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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뒤의 정체가 뭘까요?

뚜비카레 작성일 20.04.04 14:11:12 수정일 21.01.01 21:47:16
댓글 16조회 5,779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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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주일 전부터 제방 벽지 뒤에서 뭔가 소리가 들립니다

 

딱!... 탁!.... 이런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리고 트특~ 하는 소리와 모래 떨어지는 소리도 들려요

 

특히 늦은 밤부터 새벽내내 자주 들리고 아침에는 조용하고 낮부터 조금씩 들려옵니다

 

예전에 살았던 집에서 벽지 뒤에서 이런 소리가 들리고 

 

미국바퀴벌레 수백마리가 난입했던 기억이 있어서 두렵습니다

 

다행히 바퀴 특유의 사각사각.... 샤샤삭~ 이런 소름돋는 소리는 안 들리고

 

이 소리가 처음 들리던 날 거실에서 거대 집게벌레 두마리를 발견했거든요

 

벽지 뒤에 있는 녀석이 집게벌레일 가능성이 클까요?

 

제발 바퀴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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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소서리스20.04.04 15:06:50 댓글
    0
    무서워 무서워!
  • 뚜비카레20.04.04 17:04:44 댓글
    0
    저도 너무 무서워요!
    눈에 보일 때 나오면 괜찮은데 잘 때 나와서 깨물까봐 넘 무섭네요..
  • 수제생크림20.04.04 16:16:04 댓글
    0
    바퀴 같은데요 약 치셔야 할듯
  • 뚜비카레20.04.04 17:05:15 댓글
    0
    윽! 안 그래도 혹시 몰라서 집 외벽이랑 내부에 바퀴약을 발라놨습니다..
  • Workout20.04.04 21:06:07 댓글
    0
    뿌리면 바로 D.G는 약이 있어요~
    어느날 저도 벽지 뒤에서 소리나서 ...ㅋㅋㅋ 뿌리고 담날 보면 읔~
  • 뚜비카레20.04.05 12:37:11 댓글
    0
    감사합니다!
    벽지에 구멍내면 거기로 나오는 것도 경험해봐서 구멍 뚫고 쏘기 망설여지네요...
  • 쿤타킨테20.04.04 23:48:48 댓글
    0
    은행터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소리가 큰건가요
    전에 기름 좀 뿌리면 냄새때문에
    바퀴가 안 지나간다던데
    종이하나 깔고 좀 뿌려둬보면 어떨지
  • 뚜비카레20.04.05 12:37:51 댓글
    0
    감사합니다!
    소리가 크지는 않고 그냥 보통의 소리입니다
    기름이라면 휘발류 같은 거 말씀이죠?
  • 임재범20.04.05 22:02:07 댓글
    0
    시궁쥐? 강아지만한 거
  • 뚜비카레20.04.05 22:07:42 댓글
    0
    감사합니다!
    윽! 전에 살았던 집 싱크대 배관으로 거대 시궁쥐 두마리가 난입했더 적이 있어요!!
    다행히 이 동네엔 앞집 마당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고양이들이 막 돌아댕겨서 쥐는 없다네요..
  • gusn7720.04.05 22:19:32 댓글
    0
    도배를 새로 하신거면 도배풀이 마르면서 도배지가 팽팽해지고 벽하고 뜨면서
    따닥 하고 먼지 모래 먼지 떨어지는 비슷한 소리가 들리기도 하던데요.
  • 뚜비카레20.04.05 22:24:07 댓글
    0
    감사합니다!
    전에 살던 사람이 새로 바른 거 같아서 제가 또 하지는 않았어요
    집이 빈 상태로 두 달 정도 있었던 거 같은데 그 벽지소리가 일주일 넘게 계속 들릴 수 있나요?
  • gusn7720.04.05 22:34:39
    0
    어쩌다 한두번 간헐적으로 들리면 ,도배지가 뜨거나 갈라지면서 발생하는 소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리나는 벽을 잘보시면서 만져보시고 들뜨거나 금이간부분이 있나 보세요.
    들뜬부분 툭툭치면 모래떨어지는 소리도 나구요.
    이것도 아니시고 계속 소리가 자주 많이 난다면 쎄~~~에스코!! 1588-1119~~~
  • 뚜비카레20.04.05 22:50:49 댓글
    0
    그 소리가 들리는 벽지가 엄청 들뜨긴 했습니다
    뒤에 무슨 판을 대고 도배한 거 같은데 그 판 자체도 떠있어요
    그런데 그 소리가 간헐적이 아니라 들릴 때는 지속적으로 계속 들려요...
    뭔 벌레가 있는 건 확실한 거 같아요..
  • gusn7720.04.05 23:55:22
    0
    음 ....저의 짧은 생각에 님 사시는 곳이 빌라 이신것 같아요.
    집을 불법으로 쪼개기 한것으로 보입니다.
    집하나를 가벽을 세워서 두집으로 만드는..
    벽이 스티로폼이나 석고보드로 돼있어서 치면 퉁퉁 소리나고요.
    제가 20대에 그런집에 한일년 생활해봐서 좀 아는데요.
    일단 방음이 꽝입니다. 이웃집 방구소리도 들릴 정도로 방음이 꽝입니다.
    님이 격고 계시는 소음이 이웃소음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벌레가 많아요. 바퀴.집게,귀뚜라미....파리 모기..
    내가 잘 한다고 해결이 안돼요.불끄면 토도도독 소리나다가 불키면 후다다닥~
    이집은 해결책이 없어요, 이사만이 살길.
    그리고 집에 문제가 생겼을때 보상도 쉽지가 않아요.
    혹시 님이 이런경우 이시라면 부동산계약 부터 다시하번 살펴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모든게 잘 해결 되셔서 편안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건강하시구요.
  • 뚜비카레20.04.06 13:00:40 댓글
    0
    지금 사는 곳은 좀 오래된 단독주택입니다
    아마 그래서 벌레가 꼬일 거 같아요
    여기서 오래 살 계획이 아니라서 이번 여름만 잘 넘기면 될 거 같습니다!
    님도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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