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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가 남성갱년기일까요?

배에힘쿡 작성일 24.10.06 19:26:19 수정일 24.10.06 19:27:35
댓글 37조회 727,353추천 49

이제 39살 내년 40살 86년생인데 만나이는 내년에도 40이 안되었습니다 요즘 부쩍 기운도 없고 성욕도 없고 만사 귀찮고 짜증만나서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진짜 작년부터 흰머리가 늘어나더니 지금 옆머리쪽은 흰머리가 많습니다 잠을 자더라도 개운하지 않고 피로의 연속으로 모든게 부정적이여서 화가 많아 졌어요 번아웃은 아닌것같고 진짜 직장생활 가정생활 다 힘듭니다 가끔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 당뇨초기증상도 있어 밤에 화장실도 자주가고 목이 마르며 일상생활자체가 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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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85년생인데
    우리나이때는 운동을 몸만들기보다 진짜 말그대로
    살려고 운동하는 나이때가 된거죠
    비싼 pt같은거 말고 그냥 동네 학교나 공원 30분만
    천천히 뛰어보세요 매일매일..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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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저도 87년생 38살 인데.....
    지금 저도 같은 상황인데.. 그냥 가정 및 직장 스트레스 아닐까요?
    저는 스트레스가 명확하거든요. 혹시 어느부분에서 스트레스 받는지 주윗분들이랑
    애기를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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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제 속얘기 해봐야 진심으로 위로해주는사람이 없고 오히려 이용해먹고 약점 잡힐까봐 굳이 이야기 안합니다
  • 부산겸디24.10.06 19:57: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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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저도 87년생 38살 인데.....
    지금 저도 같은 상황인데.. 그냥 가정 및 직장 스트레스 아닐까요?
    저는 스트레스가 명확하거든요. 혹시 어느부분에서 스트레스 받는지 주윗분들이랑
    애기를 한번 해보세요.
  • 배에힘쿡24.10.08 15:57: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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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제 속얘기 해봐야 진심으로 위로해주는사람이 없고 오히려 이용해먹고 약점 잡힐까봐 굳이 이야기 안합니다
  • 도살장25시24.10.08 20:04: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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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저는 87년 생이고 성욕은 뭐 하락 중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가끔 하기는 하네요 하하하하허 자영업을 해서 그런지 새장 안에 갇힌 새 같습니다 하하하하 일 집 일 집 일 집이어서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쉬는 날도 주 1회이고 자고 일어나면 다음 날 출근이고 쉬는게 쉬는거 같지도 않고 취미 생활 낚시도 못하고 흠....그냥 사는게 그냥 그래요 제 아내도 저랑 비슷하겠죠 사람도 못 만나고 작성하다보니 우울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심해아귀24.10.09 12:23: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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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력감도 당뇨증상입니다. 가까운 내과에서 성인병검사 받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가시기 전 12시간 이상 공복 유지하시고 가시면 아마 바로 피검사 가능하셔서 편하실거에요.
  • lunamon24.10.10 16:24: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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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화장실도 자주 가고 목이 마르며 일상생활자체가 고통 -> 이것도 당뇨 증상 입니다.

    82년생으로, 제가 당뇨, 혈압, 고지혈 다 있어서 10 개월 동안 약 먹고 있는데요. 제가 님처럼 딱 그랬거든요. 근데 결국.. 제 경험 상 규칙적인 생활 습관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단 아주 작은 목표 하나를 설정해서 매일 그것 만은 반드시 이뤄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 일상이 익숙해 질 때,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목표 이루기가 여러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겁니다. 말씀 드린 방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길!!
  • 너너너너니24.10.10 17:39: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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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85년생인데
    우리나이때는 운동을 몸만들기보다 진짜 말그대로
    살려고 운동하는 나이때가 된거죠
    비싼 pt같은거 말고 그냥 동네 학교나 공원 30분만
    천천히 뛰어보세요 매일매일..화이팅!!!
  • soldier24.10.16 19:55: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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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85 입니다ㅋㅋ
  • campas24.10.14 09:46: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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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검사 해보세요 저도 비슷한 증상이었는데 결론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어서 약먹고 있습니다
    호르몬 관련 질환이라서 감정적인 변화도 연관있습니다
    흰머리도 갑자기 많이 났었습니다
  • _Alice_24.10.15 09:12: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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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가 제일 큰문제네요. 병원다니시고 식습관 다 고치셔야하고 운동하셔야합니다
  • 곰돌이_푸우24.10.16 16:13: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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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건강 부터 챙기세요.... 저는 79인디... 건강이 나빠지면 온갖것이 다 귀찮아져요.... 아마 심경의 변화 보다는 건강이... 피로가 누적일듯 한데 하루 7시간은 꼭 주무시고 활동을 해보시는게 어떨련지요....
  • 02321324.10.16 16:18: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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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86 똑같아요..흰머리너무 많고 염색은 계속해야되고 요즘엔 ㅈ털도 흰털이 잇더라구요. 가정은 없지만 ㅋㅋ눈물은 많아지고 ㅋㅋ힘은 하나도 없고 ㅋㅋ 약먹고 운동하고 친구들도 만나봐요. 힘내시구 혼자가 아니잖아요. 옛날 처럼 짱공에 들어와서 기운 넘치게 야겜, 공유 게임찾는 10대가 아니라 많이 슬프지만? 나름대로 멋진 중년(꼰대가 아닌)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내 앞으로 인생을 설계 해보세요. 하루 하루가 힘들겟지만 가정도 없는 저보단 낫잖아요? 이게 늙는거구나~하는 생각하시면서 집에 맛잇는 빵이라도 사서 퇴근해보세요 ! 힘내세요
  • 이탈리안12324.10.16 16:19:31 댓글
    0
    스트레스 일듯 합니다.
    해소가 안되는 스트레스는 자신도 스트레스인지 조차 알지 못하고 쌓이고 결국 몸 밖으로 나타납니다..

