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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독한하루님과 김혜수님의 토론

이형누 작성일 08.06.26 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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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혜수님의 글(파란글씨는 제 사족입니다)






내가 바쁜 관계로 오늘 너와 토론 못하고 두가지만 충고해 줄게...


첫째 : 왜 비정규직이 많이 양상된줄 아니 ? 그것은 네가 주장하는 설비투자 즉 생산라인을

         자동화로 전환하여 생긴 잉여 인력의 산물이고 정.경 유착이 가져온 폐악이다.

         또한 세계화를 외치며 정.경이 유착을하여 외국에 생산라인을 옮기면서  발생된

         비극이다... 그걸 방치한게 노동계다...

          1990년도 부터 꾸준하게 진행된  기업들의 군살빼기 혁신운동은 곧바로 비정규직

          을 양산하는 기폭제가 되었지...이걸 노동계에서 간파하지못한게 원이이다...근데

          과연 노동계가 그걸 몰랐을까 ?


둘째 : 내가 주장하는 독한이의 월급 4~~10 배 받는 정규직 노조와 그들의 상급단체인

        양대노총이 우선적으로 스스로 같은 노동자입장을 이해하고 양보를 하여 정부와

        사측에 비정규직 문제를 (처우개선및 신분 상승)해결하라는 주장에 독한이 넌 나를

        조중동 논리와 자본가 정부의 하수인이라고 매도 하는데 그건 너의 착각일뿐이지..


*** (예)올 초에 전북은행이라는 지방 은행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들이 스스로 교감을

      가지고 정규직 노조에서 먼저 사측에 요구를 하였다...

      임.단협을 동결 할테니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화 하는데 사측도 협조하라고....

      사측에서 즉시 화답을 하였다...자료 찾아보렴....그게 모델이다...


***독한이 넌 비정규직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정규직 (비정규직들의 월급 4~~10 배)들이

     양보를 한다고해서 해결이 될수 없다는 논리를 펴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첫 술에 배 부를수 없는거와 같은 논리다...좋은 해결 방안은 실시를 해야 맞다...

     그래야 그것이 아름다운 사회의 이슈가 되어 사측과 정부가 그 흐름에 동참하게 하여야

     이땅의 전체 소외 받는 이들의 아픔을 없애줄수 있는 것이다.


*** 현재의 근기법이 아무리 개선 된다한들  그것은 정규직들의 축제일뿐 상대적 소외

      계층의 비정규직들의 삶은 더 초라해 질수밖에 없다...

      내 경험과 논리에 테클만 걸고 넘어질게 아니고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



아래는 이 글에 달린 독한하루님과 김혜수님의 리플들


*독한하루 : 참내..그놈으 방법론이 전 노동자의 저임금화를 추진하고있는 것이라니깐 그러네...예를 들어 전북은행의 비정규직 흡수도, 직무제로의 흡수였다, 그전에 내가 먼저 말했자나.하나부터 시작된 것이고, 그 이유는 직무를 통한 임금차별의 존속은 여전하되.정규직 임금만 동결시키는조건이었다고. 그런데 그런 은랭이야 수수료 등의 자본이득이 큰=이윤율이 크기 때문에 노사간 타협조건이 그 이윤율기업을 벗어나기가 힘들고 노동자 또한 그 수가 하청과 파견.특수직 같은 연게된 고용의 차별이 없기 때문에 단순한 교섭이었음을 간과한다는 것이다, 사업장 별로 그 내용자체가 틀려.,,넌 이것을 무슨 비정규직 해소의 모델인양 설명하고 있는게다


*김혜수 : 에라이...날강도같은 넘아...넌 비정규직이 정규직화되면 호봉. 근속.다 없애고 모든걸 정규직으로 맞춰야한다 ???그런거야 ??너 그걸 주제로 비정규직들과 토론이나 한번 해본 경험은 있는거냐 ? 정규직의 바램은 딱 하나야...인간적대우..돈은 그 다음이야 이 덜떨어진 넘아... 


