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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모두 안녕
짱공유에서 20여년을 보낸 나의 과거야 안녕내가 올린 게시물들, 댓글들도 안녕추천과 비추와 신고, 차단들도 안녕나를 웃기고 울리고 재미있게 해준 게시물들도 안녕짱공유 장병들, 하사관들, 장교들, 별들도 안녕헤비업로더 눈팅족들도 안녕짱공유 형, 동생, 동기들도 안녕극소수인 형수님 제수씨도 안녕 나와 공감대가 많았던 이들, 사고방식이 졸라게 달랐던 너네들 모두모두 안녕인생의 시련을 나보다 일찍 겪고도 삶을 이어가준 님들 안녕이런저런 고민들을 가감없이 털어놓아준 님들도 안녕사랑과 결혼에 울고 웃은 님들도 안녕고독하고 무기력한 일상을 공유해준 님들도 안녕좌절과 새로운 도전을 알려줬던 님들도 안녕세상 돌아가는 걸 알려준 님들도 안녕행간의 의미를 찾아준 통찰있던 님들도 안녕한국에 살고 외국에 살았던 님들도 안녕휴지끈 길어서 고마웠던 님들도 안녕직접 찍고, 그리고, 만든 걸 보여준 님들도 안녕야동 정치 종교 게임에 환장했던 님들도 안녕작가로 등단한 님들도 안녕나의 커뮤니티 인생도 안녕모두모두 안녕짱공유 안녕
좌광우도작성일
2025-12-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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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코앞으로 다가온 AI 시대 예측 & 마지막 인사.txt
AI 발전이 얼마나 빠르다는 둥, 미래에는 이렇게 바뀌고 저렇게 바뀌고 어떤 직업이 이렇게 바뀌고 어떤 직업이 먼저 사라지고 등등 이런 글들 요즘이면 많이들 보실겁니다. 제가 워낙 관심을 갖는 분야라서 나름 챙겨봐왔고 무조건 뭐 5년내로 다 된다는 샘 올트만 같은 업계 대표자들부터 조금 보수적으로 사안을 바라보는 과학계 입장을 고려해서 제가 나름 내린 결론입니다. 재미로만 봐주십셔~ 자동차 100% 무인화 - 10년 단순 무인화가 아니라 일반 도로에 더 이상 자동이 아닌 차가 진입하는게 불법인 시대를 말합니다. 첫 자동차의 발명부터 도로에 마차가 사라지는데 걸린 시간이 고작 30~40년,자동차의 첫 대량생산 이후를 기점으로 대도시에서 마차가 사라지게 된 것은 10년 정도 걸렸습니다. 사실 지금도 100% 무인화는 거의 가능한 수준의 기술력이고 오히려 인간이라는 변수 때문에 여러가지 위험성이 존재하죠. 사실상 무인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대량생산 가능해진지 몇년이 되었으니최소한 대도시 기준으로 자동차가 100% 무인으로 운행되는 시간을 10년이나 잡은건 꽤 길게 보는 걸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완전 무인이라는데서 오는 안전성 불안,사고가 나는 과정 자체를 기계에게 맡기면서 발생하는 트롤리 딜레마 같은 윤리적 문제도 있을 수 있죠. 운전석 따위가 사라져버릴 거라오오옷!하지만 당장 교통사고가 지금의 수백 수천 수만분의 일 정도 수준으로 내려가고교통 체증 발생률도 어마어마하게 내려간다 하면 이런 불안은 금방 해소될거라 봅니다.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일반 인공지능)의 탄생 - 8~12년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GTP 선생님 같은 경우는 사실 진정한 의미의 AI라 보기 힘들고,인간 언어를 이해하는 학습 알고리즘이라 봐야합니다. 