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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기르는 방법 없을까요?

PWT 작성일 14.03.05 14:41:17
댓글 20조회 3,165추천 6

매사에 난 안될꺼야 이런생각이 깔려있어요.

그러다보니 안되면 말지뭐 이렇게 생각하게되고..

그리고 제성격이 뭔가 남에게 굽신?거리는 성격이에요. 일하는데 뭐 하나 까딱 잘못하면 죄송합니다 굽신거리기 바쁘고;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구요. 남이 저한테 상처주는말? 장난으로 툭 던지는 말에도 그게 막 뇌리에 남아서 계속 그 말을 신경쓰면서 행동하게되고..

 

이런거 고칠수있는방법 없을까요.

친구가 한명있는데 그 누구앞에서도 주눅이들지않고 당당하게 자기식대로 막하거든요. 좀 예의없어 보인다는 느낌이 들때도.. 근데 인기는 엄청 많더라구요. 진짜 닮고싶은데..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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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닝구14.03.05 16:59: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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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같은 경우는 통기타 동호회에서 공연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늘었습니다.

    공연 들어가면 준비하는 동안 멘트도 해야되고 일단 남앞에 선다는 자체가

    몇번 해보면 점점 쉬워지더라고요 ^^

    확실히 점점 여유가 있어지기 시작합니다.

    일단은 무엇을 하던 사람들과 많이 엮이고 대외활동 많이 해보세요.

    자연스럽게 인맥관리도 되고 자신감도 늘어갈거예요. ^^
  • 주자자니14.03.05 18:05: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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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 성격이 다 같지는 않아요 ..
    작성자님의 성격 ... 그 성격 자체를 끓어 안고 살아가셔야지용 ㅎ
    나름 매력있고 자신을 낮추는게 얼마나 좋은건데요...
    크게 바꾸실 필요는 없으실꺼 같고..
    동아리 정도 하나 드셔서 여러 사람 만나면서 대화를 많이 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ㅎㅎ
    단순히 인기 때문에 그런거라면... 더더욱 말이죠..
    참고로 남자의 입은 무거워야 합니다.. ㅠㅠ
  • 개후루루룹14.03.05 18:55: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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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님이 엄한 성격이거나 화를 잘내지 않으심?
  • PWT14.03.06 01:20: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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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정반대신데요.. 일상생활에서 마주칠일도 거의없고, 저한테 거의 터치를 안하시고 평소에 감정표현을 거의안하시는 과묵하신분이에요.
  • 개후루루룹14.03.06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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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표현 안하다가 갑자기 불같이 화를 내지는 않으심? 감정표현 안하는거 정말 주변사람들이랑 자식한테 않좋은 겁니다...
  • qpt387914.03.07 17:15: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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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후룹님 지나가다 보게됬습니다 말씀하신 '아버지의 엄한성격, 잦은 화'가 자신감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궁금해서 댓글 달게됬습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제가 그런 류 인것같습니다..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글쓴이 PWT님 뜬금없이 댓글에 개인적인 질문한것같아 양해말씀드립니다..
  • 개후루루룹14.03.07 20: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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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감정이란건 표현을 하고 살아야 가슴에 쌓이지 않습니다. 어릴적 부모의 의도가됐건 아니건 억압으로 아이의 감정표현 예를 들면 짜증이나 요구 혹은 기쁨 슬픔 모든것을 부모가 잘 받아주지 않거나 엄한 부모의 화로 인해 표현 발상이 위축 될 경우 아이는 감정표현 방법을 모르는채 성인이 됩니다. 대부분 인간군상들은 선이라는게 있어 이 범주안에 자아를 가지고 자신감도 딱 거기까지 가지며 살게 되는데
  • 개후루루룹14.03.07 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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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표현이라는게 억압되면 한참을 생각하다 다른 말을 내 뱉거나 속으로 감춰서 화라는 감정을 키워서 때론 주변사람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죠... 부모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맙다 라는 말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 또한 감정표현이 서투르고 부모가 혹시 나를 않좋게 보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스스로 위축되서 평생을 부모와 제대로 된 대화를 못한채 임종을 맞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 개후루루룹14.03.07 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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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이러한 부모와의 관계가 다른 타인과의 관계시작의 출발점이라서 어떤 사람은 예절을 지키지만 아무래도 친하게 지내기 힘들고 어떤사람은 건방질 정도로 비호감인데 타인과 잘지내고 하는 걸 보며 다른 사람들은 용기있다 할말한다고 비춰지는게 사회 생활의 모순점이죠..
  • 개후루루룹14.03.07 2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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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태두리 밖 즉 사회는 그동안 부모안이나 지역 안사람과는 다른 환경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관계를 가지니 낯설고 이해 못 하는 경우가 많지만 생각을 해보면 이해 못 할 것도 없습니다. Qpt님 아버지가 엄하고 화를 잘내는건 님의 아버지인 그분의 감정표현일 뿐입니다 님 못되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에요... 자기 감정과 화를 주체 못하는 아버지 본인의 못난 모습을 qpt님이 인정하기 어려워 절대적이고 파워풀한 존재로 어린시절 기억 그대로 님안에 남아있어 결국 자아의 자신감에도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 개후루루룹14.03.07 2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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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로 부터 해방되고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 사랑한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면 소위 말하는 기독교인들의 말처럼 내안의 아버지와의 화해가 된다면 님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좀 더 자신감 있고 미래를 위해 현재에 충실한 삶을 보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저는 기독교인 아닙니다. 저또한 보모와의 관계에 많은 갈등을 하다 공부하고 경험해사 얻은 결론이 있어 말씀드리는 거고 현재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Qpt님이 의외로 댓글까지 다셔서 썰을 길게 풀어봤네요.
  • gres614.03.06 07:58: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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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은 경험에서 나온다고 봐요. 경험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자신감은 그냥 낙천적인 성격 혹은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시고, 그에 따른 성취를 이루세요. 하나 둘 씩 어떤일을 성취하다보면, 어떤 일을 했을 때 어느정도 해야 될 것 같다는 감이 생기도, 될 것 같다는 감이 자주 들 때 자신감이 찾아오지요. 물론 1~2년 사이에 되는 일은 아닙니다. 아니면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하시든가요.
  • PWT14.03.07 02:36: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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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감사합니다.
  • 짜장면안온다14.03.06 22:53: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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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시는중이시라면... 외부에 연결연결 해서 까탈스러운분 만나보세요~ 특히 내가 여자라면 이남자가 내 이상형 같다라는 분을 닮다보면 좀 성격에 자신감이 생기실 겁니다~ 직장이 아니시라면 콧대 높은 동네에서 알바해보시는게~ㅋㅋ
  • 유니베라14.03.07 11:40: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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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닝구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저도 통기타 동아리를 하면서 무대에서 연주를 하고 많은사람들 앞에서 박수받고 그런 경험을 몇번 해보니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여유?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생기더라구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말투나 행동에서 변화가 나타나덥디다.

