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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나이들수록 서로 만나기 힘든 이유

Sp복숭아 작성일 25.04.06 18:57:42
댓글 15조회 16,922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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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연애하라면 못 하겠다
    새로움에 대한 기대는 있는데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 2
    예쁘고 잘생긴 애들은 다 갔어
    남은 애들은 다별론데
    변태 싸이코 대머리 중 골라야하는 여자 심정과 가슴 작고 다리굵고 배 나오고 피부도 별로고 새치도 많고 그런 여자를 만나기 싫은 남자 심정이지 둘다
    나이만 들었지 마음은 그대로니
    둘다 이십대가 눈에 들어오지만
    이십대들은 당연하게 극혐하지
    그리고 결혼할 능력이 안되는데
    계속 붙잡고 있는 건 아니니 놔주게 되고
    결혼 출산할 능력이 안되는데 누굴 사귀는 건 안되는 거니 안하게 되고
    또 나이가 듬에 호르몬이 가라 앉아서 예전 처럼 꼴리고 외로움에 미쳐 날 뛰지 않고
    그냥 있어도 아무렇지 않으니
    감정소모하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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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형들은 만남의 기회조차 없는걸요 .. ㅠㅠ
  • 펑키멍키25.04.06 19:11:24 댓글
    0
    여기 형들은 만남의 기회조차 없는걸요 .. ㅠㅠ
  • 민들레처럼살자25.04.06 19:31:56 댓글
    2
    예쁘고 잘생긴 애들은 다 갔어
    남은 애들은 다별론데
    변태 싸이코 대머리 중 골라야하는 여자 심정과 가슴 작고 다리굵고 배 나오고 피부도 별로고 새치도 많고 그런 여자를 만나기 싫은 남자 심정이지 둘다
    나이만 들었지 마음은 그대로니
    둘다 이십대가 눈에 들어오지만
    이십대들은 당연하게 극혐하지
    그리고 결혼할 능력이 안되는데
    계속 붙잡고 있는 건 아니니 놔주게 되고
    결혼 출산할 능력이 안되는데 누굴 사귀는 건 안되는 거니 안하게 되고
    또 나이가 듬에 호르몬이 가라 앉아서 예전 처럼 꼴리고 외로움에 미쳐 날 뛰지 않고
    그냥 있어도 아무렇지 않으니
    감정소모하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거지
  • 노가대치25.04.06 19:35:33 댓글
    0
    다시 연애하라면 못 하겠다
    새로움에 대한 기대는 있는데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 바둥바둥바둥25.04.06 21:10:00 댓글
    0
    잘사는 동네에 가면 다들 한두명씩 자녀가 있음.
    좀 힘든 동네가면 댕댕이나 냥이가 한두마리 있음.
  • 사육멧돼지25.04.06 23:32:35 댓글
    0
    30대 중반부턴 일단 머리부터 안녕하시냐고 물어야 할 나이..
  • 불타는총신25.04.06 23:35: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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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신경쓸게 많은 피곤한 세대가 진하게 온듯
  • 파워에이25.04.07 07:58:49 댓글
    1
    결혼 10년 넘어가니 예쁜여자 보면 진짜 궁금하다 침대서는

    망상 조금하고 그게다임 몰 꼬시길할거야 그렇다고 쟤가날꼬실거야 그냥 npc지.. 그러다 누가먼져 뚝찌르면
    바람나는건데 그것도 부지런해야 하지.. 돈이랑 시간 너무들음 이혼하면 과연 혼자일까.. 여미새라서
  • 남자는 사자25.04.07 08:45:53 댓글
    0
    와이프 말로는 30초부터는 소개팅이 해준데서 보면
    40대초까지 나온다함
    개인적으로 고학력 누구나 말하면 아는회사 다니는 사람들이 더 한거 같음
    같은 더위 급을 찾아서 더 그런듯
  • 니가그런다고25.04.07 08:48:18 댓글
    0
    난 아닌데 여자만나고 싶은데
    35살도 안 늙었다고 생각하는데
    난 지쳐서 안 만나는게 아닌데
    난 안 만나는게 아니라 못 만나는건데
    인터넷에는 여자가 남자 만나고 싶어하는데 남자가 일부러 안 만나는 것 처럼 말하니깐 자괴감 든다
    이건 신종 올려치기일까 나만 그런걸까?
  • 내소망v25.04.07 09:51: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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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 프로미스나인25.04.07 10:22:57 댓글
    1
    어짜피 이쁜애들은 나 안만나줌... 누군가는 왜케 자신감이 없냐라고 할수 있겠지만 맨날까이면서 나를 좀더 객관적으로 보게된거임. 남자도 자존감이란게 있음.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 애걸복걸 자존감 박살나면서 구애를 했던적이 있었지만 이젠 그러고 싶지 않음. 나 좋다는 이성도 없으니 그냥 이렇게 쭈욱 혼자 살것 같음.