*독한하루 : 참 또 물타기를 하고 자빠졌네..인간적 대우는 또 뭐고? 노동조건을 뜻함인가?,,,그따우 헛소리는 교회가서 하란 말여! 저임금 노동자의 가장 첫째 우너인은 노동의 가격추락이고 즉 임금축소의 문제이다, 그것을 해소하는 방법론 중 하나가 공적 기구를 통한 사회적 임금확충 방안이며 이를거부하며 인간(노동)소유를 통한 자본의 확대재생산에 타격을 가하는 방법이 총파업이고 이를 통해서 얻는 것이 제도적 장치미련인 셈이다,. 너같은 새키들 땜에, 노동단결이 저해되는게야~


이뭐병아..그럼 고용을 비정규직으로 하지 못하도록 먼저, 비정규직 채용의 관리 및 정리해고법의 철폐부터 국가에 요구하고, 그후 이윤율 차이의 조정을 여느 한개기업의 모델로서 차별화시킬것이 아니라 모든 사업장이 준수할 조건을 먼저 내걸어야 모델인게다. 넌 걍,,,정규직 임금동결만 하라고 하고 잇으니 자본가의 편에서 임금축소만 외치는 중이란 말여..이 얼뜨가,,,


*김혜수 : 야 이 붕아...내가 정규직 임금동결의 글이 그런 뜻이냐??이녀석 진짜 외통수네..


*독한하루 : 지가 써놓고 지가 부정하냐?,,,늬가 과거 글을 살펴봐..나도 저장해두었으니...넌 임단협을 중지하고, 임금을 동결한후..그것을 비정규직에게 돌린다-라고 주장했어....그런데 그 내용인즉슨 생산성 상승분에 한해, 자본가가 적선한다는 내용이다..이 뭐 병아~~(조중동 매일 읽으면서 그런 내용은 안 갈쳐주디?)


*김혜수 : 와...이넘 아주 외통수네...잘들어라..우기지좀 말고...하나를 양보하면 3 개를 받는게 협상의 기본이다...이해가 안되니?


한타임 쉬고


*독한하루 : 산별교섭 적용률이 노조율에 국한되고, 더우기 준수율은 현저히 떨어질 뿐더러, 교섭자체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양대노총이, 그것도 개별기업 단위에서, 비정규직의 해법이 정규직 임금 동결이고, 비정규직의 상승분이 정규직 상승분의 전가라면..당연히 임금은 전체적으로 축소되는게야..넌 지금 자신이 파시즘적 발언을 하고 잇다는사실조차도 회피하려하고 잇다. 그럼 적극적으로 파시즘적 노동정책을 추구하던가 해라! 그래야..자본가의 소유에 대한 비판이나마 가능하고, 비정규직이 완전해소될것 아니냐..? 넌 비정규직 문제는 정규직 탓이다=라는 거짓말을 유도하기 위해, 임금동결이란 자본가의 입장을 전달할 뿐이여.


*김혜수 : 뻘소리하네...내가 그런 뜻으로 글 올린건 아니지 ???


*독한하루 :  차리리 그 주장이 너가 근무했던 직장이 어떠했는지는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너는 아직도 회사명을 가르쳐 주지 아니하고 잇다, 전북은행은 하나은행의 교섭을 따라했는데,,,그것은 직무제를 통한 흡수라고 바로 전 내글에 이미 말했었다. 그러나 너처럼 노사협조일 경우, 한국 타이어처럼, 임금동결했을 경우, 주주로 보상한다던가 하는 프로그램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게다. 늬 근무했던 회사명이 뭐냐..? 내가 알아보마! (왜 주인님 욕할까비..갈쳐주지 못하겠냐?)


*하얀앙마닷(끼어든분-_-;;) :  태클...""정규직 (비정규직들의 월급 4~~10 배)"" 이 부분이 말이 되나????????


