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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주야2교대 질문

나렉 작성일 13.09.25 11:14:39

댓글 21조회 10,829추천 4

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3958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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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 사는데

대학교도 안가고

일하다가 22살에 군대가서

거의 24에 전역하고

알바하다가

마침 알바천국에서 집근처 공장에서 사람구한다길래

전화하고 간석오거리 사무실가서 면접보고 인적사항? 같은것도 쓰고

오늘 집근처 공장가서 면접을 또 본다는데

원래 면접을 2번보나요?

그리고 주야2교대 많이 힘든가요?

아 진작 공부좀할걸

뭐하고 살지 참 막막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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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13.09.25 11:16: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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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늦지않았습니다..
아리랑또13.09.25 11:17: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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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돈벌어서 창업하시던지하세요 단타로 돈벌기는 최강입니다
야간대학도 알아보시구여 후진 좆문대라도 열심히하면 기회 찾아올겁니다.
개뽀록.13.09.25 11:17: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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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대초반 멋모르고 방학 2달간 세탁기 모터제조 공장에서 주야2교대 돌아봤습니다. 결론은 사람할 짓이 아닙니다. 일이 힘든걸 떠나서 교대근무 자체가 심혈관계에 무리 엄청 줍니다. 그거 하는동안 코피를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쏟은듯.. 늦게라도 목표 정하고 공부하세요. 남자나이 30전에만 졸업하면 기회는 많습니다. 하물며 전문학사라도 따두는게 인생에 도움이 될 겁니다.
폭주인생13.09.25 11:26: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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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 2교대 많이 힘들죠. 좀 규모가 있는 공장은 주간 야간조로 4일 일하면 2일정도 휴무를 주기도 합니다. 일단 야간조가 되면 일하는 시간은 주간이나 야간이나 같더라도 생체리듬에 많은 영향이 가긴 해요. 건강상 무리일 수도 있고... 근데 어차피 사람 하는 일이다 보니 하는 사람들은 다 해요. 그리고 힘들다보니 주야에 특근하고 하면 돈은 꽤 버는 편입니다. 한번쯤 경험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_Alice_13.09.25 11:34: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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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나이들어서 도져히 할거없다 싶을때 해도 늦지 않아요....
당장 돈이 없다면 조금만 해서 공부할 자금 마련하고 다른거 준비하세요
요즘 국비지원학원들 엄청 많고... 폴리텍대학같은곳 가도 좋고요
(공장은 아니고 주야간 교대 근무를 7개월정도 했었는데... 역시 참 오래할게 못되요)
엘다13.09.25 11:35: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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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가 했더니 펄스건 이즈리얼하고 메카 카직스하고 티확찢하고 룰루군요.
실리안느13.09.25 11:49: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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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천 한건물 컴퓨터OP로 1년반을 있었는데..
3조 3교대와 3조 2교대를 해봤습니다.
3조 3교대때는 8시간씩 돌아가기에.. 밤낮없이 출근하고 정말 몸이 말이 아니게 지치며
정말 힘들더라고요.. 출근 시간때가 매때마다 바뀌니.
3조 2교대때가 몸이 편하긴 했습니다. 12시간 교대이지만 1조는 쉬는 날이었기에.
이틀 주간 3일 야간 3일 휴무 . 삼일 주간 이틀야간 이틀휴무.
하지만 2조 2교대는 지옥이조.. 1주일 주간 1주일 야간으로 돌아가서..
그리고 몸을 많이쓰시는 일이면..
다른곳들도 모두 월급은 적어지겠지만. 사람위주의 운영을하여 예비조 1개조는 더 만들어 휴식시간을 늘렸으면 하네요.
동글이댕글이13.09.25 11:50: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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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하고 주야2교대 1년정도 했었는데 살 쏙빠지고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다시는 2교대는 안간다 하고 나왔네요~ 한번쯤은 경험 해보는것도 괜찮다 싶습니다.
청록조13.09.25 12:30: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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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2번 보는건 처음에는 사무실에서 인적사항이라던가 이런 기본적인 것에 대한 면접인거고 2차면접을 실질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보는거죠. 1차는 사실 중요하지 않고 2차가 중요한면접입니다. 그리고 그런회사는 어설픈 애들 보다는 좀 제대로 일할사람을 뽑는거네요
Glanz13.09.25 12:56: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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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이면 뭘준비해도 늦지 않아 보이는데요.
일을 하시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느긋이 준비하세요.
하지만 포기하지는 마시구요.. 꾸준히 준비하시고
학력이 문제다 싶으시면 야간대학이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졸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24살... 부럽네요.
로긴하게하네13.09.25 13:19: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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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공장에서 일하다가 손가락 날라가고 그런게 아닙니다 12시간 일하고 정신이 온전하겠음
빈나루13.09.25 13:40: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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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복학전 6개월정도 했습니다~ 이건 사람이 사는게 아니에요~ 주야 바뀔땐 쉬는 날도 없죠~ㅡㅡ;;
흠냐13.09.25 13:46: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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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없고 또래아이들보다 돈 많이벌고싶다 할때 가면 좋습니다.
원래 면접 두번 보는거 맞구요

