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에 백수됐네요...3d 모델링 배우려고하는데..::짱공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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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에 백수됐네요...3d 모델링 배우려고하는데..

도라지 작성일 19.09.03 03:43:48

댓글 25조회 17,600추천 10

https://www.jjang0u.com/board/view/needhelp/1483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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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니던직장 폐업하면서 백수가됐습니다..

폐업 3개월전 정도에 미리 예고를했었는데 실감이안나다가

이제서야 실감이돼네요... 이제 뭐해먹고살아야하나..

10여년하던일 계속하려고 경력직 알아봐도 막상들어가면 첨부터 다시해야하기에 막막하네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했던일을 처음부터 다시할 체력에 자신이없어요 이미 갑상선문제가생겨서 그나마 원직장에서 간부급이라

체력적으로 힘든일이없어 버텼는데 이제 새로운직장가게되면;;

그래서 요즘 실업급여받으면서 원래 대학때 전공했던 컴퓨터를 활용한 직업으로 새로시작해볼까하는데요

잘아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요즘 관심있게보는분야가 3d 모델링과 3d 프린팅기술입니다..

마침 국비교육도있어서 받아보려고 개강기다리구있구요..

혹시 이미 종사하시는분이나 이쪽분야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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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나이 34..뭘해야될지 감이안잡혀요..

배고픈고라니19.09.03 07:03:15댓글 바로가기

14 0

저기.. 이런말 드리기 죄송하지만
스스로 아실겁니다
공장 생산직도 나이 상한이 34입니다...
개같다는 계약직도 28...
간부급 자신감 가지실만 하지만..
직급이 어디까지 가셨는지 몰라도..
동종 업종 경력을 꿈꾸시면 몰라도.. 이것도 에러지만....
신입 사원으로는 에러 입니다....
직장 다닐때 조또 없는 입장으로... 어쩌다.. 이력서 직접 고르게된 입장으로써...
어쩔 수 없이 (초봉이 무자게 짜서 신입이 못버티고 나감;;;) 화려한 학벌과 경력의 나이많은
제 위로 띠동갑 까지 써본적이 있지만..
솔직히 나이 있으신분 경력이 뭐시던 직급이 뭐시였던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화려한 경력, 오랜 직장생활의 연륜 가지고 신입 같지 않은 신입으로서 와서 일은 잘하냐?!
갓 대안 학교 졸업한 생일 지나지 않는 19세 짜리가 더 일을 잘하더이다...
굳이 대기업 아니라도... 엥간하면 30대에 차장까지 다신 분들 아시잔아요??
하나 더 추가 드리자면 현장직에 몸담다 보니 중년분들 중에
내 한끝빨, 회사 업적좀 쌓았단 분들이 하다하다 할게 없어서 오신분이 허다 합니다..
감히 앞에다 오줌싸는거 같에서 다시금 죄송하지만 엿같은 현실을 좀 받아 들이셔야,,,,
추천 드리자면.. 설마 공장서 기계 돌리실?? 생각은 없으실거같고
건설 현장 기술을 배우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용접 배관 미장 타일....등등 빡시고 돈 잘 벌립니다
원래 다들 나이들고 오셔서 내가 이나이에 내 체력에 이거 돼?? 하면서 시작합니다..
야차돌19.09.03 16:22:53댓글 바로가기

7 0

저는 3D 16년 현재나이 42살 경력자입니다..기계 (인벤터,카티아,UG) 건축(테클라,레빗) 가능자입니다. 기계회사에서 유압장비 설계하다가 건축 커튼월로 넘어와서 비정형 건물 설계 중입니다.두분야 모두를 경험해 본 저로서는..학원에서 배우는 정도로는 현업오시면 힘들고요,나이어린 친구들이 유리하고요..,프로그램은 프로그램대로 현업 이론은 따로 아셔야합니다.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둘 다 되어야 한다는 점이지요...나이들면서??저도 용접 미장 배워볼까 하는 상황입니다. 윗분말씀처럼 다른쪽 으로 생각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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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고라니19.09.03 07:03:15 댓글