*김혜수 : 말이 되지요....현실이니까요..


*독한하루 : 평균을 잡았을때..약...비정규직이 정규직의 52%~55%의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김헤수는 비정규직 문제는 정규직 노동자의 책임이다=를 선동하기 위하여 사실조차도 왜곡시킨 것이죠,,,


*김혜수 :  독한아..너 8 시간 (주40)기준으로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임금비율이 그정도로 보이더냐? 넌 임금 비교는 조중동식으로 하네..그건 무슨 이유냐?


*독한하루 : 꼴값을 떠세요~! 통계청의 자료이다. 넌 평균비교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니깐..나랑 대화조차가 안되는게야.....아까부터 맗했지? 헤수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논리를 주장하려면 파시즘이 된다고...간단한 산수 문제를 내마. 기둘려.


*김혜수 :  븅신...이게 너의 한계야...통계청 자료는 전체 근로자들의 평균을 낸것이다..이 븅아...후생복지에 따른 임금성부분은 빠져있지..아이고..이 답단한녀석...넌 통계청은 믿네...


*독한하루 : 그럼 통계청이나 한국은행이 명목임금을 통계하지,,,실질임금으로 통계를 잡는거 보았냐?,,,,넌 이상한 궁금증만 잔뜩 가진 넘 같어...늬가 말한 후생복지의임금성 부문이 생산자 복지(사대보험 같은)와 정부보조의 재벙적 복지를 포함한 사회적 임금 부문이다,,,,이런 통계는 아직 한국 사회에 없다@ 최저 생계비를 추산한후,,이와의 차이를 분배율로 표현한 자료가 몇개 있을 뿐이다


*독한하루 : 기업의 정체성이고 머슴들이 정규직이며 소작이 비정규직이며 하청과 파견으로 이루어진 대ㅣ업의 고용구조이다,,그런데, 그 10마지기의 경우처럼 시장경쟁이 약한 사업장은 어떻게 될까?,,비정규직으로 저임금화-를 해야 시장에서 가격경쟁하게된다, 결국, 대기업의 머습들 빼고는 모두, 비정규직이거나 저임금 노동자로 전락하게된다,여기서 과연 비정규직을 정규직 노동자가 만들었단 말인가?,,그래서 머슴들의 임금을 동결한후, 졸라 땅파서 더 한계생산 한 부문을 자본가와 비정규직이 그 상승분을 취하면 비정규직 문제가 해소된다던가?,,,,,늬가 초딩 자석놈이 잇다면 블럭을 가지고 실제, 나누어 봐~! 이건 완젼 산수이다,


*김혜수 : ㅎㅎㅎㅎ 독한이 교육시키기 참 힘들다..독한아..넌 내가 20 년전에 이미 답습한 기초적 강의를 주절대는거란게...그건 맞는 교육이지만 정규직들에게 그런소릴 해봐라..너보고 이상한 넘이라고 한다...대화가 안되지요....


*독한하루 :  정규직을 왜 임금단위로, 그것도 1개 기업단위로 평준화하려고 하냐>? 그럼 다른 기업들은 뭔데?,,,그래도 이윤율 차이 때문에 임금차별은 존속되는게다....과거 노동해방운동은 소유에 대한 비판만 했었고, 세금을 통한 재분배는 힘들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전자가 불가능한 사왕이라면, 세금을 통한 재분배로도 복지는 가능하단게다. 종부세..법인세,소득세..이런 부문을 누진적으로 획기적으로 증가시키고, 사회보장 기여분담금을 또 증화하면 비정규직 문제가 전자와 같지는 않겠지만, 현재의 자본측이 대안이랍시고 개별단위의 전체 임금량 동결-보다는 더욱 나은 조건이 된다는 뜻이다


*김혜수 : 그랴.궁국적으론 독한이 너의 이상대로 가야 진짜 복지국가가 된다는걸 나도 인정한다..그래야 되는게 맞지...그러나..작금의 노동계는 개혁을 통한 거듭나기가 필요해...노조가 스스로 개혁하고 적극적으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봐라..그 겨롸는 엄청날거야..그렇다고 무작정 양보를 요구하는건 아니야..일단 하나씩 풀어가면 된다..


