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을 가지 왜 전의경 가서 사서 고생한다고 정말 터무니없는 댓글 썼던데..

정말 개념없다..나 사실 전경이고 2006년 4월 3일날 입대해서 육군으로 갈 줄 알았는데.. 퇴소하는 그날에

분대장이 전경으로 착출됐다고 하더라..그땐 참 막막하더라.

다시 말해줄게 전투경찰은 예전에 102보충대에서 착출됐지만 이제는 바껴서 육군훈련소이지 논산훈련소에 이제

착출해간다..무작위로..자기뜻과 달리 전투경찰로 착출되지..국방부에서 임시로 경찰청으로 넘어가지.

하지만 제대하면 전역증보면 육군병장제대로 되어있다.

의경은 자기가 지원해서 경찰학교에서 시험보고 자대배치 받는다..

이제 알겠니?>??

전의경은 두달에 외박한번씩 나오는데 4박5일로 나오는데 자대마다 다를수도 있어. 특박에 2박3일

휴가는 2번있는데 일경(일병),상경(상병) 휴가있는데 9박10일이다...거기서 뭐 좀 잘해서 특혜받으면 몇박 더 붙여서 나갈 수 있거든 월급도 너희들 보다 더 받고 한다. 지금 수경(병장)월급이 11만원정도한다.

우리는 숙영이라고 다른 지방에 시위큰거 터지면  너희들 말하는 닭장차 타고 전국을 돌아다닌다.

숙영가면 잠은 체육관이나 공공시설에서 매트리스 깔고 잔다..우리가 내무반에서 손수싸온 매트리스말이지..

잠은 조금 자고 또 새벽일찍 출동나간다. 우리들 생활은 정해지지 않고 조마조마 하면서 생활한다.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터지면 닭장차 타고 전국으로 돌아다닌다.

육군이나 전의경이나 다 같이 고생하는데 같이 수고한다는 말은 못 할 망정 말을 그 따구로 하냐?

그 머리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갈래?

나 이제 상경첫달이거든...여름.겨울만 잘 보내면 전역이야..이 시기를 잘 넘거야 하는데 언제 어떻게 다쳐서 병신될지

모르거든..너 같은 놈들 위해서 안 다치고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