단 지금이나 10년뒤나 월급 많이 올라야 100만원 오릅니다.
일반 사무직같으면 초반에 박봉이었다가 경력 쌓으면 수직상승하는게 월급이지만
생산직 (공장알바)같은 경우는 초반부터 임금이 쌥니다. 다만
임금 상승률이 수평입니다 거의 없다고 봐야되요
그냥해봐13.09.25 13:56: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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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고고
내이름은우키13.09.25 14:25: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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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4살인데 글쓰는 건 34살 같네...
뭘 해*도 않고....
공부 안한거 후회하면 일단 공부 해봐라...어린 넘이 빠져가지고...
박삘더13.09.25 17:48: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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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아웃소싱같은데요. 글구24이면 시작이예요
지금이 젤중요한거같습니다. 대학안가셨으면 자격증공부해서 대기업기술직지원하세요 인천에는현대제철두산인프라있으니
큰곳들어가는게

잘모르시면 취업카페에서정보좀얻고. 노력하면될듯합니다
알렉산더13.09.25 18:55: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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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으신가봐요? 먹고 사는게 문제라면 2교대건 3교대건 18시간 근무건 마다 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님보다 어린나이에 2교대 했었는데 2년 동안 몸이 많이 망가졌었죠. 그래서 그만뒀고,(편안한 전자회사였지만) 기능직으로 쭉 가실거 아니면 지금이라도 대학 다니세요. 저도 님 나이에 방향바꿔서 지금은 사무직으로 근무합니다. 고생스러운일 아닌일이 있겠습니까만~ 맘 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레인트침버13.09.25 19:42: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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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번 보냐면요. 첫번째는 아웃소싱 업체 입니다. 요즘 생산직은 아웃소싱 업체에서 사람을 받습니다.
정규직원은 상여금이니 보너스니 이런걸 줘야 하니까 아웃소싱 통해서 몇개월 단위계약직을 뽑습니다.
본래 1년인가 근무하면 정규직 전환이 의무라고 하던데 이런저런 비용감축을 위해 아웃소싱 계약직을 쓰지요.
보통 6개월 정도 굴리다가 1년 되기전에 자르고 다른 사람 다시 계약직 쓰거나 아니면 재계약을 하는 식으로 정규직 전환 의무화법을 피해간답니다.
솔로부대다13.09.25 19:45: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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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년 30인데 꿈을 위해 모아둔도 다 써가면서 음대 들어갈려고 원서냈음..
몸짱락커13.09.25 20:12: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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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일하는건 정말 지루합니다... 자유시간이 줄어 드니.. 마치 눈뜨면 일 .. 눈뜨면 일.. 이런 느낌 입니다.
알람시계13.09.26 09:50: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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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대라면 공부에 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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