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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 예정인데..

수제생크림 작성일 23.05.28 12:30:15 수정일 23.05.28 17:11:42
댓글 32조회 78,493추천 18

일 자체도 힘들고 직원간 대인관계도 힘들고 사람에 지치고 몸도 정신도 너무 지쳐서 8월9월 까지 다니면 퇴직금 받는데 삼사개월 더 버틸 자신이 없고 아니다 싶으면 하루라도 빨리 퇴사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사고방식에 여러 회사를 옮겨 다녔는데 제가 입사하고 퇴사한 사람이 15명 정도 되고 저 보다 더 나이 많은 분들도 이삼일 일주일하고 안나오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로 힘든 회사인데 회사 대표에 대한 원망도 있고 일 자체 동료들간에 불만도 많은데 퇴사 할 때 그동안 쌓였던걸 다 말하고 나올지 아니면 일적인 부분만 말하고 나올지 고민 입니다 직장동료에 대한 불만과 문제점,대표에 대한 불만 그런걸 말하는 게 좋을지 그냥 일적인 것만 말하고 나가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다른 회사는 일이 힘들거나 사람이 힘든데 여긴 다 힘듭니다

전 직장이 꿀이었구나 생각들 정도로

퇴사가 잦은 이유가 일,대인관계,회사 분위기 머하나 안 힘든 것이 없고 너무 빈정 상하는 일 투성이라 사람들이 1년 2년 3년 일하고 나가고 어디 회사나 마찬가지로 오래 일한 사람이 꼰대고 문제라고 5년 십년차가 돌아이 입니다

가족끼리도 안 맞는데 타인은 당연하다

생각하며 참았지만 우울증이 심해져 너무 지쳤습니다

사람이 5명 모이면 그 중 하나는 또라이다

돌아이 보전 법칙이라고 어디에나 또라이는 있다는 생각에 참았는데

저도 줄 퇴사의 마지막을 장식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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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타냥23.05.28 15:38:55댓글바로가기
    1
    30대 후반이고 현직장은 3년차 대리입니다
    그 전이나 현직장이나 회사 다니며 얻은 깨달음은
    1 직원들끼리 너무 친해지면 나중에 좋을게 없다
    이건 확실함
    2 말해봐야 바뀔거 없다
    뭐 회사는 대표나 윗사람이 변하면 변하는데
    회사사람은 둘째치고 원래 사람은 잘 안바뀌죠
    더군다나 회사 간부진들은 나이까지 있기에
    기대도 안함 안바뀜

    전 일과 집을 분리?합니다
    그냥 회사는 돈벌곳이고 대인관계도 일도 불만도
    그러러니 돈벌곳이니 놔두고
    집에서 또는 주말에 내 삶을 살고
    이렇게 합니다
    저도 한때는 뭐 님같은 생각 아니면 더 나아지게
    이런거 있었는데
    제가 회사 오너도 아니고 월급쟁이 인것을 뭘 바꾸고
    할 자시고 말고 스트레스만 받아서
    그냥 회사,집 분리해서 생각하고 다닙니다
    저같음 일적인것도 말안하고 퇴사 할겁니다
  • 1
    그딴 회사가 뭐가 좋다고 이런거 저런거 안좋습니다! 얘기를 하고 나와요... 그냥 암소리도 하지 말고 인수인계 확실히 하고 인사 착실히 하고 웃으면서 퇴사하세요.

    어느나라 속담에 "돌아올 길에 불을 놓지 말라"라고 했습니다.정말 엿같은 회사지만 내 사정이 정 안되면 컴백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나오세요.
  • 1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좋은 소리 안좋은 소리 떠든다고 이미 고인물들이 있기에 바뀌진 않을겁니다
    내이미지만 깍이겠죠
    어차피 나가는판에 별소릴 다한다구요
    성숙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있어요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 발타냥23.05.28 15:38:55 댓글
    1
    30대 후반이고 현직장은 3년차 대리입니다
    그 전이나 현직장이나 회사 다니며 얻은 깨달음은
    1 직원들끼리 너무 친해지면 나중에 좋을게 없다
    이건 확실함
    2 말해봐야 바뀔거 없다
    뭐 회사는 대표나 윗사람이 변하면 변하는데
    회사사람은 둘째치고 원래 사람은 잘 안바뀌죠
    더군다나 회사 간부진들은 나이까지 있기에
    기대도 안함 안바뀜

