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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딩크족의 후회

대박또쪽박 작성일 25.04.05 22:06:58
댓글 21조회 26,945추천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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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아이셋 키웁니다.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데 5년동안 안생겨 시험관으로 쌍둥이 남매.
    막둥이는생각도 못하게 생김.
    사주에 애가 셋이상이라고해서 하나도 없는데 무슨 셋이냐고.욕했음.
    지금은 초등3.초등1.
    맨날 싸우고 서로 일러주기 바쁜데 어디 놀러가면 셋다 손잡고 서로 챙기기바쁨.
    여전히 지금도 힘들지만 지금껏 후회0.00001도 해본적없음.
    행복하고 또 행복함.
    한번씩 말 안들을때도 이ㅉ지만 그래도 좋음.
  • 2
    아빠 자격이 없다 생각해서
    안 낳으려고 했는데

    첫째.. 그리고 둘째
    쉼터이자 둥지를 완성시켜 준 존재 . 좀 천천히 커줬음... 이쁜건 오래 보게
  • 0
    아이 없는 행복
    아이 있는 행복 둘 다 존재함
    이 둘은 서로 다른 행복임
    늘 인터넷에서 서로 으르렁 거림

    아이 낳은 사람들는 아이 있기전 행복
    낳고 나서 얻은 행복 둘 다 느껴 봄

    안낳는 사람은 아이가 있어서 얻는 행복은 모름

    본인이 선택한 인생임 후회 말고 잘들 사셈
  • 다비켜해볼께25.04.05 22:19:48 댓글
    2
    아이셋 키웁니다.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데 5년동안 안생겨 시험관으로 쌍둥이 남매.
    막둥이는생각도 못하게 생김.
    사주에 애가 셋이상이라고해서 하나도 없는데 무슨 셋이냐고.욕했음.
    지금은 초등3.초등1.
    맨날 싸우고 서로 일러주기 바쁜데 어디 놀러가면 셋다 손잡고 서로 챙기기바쁨.
    여전히 지금도 힘들지만 지금껏 후회0.00001도 해본적없음.
    행복하고 또 행복함.
    한번씩 말 안들을때도 이ㅉ지만 그래도 좋음.
  • 놀러와써염25.04.05 23:58:41 댓글
    3
    저도 넘치지는 않는 상황에 애 둘, 사주고싶은거 다 사주진 못하지만 크는거 보는것만으로 행복합니다
  • zexiu25.04.06 17:34:17
    0
    @놀러와써염 이댓글에 비추주는건 무엇인가.......ㅜㅜ
  • 풀타임레드백25.04.05 22:21:41 댓글
    2
    아빠 자격이 없다 생각해서
    안 낳으려고 했는데

    첫째.. 그리고 둘째
    쉼터이자 둥지를 완성시켜 준 존재 . 좀 천천히 커줬음... 이쁜건 오래 보게
  • 펑키멍키25.04.06 09:56:49 댓글
    0
    공감 우리 아들도 올해 3살인데
    좀 천천히 컸음 좋겠음
  • 뿡꾸125.04.07 06:57:56
    0
    @펑키멍키 하나 더 낳으세요. 저희도 첫 애 낳고 10년만에 아쉬워서 둘째 계획 중입니다. ㅎㅎ
  • 상식선에서25.04.06 03:26:07 댓글
    1
    총각때 결혼 할 생각도
    아이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딸을 낳고 보니
    매일 봐도 또 보고싶고
    짜증내도 또 보고싶고
    좋은것 있으면 다 해주고 싶은....
    딸이 없었던
    총각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0.00001도 없습니다.
    저도 제가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자유는 좀 많이 제약되지만,
    그것을 보상 하고도 남을 다른 여러 행복과
    인생을 다시한번 더 살게 되는 것에 감사합니다.^~^
    Ps. 제 개인적인 경험일뿐, 각자 처해진 상황별로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그러던가말던가25.04.06 13:14:43
    0
    @후지휴스케 이런데 자녀 사진 올리지 마세요 좋을거 없을거 같아요 여기 쓰레기들 많아요
  • 후지휴스케25.04.09 21:44:38
    0
    @후지휴스케 옛날짱공생각하고 올렸네요 ㅎㅎ 바로답글보고 삭제 ㅎㅎㅎ 벌레가 많아졌나보네요 내일 마늘밭살충제줘야하는데 벌레다죽이러가야겠네요 ㅎㅎ
  • 펑키멍키25.04.06 10:01:15 댓글
    0
    아이 없는 행복
    아이 있는 행복 둘 다 존재함
    이 둘은 서로 다른 행복임
    늘 인터넷에서 서로 으르렁 거림

