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짐 국혐이라 불리는 자들의 힘은 혐오에서 나옵니다.

왜 이번에 굥이 됐을까요? 혐오의 힘입니다.

이재명을 찍은 사람들은 이재명 좋아했던지 굥과 국짐을 혐오해서 찍었겠죠.

100% 포지티브한 에너지는 아니었지만 포지티브한 에너지도 상당히 있었다고 봅니다.

반면 굥을 찍은 이유는? 실제 굥과 같이 헤쳐먹을 인간들 빼고 대부분은 혐오의 마음으로 굥을 찍었습니다.

이재명에 대한 혐오

민주당에 대한 혐오

전라도에 대한 혐오

문재인에 대한 혐오

여가부에 대한 혐오

그 사람들도 굥이 멍청한거 다 알아요. 근데 혐오스러워서 굥을 찍었습니다.

혐오는 결국 또다른 혐오를 낳습니다.

우리기 1찍 2찍 나눠 서로 혐오한다면 누가 좋아할까요?

혐오의 힘이 제일 좋아하지 않을까요?

일베가 돌아가는 매커니즘도 혐오고 이준석이 득세한 이유도 혐오고 국힘이 승리한 이유도 혐오입니다.

이 혐오의 힘은 아주 과거부터 올라가서 일본이 우리에게 심어놓은 씨앗이죠.

그걸 군부독재시절 지역으로 갈라쳤고 지금은 성별 세대 집단 광범위하게 혐오를 뿌리고 다니죠.

혐오로는 바꿀 수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