14 0

저기.. 이런말 드리기 죄송하지만
스스로 아실겁니다
공장 생산직도 나이 상한이 34입니다...
개같다는 계약직도 28...
간부급 자신감 가지실만 하지만..
직급이 어디까지 가셨는지 몰라도..
동종 업종 경력을 꿈꾸시면 몰라도.. 이것도 에러지만....
신입 사원으로는 에러 입니다....
직장 다닐때 조또 없는 입장으로... 어쩌다.. 이력서 직접 고르게된 입장으로써...
어쩔 수 없이 (초봉이 무자게 짜서 신입이 못버티고 나감;;;) 화려한 학벌과 경력의 나이많은
제 위로 띠동갑 까지 써본적이 있지만..
솔직히 나이 있으신분 경력이 뭐시던 직급이 뭐시였던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화려한 경력, 오랜 직장생활의 연륜 가지고 신입 같지 않은 신입으로서 와서 일은 잘하냐?!
갓 대안 학교 졸업한 생일 지나지 않는 19세 짜리가 더 일을 잘하더이다...
굳이 대기업 아니라도... 엥간하면 30대에 차장까지 다신 분들 아시잔아요??
하나 더 추가 드리자면 현장직에 몸담다 보니 중년분들 중에
내 한끝빨, 회사 업적좀 쌓았단 분들이 하다하다 할게 없어서 오신분이 허다 합니다..
감히 앞에다 오줌싸는거 같에서 다시금 죄송하지만 엿같은 현실을 좀 받아 들이셔야,,,,
추천 드리자면.. 설마 공장서 기계 돌리실?? 생각은 없으실거같고
건설 현장 기술을 배우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용접 배관 미장 타일....등등 빡시고 돈 잘 벌립니다
원래 다들 나이들고 오셔서 내가 이나이에 내 체력에 이거 돼?? 하면서 시작합니다..
수제생크림19.09.03 08:05:20 댓글

1 0

종사는 아니고 저도 요즘 저녁에 직장인으로 3d인벤터 배우는데 잼있어요 3d프린터 운용기능사 따고싶고 전산응용 기능사 따고싶고 스케치업 이랑 3d맥스 다시 배우고 bim 설계 배우고 콘크리트 3d프린터로 활용 할 수 있을거 같아 일단 배우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저는 하고 싶었던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행복하네요 같이 힘내 보아요
단양팔경짱19.09.03 11:42:56 댓글

1 0

컴퓨터쪽일은 20대랑 30대랑 40대랑 배우는 속도나 일처리 속도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배우고 난 뒤에 프리랜서가 된다거나 내 돈으로 그 분야 사업을 시작할 생각이라면 모를까 컴퓨터활용 분야에서 40대가 신입사원으로 취직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컴퓨터 쪽에서 나이에 관계없이 3년 고생하면 그래도 수요도 꾸준하고 보수도 괞찬은 쪽은 PLC 쪽일 겁니다.(현장에서 기계돌리는 일이라고 볼 수도있죠. PLC기술 보유자가 별로 많지 않아서 인정받고 난 뒤에는 대우도 좋고 안정적입니다.) 그런데 가르치는 곳도 별로 없어서 한참 찾아 다녀야 해요. 그외에 건설현장에 관련되는 일들이 3년정도만 고생하면 몸은 고되도 보수도 좋고 수요도 꾸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체력을 많이 키워놓으면 좋습니다.
푸리닥19.09.03 12:02:08 댓글

1 0

딱 제가 지금 시작하려는 것과 같네요. 저도 이번에 좀 무리해서 3d 프린터기도 샀습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하고 싶은걸 하려는 거라서 후회는 없습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라지19.09.03 13:39:00 댓글