  • AGE_NT25.04.07 11:32: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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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과 출산은 경제적인 여건을 비롯한 여러 상황과 정부 정책의 영향이 적지 않다 치더라도,
    30대가 연애도 잘 안한다는건 ㅅㅅ도 안한다는건데...이건 좀 의외네요. 그래도 ㅅㅅ는 다들 하는줄 알았거든요. 나만 빼고.
  • ryumin25.04.09 23:57:11 댓글
    0
    사춘기 시절, 나 스스로 남자로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남중, 남고를 다니며 여자들과 접점이 없어 실제는 어떨지 알지 못하고 학창시절을 보냈고, 대학을 운 좋게도 여자8,남자2 비율인 예능쪽으로 가서 여자들에게 둘러쌓여 대학생활을 하게 되었기에 당연히 이제부터 내 시대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했다. 동기인 여대생들 입장에선 순하고 성실하게 생긴 내 외모는 친근한 친구로는 괜찮았지만, 애인으로 두기엔 모자란 느낌이었나보다. 실제로 대부분의 동기 여학생들은 복학생 오빠들이나 재수,삼수생 오빠들과 연애를 했다.
    그러다가 군대 다녀오고, 내 분야에서 나름 이름 알리는 프로가 되고, 20대 후반에서 시작한 첫 연애는 결혼까지 생각했었지만 실패하고, 그렇게 30대 초반으로 뚝 떨어졌다. 한창 팔팔하던 10대 20대에도 여자운이 없던 내가 어떻게 결혼할 여자를 잡았나 싶다가 30대 초반에 갑자기 싱글이 되어 버리니, 이제와서 새로운 연애를 잘 할 수 있을까? 늘 그랬듯이 여자들은 나와 친구는 할지언정 연애는 원치 않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체력이나 붙이자 생각하며 헬스와 수영을 다녔고, 겨우 두 달만에 그만두었지만, 나름 균형감 잡힌 체형은 유지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때부터였다.
  • ryumin25.04.09 23:57: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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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20대 시절 늘 그랬듯, 여자와 만남이 있는 자리에서 친근하게 여자들에게 말을 걸고 늘 그랬듯 친분을 유지할 수준으로 약속을 만들었는데, 여기서부터 만난 여자들은 대부분 나와 더 깊은 관계를 원하게 되는 것이었다. 처음 한 두명 정도는 어쩌다보니... 나에게도 이런 경우의 수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로부터 몇 년간은 정말로 신기하게도 많은 경우의 수로 여자들이 날 정말 좋아하고 날 원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심지어 30대 중반부터는 대학 강의도 나가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파릇파릇 막 20~23살이 된 여대생들조차 무더기로 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고백도 하고, 매년 그런 경우가 생기는 것이라 나도 당황하다가 나중엔 웃으며 애둘러 거절하는 스킬도 익혔다. 내가 갑자기 잘 생겨지고 몸이 굉장해지고 그런 것은 전혀 아니다. 내 전체적 스타일은 여자들에게 친근한 친구로 여겨지던 20대 초반의 그 스타일 그대로였다. 바뀐 것은 예전보다 여자를 대할때 느긋한 느낌을 풍겼고, 내 분야에서 프로로서 열심히 활동중인 경력 정도에 (돈은 별로 못 벌어서 부유하진 못했다) 30대 중반인데도 친근하고 선하게 생긴 동안 얼굴과 20대 초반 학생들과도 분야의 이야길 자연스레 나눌 정도의 유행을 아는 점 정도일까?
  • ryumin25.04.09 23: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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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umin 이제 사랑하는 여자와 만나 결혼하고 아이들도 생겨 한창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데, 그 당시 인기가 갑자기 늘어난 이유를 생각한다면 그 사람에게 가장 가치가 빛나는 시기가 오는데 그 시기에 어떤 준비가 되어있는가, 그거인 것 같다. 나는 분야에서 활동을 한 경력과 인지도가 있었고, 남에게 조언을 할 정도의 여유와 지식도 있었고, 여자에게 조급함도 없었고, 건강을 생각해서 적당히 운동도 했었다. 분야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유행도 읽었고, 당연히 패션에도 투자했다 (브랜드가 아니라 스타일 방향으로) 내가 여자가 고파서 그런 노력을 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한 노력들이었고, 자연히 자존감도 항상 괜찮은 수준으로 유지가 되었다. 그 조건들이 어느 순간 빛을 발하며 여자들에게 괜찮은 남자로서 인식되는 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스스로에게 투자와 노력을 한다면 어느 순간 그런 시기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자기 자신을 스스로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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