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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빕니다

건진법싸 작성일 23.10.27 20:45:24 수정일 23.10.30 15:04:47
댓글 31조회 13,176추천 84

신장식의 오늘-231027-초혼

 

초혼. 죽은 자의 혼을 소리쳐 부르면 소생시킬 수 있다는 믿음에 연유한 남은 자의 외침입니다. 2022년 10월 29일 밤 이태원, 우리 곁을 떠나 별이 된 사람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Afagh Rast Manesh 아파크 라스트 마네시, Ali Parakand 알리 파라칸드, Alireza Oliayee 알리레자 올리아이, Anne Marie Gieske 앤 기스케, Guenego Limamou Laye 게네고 리마무, Makaew Natticha 마캐우 나티차, Pak Iuliana 박율리아나, yhaneh Sadat Atashi 레이하네 사다트 아타시, Somayeh Moghimi Nezhad 소마예 모기미 네자드, Steven Blesi 스티븐 블레시, Stine Roalkvam Evensen 스티네, Tomikawa Mei 토미카와 메이, 강가희, 강민지, 강은경, 김경엽, 김단이, 김도은, 김동규, 김미정, 김보미, 김산하, 김세리, 김송, 김수진, 김슬기, 김연희, 김예은, 김용건, 김원준, 김유나, 김의진, 김의현, 김인홍, 김재강, 김정훈, 김주한, 김지현 프란치스카, 김지현, 김현수, 남상호, 노류영, 문효균, 박가영, 박소영(남양주), 박소영(당진), 박소현, 박시연, 박지애, 박지혜, 박초희, 박현도, 박현진, 배현호, 서수빈, 서예솔, 서형주, 송영주, 송은지, 송채림, 신애진, 신한철, 심규용, 안다혜, 안지호, 양희준, 오근영, 오지민, 오지연, 유연주, 유채화, 윤성근, 이경훈, 이남훈, 이동민, 이민아, 이상은, 이수연, 이승연, 이승헌, 이은재, 이재현, 이정환, 이주영, 이지한, 이지현, 이진우, 이한솔, 이해린, 이현서, 임종원, 장승민, 장한나, 정아량, 정주희, 조경철, 조명화, 조수현 Justina, 조예진, 조한나, 진세은, 차현욱, 채현인, 최다빈, 최민석, 최보람, 최보성, 최유진, 최재혁, 최정민, 최혜리, 추인영, 한규창, 함영매, 홍의성

 

기억, 책임, 약속

 

남은 자의 다짐입니다.

 

* 유가족협의회가 보내주사 희생자 115명을 초혼했습니다.

 

저 이름들이 내 자식과 친구들, 그리고 내 주변에 흔히 늘 부르던 이름이란게 더 서글퍼집니다

 

 

건진법싸의 최근 게시물
  • cus23.10.27 20:57:53댓글바로가기
    1
    아… 진짜 명복을 빕니다. 죽은 자를 익명화함으로서 애도를 방해하려는 저 짐승들이 처절하게 피눈물을 흘릴 날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 4
    학살을 방조한 국가에게 죄를
    학살 당한 억울한 영혼에게 위로를
  • JohnNa23.10.27 21:04:03댓글바로가기
    1
    책임감을 느껴야할 자리에 있으면서
    책임감도 못느끼는 자에게도 죽음을...
    꼭 책임감 있는 사회가 되길
  • cus23.10.27 20:57:53 댓글
    1
    아… 진짜 명복을 빕니다. 죽은 자를 익명화함으로서 애도를 방해하려는 저 짐승들이 처절하게 피눈물을 흘릴 날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 우주최하노동자23.10.27 20:59:34 댓글
    4
    학살을 방조한 국가에게 죄를
    학살 당한 억울한 영혼에게 위로를
  • JohnNa23.10.27 21:04:03 댓글
    1
    책임감을 느껴야할 자리에 있으면서
    책임감도 못느끼는 자에게도 죽음을...
    꼭 책임감 있는 사회가 되길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무수타파23.10.27 22:06:51 댓글
    1
    아직도 그 날이 기억나네요...책임은 묻지 말고 추모만 하자!! 전 아직도 그게 전 사이트에 걸쳐 세력이 움직였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분들 여전히 여기 계실까요 ㅎㅎ
  • 찢는거니23.10.28 02:17:51 댓글
    0
    밥은 먹고 다니냐?
  • 가라뜸부기23.10.28 04:34:31 댓글
    0
  • 병시인드라23.10.27 23:05:39 댓글
    31
    지금 정부가 그리 잘하지는 못 해도..
    그렇게 명복까지 빌어 주지는 못 하겠다
  • cus23.10.27 23:35:00 댓글
    0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억울한 일을 당할때 똑같은 소리를 듣게 되길 바랍니다.
  • 병시인드라23.11.14 21:43:53
    1
    @cus 당신 사랑하는 사람들 제발 저런데 가지말라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병시인드라23.11.14 21:43:34
    1
    @쌍방울돌격대 당신 사랑하는 사람들 제발 저런데 가지말라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 찢는거니23.10.28 02:18:27 댓글
    0
    꼭, 당신 가족이 똑같은 일 당하길 바랍니다.
  • 병시인드라23.11.14 21:44:08
    1
    @찢는거니 당신 사랑하는 사람들 제발 저런데 가지말라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 JohnNa23.10.28 09:41:36 댓글
    0
    느그 부모 명복 미리
    못 빌어주겠다.