*독한하루 : 자결적 모습의 부족을 나도 인정하고 그 부문은 헤수와 희망사항이 같다고 말했었다.하지만, 지금 충돌되는 부분은,,,그 대안의 실체가 헤수와 내가 아주 다르다는 것이다, 임금동력은 총 노동비용의 고정=자본가의 판단.을 뜻하고 결국, 노동자 전체로 보면,,임금이 정체+ 추락(추락은 시장주의 정책 때문에 생기는 경쟁압력과 제도적 문제 )이 된다는 뜻이므로, 현재 고통받는 비정규직의 처우나 자영업자의 내수파괴의 생활고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는 뜻이다,,,,대안이 서로 달랐다

↓ 혜수의 대안은 자본가의 선동이었을 뿐이야,,,가능한 해법도 아닐 뿐더러 정치적 수사를 통한 노동파괴를 정규직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한 파시즘적 선동이었다는 뜻이니 대안이라기 보다는 양치기소년의 대안이었다


*김혜수 : .이녀석 이제 말이 통하기 시작하네...


독한아..나는 야학 강의를 경청하는 학생과 노동자가 아니야...좀더 현실적 대안을 논하자...

*김혜수 : 독한이의 1 백만원 노동력과 혜수의 500 만원 노동력이 설전을 피면 그 해답은 절대 나오질 않지요...내가 여기서 주장하는건 400~~1천 짜리들이 다 접고 비정규직들의 사회적 적응과분배적 도움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는거야....자본가와 정부가 느낄수 있도록..이래도 내말 이해 못하겠니???????


*독한하루 : ���� ���� ��d���� �뵿������,,��� ������ ���� �ٹ��ϴ� ��d������ �ƴ���, ���밡 d���� �ӱݵ���; ���� �� �뵿����� dü�� �߶�; ������� �ʴ´ٴ� ���̴�, �׷� ���, ����: ���� �ƹ� �ǹ̾�; �Ӵ�, ������ ��v�� �״�� �̷��� �DZ� �����̴�, ����� �� ��������. �ǹ�� f���� ���� d������ a�� �پ��� �����̰ŵ�,!


*김혜수 :  너 시방 쌍욕한거지? ㅎㅎㅎ


*독한하루 : 갑자기 글쓰기가 안되는 이유가 ...ㅡ,,ㅡ



이 글에서 리플은 여기서 끝이 났구요. 아래는 김혜수님의 다음 글





9702; 독한하루와 토론을 중단하면서.... [2]

김혜수



번호 225026 | 2008.06.25

조회 90



독한하루의 복지사회 분배 구조가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그런 세상이 빨리오기를

기다리면서  독한하루와 토론을 맡칠까 합니다.

요 몇일간 독한이와 토론중에 진솔한대화의 중요서을 또 깨달랐으며 댓글의 중요성도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경우든 댓글에 부모와 나일 들먹이며 욕설은 삼가해주십시오.

   독한하루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이해못할 댓글은 아고라의 미래와 그들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갑자기 독한하루님이 글쓰기 오류가 난 듯해서 토론은 여기서 일단락 됐구요.

지켜본 결과, 비정규직 문제가 지나친 시장화와, 이윤의 분배가 자본가에게 집중된다는데 대해서는 독한하루님과 혜수님이 같은견해이고 그 해결방법론에 대해서 두분의견이 충돌한듯하네요.

개인적으론 독한하루님 말씀이 더 설득력이 있네요  


어쨌든 저 두분 토론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2차전이 기대 되네여

 

짱공유저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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