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날아라우기 작성일 22.05.04 09:55:03
댓글 10조회 2,215추천 7

-주의-

 

일단 먼저 우리나라 역사를 부정하거나 현재 역사보다 과장되게 말하는 내용을 국뽕으로 취부하는 짱공인은

바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강력히 권해 드립니다.

 

 

 

 

 

 

 

 

 

 

저는 평범하게 역사교육을 받아왔고 그저 역사에 아예 관심없는 사람은 아니나 조금 관심있을 정도로 살아 왔습니다.

 

재미로 황현필 유튜브정도 보는정도 였는데

 

유튜브 연관검색어 보다가 이덕일 역사유튜브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이분 얼굴은 예전부터 TV에 자주 나온 분이라 몇번 봤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고

사료를 바탕으로 팩트체크? 우리 역사를 설명하시더라고요

 

이병도 를 비롯해서 그의 제자들이 우리 역사 강단을 장악한 현재 모습이 맞다면 분통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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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구는나빠22.05.04 10:06:05 댓글
    0
    역사는 강자에 의해
    합의된 거짓말...
    어찌됐든
    강대국사이에서 국가와 민족이 보존되어
    왔다는것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낌
  • 한스슈파이델22.05.04 10:20:12 댓글
    0
    우리 민족이 990여차례의 외침을 겪고도

    국가와 민족을 보존했다는것에 강한 자부심을ㅈ느낍니다

    그 옛날 강했던 중국한족과 아랍국가들과 유럽이

    몽골에게 속절없이 무너졌을때 우리는

    40여년간 저항했습니다
  • GitS22.05.04 10:43:09 댓글
    0
    소위 강단사학이라고 불리는 대학 교수들과

    소위 민족사학계 학자들과의 학술토론회 보면 재미납니다.

    또 예전에 있었던 '동북아 역사왜곡 대책 특별위원회' 관련 영상자료들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 qqq_ppp22.05.04 11:02:32 댓글
    0
    왕들 일거수 일투족 기록하는게 이런역사라서 그랬던거같음
    외세에 강대국들이 많으니 역사가 잘못쓰여질걸 우려해서? 그랬던거 같기도하고
  • 은교응교22.05.04 17:42:45 댓글
    0
    덕일이형은 좀 근거가 부족하죠. 황센세는 최곱니다.
  • 피오르네22.05.04 23:16:28 댓글
    0
    그냥 저사람이 말하는 것 자체가 논리적 오류가 있음
    함경도 철령과 만주 철령 엄청 열심히 설명해놓고 왜 나중에는 딴소릴 하는지 ㅋㅋ
    함길도를 설명하는데 세종실록 지리지에 백두산에서 부터 준령이 남쪽 철령까지 뻗어있다고 되어있는데
    철령 공험진 잘 설명하다가 갑자기 공험진에서 심양까지를 죽 이어놓고 여기가 고려 조선의 강역입니다 이러시네

    그리고 그런 오류 지적을 떠나서 그냥 대동여지도가 멀쩡히 있음.
    대동여지도가 조작인가?

    한가지더 말하자면 이성계 태어난 곳이 화주(=화령)이고 여기가 쌍성총관부가 있던 그 화령임.
    이성계가 삐져서 고향으로 간게 함흥이고 그 함흥이 화주에 있음.
    이성계가 간 함흥도 압록간 건너라고 하시겠네 ㅋㅋ 함흥 본궁이 아직도 북한에 멀쩡히 있건만 ㅋㅋ
    나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이성계 고향 관련 유적 사적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그걸 다 조작해서 함흥에다 만들어 놨다고?
  • 날아라우기22.05.05 18:34:49 댓글
    0
    일리 있는 말씁 같습니다
    청과의 간도 협상을 보면 우리 옛 강도라는 명분도 있고.. 국가 차원에서 연구가 더 이루어 져야할듯
  • 피오르네22.05.06 11:36:58
    0
    @날아라우기 청과의 간도 협상때문에 간도가 날아갔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간도 영토 주장은 조선시절이 아니라 대한제국 시절에 발생한거 아닌가요?
    조선시대 마지막 영토확장이 4군 6진 설치이고. 15세기에 설치된 이 4군 6진은 19세기 만들어진 대동여지도에도 나와있죠.
    딱 대동여지도에 나와있는 부분이 사실상 우리나라 백성이 살아가는 지역이었던 겁니다.
    애초에 세종시절 6진을 설치한게 이전 우리 영토의 경계를 넘어 영토를 확장한거에요.
    토문강을 우리나라의 국경선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면 6진 설치는 그냥 병.신짓거리에 불과한건데요.
    세종대왕이 자국 영토에다 6진 설치하고 영토를 넓혔다고 자화자찬하는 그런 개.병.신이라고 생각하세요?