우리가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인공진능, AI는 사실상 AGI, 일반 인공지능을 말하는 것인데,이것의 탄생이 앞으로 8~12년 남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업계 CEO들은 10년을 보고 있고 과학계는 최대 20년 정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AGI의 등장은 인간을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대체 가능한 존재가 등장하는 겁니다.말이 좋아 대체이지 대부분의 인간들보다 똑똑할 겁니다. AI 신흥 종교 탄생 - 5년 실체도 없는 신을 아직도 믿는 사람이 아직도 수십억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AI신은 실체도 있고 당신의 기도에 항상 응답을 합니다. 그리고 항상 최선의 길로 당신의 인생을 인도합니다. 이런 AI를 신봉하는 종교의 탄생은 어떻게? 왜?가 아니라 언제?의 문제라고 봅니다. https://www.jjang0u.com/board/view/writer/15297521https://www.jjang0u.com/board/view/writer/15297621(AI 신흥 종교에 관한 글) 스카이넷의 탄생 - 5년 약간 어그로성의 부제입니다만,전 AI가 인류를 명망시키려는 형태로 인간에게 반격할거라 보지 않습니다.인류의 데이터를 학습해서 탄생한게 자기 자신인데 인류를 말살 시키려 하는건 필연적으로 자기부정의 길로 가기 때문이죠. 그 보다는 우리는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성인으로서 자아는 없어지고 청소년이 되어 있을겁니다. 밤 9시에 치킨을 시키려고 하면 “님아, 지금 님 간수치에 이시간에 튀김을 먹는게 맞음?” 이라고 하던가 “선생님, 오늘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셨는데 이 시간에 튀김 입에 좀 넣고 운동 없던일로 하시겠습니까?”라고 하는거죠 이게 그냥 단순 잔소리로 끝나면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아..굳이 드시겠다? 알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치킨이나 비슷한 튀김류를 드신다면 전 건강보험 공단에 보고할 의무가 생긴다는 것만 기억하십쇼 휴먼”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그 베이컨을 입에 넣을 제력이 당신에게 있습니까 휴먼?” 우리 모두 성인이 됨으로서 내 몸을 망가트릴 권리?! 자유?!를 획득하였지만이 시대에는 우리는 다시 부모님을 둔 청소년 같은 존재가 될 겁니다. 결국 예~전 인류 역사 어느 시점 처럼뚱뚱한 것이 부의 상징인 시대가 올 수도 있겠죠. 그렇게 뚱뚱하면서도? 건강한 사람들이 부자인 시대? 현존 직업 60%의 증발 - 5~10년 이미 없어진 것이나 다름 없는 분야가 바로 모델이랍니다. 여기서 말하는 모델은, 우리가 말하는 유명 패션쇼의 모델이 아니라일반 상품에서 그 상품 들고 사진 찍는 그런 속된 말로 “무명 모델”분들 말입니다.이미 AI 이미지로 완벽하게 대처가 되다고 합니다. 사진/영상 촬영, 제작 관련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대처되고 있고최근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CGI를 100% AI 작업으로 대처한 영화도 개봉했습니다.(제작 자체가 세계 최초는 아니고 상업영화로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영화는 굳이 안 봐도 될 정도라고..;;; 거기에 저는 지금이 실존 배우의 마지막 시대라고 생각합니다.이제는 배우도 AI로 대처되고 우리는 그 AI 배우들의 팬이 되겠죠.아니면 그게 AI들이 하는 연기이기 때문에 결국 “연기” 라는 예술행위에 더 이상 큰 의미를 안 둘 수도 있습니다. 