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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68화 '착혈귀를 찾아라'

나에게쓰는편지 작성일 23.03.08 16:04:31
댓글 5조회 2,693추천 5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68화

 

‘착혈귀를 찾아라’

 

한번쯤 보시길 바랍니다.

나에게쓰는편지의 최근 게시물
  • 닉텁23.03.08 16:32:25댓글바로가기
    1
    매년 8월 15일이 되면 대형 카스텔라를 사서 초를 붙이던 상국씨네 가족. 막내아들 상국씨는 이 모든 상황이 의아하기만 하다.
    “아버지 생신은 3월이잖아요. 왜 8월 15일에 생일파티를 하는 거예요?”
    "아버지는 생일이 두 개란다. 오늘은 내가 다시 태어난 날이야."
    이 비밀스런 생일파티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게 된 것은 상국씨의 나이 29세가 되던 1989년,
    아버지가 일제강점기 때 겪었던 일들에 대해 상세히 듣게 된 이후였다.
    당시 10대였던 아버지가 일제경찰로부터 모진 고문을 받았다는 사실과, 결코 잊을 수 없었던 원수의 이름까지 정확하게 알게 된 것이다.
    1942년, 당시 17세였던 아버지가 끌려간 곳은 경남 경찰부 고등경찰과 외사계였다.
    항일 전단을 뿌린 혐의로 체포된 아버지가 겪은 일은 상상을 초월했다.
    발길질과 몽둥이질은 기본, 물고문 에 압슬고문까지 잔인한 행위가 끝없이 이어졌다.
    결국 아버지는 죽어서도 잊지 못할 끔찍한 고문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 최악의 고문의 이름은 ‘착혈 고문’이다.
    아들 상국씨는 아버지의 울분에 찬 외침을 가슴에 품고 하판락을 찾아간다.
    과연, 친일경찰 하판락으로부터 아버지에 대한 증언을 들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58년 묵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내용이라네요
  • 1
    왜 봐야되는지
    대략 어떤 내용인지
    알려줘야 찾아보죠
    형이 어떤 인간인지 내가 모르는데
    그냥 보라고하면 보겠으?
  • 1
    아 그렇구나.
    친일파와 그 수장 이승만의 비열함과 추악함.
    그시절에도 지금과 토씨하나 틀리지 않는 검새들의 이야기랍니다.
  • 으하하카카c23.03.08 16:09:15 댓글
    1
    왜 봐야되는지
    대략 어떤 내용인지
    알려줘야 찾아보죠
    형이 어떤 인간인지 내가 모르는데
    그냥 보라고하면 보겠으?
  • 닉텁23.03.08 16:32:25 댓글
    1
    매년 8월 15일이 되면 대형 카스텔라를 사서 초를 붙이던 상국씨네 가족. 막내아들 상국씨는 이 모든 상황이 의아하기만 하다.
    “아버지 생신은 3월이잖아요. 왜 8월 15일에 생일파티를 하는 거예요?”
    "아버지는 생일이 두 개란다. 오늘은 내가 다시 태어난 날이야."
    이 비밀스런 생일파티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게 된 것은 상국씨의 나이 29세가 되던 1989년,
    아버지가 일제강점기 때 겪었던 일들에 대해 상세히 듣게 된 이후였다.
    당시 10대였던 아버지가 일제경찰로부터 모진 고문을 받았다는 사실과, 결코 잊을 수 없었던 원수의 이름까지 정확하게 알게 된 것이다.
    1942년, 당시 17세였던 아버지가 끌려간 곳은 경남 경찰부 고등경찰과 외사계였다.
    항일 전단을 뿌린 혐의로 체포된 아버지가 겪은 일은 상상을 초월했다.
    발길질과 몽둥이질은 기본, 물고문 에 압슬고문까지 잔인한 행위가 끝없이 이어졌다.
    결국 아버지는 죽어서도 잊지 못할 끔찍한 고문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 최악의 고문의 이름은 ‘착혈 고문’이다.
    아들 상국씨는 아버지의 울분에 찬 외침을 가슴에 품고 하판락을 찾아간다.
    과연, 친일경찰 하판락으로부터 아버지에 대한 증언을 들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58년 묵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내용이라네요
  • 나에게쓰는편지23.03.08 16:34:28
    1
    @닉텁 감사합니다(..
  • 나에게쓰는편지23.03.08 16:33:24 댓글
    1
    아 그렇구나.
    친일파와 그 수장 이승만의 비열함과 추악함.
    그시절에도 지금과 토씨하나 틀리지 않는 검새들의 이야기랍니다.
  • e줄몽e23.03.08 23:58:29 댓글
    0
    아들에게 한말 "그를 만나면 직이뿌라!! 그는 사람이 아니다 인두껍을 쓴 짐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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