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부연설명을 하자면 현재 대부분 유통되고 있는 참외의 품종을 50년대 일본에서 수입했던거죠. 현재 일본에서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재배하고 있지 않고, 연세있으신 분들 아니면 참외라는 과일을 본 적도 없어서 아예 한국과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발음 참외를 따라 チャメ(차메)라고 부릅니다.
예전에는 전라도쪽 사람들만 먹는 음식이라는 개념이 있었는데요, 방송에서 몇번 효능에 대해 나온뒤로 많이 바뀐듯요... 뭐... 항암효과니 뭐니 해서 찾으시는 분들 계심요.... 저희가 경상도쪽 거래처들이 있어서 그분들 오시면 그냥 백반 맛잇는 집으로 안내하려고 해도 연배들이 있으셔서 그런지 궂이 홍어 드실련다고.... 저도 홍어는 그녕 몇점 먹는 수준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홍어로 도배되는 홍어정식은 다 못먹는데 잘드시더라고요.... 물론 젊은 분들은 따로 닭백숙 시켜드림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