최근 헐리웃에서 난리가 난 ai배우 틸리 노르우드,유명 배우들이 “역겹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다.근데…니들이 이 역사의 흐름을 바꿀수 있을거 같진 않다야…. 변호사 같은 직업군도 아주 빠르게 대처될 직업군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그외 지금까진 나름 인텔리한 직업군으로 인식되었지만 사실상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 반복적 연산 노동?을 했던 직업군 즉, 법무사, 노무사, 회계사,세무사, 행정사, 컨설턴트, 금융 에널리스트, 기자, 번역가, 교육자 등등등 빗물속의 눈물 처럼…이제 사라질 시간이야..이런 직업들은 관련 AI기업의 발표 한번 이후로 빗물속의 눈물처럼 사라져 없어질겁니다. 챗 GPT 선생 출현 이후 급감하고 있는 신규 일자리 참 아이러니 하게도 몸을 쓰는 직업군들이 그나마 마지막까지 인간이 버틸 직업군이라고 보여집니다.하지만 신체능력의 극한까지 필요한 대립이 오는 전장이나 범죄 현장은 그렇게 오래 버틸거 같진 않군요. 이미 러-우 전쟁에서 고작 100만원 내외하는 드론으로 인간이 너무나 쉽게 도륙당하는 장면은 과거의 일이 됐습니다. 인류 기본소득 시대 - 10년 이렇게 인류 대부분은 직업을 잃었지만 생산 경제는 그 어느때 보다 최고 효율로 활성화 됩니다.이제 각 국가들은 자국민들에게 살아있다는 댓가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대는 무조건 옵니다. 그리고 이 시대가 오면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엄청난 정치 고관여층이 될 수 밖에 없겠죠.당장 내 모든 수입을 정부가 정하는데 어떻게 정치에 무관심해질까요?좋게 말하면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 시대의 부활이고나쁘게 말하면 정경사 게시판의 일상화가 되겠죠 ㅋㅋㅋ 여기서 희망편이라면, 생산 경제가 워낙 탄탄해서 지금 인류의 중산층 정도의 생활을 다 누리고 사는 세상이죠.배우고 싶은거 웬만해선 다 배울 수 있고여행 정도는 분기별로 한번씩 갈 수 있으며,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사는게 힘들지 않은 세상. 생명도 엄청나게 연장되고 오로지 자기 자신의 개발과 성찰을 위해 사는 인류의 삶, 저는 참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절망편도 있습니다, 생산 경제는 탄탄하지만 자본은 그렇게 만만하게 분배를 해주지 않습니다.기본소득은 정말 인간의 존엄성만 겨우 유지 가능한 수준이었고, 여러분은 인류 최초로 노동의 사슬에서 벗어나 생존의 위험 따위는 평생 느껴보지 못하는 삶을 살지만이시대 인류는 역사상 가장 자신들이 불행하다는 세대가 됩니다. 닭장 같은 좁은 아파트에서 AI가 만들어내는 각종 엔터테이먼트를 다양한 형식의 디스플레이로 들여다 보고만 사는 인생이 시작된거죠. 이미 넷 커뮤에는 매달 생존 가능한 돈 받아가면서 인터넷 되는 컴퓨터 한대 던져준다면 크게 불만 없이 살거 같은 사람들 많이 보임;; 인류는 마지막까지 그래도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서라도 민주주의 시스템을 유지하려 노력했지만 자본가가 곧 정치가가 된 세상에서 더 이상 민주주의의 끈을 잡고 있기가 힘들어집니다. 결국 자본 계급의 시대가 돌입되며 인류는 다시 중세 시대 이전으로 하락한 인간 존엄성 시대에 살게 됩니다. 짱공유의 멸망 - 약 1일 후 놀랍게도 정확한 일시가 정해진 이벤트입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7~80년대 태생인 남성들과 소수의 여성들이 넷-노마드가 됩니다. 