0 0

혹시 어떤식으로 공부하시는지 물어봐도될까요?
니가나는19.09.03 13:37:40 댓글

1 0

힘내세요
말년에유격19.09.03 15:53:58 댓글

1 0

3d 분야에서 가장 치열하고도 접근하기 쉬운게 모델링입니다
게다가 나이때문에라도 더 비추드립니다 취미로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야차돌19.09.03 16:22:53 댓글

7 0

저는 3D 16년 현재나이 42살 경력자입니다..기계 (인벤터,카티아,UG) 건축(테클라,레빗) 가능자입니다. 기계회사에서 유압장비 설계하다가 건축 커튼월로 넘어와서 비정형 건물 설계 중입니다.두분야 모두를 경험해 본 저로서는..학원에서 배우는 정도로는 현업오시면 힘들고요,나이어린 친구들이 유리하고요..,프로그램은 프로그램대로 현업 이론은 따로 아셔야합니다.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둘 다 되어야 한다는 점이지요...나이들면서??저도 용접 미장 배워볼까 하는 상황입니다. 윗분말씀처럼 다른쪽 으로 생각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리콜리19.09.03 19:37:17 댓글

1 0

3d모델링은 그럴저럭 괜찮을수있지만 3d프린터는 지금나이에 시작하시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전공이 컴공이더라도 전공과 현업은 다르기에 시작하시기는 힘드실것같아요
cest19.09.04 01:26:29 댓글

1 0

나이 마흔이면
발리는세상19.09.04 04:36: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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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바우로19.09.04 06:56:32 댓글

