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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한테 남자답게 보이는 법 없을까요 ㅡㅡ;

djjkh 작성일 08.04.21 10:38:36
댓글 11조회 753추천 2

일단 아바타는 여자이지만 저는 남자임을 밝힙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친해진 여자애가 있는데, 그 여자애와 꽤 친합니다.

 

그런데 전 이 애를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으나, 이 여자애는 절 순수한 친구로만 보고 있습니다.

 

이 여자애와 저의 관계는 함께 도서관도가고 같이 밥도먹고 카페도 가고 같이 영화보자고 하면 끄덕끄덕 할정도로 친합니다

 

문제는 완 전 친 구 ...;

 

무슨 전 동성친구 같아서 부담이 없다나요 어쨌다나요.

 

이 애에게 남자로 인식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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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개구a08.04.21 10:53:59
    0
    일단 시작이 좋네요^^ 친구에서 이성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은 무쟈게 좋죠~
    깨지면 좀 골치 아프지만 -_-;

    암튼 각설하고,
    남자로 보이는 방법은 호감을 표하는 방법밖에 없겠지요.
    뭐 예를 들어. 다른 여자보고
    "난 저렇게 원피스 입은 여자가 좋더라 너도 저렇게 좀 입어라~ 난 그렇게 입는 여자가 좋더라~"
    또 다른 예는..
    "너 요즘 왤케 이뻐보이냐.. 아 너 같은 여친 있으면 좋겠다.."
    후자의 발언은 조금 진지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 여자분께 약간 부담이 되게 보이지만..
    그래도 전 후자발언을 추천하네요..
    뭐 이런식으로 약간씩 표하세요.
    그럼 여자분도 반응이 올껍니다.. 그에 맞게 대처하시면 될듯하구요..
  • djjkh08.04.21 11:41:05
    0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얘가 남자친구를 사귀기 싫다고 하네요. 이미 4명정도 얘한테 고백하고 차였으며 과 선배가 애한테 접근하고 잇는데 이걸 매우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_-
  • djjkh08.04.21 11:42:08
    0
    자기는 그냥 남자애랑도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전부다 사귈 생각만 하니까 그런게 싫다고하네요. 남자친구를 사귈 마음도 별로 없다고 하고....; 으
  • a개구a08.04.21 11:49:37
    0
    그런말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냥 말하는 거 일뿐입니다.
    진짜 애인 만드는게 귀찮은 사람은 있어도 싫은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바로 사귈껄요?
    그 4명이 별로 맘에 안드니까 찬거겠죠.

    그리고 무조건 사귈생각만 하는 남자는 모든여자가 싫어합니다 -_-;
    처음에 편안하게 다가가야죠. 그래서 좋은 감정이 들게끔 해야죠
    무조건 처음부터 좋아하게 만들면 당연히 싫어하죠
  • 쏜가08.04.21 12:06:33
    0
    남자와 여잔 친구가 될수 없습니다 왜냐고 하면 어느 한쪽은 상대방을 좋아하게되기 마련
    친구에서 연인으로 되는거라... 이거해줘라 저거해줘라 하는것보단 그냥 님이 좋아 하면 좋아하는만큼 해주면되요 마음가는대로 배려해주고 챙겨주고 위로해주고 해줘보세요 그럼 상대방이 님한태 먼저고백할지..
  • 검프208.04.21 19:35:12
    0
    가장 좋은건 님이 그여자한테 남자답게 보이면 장떙. 멋잇게 보이세요 ㅋㅋㅋ
  • 그런~!08.04.22 23:46:40
    0
    a개구a// 저런타입은 오히려 돌려서 말하는건 해가 될듯 한데? 우선 내생각.

    상황은 짐작은돼나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그냥 말해본다.
    대략 상황을 유추 해보면 그녀는 분명 주위에 날파리들이 들끓는다.
    남자=친구 하는 타입은 제일 작업걸기 힘들다.
    지금 이순간에도 그녀 핸폰에는 각종(?) 남자들 메세지, 통화 내역이 줄줄이 일테니깐.
    그러면서 나 누구한테 대쉬받았다 하며 속으로 즐기는 타입. 즉 관심받는걸 즐기는것.
    마음 줬다하면 앞뒤 생각 안하고 오직 한남자만 바라보고 사는 여자
    하지만, 들끓는 남자들 떄문에 바람끼 많은 여자

    제일 짜증나는 타입. 본인이 제일 싫어 하는 타입이다
    만약 윗글이 맞다면, 방법은 있다.
    모아서, 모아서, 모아서, 한방에 보내버려라. 그게 제일 최선의 방법이다.
    절대로 돌려 말해서 안된다. 한방이다 -_- 오직 한방.
    그렇다고 마음만으로 고백해선 안된다.
    최소한 키스 이상의 현실적인 상황이 되어야 한다.
    술이라도 먹여서 잡아먹으라는 얘기다. 그게 안된다면 키스까지. 대신 그걸 그녀가 기억해야한다
  • 그런~!08.04.22 23:53:21
    0
    술자리가 힘들다면,
    정공법으로 챙겨줘라. 친구로서가 아닌 네가 좋아하는 감정을 넣어서라는 얘기.
    쭈~욱 2달정도 챙겨라. 그녀가 힘들떄, 즐거울떄, 챙겨주는거다.
    그리고 가벼운 선물도 좋다. 예를들면 머리핀 같은것. 쪽지나 편지도 좋다. 고백편지 말고 -_-
    그리고 2달뒤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어 키스 하는거다. 키스를 거부한다면, 당황말고 웃음으로 "내가 오바했나?" 하며 웃어 넘기는 센스.
    그리고, 연락 끊어 버려라 -_- 쌱 하고 쌩까는거다. 그후 3일~1주일뒤에 잊을만할떄, 불러서 고백하는거다.
    마음에 드는 여자와 친구하는건... 존낸 괴롭지. 그냥 그렇게 대쉬한뒤 안돼면 버려라.
    네놈을 위해 하는 얘기니.

    이런식으로 순수하게 좋아하는 감정은 내비치되 부담주지말고, 여유를 항상 가지고.
    지금부터는 친구처럼 미치도록 문자질 전화질 금지이며, 절대 고백 비스무리
    한건 금지다. 이해 되는가?
    제일 힘든 타입한테 빠졌구나.
    하지만... 네놈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그런타입의 여자들은 남자를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거든.

    특히나 네놈처럼 순진한 남자들한테 말이다.

    생기 발랄하며, 붙임성 좋은 여자. 그리고 무의식중에 손을 잡아주며, 팔짱을 껴오며,
    스킨쉽을 즐기는 여자. 혹 그런 여자가 아니더냐?
    그렇다면, 한발짝 물러서서 냉정하게 생각 해봐라. 그리고 그녀의 어떠한. 무엇에 빠진것인지.
  • djjkh08.04.23 03:58:27
    0
    그런님. 정답이십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과 거의 80%가량 일치하는 군요...;
  • 야생08.04.23 23:34:10
    0
    제 주변에도 그런님이 말씀하신 타입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4년동안 몰래 사겨온 남친있었다고했음 그걸 술김에 저한테 말했는데 지는 또 다른 애가 자길 좋아하는데 어떡해야 할지모르겠다고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좀 기가 찼었죠 예쁜 얼굴도 아니었는데 자기가 누구한테 고백받았다면서 좋아하는 그런 애인걸 깨닫고 ㅋㅋㅋㅋ 저희가 공대라서 그런 환경이 만들어졌었던듯도합니다만 쩝
  • darkj08.05.01 21:08:56
    0
    낚이는 거죠 이런애들 가끔씩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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