    아이 낳은 사람들는 아이 있기전 행복
    낳고 나서 얻은 행복 둘 다 느껴 봄

    안낳는 사람은 아이가 있어서 얻는 행복은 모름

    본인이 선택한 인생임 후회 말고 잘들 사셈
  • 너너너너니25.04.06 16:44:01 댓글
    2
    딩크이신 분들께 물어봐도 10명중 2-3명은
    후회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근데 자식 낳으신 분들께
    자식 낳으신거 후회하시냐 물어보면 절대 안한다
    10명중 10명 다 후회 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하늘담은커피25.04.06 17:21:53 댓글
    0
    첫째와 셋째가 12년차입니다.
    셋째임신당시 살짝 망설였는데
    우리 가족으로 늦게나마 함께하고 싶다고
    찾아온 아이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받아들여
    세상 귀여운 막둥이로 크고 있죠.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게
    정말이지 삶의 낙이자 원동력입니다.
  • 합창의장25.04.06 19:01:22 댓글
    2
    즐길 것이 많은 사람이면 아이를 안 낳는 게 제일 좋죠.
    저 부부는 즐길 것이 없어서 저런 겁니다.

    해외여행, 차박캠핑, 식당투어, 사진, 테니스, 야구관람 등의 취미가 일치하는 부부라면 둘이 같이 평생을 다녀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행복할 거에요.

    점점 각박해지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임과 비용이 커지는 사회에서는

    딩크가 가장 안전하고, 둘의 행복을 유지할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권유, 부모님들의 재촉 등의 이유에서 오는 자의 반 타의 반 출산. 분명 후회합니다.

    아이 둘 아빠지만 금전적, 시간적으로 포기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아이를 안 낳았어도 참 좋았겠다 싶어요.