    여자보단 남자에게 더욱 그런듯 하구요.

    발산하실 무언가 필요해 보여요.
  • 이슬먹이24.10.16 16:26:51 댓글
    0
    저도 86입니다 ~ 무기력증이신거 같으신데 어디 멀리 놀러 갔다오세요.
    저도 얼마전까지 만사 귀찮음 + 짜증 + 피곤 이였는데 해외로 쉬다오니 괜찮아졌습니다
    이게 몇일 갈지는 몰르겠지만...
  • 르노킹24.10.16 16:38:39 댓글
    0
    저도 40대 초반에

    승진 실패 + 직장 동료, 상사와의 갈등으로 무척 힘들었습니다.

    혼자 버티다가, 결국 약의 도움도 받고

    지금은 직장 승진은 좀 내려놓고,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의도적으로 여유를 갖고 생활합니다.

    틈날때마나 운동도 하고요.

    의학 + 시간 + 몰두할 무언가. 이렇게 극복했어요

    힘내세요~
  • 디에나24.10.16 16:45:06 댓글
    0
    테스토스테론 50%이상 저하, 자연스런 노화증상입니다.
    남들 다 똑같습니다.
  • 라테파파24.10.16 16:47:09 댓글
    0
    그거 정말 피곤해서 그런겁니다. (제 경우)
    습관적으로 폰도 많이 보고 밤에 침대에서도 폰 보다 늦게 자고, 늘 피곤하고, 그러다보면 점점 무기력해지고..
    저는 러닝으로 극복했습니다. 정말 아무생각 말고 새벽 또는 밤에 나와서 40-50분씩 뛰어보시면, 한 2-3주 꾹 참고 뛰어보시면 좀 나아져 있으실거에요
  • 프하하하잼당24.10.16 16:47:27 댓글
    0
    친구

    젊게 젊게 화이팅 넘치게 살자고.
  • 서드아이디24.10.16 17:08: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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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85인데 성욕감퇴.. 친구들 봐도 정상인것 같습니다 ㅎㅎ 일반적이라면 일도 어느정도 익숙해질때고 새로운 자극에도 반응 안할 나이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 까퍼필드24.10.16 17:09:29 댓글
    0
    우리 짱공형들 멋지네.. 다들 걱정해주고
    우리모두 건강 하자구요~~
  • 헬로몽킹24.10.16 17:13:14 댓글
    0
    제 경험상 스트레스입니다. 뒷목 뻐근하죠? 사람들을 멀리하세요. 병원가도 정상으로 나올것 같은데 그래도 진찰빋아보시고 정신과 가서 지속적인 상담 및 처방 받으세요
  • 몬스터주식회사24.10.16 17:27: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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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력, 무의욕, 흥미감소, 피로감, 감정변화, 일상생활 불편감(직장/가정), 자살사고 등등
    말씀해주신 내용들 나열해보면 모두 우울증 임상양상에 포함되는 모습들입니다.

