을까 부랄이였을까...아쉬운게 돈이였을까 여인이란 손닿지 못한 환영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