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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백을 준비했는데 못만날것 같다네요

김탱e 작성일 13.10.15 13:36:28
댓글 7조회 1,953추천 2
오늘 소개팅후 세번째 만남입니다.
그간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오늘 제 마음을 표현하려했어요

오늘 연락을 했는데
대뜸 오늘 만나기 힘들것 같다네요

왜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오빠 자꾸보면 정들 것 같다고..

이게 뭔말인가 싶어서 바로 전화했습니다.
받더라구요 전화는
왜 그러냐고 내가 뭐 잘못한게 있냐고 물어봤더니
내가 오빠한테 잘 못해줄것 같아서 그렇다네요

일단 오늘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알았다고 하네요.

도대체 뭔가요 이 심리는
오늘 제 마음을 표현해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이미 끝난건가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으아
김탱e의 최근 게시물
  • 루시펠흐시안13.10.15 13:47:32 댓글
    0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님은 이미 연못에 뛰어든 한마리 잉어.

  • CCIE_13.10.15 13:48:46 댓글
    0
    개소리 인듯
  • vel13.10.15 14:55:27 댓글
    0
    잘해주지못할꺼같다
    아주흔한 거절멘트
  • 쏜가13.10.15 18:34:26 댓글
    0
    여자=자꾸 만나면 정들거 같애..
    남자=정들어 정들자고 만나는거잖아 이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여신보다 이쁜 여자야
    이럼 사귐
  • 니가만약13.10.15 19:16:04 댓글
    0
    보통 기본매너 이상의 친절함을 보이면 부담스러워서 저런멘트합니다.. 너무 보빨시연은 하지마시길.. 그 받는 매너만큼 나도 해줘야된다. 뭐그런 압박감.. 고백 접으시고 부담없는 오빠동생으로 조금더 데이트해보자 라고하세요
  • sinsad13.10.15 21:27:55 댓글
    0
    오늘 결국은 만나시네요. 무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될지 . 나중에 소식 전해주세요 축하 or 위로해 드릴게요
    그리고 끝났다고 생각할빠엔 말이라도 고백 해보고 끝내겠습니다. 화팅
  • 내꿈은복상사13.10.20 10:27:17 댓글
    0
    여자는 직감적으로 안다죠. 이 남자가 고백하겠다 싶으면 귀신처럼 그 낌새를 캐치해낸다네요 ㅎ. 참 신기하죠. 그 여성분도 그런 낌새를 캐치했고 님에겐 친구 이상의 관계발전은 원하지 않으니 지금 당장은 어장 물고기 밥주는 거 같네요.
    신중히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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