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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식당이 친절하기 어려운 이유

크로바11 작성일 24.11.06 23:35:23
댓글 17조회 24,452추천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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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Na24.11.07 07:57:43댓글바로가기
    2
    그래서 이름 있는 식당보면
    반찬이나 음식 그냥 툭툭 던지고 감
    바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진상들 다 오니까 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친절을 기대하는지 모르겠음
    뭐 존.나 비싼 거 시키는 것도 아니면서
    친절하면 좋은 거지 당연한게 아닌데..
  • gokiss24.11.07 10:11:36댓글바로가기
    1
    저 본문의 손님이 여기있네.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지 모름.
  • 1
    의도는 알겠지만 저 사람도 나름 뭔가 신념을 가지고 파는건데 님이 백종원 처럼 보면 누군지 아는 사람이 아닌 이상 맛이 어쩌고 조언해봐야 듣는 입장에선 뭐야 이ㅅㄲ 이러게 됩니다.
  • JohnNa24.11.07 07:57:43 댓글
    2
    그래서 이름 있는 식당보면
    반찬이나 음식 그냥 툭툭 던지고 감
    바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진상들 다 오니까 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친절을 기대하는지 모르겠음
    뭐 존.나 비싼 거 시키는 것도 아니면서
    친절하면 좋은 거지 당연한게 아닌데..
  • 달자장24.11.07 08:36:55 댓글
    0
    싸면 싸다고 진상오고 비싸면 비싸다고 진상오고... 자영업이 참 힘든거 같음
  • 오사카에서24.11.07 14:24:18 댓글
    0
    이런거보면 비싸게하고 욕먹는게나을듯 ㅋㅋ
  • 이원상24.11.07 08:51:28 댓글
    11
    예전에 멀리가기 귀찮아서 파리만 날리고 있던 돈까스집을 갔는데 신기하게도 차가운 땅콩기반 소스를 주는 거임.
    그레서 사장님께 메뉴를 이렇게 구성하시는건 아닌거 같아요.. 라고 친절하게 설명드리니 기분나빠 하셨음.
    몇달 후 지나가다 보니 폐업 했음.

    잘되는 집이야 궂이 손님의 조언을 들을 필요가 없지만.
    안되는 집도 듣질 않음.
    차가운 돈까스에 차가운 땅콩소스 조합은 정말 아니까...
  • 타이거고슬링24.11.07 09:22:41 댓글
    1
    의도는 알겠지만 저 사람도 나름 뭔가 신념을 가지고 파는건데 님이 백종원 처럼 보면 누군지 아는 사람이 아닌 이상 맛이 어쩌고 조언해봐야 듣는 입장에선 뭐야 이ㅅㄲ 이러게 됩니다.
  • 이원상24.11.07 09:48:45
    6
    @타이거고슬링 돈까스 집에서 설명도 없이 차가운 돈까스에 차가운 땅콩소스를 주는 건 신념이 아니라 아집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사장님이 물어보지 않는 이상(단골집도 많고 한가할땐 사장님하고 노가리 까는 경우도 많아서 메뉴추가 하거나 할때 물어보시는 사장님들도 많아요.) 왠만해서는 맛 평가 안해요.

    먼저 물어보는 것도 새로운 맛이 신기하거나, 맛의 변화가 있을때나 의도한 맛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정도..(실제로 재료에 문제가 있어서 남은 재료를 폐기한 적도 몇번 있음. 전 직업상 하루 두끼 이상 식당에서 먹음.)

    하지만.. 예고도 없이 돈까스 집에서 차가운 돈까스에 차가운 돈까스를 먹어보게 된다면. 누구라도 한마디 안할 수가 없을 겁니다. 사람이 갑자기 한대 맞으면 본능작으로 "아!"나"어!" 같은 감탄사를 내잖아요? 같은 겁니다.
  • gokiss24.11.07 10:11:36 댓글
    1
    저 본문의 손님이 여기있네.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지 모름.
  • 이원상24.11.07 11:06:28
    4
    @gokiss 상한 음식을 상했다고 말하는게 진상이라면 저는 그냥 진상 할레요.
    누가 봐도 이상한 음식을 이상하다고 하는게 진상이면 저는 그냥 진상 할레요.
    수백명이 다니는 회사 직원으로 사장님들이 직원들 취향을 물어보거나 새로운 메뉴가 직워들 취향에 맞을 지 물어보는 거에 대해 대답해 주는게 진상이라면 그냥 진상 할레요.