    그리고 운동!! 운동 꼭 해주세요!! 어떤 운동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전 헬스를 하는데 가서 2시간 땀 쫙빼고 나오면 기분좋음 지침? 그런게 느껴져요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 아침점심저녁 꼬박꼬박 챙겨먹고 아침에 일찍일어나는게 확실히 좋더라구요. 이게 모든 사람에게 좋다고는 말할수는 없지만 글쓴이분님 한번 아침일찍 일어나서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해보세요. 씻을때나 밥준비할때 옷입을때 다 여유롭게 그리고 기분좋은 음악도 틀어놓고 말이죠 ㅋㅋㅋ

    화이팅 입니다!!
  • PWT14.03.08 01:26: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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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운동해서몸만들면 좀변하겠죠?
  • 쉽짱14.03.07 16:56: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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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중 하나는 책임감 있게 행동해보세요.
    명확히는 다르지만, 책임감. 있게 뭔가를 수행하면, 결국 자신감으로 승화가 가능 할겁니다.
  • PWT14.03.08 01:26: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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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있는 말같네요. 감사합니다..
  • 뒑뒑.14.03.18 13:28: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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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대학교때 2학년까지 아싸 였다가 운동하고 부터 점점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운동 후에 사람들이 분위기 자체가 틀려졌다고 하는데
    모 하나 꾸준히 해보세요~
  • 실내건축기사14.06.20 18:02:0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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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어떤일을 하더라도 남한테 좋은소리 들을수 있을정도로 열심히 했던것같네요.. 기사때는 청소하난 확실하게 해서 뿌듯해했고 칭찬을듣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하죠... 어떤일을하든 좀더 확실하게 좀더 디테일하게 좀더 잘할수있게 노력하다보면 이부분만큼은 내가 자신이있다!!! 여기까지오면 자신감은 덤으로 오더군요.. 직업상 여러 클라이언트들을 만납니다.. 괴팍한 사람들많아요.. 상대방보다 내가 조금이라도 더 많이알면 자신감은 저절로 따라오지 않을까싶네요... 참 여자도 많이만나세요... 남자들앞에서 말하는건 안부끄러워도 자신감이 떨어지는분들은 연애도 잼병인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주 내성적이였던 제가 첫사회생활때 "청소하난 기가막히는구만" 이소리 하나에 매사에 열심히해서 지금은 다들 그 미친듯한 자신감은 어서그렇게 샘솟냐는 우스게소리 자주들어요 ㅋ 이건 제가 변한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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