    특별한 이벤트/이유 없이 우울해지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운동/취미생활/대인관계 등등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걸 하실 수도 있지만,
    스스로 감당이 안되는 경우는 정신건강의학과 진찰을 받아보시길 적극 권해드려요!
    만성 우울은 아니신 것 같은데 아마도 약 드시면 금방 효과볼 수 있을겁니다.
  • 해서리24.10.16 17:30:27 댓글
    0
    저도 증상이 비슷한데 그나마 운동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취미를 만드세요
  • 찢석열구속24.10.16 17:32: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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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자주가고 목마른거면 당뇨 초기가 아니라 이미 중증입니다
    빨리 병원가서 약타세요
    당뇨초기는 이런현상없어요
    제가 초기인데 공복혈당 150입니다 한번도 화장실 자꾸가고 밤에 목말라서 끙끙댄적이 없어요 빨리 병원가세요
  • 쿨인생24.10.16 17:53: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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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기능저하가 아니라면 갱녕기 맞습니다.
    저도 40대 초반에 왔는데...
    특별히 아픈것도 없는데...
    온종일 무기력하고 아무 의욕이 없었습니다.
    그때 섬찟했던게...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구나 느껴져서...
    일부러 뭐든지 움직였죠...
  • 보쳉이24.10.16 18:00:12 댓글
    0
    40 중후반쯤 가면 늙는다는것을 인정하는 날이 올거에요 그럼 다 괜찮아져요
  • 칠목리24.10.16 18:16: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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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40춘기 정도 일겁니다.

    누구나 격는.....도대체 내가 사는 이유가 뭐지??

    그런 생각이 드는 때 이죠...

    식상하고 똑같은 답뿐 입니다....어쩔 수 없어요...

    시간이 해결 해 줍니다.
  • 검정곰24.10.16 19:34: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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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했는지. 자녀가 있는지. 직업만족도. 등 다양한 요소를 봐야 됩니다.
  • 김건희보팔년24.10.16 19:43: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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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셔서 바람도 좀 쐬시고 하루에 2키로씩이라도 뛰어보세요
  • GGBZ런닝아재24.10.16 20:35: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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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 추천드립니다… 무리하지는 마시고… 속도 무시하고 1 - 2 -3 — 5 키로… 십키로는 무리하지마시고… 사실 5키로 가능하시면 10키로 몸은 이미 만드신겁니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적응하시면 하루가 상쾌하실거에요 (저는 밤 런닝을 개인적으로 그리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힘드시면 걸으셔도 되고 시간 무시하시고 거리 위주로 하세요. 저보다 10살 정도 차이이신데, 벌써 그러시면 안타깝잖아요… 힘내세요
  • cnscncn24.10.16 21:11: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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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88년생인데 거의 매일 술을 먹습니다
    근데 1일1식이라 항상 저녁만 한끼 먹고
    매주 주말엔 축구를 하고 실내자전거도 가끔 타고
    아마 하루3끼 먹으면서 운동없이 매일 술먹었으면 100키로 넘었을거 같은데
    정상체중 유지하고 딱히 아픈곳도 없습니다
  • 나삐리24.10.16 21:46: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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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님 밖에 나가서 사람 사귀세요.
  • 날아라우기24.10.16 22:22: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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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요
  • 뿔테안경맨~24.10.16 23:46: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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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반갑네요^^ 이제 곧 마흔을 앞두니 저도 싱숭생숭 하네요~ 흰머리도 많이 나고, 늙어가는것 같고 ㅠㅠ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 러닝이나 헬스하면서 에너지 소비하면 그런 우울감이 많이 덜어지더라구요!! 힘내시고, 잘 극복하실수 있을겁니다
  • zerowar24.10.17 08:03: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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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심리 상담 받아보시는걸 추천해봅니다
    40대쯤돠면 쌓인게 많은 나이라 어디가서 맘편하게 속얘기도 할수 없을때기도 하구요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하다보면
    생각보다 리프레쉬 되더라구요
  • 배에힘쿡24.10.17 14:45: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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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이렇게 많은 관심과 댓글 감사해서 몸 둘바 모르겠네요
    형 누님 동생분들의 댓글 하나 하나 다 답변을 못드려 죄송하네요 댓글 잘 보니 왼지 힘이 납니다 역시 사람은 자극과 쓴소리 와 위로가 필요하나 봅니다 모두 댓글 남겨주신 짱공유님들 감사합니다 힘내보겠습니다
  • 노빠꾸직설언24.10.26 17:27: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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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피로 관련해서라면 다른 관점에서 해결본적이 있어 짧게 공유드립니다. 전 간헐적단식으로 효과를 봤습니다. 유행할때 쳐다도안봤는데 공복시간 오래 가져가는것이 내부 염증치료와 인슐린저항성 해결에 도움이 돼서 결과적으로 간이 쉬게 된다더라구요

    동기가 명확해지니 지키는것도 전 상대적으로 쉬웠고 확실히 잠을 자도 풀리지않던 피로는 상당부분 해결이 됐습니다. 저녁식사 이후 다음날 점심때까진 포도한알 섭취없이 절대금식.. 전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야식먹었었습니다
  • The레이븐24.10.31 16:06:10 댓글
    0
    제얘기를 써놓은 줄 알았네요.

    저도 운동하고있고 매너리즘에 안빠질려고 새로운걸 배우려고

    노력하는중이고

    가끔은 나를 위한 과감한 소비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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