    여러분 들이나 상한음식 맛있게 드시고, 돈까스를 시켰는데 냉장실에서 꺼내서 바로 줘도 토달지 말고 맛있게 드시고. 사장님이 조언을 구해도 매몰차게 거절해 가며 사세요^^
  • 토니프리맨24.11.07 11:57:21
    1
    @gokiss 돈까스에 차가운 쏘스주면 나같아도 한소리 하것다. 냉면집에서 뜨거운 다대기 주면 아이고 사장님의 깊은 뜻이 있겠지 하고 처 묵을겨?
    왜 상식적으로 생각을 못할까
  • 사과맛요플레24.11.07 13:18:15
    1
    @gokiss 이상하네....

    음식은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다는걸 인정하는 전제라면
    음식에 불쾌감을 느끼는 점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는걸 왜 모르지?;;;


    나 같아도 차가운 돈가스에 차가운 소스면
    일단 컴플레인 걸고 시작할거 같은데...

    그리고 그게 의도된 것이라면 워낙 특이한 것이니 사전에
    "저희집 돈가스는 차갑게 나가는데 괜찮으시겟어요?" 라고 물어보는게 맞음.

    그렇게 사전에 안내했는데도 태클걸면 그게 진상일 수는 있겠죠...;;
  • gokiss24.11.07 11:24:45 댓글
    1
    봐봐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줄 진짜 모른다니깐. 할레요 >> 할래요. 한번도 아니고 계속 틀리시네. 한글은 아시죠?
  • 이원상24.11.07 11:57:58
    3
    @gokiss 네네~ 님이나 여기서 정신승리 마음껏 하시고 많이 드시라니까요^^
    상한 음식도 집어 먹고~ 썩은 음식도 맛이게 먹고~ 어디 축제가서 맹물육개장 2만원 받고 팔아도 최고라고 별 5개 주시고~~ 식당사장님들 께 사랑 받으시겠어요~~ 탕수육에 담배꽁초라도 나오면 와~ 시키지도 않은 담배가 나왔네! 개이득! 하고 맛있게 드세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인기 많으실 듯. 님하고 같이 있으면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필요 없어져서.. 칭찬인거 아시죠?
  • 오사카에서24.11.07 14:26:03 댓글
    1
    님 존나 진상맞음 될수있으면 집에서 쳐드세요
  • 이원상24.11.08 08:23:17
    0
    @오사카에서 네네.. ^^ 님말이 맞습니다. 사람은 결국 잡식성
    이라 개, 돼지랑 같은걸 먹어도 이상이 없을건데 제가 예민하게 굴었네요. 죄송합니다.
    님도 윗분처럼 상한음식 많이 드시고,최고의 손님으로 칭찬 받으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저는 님만큼 훌륭한 사람이 못되서 그냥 진상이로 살께요.
  • 환104224.11.07 10:09:41 댓글
    0
    그만둘 각오로 가격을 확 올리자
  • 기노시타쇼죠24.11.07 12:18:12 댓글
    1
    충주에 굉장히 유명한 제육볶음 쌈밥집이 있음, 배우 박서준이 쌈밥 먹고 싶을때 마다 일부로 찾아간다고 함
    친구들하고 5명이서 가서, 남자 다섯이면 얼만큼 시켜야 하냐 물어보니 종업원이
    "많이 먹고 싶으면 많이 시키고, 적게 먹고 싶으면 적게 시켜요" 굉장히 퉁명스럽게 대답함;;;;,
    그래서 그냥 5인분 시켰는데 진짜 반찬을 집어 던지듯이 툭툭 놓고 감

    지금까지 다녀본 식당 중에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불친절하고 말도 싸가지 없게 하길래 밥맛이 뚝 떨어졌는데
    밥을 먹다보니 그런게 싹다 해소가 됨, 제육볶음이 일단 내가 먹어본 제육볶음 중에 제일 맛이 있었고, 밑반찬도 굉장히 간이 잘되어있음
    된장찌개며 우렁쌈장까지 진짜 미쳤음, 구성도 푸짐하고 거기에 가격도 "착한가격 업소"에 선정될 정도로 굉장히 합리적임

    결국 이렇게 가성비에 맛집인 식당에서는 친절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결론을 내림.........
  • 회식갔다임신24.11.07 15:52:53 댓글
    0
    암흑의 백종원들이라...
    이래라 저래라 참견들이 많음...
    프차도 자기 입맛대로 다 바꿔놓으려는 흑성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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