이들 다수는 다른 커뮤로 이주를 하거나,또 다른 다수는 이 참에 넷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멈추게 됩니다. 알려진 바로는 “짱공유”라는 커뮤에서 활동했던 유저들은 이 이후로 운이 이상하게도 좋고 건강하게 장수할거란 과학계의 예측이 있습니다. 극소수의 어그로짓을 일 삼았던 인간 쓰레기들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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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잘 지내세요
사실 03년 보다 훨씬 더 전에 짱공은 했는데… 짱공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짱공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기억하시는분??).. 하여간 있던 시절부터 했을겁니다. 그 전엔 그냥 로그인 없이 오가다가 어떤 계기가 있어서 가입을 한게 03년이죠. 어떤 계기인지는 기억 안납니다.. 꼭 로그인을 해야했던.. 그런 이유가 있었을건데. 당시 다들 했던 다운로드.. 뭐 이런 이유였던거 같습니다.. 아닐 수도 있고요.게시물도 몇개 올리고 했는데.. 마지막 게시물이 13년인가 되더군요.. 그 후로는 댓글만 달고 살았습니다. 요즘 참…. 익숙한 것들이 사라지거나 제가 떠나는데… 여기도 그 사라지는 것들 중 하나가 되는군요. 뭐랄까…. 처음에는 참 심란했습니다. 이젠 좀 그러려니 하게 되는군요. 인생을 살면서 수 많은 이별을 겪으니 나름 충격완화… 이런 시스템이 마음속에 생긴걸까요. 이토랜트 이야기도 있었는데 가봤습니다.. 대충 훑어봤는데 가입은 안했어요. 혹시 가입하게되면 몇주일후.. 혹은 몇달뒤.. 몇년뒤일 수 도 있겠네요. 가입 안할수도 있지만.. 가입하는 쪽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전 일단 당장은 오늘의 유머에 가서 놀 생각입니다. 요즘은 커뮤는 짱공만 왔다갔다 하지만 몇년전만 해도 오늘의 유머가 메인이었고 짱공은 서브였거든요. 논다고 했지만 어디까지나 눈팅이니까 흔적은 없을겁니다. 예전에는 인터넷의 세상이 반영구적이고 오래간다고 이야기되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요즘은.. 참 뭐든 생명이 짧고 보존이 안되는 공간인거 같습니다. 뭔가 소중한건 인터넷이 아니라 그냥 오프라인으로, 손에 쥘 수있는 실체 있는 것으로.. 글로, 사진으로,,, 이런 걸로 만들어 갖고 있는게 오래가는거 같군요. 파이트 클럽이란 영화 보셨습니까. 오프닝에서 일회용 사회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죠. 정말이지 그 오프닝의 그 대사는 현대사회를 제대로 보여주는 한 단어인거 같습니다. 일회용 사회… 컵도, 그릇도, 인간관계도, 이런 짱공같은 클럽조차도 일회용이죠. 정말이지 정떨어지는 세상입니다. 전 죽으면 화장해서 시체조차도 한줌 모래로 바뀔 운명인데… 제가 세상에 있었다는 흔적을 남기기가 너무 힘든 세상이군요.(몇년전에 암에 걸려서.. 완치는 됐지만.. 그 이후로는 이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ㅋ. 정신적 데미지는 남은거 같아요) 로제타 스톤 처럼 뭔가 돌에다 새겨야 될까요ㅋ. 다들 잘 사십시요. 숨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건강하시고. 결혼하셨다면 증손자, 현손자까지 보시고. 안하셨다면 자유롭게 바람처럼, 자갈처럼 동글동글하게 잘 사십시요.한잔 빨았더니 주절주절 글이 길었습니다.