1 0

현실직시라는 윗분의 댓글 공감합니다
하지만 인생 한 번 사는거 절망 대신
저는 희망을 드리고 싶네요
늦은나이라서 힘드시겠지만
포기하지않고 다시 해보시겠다는 도전
응원합니다 잘 되시고 후기 부탁드려요 형님
와이프65G19.09.04 07:22: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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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외국계 기업은 나이는 한국보다 덜 신경쓰는 곳이 많아서..
세계최고미남19.09.04 08:59: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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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40중반으로 그래픽 하고 3D 20년 했습니다...최근 10년 프리랜서로 활동 했구요.
3D 배워서 회사 들어가서는 비전이 안보일듯합니다. 프리랜서쪽도 가격경쟁이 치열하고 영업력이 받춰줘야 합니다. 저도 이젠 3D 접으려고 생각중입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이나이에 쉽게 다른거 하기가 어렵네요.
맘상했어19.09.04 11:44: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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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일은 직접 회사 차릴 것 아니시면 다른 것 찾아보세요.
허허참19.09.04 15:51: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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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설계자입니다만 3D모델링은 테크닉일뿐이라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제품의 이해랑 노하우가 더 중요해서 제가 보기엔 목수같은 현장직이나 포크레인 같은 걸로 접근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전문대 나온 3D잘하는 20대애들이 원체 많아서...
Necalli19.09.04 21:18: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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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갑인데.. 수술땜시 연말이나 내년연초에 퇴사계획중인데 기술도없고 가진것도없는데 미치겟네 ㅠㅠ
수술받으려면 지원받아야하니 내앞에재산이없어야 가능하고.. 안하자니 평생 못듣는채로살아야하고..
에휴
골프싱글로19.09.05 15:43: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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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쪽으로 오세요. 접근성이 쉾습니다.
BOA8619.09.07 03:36: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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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물류센터 말씀 하시는거죠?? ㅠㅠ
골프싱글로19.09.07 1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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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설비 제작쪽입니다. 프리로 일하시는 분들도 많고 일이 어렵지 않아 1년정도 하시면 개인 사업자내서
영업하시면 됩니다. 기구조립 이나 장비조립 구인사이트에 검색해 보세요.
우선은 알바몬 검색해보세요
어느정도 하시다가 plc나 전장인맥 만드시고 제어 전장쪽으로 빠지세요.
xTx19.09.09 1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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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15년차 설계자 입니다.업무상 배선 및 프로그램쪽 분과 협업을 자주해서 아는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배선관련하여,누구나 쉽게 접근 할수 있는 분야 이며,능력만 좋다면 연봉 및 대우가 달라 집니다.하지만 우선 기본적으로 이 분야는 나이먹은 사람을 뽑지 않을 뿐더러,혹 뽑히시더라도 내근직이 아니다 보니 작게는 몇 일부터 장기로는 한두달 도 외지생활을 해야 합니다.보통 3년에서 5년하면 사업자내서 활동이 가능하신데,문제는 영업도 문제지만, 이 분야는 금전문제가 심각 합니다.돈 떼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그리고 이 분야가 장점이자 단점이 접근성이 쉽기 때문에, 업체들이 너무 난립해 있다는 것입니다.고정 업체를 잡지 않는 이상 대타 일당 아니면, 전국 떠돌이 생활을 해야 합니다.제일 좋은건 배선 좀 하다가 plc로 넘어가는것인데,요즘은 업체에서 plc를 잘 가르쳐 주지도 않을 뿐더러,plc는 전기 뿐만 아니라, 메커니즘도 알야야 하기 때문에,경력 있는 분을 선호 합니다.나이가 적으시면 저도 한번 추천하고 싶지만, 현식적으로 나이가 넘 많으십니다.
앞으로는 기계쪽은 비젼이 없습니다.다른쪽으로 알아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개브랄트얼20.03.22 08:45: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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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쉽다고?믿지 마세요 다 거짓말입니다.내가 27살때 기술학교 자동화설비 제어 학과 나온 사람입니다. 지금 나이 41세. Plc관련 자격증도 있고요. 학교 다닐땐 취업이 잘 되는니 일도 쉽고 돈도 많이 번다고 해서 혹해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수료후 들어간 회사가 밑에 답글처럼 전장 plc쪽 회사였슨다. 대부분 연봉제고 특근 잔업수당 없다고 보면 됩니다
개브랄트얼20.03.22 08:55: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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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년봉은 신입 2020년 현재도 200만원도 못받아요 . 이 자동화 설비제조 직종은 출근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퇴근 시간은 아닙니다. 언제 집에 갈지 몰라요 죽도록 일합니다 주말도 기약없어요 말 그대로 조선시대 노비 같은 외노자보다 못한 노동착취와 극한의 정신적 스트레스 받습니다. 꼴에 대리나 과장들은 기술 가르쳐 준다는 핑계로 죽도록 갈구고 인격 모독 , 토나올것 같은 잘난척(기술이라고 하지만 노가다 잡부고 배워봐야 별 대단한 것도 없음. 무식한 놈들이 모여 있다보니 조금만 알고 있어도 대단한 척 합니다) 제가 5년 경력자에 대리까지 달아봤지만 참다참다 관뒀습니다 . 이거 하면 돈도 못모아요 매일 노가다에 갈굼과 정신 노동으로 술값으로 월급탕진합니다. 나라에서 국비교육 한다는거 너무 믿지 마세요
개브랄트얼20.03.22 08:58: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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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괜히 공짜가 아닙니다. 한국산 공장노예 양산소라고 보면 되요. 자동제어가 제일 심합니다.절대 가지 마세요.밑에 답글 단 사람들은 직업학교 광고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저놈들은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알지만 지들 밥벌이가 학생모집이니까 거짓말하는거에요.
단양팔경짱19.09.11 11:17: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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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폐업했으면 실업급여 받으시겠군요.
고용센터에 가셔서 상담을 하세요.
그전에 HRD넷에서 자신이 받고자 하는 분야의 교육을 찾아보세요.
가령 자동화교육(PLC교육)의 경우
http://www.hrd.go.kr/hrdp/co/pcoeo/PCOEO0101T.do
로 교육하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학원에 전화걸어서 자신이 그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 상담하세요.
그리고 고용센터에 가서 구직자 배움카드를 만들어서 교육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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