    전 일과 집을 분리?합니다
    그냥 회사는 돈벌곳이고 대인관계도 일도 불만도
    그러러니 돈벌곳이니 놔두고
    집에서 또는 주말에 내 삶을 살고
    이렇게 합니다
    저도 한때는 뭐 님같은 생각 아니면 더 나아지게
    이런거 있었는데
    제가 회사 오너도 아니고 월급쟁이 인것을 뭘 바꾸고
    할 자시고 말고 스트레스만 받아서
    그냥 회사,집 분리해서 생각하고 다닙니다
    저같음 일적인것도 말안하고 퇴사 할겁니다
  • 수제생크림23.05.28 22:32:25 댓글
    0
    감사합니다
  • 프로미스나인23.05.28 16:37:14 댓글
    1
    그딴 회사가 뭐가 좋다고 이런거 저런거 안좋습니다! 얘기를 하고 나와요... 그냥 암소리도 하지 말고 인수인계 확실히 하고 인사 착실히 하고 웃으면서 퇴사하세요.

    어느나라 속담에 "돌아올 길에 불을 놓지 말라"라고 했습니다.정말 엿같은 회사지만 내 사정이 정 안되면 컴백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나오세요.
  • 수제생크림23.05.28 22:32:38 댓글
    0
    감사합니다
  • 날아라우기23.05.29 01:06:57 댓글
    1
    정말 힘들다 싶으면 지금.
    아니면
    내년 3~4월 로 미루세요
    왜냐면
    1. 연봉이 오른다(핵심)
    2. 오른 연봉으로 연차비 일년치 다 받는다
    3. 퇴직금 더 받는다(직전 3개월이 퇴직금)