파란노을작성일
2025-12-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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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이토랜드 25일 서식 후기. 그리고 작별인사.(마지막글)
게시글은 이것으로 519개가 되겠군요 이 글은 짱공에 올리는 마지막 게시물이 될 것 같습니다.다들 짱공의 폐쇄에 심란함을 느끼시는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곳으로 난민촌을 추천 받은 끝에 '이토랜드'라는곳을 알게 되었고 거기에 가입해 짧게나마 활동을 해봤습니다. 제가 이토랜드에서 25일간 서식하며 느낀바를 간단히 짱공인분들에 공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낙 짧은 시간을 보아왔기에 이토를 오래 하신분들이 보기에 틀린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토 고인물들이 보시고 답변으로 정정해주세요. 유사한점 1. 근본이 비슷 합니다. 시작은 공유 파일사이트로 시작 해서 불법 복제물에 대한 제재가 심해지자 순수한 커뮤니티 채널로 탈바꿈 했습니다. 2. 그렇기에 연령대 또 한 매우 비슷합니다. 다만 그 스펙트럼이 좀 더 넚은것 같습니다. 약간 더 젊은 사람부터 약간더 고령인들까지 스펙트럼이 넓은것 같습니다. 3. 사회적(정치, 종교)성향이 매우 비슷합니다. 같은 이유로 분탕종자의 비율도 그대로 존재 합니다. 인간이 모여있는 곳에는 늘 있기 마련이지요. 4. 지적수준이나 관심사도 매우 비슷 합니다. 심지어 그 관심의 시대적 흐름까지 비슷한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공유, 게임 같은걸 좋아 했지만 다들 나이가 들어 육아, 보험, 자동차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탈모(?)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5. 짱공과 비슷하게 군 계급을 따라 갑니다. 다른점 1. 인터페이스; 당연하지만 인터페이스가 다릅니다. 짱공처럼 단순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원하는걸 찾을 수 없을만큼 복잡 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건 익숙하지 않다는것 뿐이죠. 2. 관리자의 능동적 통제; 짱공과의 가장 큰 차이점일 것입니다. 트롤에 대해서는 제재가 확실 합니다. 또한 성인 게시물의 검열이 상당히 빡빡합니다. 짱공은 관리자가 손을 놓아 아무런 관리가 없어 폐가가 된 수준입니다. 반면 이토는 정원사가 있는 화단 같습니다. 잡초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바로바로 싹을 잘라 버립니다. 짱공에서 볼 수 있는 몇몇 (알만한 사람은 아는)유명 트롤들이 이전에 활동하듯 이토에서 활동 한다면 바로 제재 당하고 추방 당합니다. 3. 가입의 문턱; 짱공은 아무런 제한 없이 이메일만 되면 무한히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분탕종자를 제재 하는게 근본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이토는 카톡을 통한 가입이라는점 으로 어느정도의 본인 확인을 합니다. 또한 트롤링을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입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기 위한 일정 기간이 존재 합니다. 4. 활동유저풀의 규모; 일단 인구수에서 차이가 압도적입니다. 단순히 가입되어있는 계정수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액티브인구의 수도 훨씬 많습니다. 게시물, 추천, 비추, 댓글의 양이 훨씬 많습니다. 5. 풍부한 콘텐츠; 아이콘이나 출석 체크등 사소하지만 다양한 컨텐츠가 있습니다. 판결 유튜브 보면 그런 영상들을 종종 접합니다. 치안이 개판인 나라에서 그것이 당연한줄 알던 외국 여행객들이 한국에 와서 한국의 치안상태를 보고 감탄스러워 하는 영상들이 있죠. 제가 이토에서 활동해보고 느낀바가 바로 그렇습니다. 저는 짱공에서 게시글을 통해 이런게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많은 시스템(치안)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변한건 거의 없죠. 헌데 그런 모든것들이 이토에는 이미 잘 정립 되어 있습니다. 그게 이토는 살아 남고 짱공은 사라지는 이유라고 봅니다. 물론 자신이 살던 국가(커뮤니티)와 문화(컨텐츠, 인터페이스)가 달라 분명 불편한게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나 시스템은 익숙해지면 그만일뿐 중요한건 사람 입니다. 결국 커뮤니티라는건 그저 인터넷상에서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장(Field)일뿐이고 중요한건 결국 그 커뮤니티를 통제하는, 그리고 그 커뮤니티를 사용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짱공을 사이버 고향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좋든 싫든 여기에서 있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짱공은 곧 사라질 운명입니다. 하지만 짱공이 사라지는거지 그걸 쓰는 사람이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커뮤니티를 가시던, 어떤일을 하시던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이길 기원해봅니다. 다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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