    딱 대동여지도가 나오던 그 즈음 해서 압록강 두만강 위쪽으로 가서 농사짓는 백성들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는 강도회맹에서 정한 협의에 위배되는 불법행위라 굳이 표기하지 않았을 겁니다.
    강도회맹에서는 간도 지역에 백성이 이주하는것을 금하고 무인지대로 만들어서 서로간의 완충지대로 만들자는 뜻이었거든요.
    사실 이 강도회맹이란게 청나라한테 쳐맞고서 맺어진 강화조약이죠.
    그렇기에 전근대 시절에는 이 간도지역이 사실상 주인이 없는 완충지대 취급이라고 보긴 해야겠지만.
    이후 병자호란에 크게 쳐맞으면서 조선이 청에 신속한 이후로 이 완충지대에 소유권을 주장할수 있는 쪽은 청나라쪽이 되는거라고 봐야죠
  • 피오르네22.05.06 12:04:52
    0
    @날아라우기 그리고 간도 관련해서 많이들 하시는 말이 백두산 정계비를 말하는데

    이 백두산 정계비라는게 사실상 청나라 최전성기에 강희제가 백두산 뺏어가려고 만든 비석이라고 봐야합니다.
    서로 협의한것도 아니고 그냥 청나라 측에서 일방적으로 만들어 놓은거에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미 두번 쳐발리고 청나라 속국 느낌으로 신속한 상태인데다가.
    이후로 우리나라는 골골대고 있었고 청나라는 강희제 시기에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으니 어쩔수 없죠.

    나중에서야 대한제국이 들어서고 두만강이냐 토문강이냐로 시비를 걸지만
    정계비 세워질 즈음에 기록된 동시대 기록들을 보면 정계비의 토문강을 두만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게 너무나도 자명하죠.
    나중에 맛탱이간 대한제국에서 주장하던 말보다는 이런 기록들이 훨씬 신뢰도가 높구요 ㅎㅎ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대동여지도 또한 그렇게 그리고 있는거구요.

    백두산 정계비의 정체라는게 결국
    그냥 청나라에서 백두산 뺏을라고 대충 관리 파견해서 지네들 마음데로 협의없이 국경선 그어버린 건데요.

    이 때 조선은 협상을 해보거나 할 엄두도 못내는 상황인데 기존보다 영토를 넓힐수가 없는것이고.
    기존에 마지막으로 영토를 넓힌게 4군 6진 설치였는데 6진 설치 위치가 영토의 끝자락이었다고 봐야하는게 맞는거고
    여기보다 영토가 늘어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 피오르네22.05.06 12:15:01
    0
    @날아라우기 그러므로 간도에 대한 명분은 옜땅이니 뭐니 이런 말은 하나도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조선이라면 모를까 발해 고구려의 땅을 찾자는게 얼마나 허황된 이야기인가요.
    프랑스가 사를마뉴 시절의 영토를 찾자고 말하거나 터키가 오스만제국 시절 영토를 찾아야된다고 말하면 이해해줄건가요?

    심지어 저쪽 입장에서 따지자면 고구려의 유민들이 발해가 된거고 발해가 망하고 유민들이
    여진으로 통합이 된거고 여진족이 세운 나라가 청나라인건데요 ㅋㅋ
    솔직히 유전적으로 따져보면 조선 사람들이랑 여진족들 어느쪽이 고구려 사람의 유전정보를 더 많이 가지고 있을까요?

    우리가 굳이 간도를 우리나라로 끌고오고 싶다면 근거로 이야기 할수 있는 부분은
    청나라와의 외교관계로 인해 간도가 굉장히 오랬동안 사람이 살지 않는 땅으로 남겨져 있었는데.
    청나라는 조약에 따른 이주 금지가 제대로 이행되었고 우리나라는 백성 통제가 잘 안되서
    유민들이 그쪽으로 이주 정착해서 살았기 때문에 결국 조선의 백성들이 개간하고 실효거주 하는 땅이었다.
    이정도로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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