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뼈가 마이 아퍼~~
이낙연에게
그대 평생 꽃길만 걷다보니
그대 발길에 채이고 밟힌 꽃이 얼마나 아팠는지 모르나 보구나.
그대 평생 영광만 누리다보니
그대의 영광 뒤에 그늘진 곳의 불행은 손톱만큼도 연민을 느끼지 못하구나
예전 전두환을 칭송했던 그 펜대를 돌아볼 때
검찰쿠데타를 일으킨 자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내란으로 국민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긴 세력의 품에 그대가 안긴다한들 하나도 이상할 건 없다만
내란 수괴에게 내란 유발자는
극우 유투버라고 오늘자 한겨레가 그러던데,
전직 국회의장도 윤석열이 극우유투버가 하던 말대로 따라 하더라고 그랬다던데
서울법대 안 나와도
그 정도 짐작은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
영변의 약산 진달래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 고이 보내겠다고
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위기마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나서라고 꾸짖으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민주당 심정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