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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좀 크신 어머니들

woos 작성일 25.05.04 17:50:55
댓글 16조회 19,457추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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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Jar25.05.05 07:56:51댓글바로가기
    0
    집에 놀러온 친구랑 탕수육 시켜먹으라며
    매번 탕수육 대 1인당 값 주신울엄니.

    김밥 먹고 싶다니까, 한 5일 내내 먹을 김밥을 하신 울엄니.

    여친 처음 집에 데려온 날 꽃게탕을 차려주시고, 여친 집에 갈 때 3일은 먹을 꽃게탕 싸 주신 울엄니.

    김장김치 받으러 본집 갔더니 내 친구들 것까지 챙겨주신 울엄니.

    ㅠㅠ
  • 노아2225.05.04 17:54:57댓글바로가기
    0
    육개장 저정도는 아니라도 우리 어머니도 양 많이 하지만
    ㅋㅋㅋ 떡볶이는 손 큰 걸 넘어 선듯 가족들 며칠 먹어야 겠다. ㅊㅊ
  • 노아2225.05.04 17:54:57 댓글
    0
    육개장 저정도는 아니라도 우리 어머니도 양 많이 하지만
    ㅋㅋㅋ 떡볶이는 손 큰 걸 넘어 선듯 가족들 며칠 먹어야 겠다. ㅊㅊ
  • Lurve25.05.04 18:24:35 댓글
    0
    저도 차라리 많이 해놓고 오래 먹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이전에는 저렇게 대량으로 조리하는 게 이해가 안 됐는데 지금은 이해가 됩니다.
  • 전전두엽25.05.04 20:37:21 댓글
    0
    만둣국 왤케 웃기냐.. ㅋㅋㅋ
  • 병신은많아요25.05.05 01:53:11 댓글
    0
    배고프다 저게행복인데...
  • 4Jar25.05.05 07:56:51 댓글
    0
    집에 놀러온 친구랑 탕수육 시켜먹으라며
    매번 탕수육 대 1인당 값 주신울엄니.

    김밥 먹고 싶다니까, 한 5일 내내 먹을 김밥을 하신 울엄니.

    여친 처음 집에 데려온 날 꽃게탕을 차려주시고, 여친 집에 갈 때 3일은 먹을 꽃게탕 싸 주신 울엄니.

    김장김치 받으러 본집 갔더니 내 친구들 것까지 챙겨주신 울엄니.

    ㅠㅠ
  • 묘이진25.05.05 09:29:26 댓글
    0
    1-2인분씩 만드는 거 보다 저렇게 대용량으로 만들면 맛도 좋음.
    재료의 양이 많으니까 육수도 많이 우러나서 맛이 진해짐.
  • 눈꽃사랑25.05.05 10:45:44 댓글
    0
    근데 육개장은 저렇게 끓는게 맞음...많이 끓일수록 맛있어지고 보관도 오래 할 수있어서 괜찮음.
    단지 떢볶이는 좀;;;
  • HEEMINK25.05.05 12:35:18 댓글
    0
    어머니 음식 솜씨는 대부분 그 위 어머니에게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외할머니는 솥으로 요리하시다
    90년대 이후는 큰 냄비... 정말 작은 사람은 반신욕 할 수 있는 냄비입니다

    추어탕, 멍멍이탕, 곰국, 소고기국... 진짜 한 달 먹음

    어머니는 할머니 음식 버린다고 타박해도 1/3 사이즈 냄비 씀... 위 사진에 육개장 냄비 정도
    이 녀셕도 7~15일 용량임 ㅠㅠ

    요즘도 가끔 음식 주시는데 국은... 와이프 냄비로 2개 나옴 ^^
    나만 중간에서 눈치봄
  • 뽕술25.05.05 13:33:23 댓글
    0
    애들 뭐 먹고 싶다하면 배달도 자주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이고 싶더라고요
    만들어 놓으면 애들이 달려와 동시에 우~와
    라고 외칩니다. 최근에 마누라가 그러더군요
    좋아서 10% 많아서 90%라구요
    부족하게 주는거 부모의 도리가 아닌것 같을뿐
    입니다.
    맞죠? 엄마!
  • whitejm25.05.05 14:01:44 댓글
    1
    어머니라 솔직하게 말을 안할 뿐이지 양조절을 못하시는 거지... 저만큼 많이 만들면 다먹기전에 질려서 버리게 됨...
  • whrjs25.05.05 21:09:37 댓글
    0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옛날어른들은
    못먹고 사신분들이 많아서 자식이
    먹고싶다 하면 실컷먹어라~ 이런 마음이신듯..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먹다 부족한거보단 남기는게 낫다고..
    그래도 너무 많긴 하지만요..
  • 대원외고225.05.05 16:20:20 댓글
    0
    절반은 버린다
  • 액숀맨25.05.05 16:20:42 댓글
    0
    고딩때 다리뼈 부러져서 한달정도 입원했는데
    내내 엄마가 끓여준 곰탕 주구장창먹음
    소되는줄
  • 실프03425.05.05 19:44:50 댓글
    0
    한편으로 부모님 세대 분들이 힘도 세고 그만큼 식사량도 많았던 이유도 있을겁니다.
    친척 형님이 스텐 공장에 취직하면서 만들어 주셨다는 70년대 밥공기를 아직도 제사때 쓰고 있는데
    기본용량이 지금 식당 밥그릇의 3배정도 됩니다. 살짝 고봉으로 올리면 4공기쯤.
    외가쪽 형님들은 팥죽쑤면 그릇이 아니라 양푼으로 하나씩 드셨다고 하고요..
    식구들도 많았고 음식을 만드는 기본 도구가 솥단지나 찜통이었으니 지금 사람들과는 괴리가 크겠죠.
  • I페가수스I25.05.06 08:45:50 댓글
    0
    결혼전 한달 식단이..
    5일 곰국
    5일 카레
    5일 소고기뭇국
    5일 김치찌개
    5일 된장찌개
    5일 육개장

    결혼후

    같음.
  • 0
    어? 같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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