    다만 이런 말을 대놓고 지인들에게 하지는 않죠. 면전레선 이해하는 척 하면서도 나쁜 ㅅㄲ가 될 테니까요.
  • ryumin25.04.06 19:49:14 댓글
    0
    우리 부부도 연애만 11년 하다가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애기 없이 4년간 해외 여행도 얼리버드 비행기 요금 파격적인 시기마다 구매해서 오질라게 오가며 둘이서 잠시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지냈습니다만, 4년 째에 애기를 가지고 나니 그렇게 자주 나다니던 해외 여행도 못 다니게 되었는데 거짓말처럼 그 시기가 딱 코로나 시작이 되어서 여행은 무슨~, 애기 기르기에 집중하다가 둘째도 또 생겨서 아들 둘 6살, 3살 기르고 있는 반백년 늦깎이 아빠인데, 진짜 애기가 있어서 인생이 더 즐겁고 지루할 틈 없네요. 애기 사진 더 잘 찍어 남기려고 사진 취미도 업그레이드해서 사진 찍으러 자주 데리고 나가게 되고, 아내랑 아이들 사진도 예쁘게 찍어 남기니 아내도 아주 좋아하고, 팔순 넘어가신 부모님께 보여드리려 한 달에 한 번씩 3시간 반 거리 운전해서 4~6일씩 부모님 댁에서 지내다 오니, 그 기간 육아에서 벗어난 아내는 잠시 숨도 돌리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더 커져가고, 결혼 9년차에 느끼는 건데 만약에 아이가 없었으면 지금 삶이 이렇게나 충만하고 행복하고 즐거웠을까? 물론 행복하고 즐겁긴 했겠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을 거라고 알겠거든요. 저도 애기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끼는데 아내가 저보다 더 그런 마음인 것도 보면 보이거든요. 그러니 아내도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사귄 햇수로만 20년 째인데, 여전히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게 느낍니다. 저보다 딱 부러진 부분은 존경스럽고요. 아무튼 결혼바이럴 같지만, 결혼도 좋은 것이고, 아이도 너무 좋은 것입니다.
  • ryumin25.04.06 19:49:22 댓글
    0
    이제 아이도 적당히 자라서 작년에 4인 가족이 다 함께 나뜨랑 프라이빗 해변있는 리조트 호텔을 다녀왔는데, 거기서 지낸 기간 동안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감을 느껴서 감격해서 눈물을 글썽일만큼 행복했었어요. 해변에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앉아있는 아내와 아내 주변을 찰방거리며 뛰어다니는 첫째와 아내에게 안겨 피곤한 몸을 맡긴 둘째의 모습이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었고, 행복이란 감정의 극단치까지 맛 본 순간이었습니다.
    철학자들이 인생이란 무엇인가,행복이란 무엇인가 주구장창 떠들어 댄 이유를 알겠어요. 그들은 이런 행복을 맛 본 적 없이 자기애에 가득 차 있었기에 가슴이 아니라 머리로 행복을 찾으려 했던 겁니다. 행복은 찾는 게 아니라 느끼는 거라는 걸 저는 알았네요.
  • Zay25.04.06 21:06:35 댓글
    0
    아이 생각 없다가 이 글이랑 비슷한 글 보고 느낀바가 너무 커서
    결혼 10년차에 늦게 아이 가져서 키우는데 또다른 차원의 행복이더군요
    왜 이런 행복을 안가지려 했을까 엄청 후회했죠
    와이프 건강상 1명 밖에 못가진게 아쉬워요
  • 사랑방손님과25.04.06 21:49:20 댓글
    0
    둘째가 너무 갑작스레 생겼지만 지금은 절대 후회없음. 맞아요 . 자식은 엄마와 아빠를 이어주는 끈이고 미래이고 행복함이죠. 힘들때도 있고 파도도 있겠지만 서로 역할을 잘해준다면 잘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살수있지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 javaman25.04.06 22:18:50 댓글
    0
    인간은 가족을 가지도록 진화했다. 그 이유를 생각해봐야 함. 현재 내가 사는 독일은 이 길을 먼저 가본 나라임. 먼저 그 길을 지나와서 얻은 독일사람들의 결론 아이는 하나라도 있어야 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내 편은 세상에 없다. 외로움을 넘어서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로 몸 아프면 아무도 쳐다도 안 보고 살다보면 어떤 이유로 급성 사망의 위기에 처할수가 있는데 그때 도와준 사람 80%가 가족임. 주로 집에서 발견 되고 같이 생활반경이 겹칠수밖에 없으니까 당연한 것임. 40대 싱글족이 갑자기 결혼을 서둘렀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지? 왜냐면 40되면 아프기 시작하거든 ㅋㅋ 그럼 덜컥 겁이 나는 거지. 혼자 살면 나 아플때 누가 나를 살펴주지?
  • 토런25.04.06 23:27:25 댓글
    0
    요즘 느끼는건데 어른이라서 아이를 낳는게 아니라, 아이를 낳음으로서 진정한 어른이 되는것 아닌가 하는 저의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있기전에 저 스스로 완전하다고 느꼈는데, 아이를 낳으니 그게 얼마나 작은 생각이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 그냥그렇고25.04.07 07:49:46 댓글
    0
    지금은 시작에 불과함. 노년이 되면 그 아이없는 슬픔과 헛헛함은 지금의 x100이 될 것임. 그 저 부부 서로 모르는척 할 뿐..........
  • dyddyd7625.04.07 11:03:10 댓글
    0
    애 없을거면 결혼을 뭐하러 하나. 혼자 놀아도 죽을때까지 다 못 노는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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