    느그 부모 고통에 1초 1초 천천히
    몸부림치다 천천히 뒤지시길

    아디다스
  • 병시인드라23.11.14 21:43:48
    3
    @JohnNa 당신 사랑하는 사람들 제발 저런데 가지말라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 병시인드라23.11.14 21:45:25
    2
    @JohnNa 참 부모 드립은..ㅋㅋ
    니 새끼는 저런데 가지말라고 해라
    병신아
  • 병시인드라23.11.14 21:47:17
    2
    @JohnNa 존나
  • JohnNa23.11.14 23:21:09 댓글
    0
    반대로 느그가 사랑하는 가족 누군가가 뒤져서
    이번 정부가 잘되면 좋은 거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병시인드라23.11.18 11:27:15
    0
    @JohnNa 니 부모는 돌아가시면 명복 빌어 줄께
    하지만 정신 못 차리고 저런데 가서 죽는 애들은 명복 못 빌어주겠다
    부모 돌아가시면 쪽지해라
  • 토런23.10.27 23:59:54 댓글
    0
    저.. 이번주에 집회 안하나요? 이런 질문하기도 무섭네요...
  • 도라지23.10.28 00:34:22 댓글
    1
    저때 뉴스 보면서.. 저사람들이 어딘가에 있다가 한번에 좁은골목으로 몰려서 사고가난건줄알았음....
    근데 수시간에걸져 차곡차곡쌓인거같은데.. 진짜 사람이 통제를안받으면 저렇게까지 가는구나 싶었음;;
  • Espresso23.10.28 00:51:09 댓글
    10
    색붕이들찐빵잔치에 애도해야되냐
    세월호도아니고 누칼협? 강제성 전혀없었음
  • 놀러와써염23.10.28 09:04:17 댓글
    2
    못갈곳도 아니고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길에서 돌아가신걸,
    그리고 그전부터 쭉해왔던 통제를 안해서 생긴 문젠데
    여기너 누칼협 들이미는건 너무 쏘시오패스적인 생각이네
    지능이 많이 딸리시나봐요
  • 빌리의파워23.10.28 03:19:54 댓글
    0
    이미 초저녘부터 신고가 수차례 들어가도 무시한게 지금정부임. 몇몇 사람들이 저기간 사람들 잘못이라고 하고 별 의미없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전년도 행사에는 멀쩡히 작동하던 행정시스템이 작년에는 완전히 먹통이었단걸 생각해야함. 임시로 도로한차선 통제하고 인도를 늘리고 지하철은 몰리는시간대에 무정차로 돌리고 위험한 골목들은 경찰과 여러 인력들이 일방통행을 시키면서 사고가 없게끔 관리해왔음. 그게 작년에는 없었음. 샋에 미쳐서 저런데 가는게 문제다~ 저렇게 몰리는데 정부가 컨트롤이 가능하냐~ 등등 한심한 소릴 하는데 그런소리 하는 님들은 평생 집에만 있으셈. 기업이 하는 작은 행사만 하더라도 미리 인력 뽑아서 교육시키고 현장투입시켜서 사람들 동선 통제 다함. 그걸 안한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잘못한거
  • 33322323.10.28 03:20:38 댓글
    4
    국가도 통제 책임이 있지만 저건 시민의식 문제도 있는 사고임. 과거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세월호와 결이 다른 사고임.
  • 뭔개소문23.10.28 08:01:36 댓글
    8
    에휴 발정난 것들 서로 엉키다가 에휴 세계적으로 챙피해 죽겠다...
    언제부터 할로윈을 챙겼다고....
  • 그날의설레임23.10.28 12:22:31 댓글
    0
    추모제를 민주당에서 주도했다는 이유로
    참석을 거부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통령과 국짐잔당들 ㅋㅋㅋㅋ
    총선 앞둔건 잠시 잊었나봐?? ㅋㅋㅋㅋㅋ
  • 마캬또23.10.28 15:24:20 댓글
    0
    애초에 윤완용은 49제때도 말한마디 없었고, 그 시간에 쳐쪼개면서 술잔 쳐사고 있었음. 49제도 정치추모?? 그냥 대선사기 흉악범 싸이코패스의 일상적인 말장난.
  • 마캬또23.10.28 15:21:29 댓글
    0
    이태원참사 관련 댓글 통계보면 전체에서 유가족한테 싸패, 혐오댓글이 30%라고. 역시나 딱 그 비율. 인간이길 포기한 날리면 싸이코패스 정신병자들 비율. "이태원 참사를 언급한 기사 5만 3천여 건과 그에 딸린 댓글 230여만 건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댓글 중 약 30%가 악의적 평가나 혐오성 댓글로 나타났다." https://newstapa.org/article/jc6j6
  • Espresso23.12.15 21:03:52 댓글
    1
    원인과 결과의 인과관계를 보지 못하는건 생각하지 않는 본능에 사로잡힌 발정난 원숭이새끼와 다를게 없다. 그러니 대기업 다니는 애들이 30프로안에 있겠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성 아우구스티노
    고백록 d.c 397년
  • 마캬또23.12.16 14:47:23
    0
    @Espresso 수꼴지지층 통계에 대부분 "무직/기타"로 잡혀있는데 30% 대기업 타령ㅋㅋㅋㅋ 망상 정신병ㅋㅋㅋㅋㅋ
  • Espresso23.12.17 10:42:13 댓글
    0
    이해안간다는 사람=수꼴지지층 이란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겨 뇌내망상은 이불속에서 하시길. 원인없는 결과는 없다는것도 머리속에 좀 새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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