    개꿀 ㅎㅎ
  • 돌아온품절남23.05.29 02:17:15 댓글
    1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좋은 소리 안좋은 소리 떠든다고 이미 고인물들이 있기에 바뀌진 않을겁니다
    내이미지만 깍이겠죠
    어차피 나가는판에 별소릴 다한다구요
    성숙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있어요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 수제생크림23.05.29 08:46:05 댓글
    1
    네 감사합니다
  • 흥칫쳇23.05.30 02:45:39 댓글
    0
    아니다 싶으면 이직이 답입니다
  • 수제생크림23.06.01 03:13:25 댓글
    0
    맞아요 그렇죠
  • 흥칫쳇23.06.01 13:11:13
    0
    @수제생크림 참고만 하세요. 여초 사무실은 앵간하면 가는거 아임니다 일하러 온 건지 보육원에 온 건지 기 빨려요.
  • 좋아해도될까요23.05.30 02:59:28 댓글
    0
    다음이 정해지면 하세용~
  • 수제생크림23.06.01 03:15:26 댓글
    0
    정해지면 좋겠는데 안 정해져도 나오려합니다..
  • 미국용접공23.05.30 03:20:00 댓글
    0
    일하면서 이직할 곳을 알아보세요. 운좋으면 바로 이직하면 되고 운이 나쁘면 퇴직금받고 이직하는거죠.
    퇴직할때 속에 있는 말 하고 그만두는건 본인 마음이죠
  • 수제생크림23.06.01 03:14:27 댓글
    0
    아까도 사직서 쓰고 그러면서 이걸 제출할까 저걸 제출할까 고민이..구직 앱 부지런히 보고 있어 지금 잠도 안오네요 싱숭생숭
  • 알맨23.05.30 06:02:41 댓글
    0
    제가 보기엔 본인의 직장 선택 역량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네요. 직장은 본인이 선택해야 다닐 수 있는 겁니다. 상황을 보니 곧 이직하실 거 같은 데 다음 직장 선택을 할때 매우 신중히 알아보고 결정하셔야 겠습니다. 짧은 경력의 중첩은 이직시 점점 더 본인이 아니라 회사가 선택하도록 주도권을 넘기는 악수입니다.
  • 수제생크림23.06.01 03:07:48 댓글
    0
    맞습니다 학력은 길지만 학벌이 낮다보니 간 곳은 거지같은 곳만 다니다보니 제 성격에도 문제가 많아 오래 버티지 못하고 계속 이직을 해왔네요 나이가 듬에 선택지는 더 없어지고 일의 강도는 힘들고 보수는 줄고 그렇네요 그전에도 많이 받지도 못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절 채용에서 커트하고 기회가 없습니다 젊어서나 늙어서나
  • 벤지223.05.30 06:31:50 댓글
    0
    속마음 얘기해봐야 골치아파질수있을듯
    듣고 수정할 회사였으면 애초에 그지경까지 가지않음
  • 수제생크림23.06.01 03:09:06 댓글
    0
    그렇네요 퇴사하겠다 말해서 힘든 거 바꿀수 있고 꼭 바꼈으면 하는 점 말했더니 역시나 안되네요.
  • I페가수스I23.05.30 07:17:09 댓글
    0
    이직과 현재 회사내의 불만과는 분리하는게 어떠실지.
    완전히 타 업종으로 이직하지 않는 이상 불만을 토로해서 적을 만들 필욘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한 두번은 볼 사람들 이라면 "그 친구 이런 상황이라도 이렇게 했었지.."정도의 이미지는 남게,..
    당장이 힘든데 퇴직금때문에 더 하란 말은 안될꺼같네요.
    돈보다는 자신을 더 아끼시는게..
  • 수제생크림23.06.01 03:13:03 댓글
    0
    네 요즘 드는 생각이 9개월간 돈에 집중했는데 돈돈돈하면 돈이 도망간다고 그 생각이 드네요
  • 0
    애정없으면 피드백없이 나오시길
  • 수제생크림23.06.01 03:12:04 댓글
    0
    감사합니다
  • 언제오려나23.05.30 10:18:16 댓글
    0
    회사형이 대인관계로 힘들때 경종을 울리던 한마디..
    회사에 사람사귀러오냐? 돈만 벌어
    이 한마디에 모든 스트레스가 다 풀렸습니다
  • 수제생크림23.05.30 16:07:15 댓글
    0
    저도 그걸로 버텼는데 감정을 무시하기엔 육체적 정신적 소모 비용 즉 월급이 너무 적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언제오려나23.05.30 16:47:31
    0
    @수제생크림 제가 만약 생크림님이라면 이직할곳 구할때까지
    짜를테면 짤라라는 마인드로 다닐거같습니다
  • ans423.05.30 11:37:33 댓글
    0
    난 짐챙겨 나오면서 저새끼랑 일 못하겠다 하니까
    기다리라 하더니 그새끼 잘라버리던데
  • 수제생크림23.06.01 03:11:55 댓글
    0
    회사에서 인정 받으신네요
  • 땅콩항공23.05.30 13:11:24 댓글
    0
    저도 그런 고민 많이 했는데 나가는 마당에 말해서 바뀌면 뭐합니까. 그냥 웃으며 많이 배우고 간다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불만 얘기해주는게 남아있는 직원 위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 수제생크림23.06.01 03:11:32 댓글
    0
    직원간 스트레스가 커서 그 직원이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는데 그냥 나가는 편이 좋겠죠?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수제생크림23.06.01 03:10:49 댓글
    0
    감사합니다
  • 몸도_마음도23.05.31 08:58:48 댓글
    0
    직장생활 참 어렵죠
    저도 공대 나와서 현장근무자는 아니지만 이직을 하더라도 늘 공장 환경에서 근무하죠 ^^
    서울 빌딩 숲에 있는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보면 화기애애 해 보이고 부럽습니다
    실상은 얼마나 힘들지 모르겠지만요
    저도 여러번의 이직 경험이 있는데 잘 맞는 곳을 찾는게 복이죠
    글의 내용만 봤을 때는 조용히 퇴사 후 이직하시는게 본인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수제생크림23.06.01 03:10:39 댓글
    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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