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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 - 살아보자
아 그렇구나 세상은 다 그런 거구나
그래도 살아보자 빌어먹을 세상에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나의 발칙한 상상들이 의미 없는 하루하루에 그 창의력을 잃어갈때쯤
나는 문득 생각했었지 불안한 나의 미래는 어디로나 가는 걸까
이제부턴 속고 살지 않아 언제나 우릴 이용하려 머리를 굴리고 있는 1퍼센트 사람들
어느 하나 날 진정으로 생각하는 사람 없구나
이젠 사랑도 할 수 없어 물려준 가난의 대물림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희망은 절대 보이질 않아
지금도 어디에선 누군가 외롭게 이세상과 작별 하려해 사라지네
이제부턴 가만있지 않아 여지껏 우린 많은 것을 잃어 왔잖아 어쩌면 그건 방관자의 책임
정의를 얘기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 됐구나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직장에서 일하는 것도 종교에서 깨닫는 것도 모두다 거짓일지 몰라
우리가 뽑은 정치인들도 우리의 세계정부도 진실만을 말하지 않아 말하지 않아
우리에게 지금 필요했었던 거는 분노 였구나
하고 싶은말 하지 못하고 살수는 없는 거구나
사회의 양극화도 너와나의 불신도 잃어버린 나에 꿈들도 바꿔보자 세상을
우리들의 세상을 한번뿐인 세상에 살아보자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